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시너지 극대화
2025-10-02 06:38:17
-
TOP STORIES
-
겨울 와도 걱정 없어요,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일러·가스레인지 교체로 따뜻한 복지 실현
-
신인 가수들의 등용문 제20회 추풍령 가요제, 10월 4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메인무대서 개최
-
국악엑스포 주제전시관, 퀴즈로 먼저 만나보세요
-
세계 민속의상 전시, 관람객 발길 사로잡아
-
영동군보건소, 벌초·성묘철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하세요
-
소리꾼 김용우, 엑스포 주무대서 고향의 명예 빛낸다
-
영동군, 고품질 사과 ‘시나노골드’ 올해 첫 수확
-
제16회 월류봉 축제, 국악엑스포와 함께 세계로 뻗은 지역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영동군,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펼쳐
MORE NEWS
-
양강면 반대 대책위원회, 송전선로 건설 반대 2차 차량 거리 행진 개최
양강면 반대 대책위원회, 송전선로 건설 반대 2차 차량 거리 행진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양강면 반대 대책위원회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345KV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공식 반대 의사를 밝히고 군민 인식 제고를 위한 2차 차량 거리 행진을 했다.
이번 행진은 지난 7월 14일 열린 1차 거리 행진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시위로 지역 내 반대 여론이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행진은 영동체육관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동역 △설계리 △용산면 △샘표식품 △심천면 △초강리 △영동 로터리를 거쳐 하상 주차장 인라인스케이트장까지 약 25km 구간에서 서행 차량 시위로 진행됐다.
이날 차량 70여 대와 참가자 100여명이 함께했으며 모든 차량에는 ‘송전선로 백지화’ 문구가 쓰인 깃발이 부착돼 시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남섭 위원장은 “초고압 송전선로가 관내를 관통할 때 환경 훼손과 전자파 노출, 자연경관 침해 등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군민의 생존권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 평화로운 방식으로 반대의 뜻을 다시 한번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위원장은 “연이은 집회를 통해 지역사회 여론을 결집하고 한전 및 관계 부처에 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해당 사업은 주민과의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 군의 환경과 생태, 경제적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크다”며 “영동군민의 뜻을 엄중히 받아들여, 주민이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대책위원회는 행진 종료 후 송전선로 건설 계획 전면 백지화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 마련 등을 촉구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지사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8
-
2. 영동군, 2025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 개최
2. 영동군, 2025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7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및 각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중점 점검 사항과 부서별 주요 준비 상황,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을지연습을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절차 중심 훈련 △행정기관과 군부대 간 유기적 연계 강화 △최근 발생하고 있는 테러 유형을 반영한 대응 능력 향상 △실전성 있는 실제 훈련 중심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영동군청 주차장에서 10개 기관, 150여명이 참가해 비상사태를 대비해 관·군·경과 관계기관의 합동 대비 능력을 키우는 군청사 테러 대응 합동 훈련을 할 예정이다.
또한 20일 오후 2시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이 함께 진행된다.
강성규 부군수는 “최근 안보 상황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위협이 다양해지는 만큼, 을지연습은 지역과 국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8-08
-
계곡 트레킹부터 감성 캠핑까지, 인생샷 부르는 영동 피서지 둘
계곡 트레킹부터 감성 캠핑까지, 인생샷 부르는 영동 피서지 둘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시원한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청정 피서지 물한계곡과 소나무 숲과 금강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송호관광지를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추천했다.
물한계곡은 민주지산 자락 깊숙이 자리한 영동의 대표 계곡으로 맑고 풍부한 수량과 깊은 숲 그늘, 그리고 청정 자연환경으로 조용한 피서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계곡을 따라 조성된 완만한 트레킹 코스는 삼림욕이나 독서 등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다른 추천지인 송호관광지는 금강 상류에 위치한 유원지로 탁 트인 강변 풍경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여름 풍경을 만들어낸다.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며 보내는 하룻밤은 여느 리조트보다도 특별한 추억이 된다.
또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탁 트인 강변 풍경은 SNS 감성사진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주변에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산책이나 트레킹을 즐기며 강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전히 휴식을 찾는 분들에게 물한계곡과 송호관광지는 최적의 피서지”며 “청정 자연과 쾌적한 시설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7
-
과일의 고장 영동군, 영동포도 미국을 향한 첫 날갯짓
과일의 고장 영동군, 영동포도 미국을 향한 첫 날갯짓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황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7일 영동포도가 올해 처음으로 태평양을 건너 미국 수출길에 오르는 선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한 영동포도 5톤이 미국으로 선적되며 수출 확대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선적식에는 영동군 및 농협 관계자, 황간수출작목회 임원 등이 참석해 수출 확대를 기원했다.
영동포도는 미국 시장에 뛰어난 맛과 품질로 성공적으로 안착해 19년째 미국 수출길에 오른 캠벨얼리 품종과 함께 국내시장 및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샤인머스켓 품종으로 미국 소비자 공략을 위해 나선다.
특히 이번 수출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황간포도수출작목회, 황간농협의 열정과 영동군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 농특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은 지역 농업과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기상이변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의 주역으로 최일선에서 피땀 흘리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해외시장 확장을 위한 지원과 행정적인 뒷받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포도를 비롯한 복숭아, 사과, 배 등 농산물 수출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선별비 지원, 수출농식품 수출 자재 및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수출 지원책 마련으로 수출시장 다변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2025-08-07
-
. 2025 도마령 문화축제.8월 9일 개최
. 2025 도마령 문화축제.8월 9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2015년 충북 영동군 작은 마을의 이야기로 첫 걸음을 뗀 도마령 문화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의 힘을 담아내는 무대로 성장해왔다.
올해 축제는 주식회사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건설소의 주요 후원 아래, 사단법인 국가유산생활인구중앙협회, 조선의열단의 연대와 지지 속에서 한층 더 깊이 있는 문화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도마령 문화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닌, 지역소멸의 위기에 대응하는 문화운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영동군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지만, 지역 주민과 기관들이 함께 손을 맞잡으며 ‘문화로 다시 살아나는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단법인 국가유산생활인구중앙협회는 “축제는 단 하루의 이벤트가 아닌, 마을의 정체성을 지키고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도마령 문화축제가 다른 지역 축제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가장 큰 이유는 공연의 구성에 있다.
이 축제는 매년 클래식, 통기타, 전통악기와 현대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격조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문화예술의 본질에 집중해 왔다.
특히 유명 연주자들과 지역의 숨은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은 관객으로 해금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선 진정한 예술체험으로 이끈다.
주최 측은 “도마령 문화축제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중심에 두고 마을과 사람을 잇는 품격 있는 축제로 그 정체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도마령 문화축제는 9일 토요일 오후 6시 옛 삼봉분교에서 개최되며 이번 공연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06
-
매주 토요일엔 국악이 흐른다 영동, 무더위 속 문화쉼표
매주 토요일엔 국악이 흐른다 영동, 무더위 속 문화쉼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관광객들이 일상 속에서 국악의 흥과 멋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토요일 정기 공연으로 ‘토요상설공연’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매월 토요일 오후 3시,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에도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이 이어져, 피서객들에게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야금병창, 국악가요, 전통 공연, 렉쳐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공연장을 찾는 이들에게 시원한 문화 쉼터가 되고 있다.
오는 9일 공연에서는 소금·가야금 중주, 관현악, OST 메들리, 국악가요 등이 무대를 선보이며 이어서 16일 23일 30일에는 난계국악단의 전통 공연과 렉쳐 콘서트가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의 깊이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국악기 연주, 판소리, 창작곡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지는 토요상설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구성으로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토요상설공연은 영동의 여름 피서지를 찾는 이들에게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즐기면서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06
-
영동군 여자씨름단, 국화장사 타이틀과 단체전 3위… 안방에서 빛난 투혼
영동군 여자씨름단, 국화장사 타이틀과 단체전 3위… 안방에서 빛난 투혼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여자씨름단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영동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에서 양윤서 선수의 국화장사 등극과 함께 단체전 3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 주최, 영동군씨름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영동군에서 개최된 만큼 의미가 더욱 깊었다.
영동군 여자씨름단은 지난 2021년 창단 이후 각종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는 박민지 선수가 국화장사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양윤서 선수가 국화장사 등극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윤서 선수는 “국화급으로 체급을 올린 후, 첫 국화장사 타이틀을 영동군에서 차지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영동군 여자씨름단은 주장 임수정을 필두로 △양윤서 △박민지 △이나영 △송선정 △정수라 △한혜정 △진다소 등 실력파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씨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영동군 씨름단은 변영진 감독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량 향상과 팀워크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체력 훈련과 기술 연마를 병행하며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꾸준한 대회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씨름단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여자씨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자씨름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은 영동군 여자씨름단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으로 전국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05
-
영동군보건소 어르신 대상 금연·절주 예방 및 폭염 대비 건강 교육 실시
영동군보건소 어르신 대상 금연·절주 예방 및 폭염 대비 건강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가치관 확립을 통해 흡연·음주율을 낮추고 지속적인 폭염 발생에 대비한 건강취약계층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예방 및 폭염 대비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동군노인복지관 여가활동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이용자 및 수행인력 총 200명을 대상으로 1차 100명, 2차 100명씩 나누어 교육이 진행됐다.
금연·절주 예방 교육은 △담배 바로 알기 △금연 시작하기 △노인과 절주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금연클리닉 이용 방법과 절주 실천 요령 등 노년기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중심으로 흡연과 음주가 노년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폭염 대비 건강 교육에서는 온열질환의 정의와 발생현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온열질환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건강 수칙과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예방과 실천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해 폭염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연클리닉 등록이나 금연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은 영동군보건소 금연상담실, 방문 및 건강관리 상담은 방문보건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05
-
영동군, 수돗물 깔따구 유충 완전 차단…여름철에도 ‘0건’ 기록
영동군, 수돗물 깔따구 유충 완전 차단…여름철에도 ‘0건’ 기록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수돗물 속 유충 차단을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며 유충 발생이 빈번한 여름철임에도 정수장에서 단 한 건의 깔따구 유충도 발견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영동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유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6억8천만원을 투입해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동정수장과 궁촌정수장에 설치된 마이크로스트레이너는 84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공극을 통해 소형생물을 걸러주는 첨단 설비로 자동 세척 기능이 포함돼 24시간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
기존의 에어커튼, 포충기 등 방제 장비와 정기적인 여과지 청소, 정수지 관리도 병행 운영되며 유충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특히 영동군은 정수시설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영동군청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어 군민들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정기적인 수질 점검을 통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발견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갑선 소장은 “올여름 유충이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은 것은 사전 준비와 현장 공무원들의 철저한 관리 덕분”이라며 “군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통해 깔따구 유충은 물론, 다양한 수질 위해 요소로부터 군민의 식수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8-04
-
영동군 보건소, 여름방학 아동 구강건강관리 ‘치아 아끼기’ 프로그램 운영
영동군 보건소, 여름방학 아동 구강건강관리 ‘치아 아끼기’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올해도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치아 아끼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8일부터 시작, 오는 26일까지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1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1개소의 아동 및 청소년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건강 관리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유치와 영구치가 함께 있는 혼합기 아동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사업과 연계해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 중이다.
영양 상담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 형성을 유도하고 체육 활동과 놀이 중심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병행해 아동들이 즐겁고 능동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