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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선정 촉구
2025-10-02 12: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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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본격화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노지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 실증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군은 2023년 불정면에 괴산 노지스마트농업센터를 준공한 이후, 스마트농업 모델 실증과 데이터 기반 영농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생육 예찰, 자동 관수시스템 운영, 해충 사전포집, 생육 데이터 수집 등 현장 중심의 데이터 기반 영농 실행력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2024년 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콩 수확량은 10a당 평균 329kg으로 집계돼 전국 평균보다 57%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괴산형 스마트농업 모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군은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ICT 기반 농업의 정밀, 정문성 향상을 위해 2024년 4월부터 노지스마트농업센터 운영을 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에 맡겨 운영 중이다.
센터는 지난 8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현장문제 해결형 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사업 선정 직후 농정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통해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실증사업은 콩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양 수분 △기상 조건 △병해충 발생 상황 △생육 단계별 작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정제·가공해 고품질 데이터셋으로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구축된 데이터는 정부의 ‘스마트팜코리아’ 플랫폼을 통해 공개돼 민간기업, 연구기관, 지자체 등에서 솔루션 개발과 연구에 활용된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괴산 지역의 노지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농업 모델이 개발돼, 표준화된 재배 매뉴얼의 농가 보급으로 생산 편차를 줄이고 작물 품질의 균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8월 27일에는 농촌진흥청과 인도 정부 간 협의에 따라 인도 정부 관계자들이 괴산군 노지 스마트농업 생산단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괴산군의 스마트농업 추진 현황과 데이터 기반 재배기술, 인공지능 활용 사례 등을 현장에서 살펴본 뒤, 한국형 스마트농업 모델을 인도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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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괴산고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4일간 31만 1천여명 찾아
2025괴산고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4일간 31만 1천여명 찾아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더 뜨겁고 더 차갑게’를 주제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2025괴산고추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총 31만 1천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전년 대비 약 4만 5천 명이 증가했다.
축제 기간 중 고추장터 및 온라인 괴산장터에서 판매된 건고추는 약 12억 7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각 읍·면에서 선별한 ‘괴산청결고추’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고추장터’는 전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축제 기간 내내 활기를 띠었고 준비된 건고추 물량이 조기 소진되며 괴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축제는 고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시식 등 세대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동진천에서 열린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행사에는 약 2,000여명이 몰려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이외에도 △핫&쿨 콘서트 △괴산고추맛대회 △세계고추전시회 △청소년페스티벌 △고추비빔밥 시식회 등 공연과 전시, 시식이 어우러진 콘텐츠들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고추나물밥, 고추땡초전, 고추튀김, 고추어묵 등 괴산청결고추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며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괴산군 11개 읍·면 대표가 참여한 ‘괴강가요제’ 가 열려 지역민의 끼와 화합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했으며 송인헌 군수의 공식 폐막 선언과 함께 나흘간의 열띤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친환경 다회용기를 도입했으며 사용된 용기는 행사 당일 회수해 세척센터로 보내 재사용하는 등 환경 친화적 운영에도 힘썼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군민과 관광객 덕분에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고추축제를 통해 괴산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한 번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관광,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1월 6일 개최 예정인 ‘2025괴산김장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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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 접수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노인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우대혜택을 지원하는 충청북도 역점 시책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행해 괴산군에서는 현재까지 총 13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청 대상은 충북 도내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또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기업 가운데 60세 이상 노인을 2명 이상 고용하고 전체 근로자 중 노인 고용 비율이 5%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괴산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심사는 일자리 창출 성과, 근로환경, 고용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며 올해는 충북도에서 총 15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인증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기업 인증패 및 인증서 교부 △충청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금리 0.5% 우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 박람회·전시회 참가 지원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일”이라며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노인 일자리 확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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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고추축제서 도로명주소·지적재조사 홍보 추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오는 7일까지 열리는 ‘2025 괴산고추축제’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와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용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도로명주소 및 지적재조사에 관한 OX 퀴즈와 상식 퀴즈를 진행해 참여를 유도한다.
정답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로명주소와 지적재조사에 관한 OX 퀴즈 및 상식 퀴즈를 통해 참여를 유도했으며 정답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와 지적재조사는 군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행정 서비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인식 확산과 이해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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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고추를 찾아라 괴산고추축제 현장 ‘들썩’
황금고추를 찾아라 괴산고추축제 현장 ‘들썩’
[충청중심뉴스] 2025년 9월 4일 충북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2025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황금고추를 찾아라’ 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빨간 모자를 쓰고 알록달록한 공 속에서 황금고추를 찾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유쾌한 웃음과 경쟁이 공존한 현장에는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하나 되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A씨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오기 딱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금고추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인 7일까지 오후 1시에 진행되며 특히 6일 토요일에는 오후 4시에 한 차례 더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모두 행사 당일 현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접수 가능하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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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응시생 전원 합격 쾌거
괴산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응시생 전원 합격 쾌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실시된 ‘2025년 2차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응시생 43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등학교 과정 2명, 중학교 과정 21명, 고등학교 과정 20명 등 총 43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성향을 고려해 △상담원과의 개인 상담 △레벨테스트 △개인 및 집단 멘토링 △온라인 강의 지원 △시험 정보 제공 등 다각도의 학습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시험 당일에는 도시락과 합격 기원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유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검정고시는 물론 다양한 진로·심리·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2024년 11월부터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인 ‘꿈꿔락’을 조성·운영 중이다.
이 공간은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카페형 학습공간 △심리상담 및 휴게공간 △취업 준비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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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대상 ‘후마네트 인지운동 프로그램’ 운영
괴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대상 ‘후마네트 인지운동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운동 프로그램인 ‘후마네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불정면 목도리 마을의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박경영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다.
‘후마네트’는 네트를 이용해 걷기와 인지 자극 활동을 동시에 수행하는 인지운동 프로그램으로 인지기능 개선과 함께 신체 균형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신체 기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 이웃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치매친화적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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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품종 감자 ‘단오’ 공급 신청 접수
괴산군, 신품종 감자 ‘단오’ 공급 신청 접수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괴산군은 감자 ‘수미’ 품종을 개량한 신품종 ‘단오’에 대한 농가 공급 신청을 현재 접수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과 병해충 증가 등으로 인해 대표 감자 품종인 ‘수미’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대체 품종 도입 필요성에 따라 ‘단오’ 품종을 본격 보급하기로 했다.
‘단오’는 왕산종묘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수미와 KS13 교배조합으로 만들어져 수미와 유사한 유전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수미보다 수량성과 역병 저항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며 최근 3년간 괴산 지역 적응성 시험을 통해 재배 적합성이 검증됐다.
이번 단오 감자 공급은 괴산군에서만 유일하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공급은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왕산종묘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농가에 한해 기존 수미 감자 보급 가격과 동일한 박스당 3만3천 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구매는 현재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 중이며 재고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오는 수미와 유사해 재배가 어렵지 않으면서도, 포슬포슬한 식감과 풍부한 맛으로 소비자 기호에도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단오 감자 보급으로 괴산 감자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심 있는 농가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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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뜨겁고 더 차갑게’ 2025괴산고추축제, 9월 4일 개막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주최하는 ‘2025 괴산고추축제’ 가 4일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더 뜨겁고 더 차갑게’를 주제로 오는 7일까지 나흘간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를 비롯해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 콘서트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괴산고추맛대회 △세계고추전시회 △고추비빔밥 시식회 △어린이 물놀이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채워졌다.
체험형 프로그램인 ‘고추물고기를 잡아라’는 올해 1만5천 마리의 물고기를 방류해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 참가자가 가장 많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올해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축제의 꽃이라 불리는 고추직판장에서는 철저한 품질 검사를 거친 괴산청결고추가 판매된다.
600g 기준으로 꼭지가 있는 세척화건은 17,000원, 꼭지 제거 세척화건은 19,000원이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괴산의 다양한 청정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착한가격 먹거리 존에서는 지역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 리플릿을 지참하고 제휴 식당을 방문하면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축제의 문을 연 4일 저녁에는 핫&쿨 콘서트가 열렸다.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와 이요훈 교수가 이끄는 괴산 남성앙상블 ‘초록메아리’ 가 무대에 올라 음악과 감동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개막식은 5일 저녁 6시 30분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김용빈, 진욱, 키썸, 장혜리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6일 오후에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1시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는 청소년 페스티벌 ‘호루라기’ 가 열리고 저녁 7시 괴산종합운동장에서는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이 진행된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여기에 가수 테이, 김다현, 박현호가 특별 무대를 선보이고 지난해 대상 수상자 김현진도 축하 공연에 나선다.
특히 괴산군 대표로 출전한 ‘괴산수문장’과 김희성이 본선 무대에 올라 지역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더욱 뜨겁다.
이번 축제도 친환경적인 축제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친환경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사용된 용기는 당일 회수해 세척센터로 보낼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2025괴산고추축제는 ‘더 뜨겁고 더 차갑게’ 라는 슬로건에 맞춰 전년도 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결고추의 원조, 전국 최고 품질의 괴산청결고추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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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매주 금요일 ‘환경보전 실천의 날’ 운영
괴산군, 매주 금요일 ‘환경보전 실천의 날’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매주 금요일을 ‘환경보전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수질개선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범군민 참여형 하천정화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지역 내 사업체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현재까지 총 7개 기업·단체가 동참 의사를 밝혔다.
군은 이들 참여 기관에 하천 구역을 지정하고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일에는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괴산군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하천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단체·기업을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다양한 환경 기념일에 맞춰 하천살리기 운동 등 환경보전 실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정화활동은 수질 개선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범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