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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선 8기 3주년 ‘최고의 뉴스’ 시민이 직접 뽑는다
대전시 민선 8기 3주년 ‘최고의 뉴스’ 시민이 직접 뽑는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13일까지 ‘민선 8기 3주년 대전시정 최고의 뉴스’ 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이 이룬 역동적 변화와 발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전시가 제시한 20건의 대표 성과 중 시민이 공감하는 3건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다.
투표 대상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착공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대전의 매력을 알린 대전 0시 축제 △30년 만에 돌아온 꿈돌이 가족 ‘꿈씨 패밀리’인기몰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등 굵직한 현안부터 일상 속 변화를 이끈 정책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투표 참여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대전시 온라인 플랫폼 ‘대전시소’ 홈페이지를 비롯해 시청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손쉽게 투표할 수 있다.
시는 투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3년은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뛰어 눈부신 성과를 창출하고 시민 자부심을 드높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투표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체감한 최고의 성과를 직접 뽑고 시정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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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상징 꿈씨 패밀리, 체류형 관광 선도한다
대전 상징 꿈씨 패밀리, 체류형 관광 선도한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와 함께 지역 대표 캐릭터인 ‘대전 꿈씨 패밀리’를 앞세워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여름철 관광객 유입 확대를 목표로 ‘꿈돌이 페스타: 대전 가보자 GO 꿈돌이와 대전 여행’을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페스타는 ‘머물자 GO’, ‘즐기자 GO’, ‘타보자 GO’, ‘맛보자 GO’, ‘사보자 GO’ 등 5개 핵심 테마 콘텐츠로 구성되며 방문객의 숙박부터 체험, 교통, 먹거리, 기념품까지 다양한 체류형 관광 요소를 아우른다.
‘머물자 GO’ 콘텐츠는 일반 관광객과 스포츠 팬들의 숙박을 유도하기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동구의 감성 숙소 ‘스테이 소제’,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의 꿈씨 캐릭터룸 ‘꿈 스테이’를 포함해, 1박 투어와 야간 프로그램을 병행한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광역시 유일 국립대전숲체원 방동 윤슬거리를 활용한 가족 야간 숙박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다.
‘즐기자 GO’는 오월드 자유이용권, 엑스포 아쿠아리움 입장권 등 대전의 유료 문화·관광시설 반값 할인하는 혜택과 함께,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야간관광 프로그램 ‘밤밤 페스타’, 대전 0시 축제장 내 꿈돌이 포토존 등 볼거리도 강화했다.
‘타보자 GO’는 수도권·경상권·전라권 출발 관광열차, 금·토·일 순환형 꿈돌이 2층 버스 ‘D-유니버스’, 도심 속 열기구 체험 ‘드림 열기구 나잇’과 수상 보트 ‘딜라잇 문 보트’, 대전 0시 축제 기간 대전 시티투어 ‘빵시 투어’, 1대 전체가 꿈씨 캐릭터로 꾸며진 도시철도 테마 열차 및 꿈돌이 택시 등이 포함돼 색다른 대중교통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맛보자 GO’에서는 캐릭터를 입힌 지역 특산 먹거리가 소개된다.
20년 이상 스프 개발 전문 역량을 갖춘 기업과 협업한 대전 꿈돌이 라면, 대전 수돗물 브랜드화 상품 ‘이츠 수’, 청년 자활사업단 꿈심당이 만든 ‘꿈돌이 호두과자’, 지역 전통주 제조사가 참여한 ‘꿈돌이 막걸리’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독창적 먹거리 콘텐츠가 마련된다.
‘사보자 GO’는 대전역 3층, 대전트래블라운지, 꿀잼도시 홍보관 등에서 판매되는 꿈씨 패밀리 굿즈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대전 0시 축제 기간 중 현장 부스에서도 굿즈를 구매할 수 있어 관광의 추억을 간직하려는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씨 패밀리는 대전의 정체성과 매력을 반영한 독창적인 관광자산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대전 브랜드 제고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5월 한화생명 볼파크 앞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조형물을 설치하고 야간 관광 바이럴 마케팅인 ‘잼잼도시 대전’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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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한 걸음, 함께여서 더 단단한 우리
자연 속 한 걸음, 함께여서 더 단단한 우리
[충청중심뉴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국립대전숲체원과 협력해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정서적 지지와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단단 숲캠프 ‘사랑하며 함께 어울林’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취약계층 가족을 포함한 10가족을 초청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일상 속 거리감을 좁히고 따뜻한 관계를 다시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숲’ 이라는 치유의 공간에서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놀며 쉬며 달팽이 트레킹’을 통해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가족 간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으로 시작된다.
이튿날에는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물로 수틀 액자를 함께 만들며 추억을 남기는 창의적 활동이 이어졌다.
이 과정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하고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숲속에서 가족이 함께 웃고 함께 걷고 마음을 나누는 이 시간이 유아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서로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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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온 스팀으로 모래를 깨끗하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온 스팀으로 모래를 깨끗하게
[충청중심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4~5월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놀이시설 조성을 위해 모래소독을 시행했다.
학교지원센터는 서부 관내 공립 유·초·특수학교 어린이놀이시설 128개소를 대상으로 모래 속 이물질이나 기생충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연 2회 모래소독 및 기생충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시설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모래소독 작업은 전문 소독 장비를 사용해 모래를 20cm의 깊이로 뒤집어 이물질을 걸러낸 후, 고온 스팀 장비로 살충 및 살균한 뒤, 바닥면을 평평하게 고르고 탄성을 복원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소독 이후에는 전문 검사기관에 기생충 검사를 의뢰해 각종 유해 요소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기생충이 발견될 경우 추가 소독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동원 학교지원센터장은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관리 업무는 아이들이 깨끗한 놀이 환경에서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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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초,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대전예선대회
한밭초,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대전예선대회
[충청중심뉴스] 한밭초등학교는 5월 31일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대전예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는 재학생 및 청소년 4~6인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표현과제와 즉석과제를 수행하면서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협동능력 등의 미래사회 인재양성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는 대회로 특허청과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발명인재육성협의회가 주관했다.
올해 대전예선의 표현과제는 ‘택배 왔어요~~’라는 주제로 미스터리 택배로 인해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상황을 창작 공연으로 표현하는 것이며 즉석 과제는 대회 당일 제시된 문제를 주어진 재료와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46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이 중 서면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12팀, 중학교 4팀, 고등학교 3팀 등 총 19개 팀이 대면 심사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에는 대전시교육감상이 수여되며 학교급별 1위를 차지한 팀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초등부 대상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고세환 대전발명인재육성협의회 회장은 “이번 예선대회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공정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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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가위, ‘1박 2일 경주 낭만 봄 캠프’
대전여가위, ‘1박 2일 경주 낭만 봄 캠프’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 여학생 가정형 위 센터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에서 1박 2일로 봄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위탁생 10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또래 간 친밀감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여학생 가정형 위 센터는 가정·학교·개인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교육기관이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깊이 있게 쌓을 수 있었다.
특히 공동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놀이, 문화 탐방, 그리고 자연 명상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자아 존중감과 사회성 함양을 도모했다.
여학생 가정형 위 센터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건강하게 학교와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성장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여학생 가정형 위센터는 6월 19일에는 교사초청의 날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위탁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참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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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찾아가는 거점형 늘봄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거점형 늘봄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5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거점형 늘봄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4~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감수성과 사회 정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수업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접근성이 낮은 외곽지역 학교 및 과대·과밀 학급 등을 우선 선정 기준으로 삼아, 총 28개 초등학교, 227개 학급, 5,179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수업은 미술융합, 음악융합 등 문화예술 수업과 AI교육 연계 수업으로 구성되며 거점형 늘봄센터 위탁 운영 기관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AI 교육 연계 수업은 레고 에듀케이션 스파이크 등을 활용해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미술시간보다 훨씬 재미있고 친구들과 함께 협동작품을 만든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직접 움직이고 만들면서 배운 수업이어서 더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향후 미선정 학급을 위한 추가지원 계획도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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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시의원, 출산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김영삼 시의원, 출산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충청중심뉴스] 2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삼 의원이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기업에 대해 지방세 감면 및 정책적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거나 관련 제도를 운영한 경우, 해당 기업에 지방세 감면 또는 행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영삼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출산은 더 이상 중앙정부 차원의 문제만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모든 주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시대적 과제”며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 장려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실질적인 혜택을 조례로 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조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실정에 따라 지방세 감면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대상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출산 친화 활동을 실천한 기업에 대한 세제 감면 등 조례 제정시 법령 해석의 혼선과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김영삼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기업이 임직원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거나 관련 제도를 운영한 경우, 지역차원에서 해당 기업에 지방세 감면 또는 행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지방세특례제한법 및 관련 시행령에 항목을 신설해 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요청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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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라면, 대전에서만 먹을 수 있다.도시브랜드 전략”
“꿈돌이라면, 대전에서만 먹을 수 있다.도시브랜드 전략”
[충청중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꿈돌이라면 출시와 야구장 주변 시설 개선 및 자치구별 개발사업 등을 통한 도시브랜드 제고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오는 9일 출시를 앞둔 꿈돌이 라면 맛을 보니 건더기도 풍부하고 맛도 좋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된다”며“도시브랜드 제고 차원에서 ‘대전 이외 지역은 판매하지 읺는다’는 원칙을 세워‘대전이 아니면 먹을 수 없다’는 전략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대전이 숙박 관광지, 꿈돌이 여행, 대전 한 달 살기, 웨이팅의 도시 등으로 불리기까지는 공공과 민간의 시너지가 크다고 생각되는 만큼 꿈돌이 라면도 도시브랜드 평판의 한 축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우리 시가 갖고 있는 저력이나 좋은 콘텐츠들이 알려지면서 제대로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며“본격적으로 경제, 사회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한 것은 사실상 재작년부터 출발한 0시 축제가 기폭제라고 본다”고 밝혔다.
당시 0시 축제에는 100~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 이에 많은 유튜버들도 관심을 가졌고 SNS 등의 온라인으로 확산했다.
이에 따라 과거부터 명성을 얻던 대전 맛집들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다양한 여행코스 등도 함께 만들어졌다.
성심당은 첫 0시 축제가 열렸던 2023년도에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도시브랜드 가치와 지역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자치구 사업들이 적기에 잘 추진돼야 대전시 부흥을 이뤄낼 수 있다”며“대전에 야구 열기가 굉장히 뜨거워지면서 도시브랜드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혼잡도 및 주차 문제가 심각해졌다.
주변에 매입할 수 있는 부지를 검토해서라도 주차장을 대규모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대청호 주변의 경우 정부가 매입한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잘 수립해야 하고 소제동의 경우에는 6.25 직후에 지어진 근현대 건축물이 상당히 많은데, 그에 따른 전선 지중화 문제 등의 주변 환경 개선과 주차 문제 등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공공건축물에 대해 역사에 길이 남을 명품 건축물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대선이 끝나면 곧바로 대통령이 취임하는 만큼‘대통령 공약과 관련한 여러 가지 지역 현안들을 체계화’해서 바로 제출할 것 △장마철이 시작되게 시기해 재난과 관련한 ‘장마·태풍·화재 등의 철저한 대비’로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을 것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오동, 봉곡지구 산업단지 시의회 사업계획 동의안 의결’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다른 도시가 한 걸음 나아갈 때 우리는 서너 걸음 뛰어야만 결국 세계적인 도시가 된다”며“중요한 6월을 맞이해 공직자들이 이뤄놓은 성과들이 하반기로 갈수록 더 빛을 발해야 하고 산하가관도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일을 더 끊임없이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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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대책 마련 시급”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대책 마련 시급”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은 2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방 의원은 “지난 5년간 전국 PM 관련 교통사고는 약 5.3배 증가했으며 이용자의 약 70%가 10대~20대 청소년 및 청년으로 사고 발생 또한 이들 연령대에 집중되어 미래 세대가 구조적으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현재 대전시에는 1만 2천여 대의 PM이 운행 중이며 2023년 조례 개정을 통해 무단 방치된 PM에 대한 견인 비용 청구 근거를 마련했으나 실효성 있는 단속 체계는 아직 구축되지 않은 상황이다.
방 의원은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시야 확보 어려움, 무면허 운행, 안전모 미착용 등이 주요 문제”며 “일부 업체에서는 여전히 무면허 청소년의 이용을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안전한 PM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대전시, 경찰청, 교육청, PM 공유업체 간에 업무협약이 체결되었으나, 실질적인 협력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방 의원은 “협약 체결 이후 열린 회의는 대전시와 공유업체 간 간담회에만 국한됐으며 경찰청과 교육청의 참여는 극히 제한적이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구체적인 정책 제언으로 △PM 민원관리시스템의 안정성과 접근성 강화 △야간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단속 및 시민 캠페인 강화 △기관 간 협력체계 이행 점검 및 제도화 등을 제시하며 “시민의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더 이상 사고 발생 후 대응에만 의존할 수 없으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으로 전환할 시점”이라며 “서울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시, 경찰, 자치구의 합동단속 체계를 벤치마킹해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방진영 의원은 “PM이 시민의 발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