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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7,196억원 편성, 역대 최대규모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7,19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기정 예산보다 782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2022년 3회추경 이후 처음으로 옥천군 예산이 7,000억원을 넘었다.
군은 세외수입 및 국도비사업 변경분과 2024년 결산사항을 반영하고 계획이 변경되거나 취소된 사업비를 민생회복 지원,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및 주요 현안사업에 중점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45억, △옥천사랑 상품권 발행 93억 5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2억, △신청사 건립 93억 6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 19억, △마이스센터 신축사업 23억 6천, △보청천 자전거도로 연장사업 16억 7천, △장야리 주거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7억, △창업농 사관학교 건립사업 18억 3천, △청성 프리미엄 한두레농촌체험 휴양마을 조성사업 7억 6천, △청산별곡 힐링마을 조성사업 36억 9천, △트리가드닝파크 조성사업 64억 8천, △옥천 군립박물관 건립사업 12억 3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6억 7천, △소하천정비사업 23억 9천 등이다.
그밖에 △원동-현리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9억원, △옥천 마암리 과선교 확장공사 5억, △군북 대정리 위험도로 개선사업 11억 7천, △문정리 인도개설공사 5억, △군북 감로교 보수공사 2억, △청산 대성1교 보수공사 3억, △옥천 삼청과선교 보수공사 3억, △도로정비사업 4억 2천,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21억 2천, △투자촉진 보조금 23억 3천,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지원사업 1억 1천 등도 포함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최우선에 두고 편성했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는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준공을 위해서도 예산을 편성한 만큼,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경 예산안은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제326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5일 확정된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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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마암과선교 확장공사에 따른 교통통제 실시
옥천군, 마암과선교 확장공사에 따른 교통통제 실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옥천읍 마암과선교 확장공사’ 진행에 따라 9월 8일부터 9월 말까지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군 공약사업의 하나로 그동안 교통 혼잡으로 민원이 제기돼 온 과선교 일대를 확장사업을 통해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공사 기간 동안 마암과선교는 전면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옥천읍 대천리 422-10번지 마암 과선교에서 옥천읍 마암리 62번지 국도 4호선까지이며 특히 접속부 구간인 국도 4호선은 공정에 따라 왕복 4차로 중 2차로가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 방송, 안내문 배부, 현수막 설치, 군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통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교통통제에 따른 군민 여러분의 많은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총 사업비 약 84억원을 투입해 2022년 착공했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에 들어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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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알리고 수익도 올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파트너 찾는다
옥천 알리고 수익도 올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파트너 찾는다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8일부터 한 달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모집한다.
공급업체가 공모를 통해 답례품목을 제안하면 답례품과 공급자를 동시 선정하는 방식이다.
모집 분야는 관광·서비스, 농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4개 분야이며 업체 신청 자격은 답례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개인, 법인, 공동체 조직 등으로 옥천 관내에 생산 또는 영업 기반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업체는 옥천군청 행정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옥천군은 이후, 부서 자체 평가와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답례품을 최종 선정하고 옥천군과 업체 간 협약 체결을 거쳐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군은 상반기 공모를 통해 와인, 목공펜, 우족탕 등 4개 신규 답례품을 선정, 총 45개의 품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천 3백만원 상당의 1,617개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답례품을 통해 옥천의 좋은 것들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기부자 만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목을 더욱 확대할 생각” 이라며 “많은 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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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옥천 실버메카 조성 정책 포럼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옥천군지부와 함께 옥천 실버메카 조성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주거와 의료, 복지, 문화 등 전반을 아우르는 실버메카 조성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송유진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옥천군 고령친화 환경 조성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어서 이영행 단국대학교 교수가 ‘옥천군 실버메카 조성 타당성 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이후에는 박병식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회장이 종합토론을 이어갔으며 자리에는 조규룡 옥천군의회 부의장, 전광섭 호남대학교 교수, 김진우 어반리얼티 대표, 강대훈 열린정책뉴스 대표가 참여해 실버메카 조성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포럼이 전문가와 주민, 관계기관이 지혜를 모아 실현 가능한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옥천군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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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화치료 집단상담 호응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화치료 집단상담 호응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다양한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또래 관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영화치료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월 옥천지역아동센터와 지엘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10개 학교 및 기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9월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4회에 걸쳐 군서초등학교 5학년 교실을 찾아간다.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기관에서 원하는 주제에 맞춰 집단상담이 운영되어 좋았고 아이들이 관심 있는 영화를 활용해 참여도가 높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옥천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치료 상담은 청소년의 눈높이와 흥미를 고려한 영화를 부분 관람한 뒤, 영화 속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친구 관계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영화치료 집단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존감 향상, 대인관계,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청소년 이용기관은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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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5일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사회실현을 위해 지정된 주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을 발표한 9월 1일을 기점으로 1주일 동안 이어진다.
이번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슬로건을 바탕으로 1부 기념행사, 2부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옥천군청소년수련관 밴드팀의 식전공연, 샌드아트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수여와 축사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2부 문화행사에서는 유진박의 바이올린연주, 조대현의 통기타연주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행사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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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9월 4일 개관… 문화·체육·생활의 복합 거점 기대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4일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경과보고 개관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 참석해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는 총 약 306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약 8,666㎡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 가양도서관 △ 국민체육센터 △ 생활문화센터 △ 주거지 주차장이다.
가양도서관은 층별로 어린이 자료실과 종합자료실을 갖추어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양국민체육센터는 다목적 체육관과 체력단련실로 구성돼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양생활문화센터는 문화예술 동아리의 학습 및 연습 공간을 마련해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주거지 주차장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는 주민들이 독서와 문화, 체육 활동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누구나 와서 배우고 체험하는 ‘행복드림 옥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곳은 지난 2020년 9월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2년에 착공에 들어갔으며 지난 3월 준공 이후 이달 개관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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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소년 대학 및 진로탐방’ 운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4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요 연구기관이 모여있는 대전의 연구 클러스터 단지를 방문해 ‘청소년 대학 및 진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옥천고등학교와 청산고등학교 학생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실제 대학 캠퍼스와 연구기관을 탐방함으로써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다양한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한 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옥천중학교 출신인 신소재공학과 육종민 교수를 만나 학과 소개와 함께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었다.
육 교수는 고교 시절 학업 태도, 대학 생활 적응 방법, 전공 선택의 중요성 등 학생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경험을 공유했으며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학 교수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음으로써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학 및 연구기관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학업에 대한 동기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이 추진하는 2025년 청소년 대학 및 진로탐방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생 147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현재까지 연세대와 고려대, 이번에 방문한 KAIST까지 총 3개 대학 탐방을 마쳤으며 앞으로 서울대 탐방도 예정되어 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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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청년발전위원회 위촉 및 청년거버넌스 간담회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지난 3일 ‘청년이랑’에서 ‘청년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5기 청년발전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발대식 이후 새롭게 구성된 발전위원회 위원들과 군수가 직접 소통하며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거버넌스는 청년발전위원회, 청년네트워크, 청년동아리 등 다양한 청년 활동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정책 협의체로 청년의 의견을 군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제5기 청년발전위원과 청년정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5기 위원 위촉장 수여 △제4기 청년발전위원회 활동 경과 보고 △군수와의 대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일자리, 주거, 문화,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지역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제5기 청년발전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과 관련 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향후 2년간 청년정책 제안과 군정 자문에 참여한다.
군은 오는 9월부터 정책 이해와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거버넌스가 지역 청년정책 논의와 제안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년거버넌스는 다양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군정에 아이디어와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통로”며“청년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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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 안에 재난정보, 스마트폰으로 듣는다 옥천군 스마트 재난정보 알림 시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최근‘스마트 재난정보 알림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취약지역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보다 손쉽게 재난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옥천군은 옥외 확성기와 가정용 수신기를 활용해 재난방송을 이어왔다.
그러나 청력이 약한 고령 어르신은 청취가 어렵고 마을회관과 멀리 떨어진 가정에는 방송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불편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옥천군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제출한 재해취약지역 가정을 대상으로 특보 상황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재난정보를 직접 수신할 수 있는 새로운 알림시스템을 도입했다.
새 시스템은 기존처럼 마을 확성기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방송하는 방식이 아니라 담당 공무원이 등록된 주민들에게 전화 발신 형태로 직접 재난정보를 전달한다.
주민들은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수신해 재난상황을 음성 안내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가는 재난으로 재해취역의 긴급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위한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며“군민들에게 즉각적인 대피 등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재난정보의 공유 체계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