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24년 상반기 공장민원 처리기간 단축률, 전년대비 1.71%포인트 상승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24년 상반기 공장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이 전년 동기 대비 1.71% 포인트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단축률’은 법정처리기간 대비 실제 민원처리 시 단축된 기간을 표시한 것으로 법정민원 처리기간 6일 이상 민원만 해당된다.
2022년 상반기 단축률은 53.96%, 2023년 상반기 57.08%, 2024년 상반기 58.79%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청주시 공장민원 건수는 총 253건이다.
내용별로 보면 관련부서 협의가 상대적으로 많은 ‘사전 심사청구’ 단축률이 21.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정식 민원 전 약식민원의 성격으로 개별법 협의부서에서 회신 지연 사례가 많은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공장설립’이 44.44% △‘공장등록’이 66.05% 단축률을 보였으며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면제’ 단축률은 100%로 가장 높게 나왔다.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면제’는 타 부서와 협의 없이 공장 업무 담당자가 구비서류와 팩토리온의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제조업 여부를 확인한 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통보함으로써 종결되는 민원이다.
한편 월별 민원 건수는 1월이 58건으로 가장 많고 6월이 28건으로 가장 적었다.
지역별 민원 건수는 △청원구 117건 △흥덕구 68건 △서원구 46건 △상당구 22건 순으로 많았다.
업종별로는 금속, 금속가공 제조업 신청 건수가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단축률은 59.64%로 조사됐다.
섬유, 의복 제조업 신청 건수는 3건으로 가장 낮으나 단축률은 71.4%로 가장 높게 나왔다.
시 관계자는 “연도별 민원처리 단축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이나 인·허가 특성상 종합적인 검토와 전문적 지식이 수반되는 만큼 정확한 민원 처리가 요구된다”며 “단순 민원의 경우 최대한 당일 처리하고 관련 부서 업무연찬을 통해 업무능력을 제고하는 등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 시 핵심사항을 공문에 기재해 검토 기간을 단축시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12
-
청주시 '아동 정책 제안 한마당' 참가팀 모집
청주시 '아동 정책 제안 한마당' 참가팀 모집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24년 청주시 아동 정책 제안 한마당’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책 제안 한마당은 아동에게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아동이 직접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의 장이다.
△놀이와 여가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 6가지 분야 중 1개 주제를 선택해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이하 아동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은 2인 이상 6인 이하로 팀을 구성한 뒤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해 오는 15일부터 8월 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팀을 선정해 워크숍을 실시하고 오는 9월 중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5팀 중 행복상, 공감상, 미래상, 스마트상, 발전상을 선정해 청주시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며 채택된 우수 제안은 실현 가능성과 예산확보 등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경험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정책 제안 한마당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2
-
제18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출판원고 공모
제18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출판원고 공모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제18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출판원고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본고장이자 기록문화 창의도시인 청주의 지역 내 풀뿌리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한다.
등단 문인을 제외한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서전, 소설, 기행문, 포토북, 그림동화, 만화, 서간문, 수상록, 묵상록 등 자신만의 다양한 기록을 원고로 제출하면 된다.
원고 분량은 자서전·소설·동화 등은 A4용지 70쪽 이상, 그림동화·만화는 40쪽 이상이다.
단 수필과 시는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29일까지 출판신청서 원고 반명함판 사진 1매, 주민등록등본 초본을 세계직지문화협회 사무국으로 방문 제출 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총 40편을 출판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 1편 당 60만원의 출간 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연말에는 책전시회를 개최해 책을 출간하기까지의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가 쓴 한 권의 책은 만년의 세월이 흘러도 값진 기록이며 의미 있는 정신적 산물”이라며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2
-
괴산군 2024년 재산세 2,454백만원 부과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024년 재산세 19,647건, 2,454백만원을 부과하고 이달 31일까지 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재산세 부과 대상은 주택과 사무실, 상가, 시설물 등 건축물로 납세 의무자는 지난 6월 1일 기준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다.
이번 7월에는 주택분과 건축물분이 부과됐으며 오는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의 절반과 토지분이 부과될 예정이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과세된다.
재산세 납부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 가능하고 고지서 없이도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납부, 인터넷뱅킹 및 ARS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재산세율 특례 및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가 적용되어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군 관계자는“납부기한인 7월 31일이 경과하면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하므로 납기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2024-07-12
-
괴산군, 농어업인 공익수당 60만원 신청·접수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농어가당 60만원 상당의 지역화페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2023년 기준 농어업인 공익수당 대상자는 6410명이었으며 올해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대상은 도내거주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등록 3년 이상 유지한 경영체등록상 경영주만 해당되며 농어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보조금 등 부정수급자, 농지·산지 불법 행위로 처분을 받은 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혜택을 받는 자의 경우 공익수당을 수령하면, 생계비 등의 복지급여 지원 금액이 감액되거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신청 전 관계기관에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 기간 이후 추가신청은 불가능하므로 신청 기간을 준수해 신분증,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공익수당 지급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 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서류검토 후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르면 10월 중 신청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익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2024-07-12
-
괴산군의회, 수해 대비 긴급 현장점검 나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의회가 지난 12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수해 대비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수해 방지와 복구에 한창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유례없는 극한 호우로 인해 다수의 주택이 침수되고 하천 인근 농지에서는 농업피해가 발생되는 등 수해로 막대한 인적 · 물적 피해를 입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이 참여해 작년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불정면과 장연면, 칠성면과 청천면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문제점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현장을 점검한 김낙영 의장은 “군의회는 수해 방지를 위한 예산 확보, 주민 지원 대책, 재발 방지를 위한 하천 정비 등을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2
-
삼계탕, 배달음식, 무인판매점 위생점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삼계탕, 김밥, 치킨 등 배달음식 및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7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에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치킨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을 배달하는 음식점,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등 242개소가 대상이다.
배달음식점의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이다.
무인 식품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보관온도 준수 △최소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을 뜯어 분할해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음식점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다소비 배달음식과 식품무인판매점 위생점검을 통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2
-
한·육우 사육농가 FTA 피해보전직접직불금 신청하세요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접직불금 지원 대상 품목으로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3개 품목을 선정했다.
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이다.
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8월 9일까지 품목 생산지인 관할 시군 또는 읍면동 사무소로 지급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등급판정확인서 도축검사증명서 농축협 등의 송아지 거래 정산서류 등 지원대상은 농업인, 농업법인으로서 한·캐나다 FTA 발효일이전부터 사육한 농가이며 2023년도에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를 직접·생산 판매한 자이다.
지원금액은 마리당 한우 5만3천원, 육우 1만7천원, 한우 송아지는 10만4천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농업인은 3,500만원, 농업법인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8월 9일까지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1개월간 서류검토 및 현지조사 후 10월 초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한·육우 농가는 생산비 증가, 소 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지원대상이면 신청기간 내 모든 농가가 신청해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12
-
울산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충북 농특산물 총판 운영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2일 울산시 신정시장 내 공동판매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포함한 충주유과, 보은대추칩, 제천사과즙 등 23개 6차 산업품목에 대한 판매 매장을 설치해 지속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상인연합회가 울산지역을 포함한 영남지역의 못난이 김치 총판 매장을 개장함에 따라 진행하게 됐으며 영남지역에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충북 농특산물에 대한 매력과 특징을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그간 울산시상인연합회와 협력해 판촉행사, 태화강 동행축제 위탁판매, 특별 위탁판매 등 못난이 김치 판매를 추진해 왔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인 전통시장과 연계해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유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영남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수입산 김치를 대체하고 이를 통해 국산김치 소비가 증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2
-
충북농기원, 포도 과원 여름철 고온기 생리장해 예방 당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포도 고온 피해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은 시설하우스 내 온도를 높여 과일과 잎에 장해를 일으키기 쉽다.
개화기 이후 45℃ 이상 온도가 5시간 이상 지속되면 잎과 과일에 덴 듯한 증상이 생기고 심하면 고사할 수 있다.
45℃ 아래의 온도에도 토양이 많이 습하거나 건조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노지 비가림 시설은 배수가 불량하고 토양 중 수분이 많으면 토양 속 산소가 부족해져 뿌리가 장해를 받는다.
이때 해가 뜨고 날씨가 맑아지면 증산 작용이 활발하게 되는데 뿌리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져 잎이 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
그래서 포도나무 열 간에 배수로를 정비해 물이 잘 빠지도록 해주고 침수에 대비해 수중 펌프를 이용한 강제 배수도 해줘야 한다.
시설하우스에서는 정전으로 천·측창 자동 개폐장치의 오작동에 대비해 무정전 전원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맑은 날에도 강우 센서에 새똥이 묻어 천창이나 측창이 닫히는 등의 작동 오류가 생길 수 있으니 자주 점검해 준다.
기술원 포도연구소 정창원 연구사는 “최근에는 국지적 이상 기상이 자주 나타나는 실정이므로 사전에 시설관리나 배수로 관리 등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온기 생리장해 예방을 위해서 적절한 수분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