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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 뇌병변장애인의 건강하고 존엄한 삶 뒷받침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 뇌병변장애인의 건강하고 존엄한 삶 뒷받침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장애인 건강 및 재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1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의 정도와 유형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지원과 중증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으로 장애의 정도 및 유형을 고려한 시책을 수립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중증 뇌병변장애인의 재활 및 보호’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민숙 의원은“뇌병변장애는 복합적인 장애 특성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 전반에서 심각한 제약을 받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충분한 정책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뇌병변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시의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개정 의의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7월 9일 조례개정에 앞서 “뇌병변장애인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뇌병변장애인 현황과 지원 필요성을 파악하고 지원 조례 제정을 비롯한 정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례안은 17일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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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 사회복지 종사자 권익 보호 강화한다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 사회복지 종사자 권익 보호 강화한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1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한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으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구성의 다양성 확대와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명칭 정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효성 의원은“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면, 결국 대전 시민이 받는 복지서비스의 질도 위협받게 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실질적으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개정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1일 조례 개정에 앞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사회복지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례안은 17일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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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대전시의원, 전자 영수증 활성화로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이효성 대전시의원, 전자 영수증 활성화로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충청중심뉴스] 이효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1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 개정의 취지는 시민과 기업이 전자 영수증을 활성화해 종이 영수증의 사용을 줄이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규모와 당연직위원 확대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데 있다.
특히 새로 신설되는 조례 내용은 시장이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전자 영수증 사용 활성화에 필요한 재정적·행정적 지원과 교육·홍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이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활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일상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효성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에 대해 “플라스틱, 종이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 생활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전자 영수증 사용 확산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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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창의가 빛나는 학생 미술 경연의 장 마련
감성과 창의가 빛나는 학생 미술 경연의 장 마련
[충청중심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대전정림중학교에서 서부 관내 중학교 46교 학생 3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9회 중학생 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능력을 신장하고 심미적 안목을 갖춘 인재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화, 수채화, 서예, 소묘, 만화, 디자인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를 출제위원으로 위촉해 주제를 엄선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교육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오는 제9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에 출품해 전시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곽숭훈 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창의적이고 따듯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미술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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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유재산 담당자 실무 역량 강화… 찾아가는 교육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9월 1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본청, 자치구, 산하기관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높이고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강사가 초청돼 △관련 법령 및 제도 해석 △감사지적 사례 △관리위탁 절차 등 공유재산 업무 전반을 다뤘다.
교육은 법령과 용어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유형별 예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유재산 관리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지방재정 건전화 속에서 재산업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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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9~10월 ‘심폐소생술 교육 집중 홍보기간’ 운영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소방본부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심폐소생술 교육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간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에게 혈액과 산소를 공급해 생명을 유지시키는 기본 응급처치이며 자동심장충격기는 전기 충격을 통해 환자의 심장 리듬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장비다.
대전소방본부는 시민들이 이러한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대전119시민체험센터와 관내 5개 소방서에서 실습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응급처치 교육은 반복 학습을 통해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홍보 기간은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추석 연휴 등 대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 맞춰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등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을 집중 홍보한다.
올해 9월 기준 대전소방본부는 총 535회 교육을 통해 7만 8,46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30회 67,568명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시민들의 응급처치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응급처치는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모두가 기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이 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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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명절 앞두고 다소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명절 앞두고 다소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충청중심뉴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노은·오정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집중 강화한다.
이번 검사는 추석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채소류는 더덕, 고사리, 시금치, 과일류는 감, 배, 사과, 수산물은 조기, 굴비, 넙치, 김 등이 포함됐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위해 요소에 중점을 두며 도매시장의 경매 전 단계부터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유통 과정에서 시료를 수거해 신속히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수산물은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한다.
아울러 해당 생산자에 대해서는 도매시장 반입 금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취해진다.
정태영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농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선물용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과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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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렴문화 확산·민원응대 역량 강화 나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11일 시청 창의실에서 팀장급 이상 중간관리자와 8·9급 새내기 직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청렴·민원응대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청렴 의식을 확립하고 민원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이 신뢰하는 건설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간관리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청렴 법령 실무와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등을 공유하며 공직자의 올바른 행동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8·9급 새내기 직원들에게는 시민과 소통하는 민원 응대 기초역량 강화와 청렴 가치관 확립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중간관리자에게는 책임 있는 리더십과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새내기 직원에게는 민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요령과 올바른 공직 윤리를 심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급별 교육을 지속해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건설공사와 민원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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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실 활용 ‘대전팜’에서 스마트농업 미래 인재 키운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도심 공실 활용해 조성한 스마트팜‘대전팜’ 이 미래를 이끌어 갈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전팜은 지난해 2월 기술 연구형 대전팜과 5월 테마형 대전팜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전국 최초로 조성한 도심형 스마트팜 비즈니스 모델에서 출발해 대학·고교와 연계해 청년농업 전문가를 키우는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술 연구형 대전팜을 운영하는 ㈜쉘파스페이스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청년농 연계 융합형 인재 양성교육 사업’에 참여해 충남대 학생 4명을 선발, 8월부터 11월까지 ICT 기반 소형 스마트팜 및 환경제어 앱 개발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을 통해 우송대 학생 1명이 작물 생산성 향상 목적의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 직무를 수행하며 학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테마형 대전팜을 맡은 ㈜둥구나무는 충남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인턴십을 통한 학생 2명을 6월부터 7월까지 계절학기 현장실습 후 주말 근로자로 채용했다.
또 7월과 9월에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학생 각각 8명, 10명을 대상으로 실습학기제를 운영해 고교 단계부터 스마트농업 실무 교육을 확산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시는 충남대와 함께 교육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대·경희대·전남대·연암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가 표준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AI 실무 교육과 벼 신품종 연구 프로젝트 등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충남대·대전유성생명과학고와 공동 운영한 그린바이오 진로체험 ‘모-먼트 프로그램’에는 대학생·고등학생 54명이 참여해 벼 육종 특강과 모내기 실습을 진행, 참가자 100%가 만족을 표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속에서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대전팜을 중심으로 대전이 미래농업 인재 양성의 거점 도시, 스마트농산업 혁신 기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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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역 동편광장 지하주차장, 10년 표류 끝 정상 운영 돌입
노은역 동편광장 지하주차장, 10년 표류 끝 정상 운영 돌입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9월 10일 ‘노은역 동편광장 지하주차장 관리운영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1일부터 2041년 2월 15일까지 안정적인 관리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협약 체결로 2014년 사업 시행자 파산 이후 10년 넘게 표류하던 지하 주차장 운영 문제가 해결되면서 시민 주차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노은역 지하주차장은 연면적 15,016.55㎡, 지하 4층~지상 1층 규모로 총 320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근 교통 혼잡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14년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의 파산 이후 임의 경매 유찰 등으로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2021년 대법원 판결로 관리운영권이 공개 매각 대상으로 확정된 뒤에도 2024년 5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다섯 차례나 유찰되며 난항을 겪었지만, 지난 7월 6차 입찰에서 ㈜오일앤워시가 최고가 매수인으로 선정되며 사업이 정상화됐다.
㈜오일앤워시가 설립한 신설법인 ㈜노은마루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관리운영권을 확보해 12억원의 매각대금을 완납하고 최종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대전시는 오는 9월 21일 전까지 시설 안전 점검과 이용 편의 시설 보완을 마무리하고 스마트주차시스템과 무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기간 표류해 온 지하주차장 문제가 해소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운영 과정에서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