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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정국악단, 유럽 4개국서 국악 선율 울린다
대전연정국악단, 유럽 4개국서 국악 선율 울린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대한민국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앞장서 이끈다.
오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스웨덴, 독일 등 유럽 4개국을 순회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국악의 매력을 현지 관객에게 선보인다.
이번 순회공연은 각 국가 주재 한국 대사관과 총영사관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국악단은 △9월 21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ZKM △9월 23일 보스니아 사라예보 BKC △9월 26일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후셋 △9월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10월 2일 도르트문트 오케스트라센터 NRW에서 무대에 오른다.
공연 프로그램은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가·무·악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국악관현악으로 구성됐다.
국악의 깊이와 매력을 유럽 현지에 전하며 대전을 문화예술 도시로 알리고 국제 문화 교류의 장을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스니아 사라예보 공연은 한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외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식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대전시와 20년 넘게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공연은 양국의 우정과 상호 이해를 더욱 깊게 하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스톡홀름, 도르트문트 무대는 각각 대한민국 국경일 행사와 연계돼 열려, 국악을 통한 문화외교의 장으로서도 주목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유럽 무대에서 우리 고유의 예술인 국악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성공적인 공연을 통해 국악의 세계화와 대전시의 문화 역량을 빛내겠다”고 밝혔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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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박물관, 특별전 ‘꿈생원의 육아일기’ 개막
시립박물관, 특별전 ‘꿈생원의 육아일기’ 개막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박물관은 조선시대 어린이의 성장 과정을 유물을 통해 조명하는 특별전 ‘꿈생원의 육아일기’를 9월 19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사회 속 아이들에 대한 보살핌과 애정을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자료를 선보이며 대전이 지향하는 아동친화도시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개막식은 9월 19일 오후 2시 박물관 3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1층 세미나실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강연 ‘조선 아이들 보소’ 가 마련된다.
전시에는 조선시대 가장 오래된 배냇저고리, 대전에서 간행된 어린이 전문 의서 ‘보유신편’, 외손자를 위해 제작된 ‘백수문’, 손주의 병환을 걱정하며 쓴 조씨부인의 한글 편지 등 주요 유물이 공개된다.
이를 통해 당시 가족과 사회가 어린이를 어떻게 보살피고 교육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또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꿈순이’ 와 ‘꿈씨패밀리’ 가 등장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 해설을 제공한다.
김선자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조선 아이들이 보살핌과 사랑 속에서 자라난 모습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대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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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600여명 통장과 함께…감사음악회 성료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9월 17일 오후 7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5개 구 2,600여명의 통장들을 초청해 감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전 0시 축제, 봉사활동 등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통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지난 1년간 82개 동 통장들의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통장과 특별 무대에 오른 통장 1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나눴다.
이어서 초대가수 김태웅, 장예주, 에녹이 다채로운 트로트 무대를 펼치며 현장을 열정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정 일선에서 애쓰시는 통장님들의 노고 덕분에 대전시가 상장기업 수 광역시 3위, 시가총액 2위 달성은 물론, 12년 만에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함께 이끌어갈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혜와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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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 반도체 혁신 전략 모색 ‘제9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대전시, 대전 반도체 혁신 전략 모색 ‘제9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오는 9월 23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라운지에서 ‘제9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CHIPS for Tomorrow: 대전의 혁신 반도체 전략’을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반도체 산업 분야 기업들이 함께 모여 대전의 6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ETRI 강해청 선임연구원이 ‘진화하는 반도체 패키징 기술력’을 주제로 최신 동향을 발표하고 △㈜아큐레이저 최지훈 대표와 △㈜엑스엠더블유 이진석 대표가 현장의 첨단 반도체 기술 적용과 제품화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2부에서는 발표자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국내 최대 팹리스 기업인 LX세미콘이 위치한 대한민국 반도체 혁신의 중심지”며 “반도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이번 교류회에 참여해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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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NH투자증권‘사랑의 쌀’ 기탁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9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NH농협은행 대전본부와 NH투자증권이 6천만원 상당의 백미 2만kg을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대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김영훈 농협 대전본부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조영래 NH투자증권 상무 등이 함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농협과 NH투자증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는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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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민간 어린이집 발전과 교직원 권익 보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 받아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민간 어린이집 발전과 교직원 권익 보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 받아
[충청중심뉴스]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지난 9월 16일 민간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 교직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영유아보육료 동결에 따른 보육료 인상 추진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 발의, 보육 교직원의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권익 보호 사업, 대전형 시간제 보육, 놀이체험시설 지원 의 내용을 담은 조례 발의, 반별 운영비 및 보육 교직원 마음건강수당 증액 등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보육 현장 실무자와 학부모의 의견이 반영된 조례로 인해 어린이집의 형평성과 지원 범위가 확장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집 보육 교육 가족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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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민간 어린이집 교직원 권익 보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 받아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민간 어린이집 교직원 권익 보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 받아
[충청중심뉴스] 대전광역시의회 민경배 의원은 9월 16일 민간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 교직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민경배 의원은 대전시의회 제9대 전반기 복지환경위원장 및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대전광역시 가족돌봄아동 보호 및 지원 조례 발의, 지역 내 어린이집의 반별 운영비 및 보육 교직원 마음건강수당 증액 등 보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은 “재정 여건이 좋지 않아 관련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 교직원 권익 증진에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집을 비롯한 각종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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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 퍼스트 펭귄들 도전 응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 퍼스트 펭귄들 도전 응원”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6일 욧골문화공원에서 개최된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에 참석해 창업기업의 거침없는 도전과 전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지역대학 총장, 투자·금융사,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개막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IT의 전설 스티브잡스가 혁신을 리더와 추종자를 구분짓는 잣대라고 말한 것처럼 변화를 이끌거나 새로움을 창출하는 혁신이야말로 창업가 기질이고 기업가 정신이다”며 “대전은 상장기업 66개로 광역시 3위, 과학기술 집약도 세계 7위·아시아 1위, 전국 최초의 대전투자금융이 있고 535만평의 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막강한 도시로 여러분들의 거침없는 도전과 전진이 대전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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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 성황리 개막
‘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 성황리 개막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 가 16일 유성구 욧골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실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정겸 충남대 총장, 이승철 한남대 총장 등 주요 내빈과 투자사,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함께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점포를 활용한 골목형 1:1 투자 상담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4일간 84개 프로그램, 151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특히 30곳 점포에서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1:1 밋업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가 마련됐다.
개막식 이후 이장우 시장과 내빈 70여명은 와이앤아처, 삼익벤처스, 에트리홀딩스 등 국내외 투자사와 대학 창업동아리 전시공간 등 9개 상담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의 열기를 직접 확인했다.
또 글로벌 포럼에서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진출을 동시에 지원하는 교류 프로그램이 열려, 대전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내외 투자기관과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투자위크는 대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전의 혁신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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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창업 거점‘재도전·혁신캠퍼스’ 개소
대전시, 재창업 거점‘재도전·혁신캠퍼스’ 개소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조성한 재창업 전용공간 ‘재도전·혁신캠퍼스’ 가 1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로 대전시는 재창업 지원을 위한 전용 거점을 확보,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선순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캠퍼스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비를 교부받아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2층에 마련됐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탁 운영을 맡아 재창업 기업 발굴·육성, 상담·교육, 네트워킹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게 된다.
특히 캠퍼스 내 전시공간은 △국내외 350건의 실패·성공사례 △실패제품 39종 △관련 동영상 74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전 내 재창업 성공기업 기획전시도 운영된다.
‘실패는 끝이 아닌 성공의 과정’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사회 전반의 부정적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재창업 기업을 위한 다목적실, 1인 테이블형 연구석 17석, 상담부스, 영상제작실 등도 마련돼 기업의 성장과 홍보를 밀착 지원한다.
향후에는 △재창업 성공·실패사례 전시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재창업 교육·컨설팅 △시장 전환 지원을 통한 폐업 방지 △사업화 자금 지원 △선후배 창업자 네트워킹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시의장, 창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재창업 성공 창업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과 전시공간 투어를 통해 재창업 지원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재창업 지원은 실패 경험을 자산으로 전환해 성장 동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정부의 재도전 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재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