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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6기 SNS 홍보단 50명 모집
영동군, 제6기 SNS 홍보단 50명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온라인을 통한 군정 소통과 지역 홍보 강화를 위해 ‘제6기 영동군 SNS 홍보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총 50명의 홍보단원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제6기 SNS 홍보단은 군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영동의 △농산물 △축제 △문화 △주요 정책 등을 보다 생생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사업으로 활동 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년간이다.
모집 분야는 △SNS 20명 △블로그 20명 △영상제작 10명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개인 소셜미디어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영동군에 대한 관심과 현장 취재 및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사진·영상 촬영에 능숙하고 월 1회 이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6월 24일 개별 통보와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이뤄진다.
홍보단으로 선발되면 각종 행사·축제 등에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공유하고 군 공식 SNS 모니터링에도 함께 하게 된다.
이에 대한 활동 혜택으로는 콘텐츠 채택 시 원고료, 팸투어 참여 시 식비·일비 및 교통비·숙박비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을 널리 알릴 참신하고 역량 있는 홍보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단과 관련한 기타 문의는 영동군 기획감사과 홍보팀으로 하면 된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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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꽃, 사랑이 어우러진 과일나라 테마공원
자연과 꽃, 사랑이 어우러진 과일나라 테마공원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자연의 싱그러움과 과일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이 공원에서 이달 10일 한 쌍의 부부가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며 새롭게 단장된 공간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결혼식은 기존 곤충체험관으로 활용되던 실내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장소에서 진행됐다.
군은 계절 꽃을 식재하고 음향시설을 보강했으며 바닥에는 야자매트를 깔아 안전성과 분위기를 모두 갖춘 공간으로 꾸몄다.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간은 소규모 행사에 적합하며 대관료는 3만6천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결혼식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나 가족 모임 등 다목적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해당 공간은 현재 일반에 대관 중이며 예약을 원하는 경우 과일나라테마공원 운영팀을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결혼식 당일 군은 안전요원 5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고 공원 내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도 조성해 하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카페와 연계한 커피 쿠폰 제공 등 편의 서비스도 제공됐다.
신랑 전수겸 씨와 신부 서은아 씨는 “자연 속에서 소박하면서도 잊지 못할 결혼식을 꿈꿨는데, 이 공간은 그 이상의 감동을 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체험공간을 넘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해 공원을 더욱 풍성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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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서울 자매도시 순회 방문
정영철 영동군수, 서울 자매도시 순회 방문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16일 서울지역 자매도시 4곳을 순회 방문하며 단체장들과 면담을 갖고 국악엑스포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자치구는 △용산구 △중구 △서대문구 △강남구로 영동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자매결연 도시들이다.
정 군수는 이날 면담을 통해 “2025년 9월 개막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국악 대축제”며 “국악의 고장 영동의 위상을 알리고 문화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자매도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자매도시의 우의를 다지고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각 구청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국악엑스포를 계기로 문화교류와 지역 간 상생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전국적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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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민의 날, 군민이 하나 되는 대축제 열린다
영동군민의 날, 군민이 하나 되는 대축제 열린다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연다.
영동군은 오는 5월 26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제22회 영동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동문화원 주관, HCN이 대행해 진행되며 군민들의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에는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복지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 모은 ‘영동희망복지박람회’ 개회식이 열리며 체험부스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람회는 영동체육관 실외 게이트볼장 앞에서 진행되며 주민복지과와 희망복지팀이 중심이 되어 복지의 가치를 군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본행사인 군민의 날 기념식은 오후 7시부터 영동체육관 실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군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진행되며 영동군을 빛낸 모범 군민 2명에게 영예로운 군민대상이 수여된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6시 20분부터는 난계국악단의 식전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고품격 국악 선율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국민 MC 홍록기의 사회로 유명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가수 △이지훈 △요요미 △임찬 △소명 △하루 △레이디티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로 군민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영동문화원 주관, HCN이 대행해 진행되며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인 만큼 각종 안전 대책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발전에 대한 희망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군민의 날을 알리기 위해 △현수막 △전광판 △감고을 소식지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 중이며 행사 당일에는 교통 통제와 응급 구조, 화재 예방을 위한 관련 기관 협조 체계도 마련해 안전한 행사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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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쾌거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의 2025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군구의 공약이행률과 공약에 대한 정보공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영동군이 종합 평점 87점 이상에게 부여되는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
영동군은 민선8기에 들어 22년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23년 공약실천계획평가 최고등급, 23년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 24년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24년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에 이어 이번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해 도내 유일 민선8기 공약 관련 모든 부문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평가는 지난 2월~4월 전국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민선8기 공약이행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의 모니터링과 분석을 반영한 1차 평가와 지적사항에 대한 각 지자체의 소명과 보완자료에 대한 2차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분야는 △공약이행완료분야 △연도별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 △일치도분야의 총 5개 분야이며 평가결과 5대 분야 종합 합산점수가 87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군 단위 지자체는 영동군을 포함 충북도내 2곳, 전국 21곳에 그쳤다.
또한 공약이행률의 경우 영동군은 민선8기 전체 공약 중 68%를 이행해 전국 군단위 지자체 평균치인 47%를 크게 상회했다.
영동군의 체계적인 공약 추진능력과 군민 행복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군은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비전 아래 △2대 목표 △5대 약속 △10대 핵심과제 △60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년 1분기 말 기준 60개 공약사업 중 41개를 이행완료 했고 남은 사업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중이며 탄탄히 정비된 군정체제와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민선8기 임기내 전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가 예상된다.
정영철 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항상 군정 최우선 추진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영동군 전 공직자들과 함께 똘똘 뭉쳐 민선8기 공약사업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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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팔 걷어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본격 나섰다.
영동군은 직원들의 일손돕기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6일 스마트농업과 직원 14명이 양산면의 한 자두 재배농가를 찾아 알솎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현장에는 상수도사업소와 양산면사무소 직원 20여명도 함께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최근 병환으로 농사일이 막막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시간을 내어 도와준 군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농촌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영농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군청 각 부서는 물론 읍·면사무소,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농업과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에서는 연중 상시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봄·가을 농번기와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재해 발생 시기에는 집중 운영기간을 설정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영동군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농가와 고령자, 부녀자 농가, 재해 피해 농가 등을 최우선 지원 대상으로 지정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총 47개 농가에 799명이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며 “올해에도 ‘농촌일손돕기 범군민 캠페인’을 전개해 더 많은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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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총력
영동군,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총력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자연재난 사전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주요 재해 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에 나서면서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3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간’ 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상황관리 체계 구축 △인명보호 강화 △수방시설 점검 및 유지 △수방자재 확보 △민관 합동 훈련 등 5대 과제를 집중 추진해왔다.
정영철 군수는 이날 △영산배수펌프장 △심곡지하차도 △용당지하차도 △용당게이트펌프장 등 침수 우려 지역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배수펌프 작동 상태 △지하차도 수위 감지 시스템 작동 및 관리상태 △유수지 및 수문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앞서 영동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영동소방서 영동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와 함께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풍수해 피해 사례를 되짚으며 부서 간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재점검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올해 여름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와 함께 지역별 강우 편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군은 관련 시설의 사전 점검과 주민 대피계획 정비, 재해구호물자 확보 등 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시간당 10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재난은 ‘사후 수습’ 이 아닌 ‘사전 예방’ 이 핵심”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여름철 재난 대책기간 동안 강성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상황 공유 및 응급복구 장비 지원 체계도 구축해 신속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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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 영동군민대상’ 수상자 2명 선정
영동군, ‘2025 영동군민대상’ 수상자 2명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을 빛낸 ‘2025년 영동군민대상’ 수상자 2명이 최종 선정됐다.
영동군은 제35회 영동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에 조희열 씨, 특별부문에 김정헌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동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군의 위상을 드높인 인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영동군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각 읍·면장과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군민대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지난 3월 14일부터 추천을 받아 총 5명의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의 자긍심을 높인 두 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일반부문 수상자인 조희열 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김숙자 도살풀이춤과 충북무형문화재 제39호 소포걸군농악 북놀이의 전수자로서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힘쓰며 영동 국악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수의 예술 공연과 전통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별부문 수상자인 김정헌 씨는 영동 비탄리 출신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고향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성금 및 물품 기탁 등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 왔으며 일라이트를 원료로 한 신산업 시장 개척을 통해 영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해 주신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민대상이 앞으로도 고향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이끄는 상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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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7회 ‘청어람’ 1차 공연 개최…차세대 국악 명인 발굴 무대
영동군, 제7회 ‘청어람’ 1차 공연 개최…차세대 국악 명인 발굴 무대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7회 영동군 난계국악단 차세대 명인 발굴 프로젝트 청어람’ 1차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어람’은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계승하고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이번 공연은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유망 국악 인재들이 협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차세대 명인들의 열정과 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두 6개로 구성돼 있으며 △가야금 협주곡 ‘아나톨리아, 고원에 부는 바람’ △해금 협주곡 ‘산곡’ △대금 협주곡 ‘풀꽃’ △거문고 협주곡 ‘강상유월’ △해금 협주곡 ‘공수받이’ △김동진류 대금산조 ‘부활’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예악당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이 배부된다.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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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레인보우 힐링숲 ‘모험 놀이터’ 개장…가족 체험형 관광지로 도약
영동 레인보우 힐링숲 ‘모험 놀이터’ 개장…가족 체험형 관광지로 도약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새로운 체험공간을 개장했다.
군은 이달 4일부터 영동읍 매천리 일원에 위치한 레인보우 힐링숲 가족놀이공원 내 ‘모험 놀이터’를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험 놀이터는 2022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레인보우 힐링숲 가족놀이공원 조성사업’의 세부 사업이다.
총 33억9천만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놀이터는 △그물그네형 놀이기구 △공중 네트 통로 △시소 등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형 놀이시설을 갖췄다.
특히 여름철 쾌적한 이용을 위해 쿨링포그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동물 모양의 감성 벤치도 곳곳에 배치되어 휴식 공간까지 고려됐다.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자연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놀이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체험형 관광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동읍 중심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넉넉한 주차 공간과 잘 정비된 진입로 산책로가 마련돼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이용객은 연중 무료로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화장실 △음수대 △쉼터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기기 적합하다.
또한 인근에는 △영동와인터널 △레인보우 힐링센터 △과일나라 테마공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분포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기기에 적합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험 놀이터는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군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누구나 찾고 싶은 가족형 관광도시 영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