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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집무실에서 한국전력공사증평괴산지사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이기욱 한전 증평괴산지사장, 주요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안전 문제를 예방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 빅데이터 및 통신데이터를 결합해 분석하는 첨단 복지 시스템이다.대상자의 전기 사용량이나 통신 패턴이 평소와 다를 경우 시스템이 즉시 감지해 담당자에게 알림을 보낸다.담당 공무원은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안부를 파악할 수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대상자 선정 △이용료 지원 △서비스 홍보 업무를 전담하며 한국전력공사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이상 징후 감지 시스템 운영을 맡는다.군은 고독사 예방 관리 대상자 중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50여 가구에 우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송인헌 군수는 “군 내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안부살핌 서비스는 고독사 예방과 생활 안전망 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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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가시 따끔해도 입금은 달콤하죠”…괴산에 부는 ‘젊은 농심’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지난 24일 충북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의 한 스마트팜 연동하우스. 30도에 육박하는 하우스 열기 속에서 세 명의 젊은 여성이 오이 수확에 한창이다.“수능 때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서울대 갔을걸요?”바쁜 작업 속에서 웃음 터진 농담이 오간다.땀방울이 턱 끝까지 맺혔지만 손놀림은 경쾌하다.가시 돋친 오이를 능숙하게 따 내려가는 이들은 ‘오이유 농장’의 공동대표 이미옥, 백솔뫼, 이유정 씨다.고령 농업인이 대다수인 농촌 마을에 청년 여성 농부들이 등장하면서 지역 농업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부모님의 연고를 찾아 혹은 농업의 비전을 보고 괴산에 정착한 이들은 이제 ‘귀농인’을 넘어 지역 경제의 일원으로 성장 중이다.이들은 지난 2월 말 오이를 정식한 지 30여 일 만에 첫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요즘은 매일 70~80박스의 싱싱한 오이를 출하하느라 새벽 6시에 출근해 밤 10시쯤 하우스 문을 닫는다.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괴산군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여온팜’팀의 일상이다.이미옥 씨는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는 것보다 내가 흘린 땀만큼 소득으로 돌아오는 농사가 훨씬 비전 있다”며 웃어 보였다.이유정 씨는 “앞만 보고 가려고요. 지금의 노력이 내 농장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줄 테니까요”고 덧붙였다.주말도 반납한 채 하우스에서 동고동락하는 이들의 동력은 ‘내 사업’ 이라는 애착이다.올해 매출 3억원 달성을 목표로 열정을 쏟고 있다.주말이면 예비 남편과 남자 친구가 ‘무료 일꾼’을 자처하며 하우스로 달려오는 풍경은 괴산의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인구 소멸 위기 지역인 괴산군에 청년들이 모여드는 배경에는 군의 전략적인 지원 정책이 있다.가장 큰 장벽인 초기 투자 비용을 군이 직접 해결해 준 것이 주효했다.군은 0.5ha 규모의 첨단 스마트팜을 조성해 청년들이 3년간 저렴하게 임대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온·습도와 양액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스마트 시스템은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부들이 고품질의 오이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다.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충북형 스마트팜 임대형 시설하우스’를 추가 조성한다.쪽파 등 다양한 작물로 범위를 넓혀 청년과 귀농인들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구상이다.주택 수리비 지원과 귀농 창업 융자 등 주거부터 자금까지 이어지는 입체적인 지원책도 정착을 돕는 핵심 요소다.백솔뫼 씨는 “가끔 현타가 올 때도 있지만 지금의 고생이 데이터로 쌓이면 훗날 나만의 브랜드를 런칭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이유정 씨 역시 “노력한 만큼 대가가 따를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앞만 보고 달린다”고 말했다.괴산군 관계자는 “청년 여성 농부들의 성공적인 안착은 지역 농업의 세대교체를 상징한다”며 “이들이 독립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과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여성 청년 농부들의 미소 속에서 소멸을 걱정하던 괴산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었다.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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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돌봄꾸러미’로 이웃 사랑의 온기 전달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식생활과 생활 환경이 취약한 소외계층을 돕는 2026년 지역특화사업 ‘우리동네 돌봄꾸러미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업은 1인 가구의 급증과 사회적 고립 가속화로 인해 우려되는 고독사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끼니를 거를 위험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 됐다.지원 대상은 면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와 기준 중위소득 100% 미만의 저소득층 등 총 22가구다.협의체는 면 적십자봉사회와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9개월 동안 매달 정기적으로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봉사자들은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핀다.물품 전달 과정에서 위기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복지민원팀에 공유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도 한층 강화했다.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촘촘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민·관 협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김홍순 민간위원장은 “주민이 주도해 이웃을 돌보는 나눔 문화가 자리잡아 기쁘다”며 “우리동네 돌봄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군배 면장은 “이 사업이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기본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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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소수 봄나물 축제 성료
제2회 소수 봄나물 축제 성료 (괴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소수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제2회 소수 봄나물 축제’ 가 24일부터 이틀간 일정을 마치고 25일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소수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한 행사로 “봄빛 가득, 소수 봄나물 나들이”를 주제로 소수 지역의 청정 자연에서 자생하는 봄나물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날 개막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첫걸음을 축하했다.행사장에서는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클래식음악회, 봄맞이 합장대회, 봄나물 퀴즈대회, 봄나물 채취체험, 고추장 만들기체험, 봄나물 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농악, 설우산 난타, 기타 공연 및 소수초등학교 학생 공연, 느티울합창단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마을 어르신들은 바쁜 농사일 틈틈이 모여 연습한 봄맞이 합창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공동체의 끈끈한 결속을 자랑했다.축제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소수봄나물동호회의 노력도 눈길을 끌었다.동호회 회원들은 5개월간 매주 정기적으로 모여 봄나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자체 품평회를 통해 맛과 완성도를 높여왔다.꾸준한 연구와 열정으로 방문객들에게 한층 풍성하고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을 제공했다.또한, 축제장에 조성된 유채꽃밭 포토존은 ‘인생샷’을 남기려는 이들로 줄을 이었다.김영황 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봄축제로 마무리 됐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202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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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상신리 신월천 일대 ‘현장 합동 점검’… 청정 계곡 복원 위해 발로 뛴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하천의 공공 기능 회복과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 시설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4일 청천면 상신리 신월천 일대 6개 구역에서 범부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지난 3월 사담마을 주민들이 보여준 ‘자율적 정비’ 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하천 전 구간에 대한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이해와 협조를 얻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현장에는 이수현 부군수와 이남주 농업건설국장이 직접 상황을 살폈다.
군은 하천구역 경계 명확화를 위한 지적 정밀 측량, 평상·천막 등 무단 점용 시설물 설치 실태, 하천 내 불법 형질변경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주민 의견도 함께 청취해 소통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군은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세천, 구거, 산림계곡 등 기존 하천구역 주변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까지 조사 범위에 포함해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사 뒤에는 사전 안내와 계도를 통해 자진 철거와 원상복구를 우선 유도하고 이후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수현 부군수는 “정밀 측량과 점검은 정확한 경계를 확인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행정을 펴기 위한 것”이라며 “청정 괴산의 미래 자산인 하천을 주민들과 함께 가꾼다는 마음으로 정비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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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재해석 미래를 키우다…괴산, 문화유산 체험 활성화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세월의 이끼가 앉은 향교의 묵직한 기와지붕 아래, 앳된 목소리가 층층이 쌓인다.
아이들이 읊는 ‘사자소학’의 글귀다.
평소 적막이 감돌던 향교에 아이들의 생동감이 스며들며 세월을 견딘 향교의 묵직한 담장 위로 아이들의 낭독 소리가 담쟁이덩굴처럼 번진다.
충북 괴산군이 단순히 과거를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교육과 문화적 서사로 재해석하며 지역 정체성 확립에 나섰다.
군은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인 ‘괴산, 풍월의 담을 넘다’의 세부 프로그램인 괴나무 학당과 위풍당당‘금의환향길’, 사마소를 열다 등을 올해 말까지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유산을 현대적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시킨 ‘괴나무 학당’은 최근 개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괴나무 학당’은 지역 내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괴산군을 중심으로 괴산유교문화사업단과 청안향교, 그리고 청안중학교는 전통 인성교육이 가진 본연의 가치를 현대 공교육 시스템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자 뜻을 모았다.
오감으로 익히는 전통교육의 대상은 청안중학교 전교생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마다 총 20회에 걸쳐 내실 있게 운영된다.
단순히 기술적인 한자 교육에 머물지 않고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직접 연주하며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 등 학생들의 살아있는 인성 배움터가 된다.
괴산군의 이번 시도는 단순히 학생 교육에만 머물지 않는다.
위풍당당 ‘금의환향’은 지역 내 역사 문화 탐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과거시험재연과 전통향음주례를 체험해 보는 ‘사마소를 열다’ 등을 통해 지역 내 산재한 다양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해 이를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괴나무 학당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통의 가치를 전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통로가 될 것”이라며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과 지역사회가 문화적 혜택을 누리며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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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송면지구,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신규지구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청천면 삼송리 일원 ‘송면지구’ 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신규 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35억원을 투입해 120.0ha 규모의 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벼 중심의 단일 작물 재배에서 벗어나 시설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 재배가 가능하도록 용수공급 기반을 구축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송면지구는 사업 타당성, 시행 여건, 주민 호응도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전국 15개 신청 지구 중 최종 선정된 2개 지구에 이름을 올렸다는 군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 논을 활용한 밭작물 재배가 확산되고 있어 사업 적합성이 높게 평가됐으며 시설재배 전환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의지도 매우 높았다는 평가다.
양수장과 가압장을 신설하고 정수처리시설과 저수조를 설치하며 송수관로 및 용수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박, 오이 등 고소득 작물의 이모작이 가능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 사업이 기후변화와 가뭄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용수공급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시설재배 중심의 영농체계 전환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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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전통시장에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괴산군보건소, 전통시장에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괴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23일 기온상승과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괴산읍 전통시장에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보건소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충북지회와 협력해 캠패인을 진행했다.참여자 10여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터에서 현수막을 펼치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상인과 지역 주민에게 전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주요 홍보 내용은 △여름철 위생관리 요령 △진드기 등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올바른 손씻기 방법 △결핵검사의 필요성과 올바른 기침 예절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60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대 등이다.김미경 소장은 “매년 기온이 올라 감염병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계절 변화에 맞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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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온마을 밥상 꾸러미’로 이웃 사랑 배달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취약계층의 식탁을 채우는 ‘온마을 밥상 꾸러미’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사업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괴산사랑 1인 1계좌 갖기’모금액으로 운영된다.취약 가구의 상황에 맞춰 매달 관내에서 생산한 제철 농산물 꾸러미 50개를 전달하는 돌봄 정책이다.군은 지난 3월 어르신 대상 버섯 불고기 꾸러미에 이어 4월에는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 한부모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해 특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달 꾸러미는 괴산 고추와 표고버섯을 넣어 만든 수제 소시지 부대찌개 밀키트와 문광면에서 무농약 수경재배로 기른 유러피언 샐러드로 구성했다.물품 배달은 읍·면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맡았다.이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건네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살핀다.방문 중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군은 취약계층의 먹거리 공백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이 관내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넓힐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꾸러미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가에는 활력을 주고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감형 복지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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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복숭아꽃 활짝.괴산 농가 봄 손길 분주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청천면 금평리에서 연분홍 복숭아꽃이 활짝 피며 농가에 봄기운을 더하고 있다.22일 청천면 금평리 한 과수원에서는 농장주 정성구·오명희 부부가 만개한 복숭아꽃 사이에서 꽃을 솎아내는 작업에 한창이다.복숭아 재배 과정에서 이뤄지는 ‘꽃 솎기’는 적정한 열매 수를 유지하기 위한 작업으로 과실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확을 돕는 중요한 과정이다.연분홍 꽃이 가득 핀 과수원과 정성스럽게 작업하는 부부의 모습이 어우러지며 봄의 생동감을 전하고 있다.괴산군은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과수 재배가 활발한 지역으로 이 시기 농가에서는 본격적인 영농 준비가 한창이다.
2026-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