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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요일엔 Cool 하게 쏩니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무료 이벤트
水요일엔 Cool 하게 쏩니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무료 이벤트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31일 부터 매주 수요일 물놀이장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이벤트는 위탁업체인 수지스포츠가 지역사회 화합과 상생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31일부터 다음 달 25일 폐장 시까지 매주 수요일에 거주지 상관없이 어른, 어린이 모두 입장료 없이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다.
단, 단체는 입장이 불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동시이용 정원은 500명으로 제한한다.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성인과 청소년은 입장료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고 음성군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번 무료입장 이벤트로 그동안 혁신도시내 인접한 진천지역 주민의 물놀이장 이용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지스포츠 관계자는 “혁신도시내 동일 생활권에서 음성군과 진천군이 입장료 상관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안전하게 시원한 도심 휴양지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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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음성군,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법 제20조에 따라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 등을 조사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하는 것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방식과 방문 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고 이후 미참여자 및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해당 이장, 담당 공무원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의 대상자를 포함한 세대이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바탕이 되는 조사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8월 26일까지 실시하는 비대면 조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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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시재생뉴딜과 대표 먹거리 육성으로 지역 상권 살린다
음성군, 도시재생뉴딜과 대표 먹거리 육성으로 지역 상권 살린다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음성품바 국수거리 지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모색한다.
도시재생뉴딜은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의 도시 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동네의 모습을 유지하며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혁신 사업을 말한다.
군은 주거지와 골목상권이 혼재된 시장통 일대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변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19년 국토부가 주관하는 시장통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도전해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 △설성 어울림센터 준공 △음성읍 생활 및 안전 편의시설 등을 구축했다.
군은 오일장이 열리는 시장로 460m 도로 구간에 기존 아스팔트를 걷어내 블록으로 포장해 광장형 도로를 만들고 가로수 정비와 화단 조성, LED 가로등을 설치해 도시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백중장 문화거리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교동사거리에서 평곡사거리까지 시장로를 가로지르는 약 1.3km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했다.
이 사업으로 시장로 일대에 걸쳐 정돈된 도시 미관을 살릴 뿐만 아니라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시 강풍과 폭우로 전선이 끊어져 일어날 수 있는 감전 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곳은 문화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리 곳곳에 음향시설을 설치해 야외에서 음악을 들으며 거리를 거닐 수 있다.
음성시장상인회에서는 ‘어쩌다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이나 이벤트를 여는 등 모객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방치된 한옥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한옥카페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쉼터 역할을 하며 주변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설성 어울림센터는 다함께 돌봄센터, 카페형 휴게 시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을 갖춰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와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시장통 도시재생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인적이 드문 어두운 거리에 CCTV와 로고젝트를 설치해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과속단속카메라,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횡단보도 집중 조명등을 설치해 시장과 상가 이용객들이 시장통 일대 거리를 안심하고 거닐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가 지역별 먹거리를 특화하기 위해 추진한 향토음식 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음성군은 대표 관광상품인 품바와 연계해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국수를 향토음식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군은 읍내리 전통시장 일대를 ‘음성 품바 국수거리’로 선포했다.
주변 상인들은 국수거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해 전통시장 상권 살리기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가진 10여 곳의 국수류 가게를 국수거리 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 그리고 철저한 위생관리로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월 11일을 국수 먹는 날로 정하고 품바 국수거리 내 음식점을 이용하면 국수류를 2천원 할인해 준다.
조병옥 군수는 “시장통 도시재생과 음성 품바 국수거리 지정으로 시장통과 그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며 “전통시장에서 음성행복페이로 결제 시 10% 인센티브도 주어지므로 지역 경제도 살리고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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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경 부군수, “효율적인 추경예산 편성으로 재정 어려움 극복”
서동경 부군수, “효율적인 추경예산 편성으로 재정 어려움 극복”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9일 대회의실에서 월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서동경 부군수는 △제2회 추경예산 편성 철저 △정부예산 확보 △여름철 재해 예방 대책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음성군은 지속되는 세수 감소와 긴축재정에 따른 군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서 부군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추경예산 편성 시 주요 역점, 현안 사업 위주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집행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기 바란다”며 “상황 변화,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올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은 감액해 과도한 이월 예산을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강화로 2025년도 국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와 관련해 서 부군수는 “부처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 말까지 군 요구 예산 중 부처안 반영사업은 우선순위를 확보·유지하고 미반영된 사업은 재요구안에 포함하도록 하라”며 “충북도에서 균특회계와 전환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 전에 충북도에 적극적인 사업 설명과 건의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서 부군수는 “장마가 잠시 주춤한다고 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여름철 재난 상황에 항시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무더운 날씨에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 강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서 부군수는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각종 시책이 신청주의로 운영되면서 신청이 저조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와 신청 방법을 개선할 것”을 강조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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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안전증진 사업을 위한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여성 안전 관련 부서인 재난안전과, 건설교통과, 보건소를 비롯해 음성경찰서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음성군 자율방범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충북여성재단 젠더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음성군 지역안전지수와 안전사업 추진 현황, 삼성면 신규 여성안심길 조성사업과 범죄 예방 진단 결과를 공유하는 등 지역 내 안전 실태에 대한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회의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민·관·경 합동 점검을 통해 주변 환경에서 주요 사건 사고 발생 취약 지점을 확인하고 여성안심길 조성 세부 장소를 검토하는 등 각종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민·관·경이 협업해 범죄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현황에 맞는 도시 안전 인프라 조성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여성안전 실무협의체는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여성 안전 사업 실효성 평가 △안전 인프라 설치 현황 파악 및 사각지대 발굴 △부서별 안전자원 연계 방안 △여성 안전 네트워크 구축 방안 △여성안전마을 조성 등을 한다는 방침이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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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름방학 맞아 영어·물놀이 프로그램 운영
음성군, 여름방학 맞아 영어·물놀이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체험 프로그램과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군은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글로벌 선진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음성군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4박5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영어캠프 수업은 레벨 테스트를 거친 10명 내외의 학생이 한 반으로 편성돼, 원어민교사 1명, 담당 교사 1명이 반별로 학생들의 영어 수준에 따라 맞춤형 영어 교육을 진행한다.
영어 캠프 프로그램은 영어몰입교육을 위한 주제별 수업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팀 프로젝트로 구성돼, 영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는 물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어캠프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놓쳤다면 내년 모집 기간을 기다려 보자.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전문 운영업체에 위탁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휴양지로 거듭났다.
조합놀이대와 유수풀, 샤워실 등을 갖춘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올해부터 닥터 피쉬 체험장과 주말마다 레크리에이션 이벤트도 새롭게 마련했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입장료는 성인과 청소년은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며 음성군민은 50% 할인 혜택이 있다.
금왕과 대소 물놀이장은 매일 무료이다.
운영시간은 충북혁신도시는 10시부터 오후 5시 15분, 금왕·대소는 10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이며 비가 와도 운영하지만, 폭우 시 휴장한다.
또 음성 반다비·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와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는 실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맹동혁신은 성인풀뿐만 아니라 아동풀을 갖춰 어린이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특히 음성 반다비와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성인의 경우 수영과 더불어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수영장을 전면 리모델링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수영장 1회 이용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저렴하다.
휴관일은 홀수 주 일요일과 신정, 명절 연휴, 근로자의 날이다.
단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 문을 닫는다.
이 외에도 군은 지상 2층 규모의 이린이 놀이공간으로 종합놀이터, 방방존, 역할놀이존, 유아볼풀존, 휴게공간 등을 두루 갖춘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을 운영한다.
이곳은 키즈카페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을 이용하는 타 지자체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다.
이용료는 24개월부터 7세 미취학 아동은 4000원, 24개월 미만 아동과 보호자는 무료이다.
그리고 음성군민, 3자녀 이상 가족 등은 50% 감면 혜택이 있다.
오감만족 새싹체험장은 1일 2시간씩 3회차로 운영하고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에서 마련한 영어 프로그램과 물놀이장,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면서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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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제2회 업무평가위원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정 주요업무평가에 대한 ‘제2회 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정 주요업무평가는 군정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의 환류를 통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전 부서가 주요 업무과제를 스스로 정하고 각 과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해 추진함으로써 군민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업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평가 전반에 관한 내용을 설정함으로써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회의에 앞서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실시한 후, 주요업무평가 평가대상 업무 선정 등 안건의 적정성을 논의하고 심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실시될 군정 평가에 대한 평가대상 업무 191개를 선정하고 공통·읍면 지표의 매뉴얼을 확정하게 됐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최종 실적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며 앞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위원장인 서동경 음성 부군수는 “군정 평가를 통해 행정의 개선 방향을 도출, 그 결과를 반영해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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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올해 인구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 중인 가운데, 청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8월 1일부터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전국 0.72명으로 정부가 ‘인구 위기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는 등 저출산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군은 청년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세대원 모두 전국 기준 무주택자 △금융기관에서 주택자금 대출을 받은 자 △관내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혼부부는 공고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음성군 거주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 모두 19~39세 해당 △부부 합산 연 소득 8500만원 이해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공고일 기준 △부모, 자녀 모두 음성군 거주 △부모 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다자녀 기준을 18세 이하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대출잔액의 1.5%, 연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선착순 접수로 이뤄지며 다만 지원 가능 대상자가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군 거주기간, 자녀 수, 소득금액 등 우선순위 배점을 둬 최종 선정된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음성군청 2030전략실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정부24에서 온라인 접수를 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저출산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본사업이 청년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 경제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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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고용 촉진을 위한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여성일자리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음성군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성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 및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일자리 발굴을 위해 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팀장, 여성취업지원센터 실장, 여성일자리 관련 기업대표, 젠더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 일자리경제과와 여성취업지원센터의 추진 현황 등을 통해 여성의 임금격차 해소와 취업률 제고에 도움이 되는 사업, 여성일자리 발굴·연계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여성일자리 관련 기업체 관계자를 통해 구인과 고용유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기존 여성 취업률이 높은 직종의 전문화를 통한 여성일자리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우리 군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여성의 고용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필수지표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고도화 및 대상 확대 방안 △여성 고용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을 한다는 방침이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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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반론보도 조정 신청. 언론중재위 ‘직권 조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A신문이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 관련 보도에 대해 음성군이 주장한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A신문의 보도에 대해 음성군이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를 조정 신청해 해당 언론이 수용한 결과이다.
음성군은 ‘조병옥 음성군수 공약, 눈에 띄는 음성형 행복마을 1억원 프로젝트,‘행복마을 1억 프로젝트는 ‘빛 좋은 개살구’’라는 제목의 A신문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지난 달 19일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 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지난 5일 언론중재위원회는 음성군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여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 으로 직권 조정했으며 A신문은 22일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A신문은 관련 보도에서 “이장이 사업 내용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되거나 마을 간 사업규모에 차이가 나는 등 형평성과 균형이 맞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또한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 관련 관급 입찰에 거품이 껴있고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의 경우 면적과 거리에 차이가 있음에도 군이 많은 금액을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음성군은 “해당 사업은 9개 읍·면 각 마을에서 주민들의 협의를 거쳐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추진되며 3년간 순차적으로 진행해 최종적으로 모든 마을별로 1억원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마을간 형평성과 균형이 맞지 않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론했다.
이어 “군이 발주하는 공사는 지방계약법 등 관련 법규에서 정한 원가 산정 절차와 낙찰자 결정기준 등을 따르므로 입찰에 거품이 껴 있다는 보도 역시 사실과 다르며 공사 난이도에 따른 설계도면과 산출내역서 검증이 필요한 바 단순히 면적과 거리만으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반론보도는 사실적 주장에 관한 언론보도에 대해 보도 내용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자신의 입장 또는 반박을 보도하는 것을 뜻한다.
음성군 관계자는 “언론의 사실관계에 입각한 건전한 비판 기사는 수용하고 군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사실 확인 없는 일방적 기사는 군민들에게 혼돈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론보도·정정보도를 통해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A신문은 지난 5월에도 음성군 관련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결정을 통해 정정보도문을 게재한 바 있다.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