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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우수사례 나눔, 교원 역량강화 및 인성문화 확산 도모
인성교육 우수사례 나눔, 교원 역량강화 및 인성문화 확산 도모
[충청중심뉴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관내 중학교 인성교육 업무 담당 교원 9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인성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성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단위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 중심 교육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총 3부로 진행했으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대강당 및 대전교육연수원분원에서 운영됐다.
1부와 2부에서는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인성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1부에서는 대전신일중학교의 ‘신일화폐온담’, 대전태평중학교의 ‘친구사랑 3운동’, 호수돈여자중학교의 ‘감동캠프’ 사례를, 2부에서는 대전새미래중학교의 ‘학생자치 새미래마트’, 외삼중학교의 ‘인성함양 프로젝트’, 변동중학교의 ‘인문소양 기반 인성교육’ 사례를 나눔했다.
특히 대전변동중학교의 사례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
‘내새끼 사랑으로 키워 세상에 내보내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학생들을 사랑으로 키워내기 위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학부모 만족도 및 형제 동반 진학률이 매우 높았으며 전년도 대비 올해 신입생 수가 115%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대전신일중학교 등에서 학생자치와 연계된 쿠폰제 운영, 인성함양 프로젝트, 학급 공동체 회복을 위한 창의적 접근 등 학교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표해 현장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3부에서는 ‘찾아가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문화 공연이 더해져 교사들이 인성교육의 감성적 접근에 대해서도 새롭게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술과 교육의 융합을 통해 인성교육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동·서부 교육 현장의 교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인성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감과 실천을 기반으로 하는 인성교육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중요한 밑거름이다.
앞으로도 우수 사례 나눔을 통헤 현장 중심의 대전 인성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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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 시민의 평안과 건강 기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 시민의 평안과 건강 기원”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유림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유성단오제 및 한마음 풍물대동제에 참석해 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12개동 풍물단,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문화원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풍물단 공연,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고 전통놀이·악기, 창포물 족욕, 부채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단오 전통음식 먹거리부스가 마련되어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맞는 음력 5월 5일 단오는 예로부터 모내기를 마치는 시기에 풍년을 기원하는 중요한 명절로 여겼다”며 “설날·추석과 함께 삼대명절로 정해졌던 만큼 단오를 통해 함께 사는 대전, 이해와 존중의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며 대전 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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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창기 대전디자인진흥원 제3대 원장 임명
대전시, 이창기 대전디자인진흥원 제3대 원장 임명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5월 30일 자로 대전디자인진흥원 제3대 원장에 이창기 박사를 임명했다.
이창기 신임 원장은 영생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도시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대전대학교 교수, 대전발전연구원장, 대전인적자원개발원장 등 학계와 공공기관을 두루 거치며 도시계획, 정책기획,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범죄예방환경디자인 도입, 유니버설디자인 확산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도시디자인 정책을 주도해 왔다.
실용성과 공공성을 아우르는 도시 디자인 실현에 앞장서온 점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창기 원장은 "대전의 지역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향후 △도시경관 조성 △명품건축물 육성 △지역산업 디자인 경쟁력 강화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행복한 일터 조성 등 5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디자인 중심의 도시 혁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원장은 다양한 기관에서 원장과 이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조직 운영 능력과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로서 대전디자인진흥원의 역량 강화와 지역 디자인 산업의 질적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기 원장의 임기는 2025년 5월 30일부터 2년간이며 임기 동안 도시 및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 지역 기업의 디자인 혁신 지원, 디자인 전문기업 역량 강화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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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주제융합 여행학교로 부산에서 삶과 만나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부산 일원에서 ‘2025학년도 주제융합 여행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여행은 문화예술 체험, 역사 탐방, 자연 속 힐링, 공동체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 감수성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성향의 친구들과 협력하고 의견을 조율하며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실수와 우연도 존중받는 여행 속에서 우연한 발견과 진정한 배움의 기쁨을 경험했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마음 나누기를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꿈나래교육원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역사적 체험을 통합한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청소년들이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대전교육연수원 김병수 꿈나래교육부장은 “주제융합 여행학교는 학생들에게 삶을 기반으로 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안교육의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삶의 힘을 기르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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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협력교사 합동 워크숍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5월 29일 초·중등 및 기관 근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 총 21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워크숍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협력교사가 협력수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영어보조교사와 영어교사 연구회 소속 협력교사들이 컨설턴트로 참여했으며 총 20명의 컨설턴트가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협력수업 유형과 실천 전략, 재미있고 알찬 영어캠프 만들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업 활동 설계, 영어캠프와 협력수업 함께 나누기 등을 주제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대전둔산경찰서의 협조로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 등이 병행되어 워크숍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가 함께 효과적인 협력 수업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협력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인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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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 평가 ‘최우수’ 선정
대전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 평가 ‘최우수’ 선정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연수’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대전시교육청은 모든 평가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연수원, 교육정보원, 특수교육원이 협력해 대상자 맞춤형 연수를 체계적으로 실시했고 그 결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연수 운영의 체계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로 대전시교육청은 4억 7천여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교원의 AI 교수·학습 역량강화’ 사업의 취지에 맞춰 교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역량 향상과 교육혁신 환경 조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대전교육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이다”며“앞으로도 교원의 AI·디지털 활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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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장난감 병정’손인형극 유치원으로 찾아간다
한밭도서관‘장난감 병정’손인형극 유치원으로 찾아간다
[충청중심뉴스] 한밭도서관은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휴관 기간에도 유아들의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이어가기 위해 ‘찾아가는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에는 세계 명작 동화 ‘장난감 병정’을 각색한 손인형극 공연이 동구 신흥유치원과 중구 센트럴유치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안데르센의 대표 동화 ‘장난감 병정’을 유아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손인형극으로 용감한 장난감 병정이 모험을 떠나 발레리나 친구를 다시 만나기 위한 모험을 담은 이야기다.
우정과 용기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풀어낸 연출로 유아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진행되는 그림책 읽어주기와 율동 활동은 유아들의 독서 흥미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고 공연에 대한 몰입감을 높인다.
친근한 캐릭터와 익숙한 이야기 구조를 통해 유아들에게 책과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며 공연 후에는 인형극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이번 ‘찾아가는 인형’극은 지난 4월 14일 선착순 신청을 통해 14개 유치원이 선정됐으며 매월 다양한 작품이 순차적으로 유치원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잠시 문을 닫더라도 아이들이 책과 가까이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인형극이 유아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책 읽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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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야외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현장 순회교육’ 실시
대전시, 야외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현장 순회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관내 야외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순회교육’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달 28일부터 시작돼, 하천변 환경미화 작업장, 양묘·화훼장, 도로·터널 유지보수 작업장 등 총 16개 주요 야외사업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보건 관리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교육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행동요령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 △비상 시 응급조치 요령 △자가진단 방법 등이며 근로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시연도 병행되고 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야외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회교육과 함께 근로자들이 자율적으로 예방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교육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리플릿과 함께 쿨스카프, 쿨토시 등 폭염 대응 물품도 병행 배부하고 있으며 순회교육은 6월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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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70회 현충일 맞아 6월 6일 오전 10시 ‘묵념사이렌’ 울린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묵념사이렌을 울린다.
이번 묵념사이렌은 1분간 평탄음으로 울리며 대전 지역에 설치된 총 70곳의 민방위 경보 사이렌 중 국립대전현충원 인근 6곳을 제외한 64곳에서 동시에 작동된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사이렌은 민방공 대피 경보가 아닌 추념 사이렌으로 시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념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 전역에 설치된 경보 사이렌은 유사시에는 민방위 및 재난 상황 전파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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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프로스포츠 특별시’로 도약 선언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프로스포츠 특별시’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하고 팬 중심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전략인 ‘열기 확산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전략은 대전시의 연고 프로구단을 중심으로 스포츠 팬덤을 정밀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응원 열기를 확산시켜 시민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스포츠 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시는 전략 수립 과정에서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종목별 팬덤을 면밀히 분석했다.
특히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전 연고 프로축구 팬의 36.3%, 프로야구 팬의 66.6%가 대전 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외부 팬층을 대상으로 대중교통과 연계한 홍보,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연계 마케팅을 통해 방문·관람을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홍보 전략으로는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를 활용한 연고 구단 응원가 송출과 홍보 포스터 게시를 추진하고 지역 대표 캐릭터 브랜드인 ‘꿈씨패밀리’ 굿즈를 추가 제작·발매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응원 굿즈를 착용하고 거리를 활보하는 ‘굿즈입고 도시활보’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연고지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응원 문화 참여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대전시는 연고 구단의 성적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올가을 구단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도시 전역에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전시 본청과 자치구, 산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연고 구단의 홈경기 일정에 맞춰 자체 워크숍을 현장에서 진행하는 방식의 공공 참여형 스포츠 문화 확산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국 단위 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유소년 팬층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종목별 추진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축구 분야에서는 ‘축구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국내외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 유치에 주력한다.
오는 7월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을 개최하고 11월에는 전국 초등학교 축구팀이 참가하는 스토브리그를 대전에서 열어 축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구 분야에서는 오는 2025년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KBO 올스타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인기 유튜브 웹 예능 ‘불꽃야구’의 촬영지를 현재 사용되지 않고 있는 한밭야구장으로 유치함으로써 전국 야구팬의 시선을 다시 대전으로 집중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에는 ‘박찬호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대전에서 개최해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에도 힘쓸 방침이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전략 수립은 외부 방문객에게는 대전의 역동적인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팬들에게는 반복적인 관람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관중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응원 문화가 도시를 바꾸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