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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양수발전소 건설 박차… 범군민지원협의회 개최
영동군, 양수발전소 건설 박차… 범군민지원협의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역사회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국책사업인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범군민지원협의회’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과 행정, 한국수력원자력 간의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영동군은 지난 2019년 7월, 양수발전소 건설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범군민지원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지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수발전소 주변 지역의 발전 방안과 주민 의견 수렴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신규 위원으로 △강봉희 군정자문단 위원장 △김대영 영동군 귀농귀촌인협의회장 △김선도 상촌면 이장협의회장 △김예종 청년회의소 회장 △민병수 지역원로회의 의장 △양재만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장면진 양강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위촉되며 협의회의 위상과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양수발전소는 영동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무웅 협의회장도 “위원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뜻깊은 논의를 이어갈 수 있어 의미 있다”며 “주민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된 양수발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 양수발전소는 총사업비 1조3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설비용량 500MW 규모다.
상부지는 상촌면 고자리 일원, 하부지는 양강면 산막리 일원에 조성되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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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군청사 진입로 및 조형물 정비 공사 추진
영동군, 군청사 진입로 및 조형물 정비 공사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군청사 진입로 및 조형물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올해 9월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맞아 영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국악의 고장 영동군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군청사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정비공사는 군청사 진입로 벽면과 기존 조형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 1억 5천만원이 투입되며 기존 노후 벽면을 개선하고 영동의 사계를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특산물과 국악을 소재로 한 계절별 이미지를 구현함으로써 영동군의 지역성을 강조한다.
사업 구간은 △여름 △가을 △겨울 등으로 나뉘어 벽면 디자인이 적용된다.
여름 구간에는 철판 타이포 채널과 LED 조명을 활용한 빛 조형물이 설치되며 가을 구간에는 대나무 프레임을 활용한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겨울 구간은 보름달 이미지를 강조한 로고젝터 조명을 통해 국악엑스포 홍보와 영동군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이번 정비공사는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 조성에도 집중한다.
LED 제품을 활용해 밤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청사 진입로의 보안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조형물 중 군 청사 정문에 위치한 영동의 대표 캐릭터 우리·소리 조형물을 보수하고 조명 효과를 추가해 더욱 돋보이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군청사 진입로를 정비하고 있다”며 “영동의 정체성을 담은 경관 디자인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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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동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 운영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오는 4월 30일까지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결산 법인이며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 서류를 위택스를 통해 전자 신고하거나 영동군청 재무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동군은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의 경우 각 자치단체에 안분 신고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특히 복합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가운데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법인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납부기한이 기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3개월 자동 연장된다.
또한 사업 운영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의 경우 별도의 신청을 통해 추가로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와 납부 절차를 적극 홍보해 납세자들이 정확하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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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휴양지 영동 송호관광지, 4월 1일 본격 개장
명품 휴양지 영동 송호관광지, 4월 1일 본격 개장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 송호관광지가 4월 1일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본격 개장됐다.
송호관광지는 겨울 동안 새단장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광객과 야영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양산팔경 중 6경에 해당하는 송호관광지는 금강줄기를 따라 284,000㎡의 넓은 부지에 100년이 넘은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은 캠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 캠핑장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소로 자연 속에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송호관광지는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캠핑장에는 텐트 사이트 152개를 비롯해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인근 지역 주민과 캠핑족들이 자주 찾고 있다.
또한 송호관광지 주변에는 영국사와 천태산 등 영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 풍성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은 숨겨진 비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6km 웰빙 관광코스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송호관광지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연결하는 송호 금강물빛다리는 288.7m의 길이에 해금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이 다리는 금강 위를 가로지르며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충북 평일 숙박 지역상품권 페이백 사업’을 통해 야영장 이용객들에게 이용료의 30%를 영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송호관광지는 전국의 캠핑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최적의 여가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송호관광지에서 특별한 힐링 여행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호관광지의 야영장 이용 요금은 1박 기준으로 일반 야영장은 1만5천원, 전기 사용이 가능한 야영장은 2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예약은 영동군 통합예매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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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가족센터, 행복충전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영동군 가족센터, 행복충전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가족센터가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0가정, 총 50가정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은 △4월 ‘행복한 우리 가족 반려 다육이 만들기’ △5월 ‘집에서 쉽게 만드는 수제 오란다’ △6월 ‘우리 가족 향기 디퓨저 만들기’ △7월 ‘소원을 이뤄주는 드림캐처 제작’ △8월 ‘자연 가득 바다 캔버스 액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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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결핵예방주간 운영…노인 대상 무료 검진도 시행
영동군, 결핵예방주간 운영…노인 대상 무료 검진도 시행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했다.
세계보건기구는 1882년 독일의 로베르트 코흐 박사가 결핵균을 발견한 날인 3월 24일을 기념해, 1982년부터 매년 이날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결핵 퇴치를 위한 국가적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결핵예방의 날이 포함된 주간 동안 전국적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이 추진된다.
영동군 보건소도 결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결핵예방주간 동안 거리 캠페인을 비롯해, 지난 27일에는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결핵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군 홈페이지 팝업창과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군 보건소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으로 군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특히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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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상촌초 통학로 지중화사업, 2025년 한전 공모 최종 선정
영동군, 상촌초 통학로 지중화사업, 2025년 한전 공모 최종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상촌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통학로 지중화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른다.
31일 군에 따르면 2025년 한국전력공사 지중화 공모사업에 상촌초 통학로 지중화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4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2024년 7월 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올해 3월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황간면에 이어 면단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로 도시 중심이 아닌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지중화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사업 구간은 관기교에서 상촌교까지 약 860m 구간으로 해당 구간에 설치된 전력선 및 통신선을 지하화하는 방식이다.
통학로로 활용되는 이 구간은 상촌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집중되는 곳으로 전선 및 통신선로가 복잡하게 얽힌 상태였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총사업비 약 4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이 중 한국전력공사가 50%, 국비 20%, 군비 30%를 분담한다.
지중화 사업은 단순한 전선 이설을 넘어, 도로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 나아가 영동군의 도시경관 개선이라는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영동군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한국전력공사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세부 설계 및 시공 준비를 마친 뒤, 2025년 10월 착공,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 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개선이 아닌, 아이들의 안전과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향후에도 면소재지를 포함한 균형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상촌초 통학로 지중화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인 상촌~황간 간 지방도 도로건설공사와도 맞물려, 보행자 중심의 가로환경 정비와 안전한 보행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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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 및 워크숍 개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28일 영동군 여성회관 예식장에서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 및 워크숍’을 열고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위촉된 청소년참여기구는 총 45명으로 △영동군 청소년참여위원회 22명 △영동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13명 △황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10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앞으로 1년간 관내 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또래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제안하고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 제안 등도 수행하게 된다.
황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이 된 한 학생은 “위촉장을 받으니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친구들의 의견을 잘 모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정책을 제안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워크숍에서는 위원들이 청소년 대표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주도적인 참여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성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권익을 지켜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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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문화가 있는 날 풍류따라 문화따라’ 프로그램 개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풍류따라 문화따라’ 첫 프로그램을 29일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 과일향 가득한 봄의 풍류한마당’을 주제로 지역음악인의 공연과 과일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영동의 대표 특산물과 문화를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가 있는 날 풍류따라 문화따라’는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총 사업비 9천만원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과일나라테마공원 △용두공원 △월류봉 △일라이트휴양빌리지 △전통시장 △복합문화예술회관 △영동문학관 △국악체험촌 등 지역의 명소가 무대가 된다.
군 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동만의 풍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매월 색다른 테마로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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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중·고생 대상 생명존중·중독예방 ‘스마트 퀴즈 쇼’ 운영
영동군, 중·고생 대상 생명존중·중독예방 ‘스마트 퀴즈 쇼’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중독예방을 주제로 한 ‘스마트 퀴즈 쇼’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7일 영신중학교 전교생 362명을 시작으로 영동고등학교와 미래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퀴즈풀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스마트 퀴즈 쇼’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며 즐겁게 배우는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형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도록 구성됐다.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이 프로그램을 총 7회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25.2%가 최근 1년간 우울감을 경험했으며 2011년 이후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19세 이하 청소년의 평균 자살 사망자 수는 연간 289명에 달하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리모컨을 사용해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능동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스스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 퀴즈 쇼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건강한 자아정체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