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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대회를 향한 힘찬 출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대회를 향한 힘찬 출발
[충청중심뉴스] 대전특수교육원은 6월 19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초⸱중⸱고 일반학생, 특수학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건전한 디지털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9월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에 지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비장애학생과 함께 팀을 이루어 운영하는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문화 축제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오전에는 e스포츠 3종목, 오후에는 정보경진대회 6종목으로 나누어 53명의 참가 학생이 기량을 펼쳤으며 공정한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동영상 제작’을 정식 종목으로 편성했고 발달장애뿐만 아니라 학습장애 및 저시력 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예선 대회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또한, 대전 관내 초⸱중⸱고등학교 일반학생과 특수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선수들도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기대에 화답했다.
종목별 수상 결과는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청렴한 채점을 거쳐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및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 주관해 프로게이머 경기장에서 대회를 펼친 만큼, 지역사회 협력 우수 모델로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학생들이 e페스티벌 예선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디지털⸱정보화 교육 지원에 끊임없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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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촉구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촉구
[충청중심뉴스] 19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명국 의원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5일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해양수산부를 세종시에서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한 사안에 대해 행정적 비효율성, 정책 연속성의 훼손, 과도한 예산 낭비 등을 이유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명국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해양수산부가 세종시에 위치함으로써 국회 및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해양·수산 정책의 조정과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이전 결정은 단순한 부처 이전이 아니라, 국가의 행정 효율성과 국토 균형 발전이라는 국가 정책의 연속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명국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해양수산부 세종시 존치는 특정 지역의 이익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과 국가 공동의 이익에 직결되는 문제”며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결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충청권의 공동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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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법인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
대전교육청, 학교법인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6월 19일 관내 사립학교 학교법인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학교법인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 관내 학교법인 행정실장 및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법인의 재산관리 및 세무관리 역량을 강화해 청렴하고 효율적인 법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법인 재산관리, 재산관련 세무관리, 재산 수익구조 개선 컨설팅 등으로 실무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학교법인의 재산의 취득·처분과 관련해 세법에 규정되어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세무기준에 대해 회계사 초청 특강 진행으로 세무관리에 대한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법인 업무담당자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법인 재산 및 세무관리에 대한 맞춤형 연수로 투명하고 책무성 있는 학교법인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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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4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에 현판 증정
대전시, 제4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에 현판 증정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6월 19일 대전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4기 D-유니콘 프로젝트’에 선정된 10개 기업에 현판을 수여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현판증정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민간투자사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유망 기업의 미래 가능성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시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유망 기술 창업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지역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10개 내의 기업을 선정해 집중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제4기 D-유니콘기업으로는 ㈜에스엘엠, ㈜이너시아, ㈜제이제이엔에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에코인에너지, 에이치앤파워㈜, ㈜피코팩, ㈜파인에스엔에스, ㈜레드윗, ㈜모바휠 등 총 10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향후 △성장도약자금 지원 △D-유니콘라운지 전용 공간 우선 이용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 전방위적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되며 대전시는 기업별 성장단계와 전략에 따라 밀착형 컨설팅과 정책 연계를 병행해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D-유니콘 프로젝트는 지난 3년간 바이오·에너지·ICT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30개 사를 육성해 왔으며 이 가운데 ㈜인투셀을 비롯한 5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 지역 창업 생태계의 대표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을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전략 중 하나”며 “대전이 가진 과학기술 기반과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잠재력 높은 기업을 유니콘급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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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 “BRT 연결도로 조속 완공 촉구”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 “BRT 연결도로 조속 완공 촉구”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은 19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87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의 조속한 완공과 9월 임시 개통을 강력히 촉구했다.
총 연장 약 6.6km 규모인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는 기존 4.9km 도로 개량과 1.7km 구간 신설을 통해, 구암역 일대 교통정체 해소 및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국비와 시비가 5:5로 매칭된 이 사업은 2020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으며 현재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이른 상태다.
방진영 의원은 “표층 포장, 신호등, 통신, 안전시설 설치 등 마무리 공정만 남은 상황에서 개통이 늦어지는 것은 더 이상 납득하기 어렵다”며 “9월 임시 개통을 위해 반드시 83억원의 예산이 제2회 추경에서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에서 방진영 의원은 특히 도로공사로부터 환수된 우회도로 공사비 150억원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애초 ‘종단 인상 방식’을 위한 예산이었지만, 설계 변경으로 지하차도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더 이상 사용되지 않아 시로 반환됐다”며 “이 회수된 예산 중 일부만 활용해도 임시 개통은 즉시 가능하다”고 밝혔다.
방진영 의원은 오는 12월로 예정된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일정과도 연결해 도로 개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터미널 기능이 본격 가동되기 전 도로부터 먼저 개통돼야 지역 상권과 시민들의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하며 “시민 불편, 교통정체, 대기오염, 지역경제 침체까지 고려하면 이 도로는 하루라도 빨리 개통돼야 할 기반시설”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방진영 의원은 “도로공사에서 환수된 150억원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시민의 고통을 줄이고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기회”며 “시장님의 특단의 조치를 통해 9월 임시 개통이 반드시 현실화되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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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87회 제1차 정례회 폐회
대전시의회, 제287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는 19일 제2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6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18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운영 조례안’등 조례·규칙안 46건과 ‘대전광역시 3·8민주의거기념관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8건, ‘2030 대전공원녹지기본계획 재정비 수립 의견청취의 건’등 의견청취 3건, ‘2024회계연도 대전광역시 결산 승인의 건’등 결산 6건 등을 처리했다.
이 외에도 본회의에서는 정명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건의안’ 이 의결됐다.
해당 건의안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결정이 국가 균형 발전과 정책 연속성을 저해한다고 보고 정책의 일관성과 충청권 기능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세종시 존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예산안과 결산 심사를 위해 정명국, 이병철, 이재경, 이한영, 박주화, 김선광, 이상래, 민경배, 김민숙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집행부의 재정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고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 결산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도 있는 심사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산업단지조성특별위원회는 그동안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위원회 구성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 것으로 판단되어 “특별위원회 활동종료 결의안”을 통해 공식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는 방진영 의원이 ‘외삼-유성터미널 BRT 연결도로 조속 완공’에 대해 발언했다.
조원휘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시의원 모두가 대전시 재정 운영을 면밀히 점검했고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며 “의원들의 정책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검토와 실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회적 약자 보호대책과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시민 모두의 삶이 더욱 편안해지는 대전을 위해 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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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예결위, 2024회계연도 교육청 결산 심사 및 의결
대전시의회 예결위, 2024회계연도 교육청 결산 심사 및 의결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일 2024회계연도 대전시교육청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 결산 심사를 실시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4회계연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현액은 전년도 대비 1.9% 감소한 2조8491억7700만원이며 세입결산액은 2조8434억 3000만원, 세출결산액은 2조8104억4200만원, 기금 조성액은 3308억 1100만원으로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교육청 결산, 예비비 지출, 기금 결산 승인 안건 모두 원안 의결됐다.
해당 안건들은 6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청 소관 결산 심사 시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 민경배 의원은 예결특위 위원장은 교육기회의 균등과 관련해 만3세 유아에 대한 교육비 지원과 관련한 유치원 예산 편성 및 동·서부 교습소 기준 단가의 형평성을 강조했으며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내 강력범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으로 학교안전관 배치를 제안했다.
또한, 향후 의회가 승인한 예산을 적법하고 충실하게 운용함은 물론 예산 편성 목적에 부합하면서 최대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송활섭 의원은 유아교육운영과 관련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지원 사업이 유보통합 실현에 중요한 사업으로 교육청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 사업 추진 할 것을 요구했으며 학생단체활동 지원 사업 중 바다와 함께하는 초등안심생존 수영 프로그램은 실제 바다 환경에서 생존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실생활 중심의 유익한 교육인 만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정명국 의원은 대전교육연수원 힐링파크가 일반 학생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확대해달라고 주문했으며 디지털 새싹 사업과 같이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은 학생 교육과정에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의 홍보가 부족하다 지적하고 향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영삼 의원은 최근 대전시 급식학교 파업 관련해 학생을 가장 우선 생각해 해결책을 찾도록 적극적 대처를 주문했으며 교육청 소속 위원회 106개 중 1년간 미개최한 24개의 위원회에 대한 통합 및 정리를 요구했다.
또한, 방과후학교 하교 시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대면인계에 대한 기준 정립 및 인력 배치 검토를 당부했다.
△ 이재경 의원은 정림초 석면천장 교체 건설비가 전액 이월된 점을 지적하며 석면 공사는 아이들의 건강은 물론 학사일정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편성과 집행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원들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해 교원 안심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 이한영 의원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출전 지원 사업과 관련해, 학생들이 자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고 학교 급식 위생 점검 시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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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절충교역 전문가 초청 기업설명회 성황리 개최
대전시, 절충교역 전문가 초청 기업설명회 성황리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대전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절충교역 전문가 초청 기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8일에 열린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절충교역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절충교역은 해외로부터 무기·장비 등을 도입할 때 대가로 국산 부품 수출, 기술 이전, 공동 개발 등을 이끌어내는 제도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기술 협력 확대에 중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절충교역 대상이 기존 방산 중심에서 민수 산업까지 확대되면서 중소기업의 기회가 커지고 있다고 보고 관내 기업들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협회, 유관기관 및 대전 지역 방산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방위사업청 절충교역과 김석 과장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절충교역 주요 정책’ 발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김성곤 실장의 ‘산업협력 분야 절충교역 현황 및 참여방안’ 소개 △KOTRA 방산물자교역센터 신동원 사무관의 교역센터 운영사업 설명 △인하대학교 이성택 교수의 ‘중소·중견기업 절충교역 참여 사례와 전략’ 강연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24년 대전 방산혁신기업인 마이크로인피니티가 절충교역을 통해 해외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기업들의 참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열려 의미를 더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절충교역 기반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하반기에도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절충교역은 지역 방산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통로”며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에 맞춘 제도 연계와 역량 강화를 통해 대전이 글로벌 방산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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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주거 문제’를 다시 묻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6월 19일 시민참여 정책 플랫폼 ‘대전시소’의 기획 프로그램인 ‘리프레임 소통시리즈’ 첫 번째 편으로 ‘청년 주거’를 주제로 한 정책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리프레임 소통시리즈’는 기존의 정책 프레임을 벗어나 시민의 경험과 언어를 바탕으로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정책을 재구성하는 실험적 소통 프로젝트다.
이번 청년주거편은 “청년의 주거 문제는 과연 청년만의 문제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사회문제를 참여자의 공감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구성하고 이를 정책의 언어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은 사전 온라인 이벤트인 ‘대전시소 질문 던지기: 청년이 질문하고 민달팽이유니온이 답하다’ 와 연계해 운영됐다.
청년들이 남긴 500여 건의 질문 중 일부는 현장에서 민달팽이유니온 활동가들의 답변과 함께 공유되며 청년의 현실과 정책 간 간극을 좁히는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현장에는 민달팽이유니온을 비롯한 주거 전문가, 시민제안가, 청년 참가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주거 문제를 단순한 주택 공급의 문제가 아닌 ‘기회의 결핍’, ‘관계의 단절’, ‘불안정한 미래’ 와 같은 감정 기반의 키워드로 재해석하며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근미래 도시 시나리오를 상상하는 세션을 통해 청년과 1인 가구가 바라는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실험도 진행됐다.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주요 질문과 제안은 ‘대전시소’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등록되어 시민들과의 후속 논의로 이어지고 향후 정책화 과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리프레임 소통시리즈’는 기존의 관점과 틀을 벗어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이를 정책적 상상력으로 풀어보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정책 수립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적 소통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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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나만의 ‘0’을 보여주세요’ D-50 SNS 이벤트 개최
대전 0시 축제, ‘나만의 ‘0’을 보여주세요’ D-50 SNS 이벤트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2025 대전 0시 축제’ 개막 50일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의미를 공유하고 사전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D-50 SNS 이벤트’를 6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명에 담긴 숫자 ‘0’을 시민들이 각자만의 재치있는 해석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참여형 온라인 행사다.
누군가에게 ‘0’은 ‘새로운 시작’일 수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무한한 가능성’ 이나 ‘젊음’을 상징할 수도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의미를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것이 이벤트의 핵심이다.
참여 방법은 일상에서 발견한 나만의 ‘0’을 사진, 그림, 글,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뒤, 대전시 SNS 채널 게시글 내 안내된 참여 링크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 편의점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각자에게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0’처럼, ‘대전 0시 축제’도 시민들에게 각기 다른 재미와 감동, 추억,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선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개막을 50일 앞둔 지금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까지 약 1km 구간을 중심으로 열리며 중앙로 및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거리공연, 전시, 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