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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괴산어때 한달살기' 참가자 모집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괴산어때 한달살기' 참가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관계인구 증가 및 정착 지원을 위해 산촌에서 청년들이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로 살아보는 ‘괴산어때 한달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6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괴산에서 일주일에 3일 동안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로 살아보기, 사진·글·그림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가꾸는 시간, 괴산 곳곳을 여행하고 지역을 알아가는 괴산여행, 지역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기 등 지역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만 19~49세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대상은 ‘괴산어때’ 이주살이에 참가한 청년, 괴산에 살며 괴산살이를 고민하는 청년, 괴산에서 문화·예술·교육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살고 싶은 청년이다.
총 6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6월 4일까지 참여동기, 활동계획 등을 평가해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괴산어때’ 참가자는 ‘괴산어때 한달살기’ 우선 선발대상이다.
신청기간은 6월 4일 12시까지이며 신청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한 달간의 숙박, 중식, 여행자보험비, 활동비 30만원과 멘토를 지원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에서 활동하기 △문화학교 숲에서 문화예술교육활동가·문화기획자로 살아보기 △목도사진관에서 로컬크리에이터로 살아보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에서 살기를 원하는 청년들에게 비빌 언덕이 되어줄 ‘괴산어때 한달살기’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5월에 진행된 ‘괴산어때’ 이주살이의 장기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괴산어때’ 이주살이 참가자는 “3일간 목도사진관에서 인턴십을 했다”며 “괴산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웃는 얼굴을 사진에 담게 되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괴산에서 먼저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여러 공동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산촌에서 삶의 경로를 탐색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괴산으로 이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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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 개최
제천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 개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지난 29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예산편성 과정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여명과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의 의미와 위원의 역할’과 소속 분과별로 주민제안사업의 심의 기법을 배우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4년 예산에 주민참여 예산으로 32개 사업, 17억 7천 5백만원을 반영한 바 있다.
올해에도 5월 주민제안사업 접수를 받아 8월 분과위원회 및 9월 전체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당초예산에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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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 작은영화관 ‘향수시네마’
옥천의 작은영화관 ‘향수시네마’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의 ‘향수시네마’는 총 2개의 상영관으로 구성된 작은영화관이다.
문화 시설이 부족했던 옥천군에서 군민의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저렴한 가격에 최신 개봉작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해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꾸준히 즐겨 찾는 여가문화의 중심지가 됐다.
지난해만 총 174편의 최신 개봉작이 2,725회 상영됐으며 4만1천명이 관람했다.
군민 대부분이 한 번씩은 관람한 셈이다.
현재 일반영화 7천원, 입체영화 9천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청소년,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군장병, 경찰 및 소방공무원은 일반영화에 한해 1천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일반 영화관의 절반 가격이다.
다음달 1일부터는 상영 회차를 늘려 더 많은 군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1시~22시에서 10시~22시로 확대 운영하며 연중무휴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한 만큼 더 많은 군민이 영화관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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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표창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지난 30일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범 청소년 8명에게 수여했으며 평소 지역 청소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 2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모범 청소년은 관내 3개 고등학교와 5개 중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아 바른 인성과 태도로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하며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이 된 청소년 8명이 선정됐다.
민간인 수상자인 김영수 씨는 옥천군1388청소년지원단 단원으로서 청소년 가정 보수공사, 공부방 만들기 등 자원봉사는 물론 아웃리치 활동, 캠페인 참여 등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성실히 수행하며 청소년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장야초등학교 교사 손영빈 씨는 청소년역량 개발 지원을 위해 노력하며 학생들의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진로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장야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수학동아리 ‘폴리네시안’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공부에 흥미가 없던 학생들까지 흥미를 갖고 참여토록 이끌었다.
올해도 삼삼오오 청소년 동아리를 맡아 지도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솔선수범해 모범 학생으로 인정받은 청소년들과 유공자들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과 활동 기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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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모자건강증진교실' 모유수유 교육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30일 관내 임신부 및 출산부 10여명을 대상으로 ‘모자건강증진교실’ 모유수유 교육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그동안 지면교육으로 실시했지만 올해부터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임신부 및 출산부의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주제는 모유수유 교육으로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아기의 일년 성장발달 플랜부터 모유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아기인형을 통한 수유 연습으로 편안한 수유 자세와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임산부들이 직면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아기의 수면 패턴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모자건강증진교실은 영양 실습교육, 임산부 요가 등 각기 다른 주제로 교육을 시행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에게 임신과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양육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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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열린 군수실’ 운영. 소통하는 열린행정 실현
송인헌 괴산군수, ‘열린 군수실’ 운영. 소통하는 열린행정 실현
[충청중심뉴스] 충북 송인헌 괴산군수가 오는 6월부터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실현하고자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
‘열린 군수실’은 군민불편 및 고충민원 등 군정현안에 대한 군민과의 직접 소통 채널로 유연한 대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열린 군수실’은 군수실 또는 현장에서 이뤄지며 민원 선정 방법은 과·소·읍면 추천 민원이나 국민신문고 군민소통신문고 민원, 주요 정책 현장 방문 대상지, 이슈 발생 사업지, 갈등 현장, 군민 생활 불편 장소 중 선정해 진행된다.
선정 대상 민원은 △다수인·복합성격의 민원으로 부서 간 조정·협의가 필요한 민원 △부서 간 경계가 모호해 해결되지 않는 생활 불편 민원 △각종 행정 행위 등으로 불합리한 피해의 구제 △부서별 현안 문제 △지역 이슈 및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등으로 법정사무, 소송관련 민원 및 청탁성 민원은 제외된다.
형식과 절차는 생략된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추진되며 민원을 해당 부서가 심도 있게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부서장책임제’를 실시한다.
또한, 장기 검토 또는 추진 불가 사항은 대안을 모색하거나 사유를 안내해 행정불신을 제거할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군수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싶은 군민 여러분이 많이 계실 거라 생각된다”며 “열린 군수실을 통해 경청과 공감의 마음으로 민원 해결을 위한 열린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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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열려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충청중심뉴스] 증평군 용강3리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9일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인 증평읍 용강3리에서 어르신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문화재단과 연계해 마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과 만족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 참여한 인스피라레 앙상블은 우리에게 친숙한 정통 클래식부터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트로트를 편곡하는 등 총 7곡의 음악을 연주해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이런 공연을 직접 본건 처음”이라며 “마냥 어려운 줄 알았는데 많이 듣던 노래도 나오고 트로트도 나와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재영 군수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감성을 충전하고 마음의 휴식을 채울 수 있는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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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증평군이 30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이상기후에 따른 태풍 및 폭우에 대비한 풍수해 훈련으로 보강천 범람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증평군의 중심을 흐르는 보강천은 군민 생활터전이자 지역명소로 하천을 따라 주요 시설들이 즐비해 있어, 실제 범람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다.
훈련에는 증평군,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인근 군부대 등 지역 내 8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1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각각 진행됐던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연계 진행해 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의 통합지원본부 간 상호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토론훈련에서는 △보강천 범람 징후감지 후 대비책 △범람직전 주민대피 △비상상황 해제 후 수습·복구 대책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강천 일원에서는 △급류 및 차량침수 상황 조난자 구조 △아파트 지하주차장침수 상황 구조활동 △재난현장 긴급복구 활동 등 인명을 구조하고 재난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으로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이재영 군수는 훈련 강평에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합동 대응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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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 주한외국공관 상무관 초청 행사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30일 청주SB플라자에 주한외국공관 상무관을 초청해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홍보했다.
본 행사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태국투자청, 한-아세안센터의 상무관과 관련 영사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상무관들은 아시아 최고의 바이오산업 국제허브를 지향하는 오송국제도시 미래비젼에 공감하고 유학생의 입국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와 글로벌 창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도내기업의 해외판로를 확대하는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경자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무역전문교육, 맞춤형 멘토링, 창업공간 인큐베이팅, 수출마케팅, 수출기업 매칭을 지원하는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는데, 이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와 연계해 유학생의 졸업 후 취창업을 통해 국내 체류와 정착유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맹경재 청장은 “주한외국공관 상무관들을 초청해 우리도의 외국인 지원 시책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향후 충북의 우수한 제품을 외국인 창업자를 통해 세계에 널리 알려 국제도시오송을 글로벌 창업플랫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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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실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지난 30일 도청 재난상황실과 청주시 무심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실시간 통합연계 방식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여름철 도내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풍수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점검에 집중하고자 청주시 무심천 사직동 일대 제방 유실로 인한 주택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북도, 청주시, 충북경찰청 등 10여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인력 200여명, 장비 34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재난상황 대비 신속한 초동대응과 수습복구훈련을 실시하고 기능별 역할, 임무 숙지 및 관련 기관 간 협조체계 작동 여부 점검을 위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김영환 도지사는“지난해 안타깝게도 풍수해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던 만큼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취약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해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