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동군, 청년농업인의 지역 정착과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영동군, 청년농업인의 지역 정착과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스마트팜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원대학교 스마트팜학과, 영동군4-H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홍주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오석 유원대학교 스마트팜학과장 △박슬범 영동군4-H연합회장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영동군 지역특화산업인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청년·신규 농업인 교육 및 시범사업 운영 △스마트팜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충북 RISE사업 선정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송홍주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채소, 과수, 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시설, 인력 등 필수 요소를 갖춰 스마트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슬범 회장은 “청년 농업인들은 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크지만 정착 기반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오석 학과장은 “유원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개설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큰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학 협력이 강화되고 상호 상승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민관학 협력뿐만 아니라 시험연구 및 시범사업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3-19
-
영동군, ‘2025년 영동군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군의 위상을 높인 군민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2025년 영동군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4월 14일까지 추천받는다.
‘영동군민대상’은 군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격려하고 영동인으로서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상된다.
이번 시상은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부문은 △산업경제 △문화체육 △선행봉사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거나 공적이 탁월한 군민이 대상이며 특별부문은 출향인사 중 고향 발전에 특별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 해당된다.
추천 대상자는 영동군 내에서 5년 이상 계속 거주하며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민이어야 한다.
특별부문에서는 등록기준지 또는 고향이 영동군인 출향인사도 수상 자격이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영동군을 빛낸 인물도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각 읍·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이 추천서 공적조서 기타 증빙서류를 갖춰 4월 14일까지 추천하면 된다.
이후 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영동군민의 날인 5월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행정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18
-
영동군, ‘제2회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 최종 개최지 선정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전국 청년상인들의 축제인‘제2회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영동군에서 오는 5월 말경에 3일간 영동 하상주차장에서 대규모 행사가 개최되며 청년상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영동군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통시장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공모사업에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2개 지자체가 최종 후보에 올라, 지난달 13일 진행된 현장평가를 통해 영동군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국비 5억원이 투입되며 전국 각지에서 온 청년상인과 대한민국 K-와인의 선두주자 영동와인 2세대 와이너리가 참여해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푸드트럭 △청춘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열린 제1회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는 3만 2천여명이 방문하며 2억 8천8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영동군은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중기부와 전통시장육성재단을 적극 지원하고 협업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단위 행사를 영동군에 유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영동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며 “전국 청년상인의 우수제품과 영동와인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하반기 개최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이번 축제를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 지역경제 부양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2025-03-18
-
영동군, 비만예방의 날 맞아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전개
영동군, 비만예방의 날 맞아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전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세계 비만예방의 날 및 비만예방 홍보운영기간을 맞아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지난 14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내 금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은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삼일공원을 시작으로 영동읍 일원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보건소 관계자들은 거리에서 주민들에게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영동군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거리 캠페인 외에도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비만예방의 날 걷기 챌린지’ 와 관내 전광판 홍보를 병행했다.
이는 걷기를 통한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는 연중 진행되는 행사로 앱 가입 후 영동군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전국민 대상 ‘가볍게’ 챌린지는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31일간 진행되며 15만보를 걸으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 5일 하루 30분 걷기를 실천하고 아침 식사를 챙기며 가공식품 구매 시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등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3-17
-
영동군, 물맛도 국악처럼 맑고 깊게
영동군, 물맛도 국악처럼 맑고 깊게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수돗물에서 발견될 수 있는 소형생물 유충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한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그동안 영동정수장과 궁촌정수장에 에어커튼, 포충기 등을 설치해 깔따구 유충 유입을 사전 차단해 왔다.
그러나 군은 보다 근본적인 대응을 위해 사업비 총 6억8천만원을 투입, 정수지 유입부에 ‘마이크로 스트레이너’를 설치하며 방지 시설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마이크로 스트레이너는 84µm의 미세공극 장치를 통해 유충을 포함한 각종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고성능 정수 설비로 필터가 오염되기 전에 자동 세척 기능이 작동해 24시간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동군은 깔따구 유충 등 소형생물의 수돗물 유입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고 더욱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군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완벽한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수 시스템 관리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정수 시설 점검과 관리 강화로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5-03-17
-
영동군 신학기 캠페인, 청소년수련시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영동군 신학기 캠페인, 청소년수련시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황간청소년문화의집과 영동군청소년수련관이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수련시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리고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특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추진됐다.
청소년지도사들은 하교 시간에 학교 정문에서 직접 청소년들과 만나 수련시설의 주요 프로그램과 활동을 소개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 동아리 모집과 관련한 설문을 진행해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홍보물품도 증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수련시설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7
-
영동군, 유아 대상 ‘치아 꿈꾸기’ 사업 운영
영동군, 유아 대상 ‘치아 꿈꾸기’ 사업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오는 4월 11일까지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아 꿈꾸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17개 유아 기관의 2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의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식초와 달걀을 이용한 실험을 진행해 충치 발생 과정을 설명하고 불소를 바른 달걀의 단단한 표면을 보여주는 등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사회 유아기관과 부모, 보건소가 함께 협력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
영동군, 집중 안전 점검 ‘주민 신청제’ 추진…4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점검 신청제는 주민들이 직접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시설을 군에 신청하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제도다.
점검 결과는 신청인과 시설 관리주체에게 공유된다.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다만 공사 중이거나 소송·분쟁 중인 시설물, 법적 점검이 이미 진행 중인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안전신문고 앱·포털을 통해 접수하거나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된 시설은 위험성 분석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며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시설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통해 공무원, 민간 전문가, 주민이 함께 생활 속 안전을 면밀히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같은 기간 동안 관내 △건축물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3-14
-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주말에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운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주말에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주말 근무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업인들이 주말에도 농업기계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임대사업장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평일과 동일하다.
다만 주말에는 임대 장비의 당일 예약 및 변경이 불가능하다.
주말 운영은 사전 예약된 농업기계의 출·입고 및 일요일 예약 장비의 출고를 위해 시행되는 만큼, 농업인들은 사전 예약과 취소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과 협력해 임대장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께서도 임대 장비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한 뒤 반납하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주말 임대사업장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과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3-14
-
영동군, 심천면 고당 국악풍류마을 조성사업 완료
영동군, 심천면 고당 국악풍류마을 조성사업 완료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심천면 국악체험촌 일대에 5억원을 투입해 노후 담장을 한옥 담장으로 조성하는 ‘고당 국악풍류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전통문화의 정취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동국악체험촌은 한국 전통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영동의 대표적인 국악 공간으로 엑스포 연계행사장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국악과 전통 건축의 조화를 극대화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옥 담장은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시공됐으며 국악체험촌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전통문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으며 국악과 건축이 어우러진 전통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한옥 담장 조성을 통해 국악체험촌이 더욱 품격 있는 전통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