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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대통령선거 개표소 현장 안전점검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소방본부는 5월 30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KT인재개발원을 방문해 개표소 내 소방 및 안전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비상시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이날 점검은 선거 개표가 예정된 주요 장소인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문용 본부장은 “투표는 시민의 소중한 권리이며 그 권리가 행사되는 공간은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며 “개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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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대 운영
대전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대 운영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5대를 신규 도입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증차로 대전시가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은 총 116대로 늘어난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차량으로 중증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다.
이번에 도입되는 5대는 신형 차량으로 접근성과 안전성이 향상됐으며 동시에 노후 차량 9대를 전면 교체해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였다.
시는 이번 차량 증차와 교체를 통해 배차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운행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전시가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사랑나눔콜’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사랑나눔콜’은 복권기금 지원을 통해 운영되며 중증 보행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교통복지 서비스다.
현재 대전 전역은 물론 세종시와 충남·충북 일부 지역까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회원 등록 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대전시는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교통약자의 투표 참여를 돕기 위한 특별수송도 운영할 예정이다.
투표권을 가진 교통약자가 투표소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무료 차량 지원을 실시하며 이번에 도입된 신규 차량도 투입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특별교통수단의 증차는 단순한 차량 확충을 넘어, 교통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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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ISS 2025 개최…글로벌 우주산업 중심으로 우뚝 선다
대전시 ISS 2025 개최…글로벌 우주산업 중심으로 우뚝 선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글로벌 우주산업의 미래를 여는 국제행사를 개최하며 세계 우주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대전시는 글로벌 우주기업 ‘컨텍스페이스그룹’과 공동으로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25 국제우주컨퍼런스’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협력을 통한 우주산업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40여 개국에서 3,000여명의 글로벌 우주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인,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우주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협력의 해법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의 날과 연계해 열리는 첫 대형 국제행사로 대전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략 거점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ISS 2025는 우주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주산업 발전 포럼 △글로벌 기술 교류회 △수출상담회 및 B2B 미팅 △스타트업 피칭 △우주기술 전시 박람회 등이 진행되며 기술 협력과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초점이 맞춰진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 ‘대전관’ 이 설치되어 대전의 과학기술 기반, 관광자원, 먹거리 등 지역의 매력을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소개하며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나선다.
최근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꿈씨패밀리’ 굿즈 팝업스토어도 운영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 전시부스에는 전 세계 49개의 우주기업과 연구기관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기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SAR 위성군을 운영 중인 핀란드 ICEYE, 530기 이상의 소형 위성을 발사한 독일 Exolaunch, 글로벌 위성통신 기업 미국 VIASAT, 국내 대표 연구기관 KAIST,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있다.
또한 스텝랩, 두시텍, 무인탐사연구소, 달로에어로스페이스 등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성장 중인 지역 우주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들과 기술 교류 및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기조연설에는 미국 백악관 및 NASA에서 30년간 우주 프로젝트를 이끈 존 리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이 연단에 오른다.
이외에도 △우주탐사 △위성통신 △지구관측 △우주개발 등 15개 세션에 걸쳐, 국내외 우주 분야 석학과 현장 전문가 70여명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기술 협력과 정책 공조를 넘어, 차세대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국제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ISS 2025는 미래 우주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주체들이 대전에 모여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무대”며 “대전은 인재와 기술이 집약된 우주경제의 중심도시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우주산업 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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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
대전교육청,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5월 29일 ‘2025학년도 초등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초등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는 수업전문가인 수석교사가 주도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 운영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학생 참여 수업 확산 및 수업 나눔 조성에 목적이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수업 나눔 콘서트는 초등수석교사 16명이 모두 참여해 수업공개와 수업나눔으로 진행되며 약 120명의 희망교원, 초등수석교사 소속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초등학교 8교에서 각각 진행됐다.
또한, 초등수석교사의 일상수업 공개로 학생 참여형 수업에 대한 교사의 배움 지원과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으로 교원의 수업전문성 신장 및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초등수석교사들은 일선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필요로 하는 컨설팅, 연수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수업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등수석교사들이 연구하는 학교문화 확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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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6개 협회와 트램 건설 상생협력 박차
대전시, 지역 6개 협회와 트램 건설 상생협력 박차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5월 29일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등 6개 지역 건설 관련 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최문규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윤태연 회장,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 전도하 회장,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의균 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태왕 회장, 한국소방시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성만 회장 등 지역 주요 건설 관련 협회장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트램 건설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넘어 대전경제를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라며 “지역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대전시정의 중요한 목표”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전시는 2호선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49% 이상으로 확대하고 시 조례에 따라 하도급의 70% 이상을 지역업체가 맡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으로 80% 이상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용역 부분에서도 적격심사에 지역업체 참여 배점을 적용해 유리하게 했다.
폐기물 용역의 경우 지역제한 입찰을 통해 98% 이상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석한 협회 관계자는 "대전시가 지역업체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며 "트램 건설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협회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개소 규모로 건설되며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본 사업은 생산유발효과 2조 4,59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9,808억원, 취업 유발효과 1만 6,190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됐고 특히 사업의 지리적 입지 여건으로 인해 지역 내에서 그 효과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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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축제 이색홍보‘대전빵차’출현에 부산 MZ 열광
0시 축제 이색홍보‘대전빵차’출현에 부산 MZ 열광
[충청중심뉴스] 대전 0시 축제 대표 홍보 콘텐츠인 ‘대전빵차’ 가 29일 부산대학교 축제현장을 찾아 시즌2 전국투어의 포문을 열며 지역 MZ세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9~3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부산투어 이벤트는 이날 오후 1시 시작과 동시에 대학생들이 대거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서는 대전 0시 축제 및 꿈씨 패밀리 캐릭터로 랩핑된 대전빵차가 자체 포토존 역할을 하는 가운데 △대전 관련 OX퀴즈풀기 △추억의 뽑기 게임 △꿈돌이 탈인형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꿈씨 패밀리 굿즈, 대전 홍보 기념품, 부채 등 풍성한 경품도 제공됐다.
특히 성심당을 비롯해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다양한 대전 유명 빵집들의 빵이 제공되면서 젊은이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고 빵을 들고 SNS 인증샷을 남기는 등 ‘빵잼도시 대전’의 위상을 한껏 자랑했다.
이벤트에 참가한 학생들도 이구동성 “꿈씨 캐릭터로 꾸며진 빵차가 너무 귀엽고 홍보 이벤트들도 재미있었다”, “대전에 가지 않고도 대전의 유명한 빵을 맛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 “이번 여름 대전 0시 축제에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빵차는 30일 오전 부산시내 곳곳을 누비는 드라이빙 홍보 후 오후부터 다시 부산대 축제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호영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부산의 MZ세대들에게 대전의 매력과 0시 축제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로 놀러 오셔서 더 큰 재미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투어는 △6월 13일 충주 다이브축제장 △6월 21일 대전시립미술관 △6월 25일 정부세종청사 △7월 12일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한화생명 볼파크를 거쳐 △7월 26일부터 열리는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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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참여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참여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 마련된 둔산1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에 참여했다.
조원휘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 한표가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 이번 선거에 꼭 참여해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권리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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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거 대전도시과학고 전예은, 獨아우스빌둥 최종 합격
쾌거 대전도시과학고 전예은, 獨아우스빌둥 최종 합격
[충청중심뉴스] 대전도시과학고등학교 친환경자동차과 3학년 전예은 학생이 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독일 직업교육 프로그램‘아우스빌둥’에 최종 합격했다.
합격한 전예은 학생은 오는 9월부터 BMW 서비스센터 천안 지점에서 자동차 정비 기술자로 근무하게 된다.
‘아우스빌둥’은 독일의 국가 전략 인재 양성사업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듀얼시스템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은 BMW, 벤츠, 만트럭버스, 폭스바겐 등 독일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참여하며 국내 협력 대학은 두원공과대, 여주대, 영남이공대, 경북도립대 등이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인증서 전문학사학위, 브랜드 수료증, 교육지원금, 4대 보험, 우수한 근무 환경, 자동차 정비 특기병으로 정비업무 수행 등 다양한 복지 혜택도 주어진다.
임태경 부장은 “자동차 관련 자격증을 습득하면서 얻게 되는 기초지식과 기초수학과 같은 기초학문이 필기시험에 유리하며 무엇보다 학생의 열정과 올바른 태도가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다”며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예은 학생은 “학교 선생님들의 풍부하고 친절한 진로와 취업지도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대전도시과학고의 이름을 걸고 더 열심히 해서 많은 후배들과 에서 함께 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도시과학고 한혁 교장은 “관내에서 유일한 자동차과를 디지털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수소, 전기 등 친환경 분야와 2차전지 분야를 접목한 ‘모빌리티 학과’로 개편 중이다”며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생을 꿈꾸게 하고 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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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학생 가족 대상 ‘공감海 가족 캠프’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전시교육청 소속의 북한이탈주민 학생 가족 50여명을 초대해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특별 해양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대전세종하나센터와 협조해 새로운 환경에 정착하는 가족들에게 함께 웃고 소통하는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보트, 카약 등의 해양 체험활동과 입욕제 만들기, 짚트랙 탑승 등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 레포츠 활동을 통해 참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캠프 기간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가 예보되어 드넓은 바닷가에서 더욱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이번 캠프가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더욱 건강하게 자리 잡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아울러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앞으로도 소외되거나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더 많은 해양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더 넓은 꿈을 키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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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학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충청중심뉴스] 대전특수교육원은 5월 22일 26일 29일 3일간, 특수교사 6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사 진단·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의 진단·평가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객관적이고 타당한 평가를 위한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현장 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3회기로 기획됐다.
5월 22일 장애 영·유아 조기 선별검사 및 검사 결과에 대한 사례 분석, 26일 의사소통장애 관련 검사에 대한 이해 및 사례 분석, 29일 지능검사 및 사회성숙도 검사에 대한 이해 및 사례 분석을 주제로 심도 있는 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를 중심으로 한 결과 해석을 통해 특수교사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김 교사는 “진단·평가 업무를 하면서 판단하기 어려운 사례 중심으로 임상전문가들이 해석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됐다”며 “연수를 통해 진단·평가 전문성이 좀 더 향상됐고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사의 진단·평가 검사 도구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평가 역량을 강화해 장애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특수교사 간 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