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괴산군, '자연특별시 괴산 어버이날 감사 행사'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괴산군노인복지관 앞 광장에서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어버이날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와 괴산군노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며 ‘사랑에 사랑을 더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어르신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군학생군사학교 식전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공연 △특별축하공연 △어버이날 특별오찬 △장수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네일아트&향수만들기 △캘리그라피 △향초&모루인형만들기 △경품추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거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모두에게 꽃 화분을 증정하며 어버이날 뜻깊은 감사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익명의 기업이 전달한 후원금으로 괴산군노인복지관 2층 로비에 설치된 ‘자연특별시 스마트라운지’의 조성을 축하했다.
스마트 라운지는 시니어 여가활동 증진과 인지능력 향상 목적의 기능성 게임이 탑재된 스마트테이블, 노인용 기능성 게임기, 체성분 분석기, 혈압기 등이 설치돼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운영될 예정이다.
황지연 관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가정의 달인 5월, 지역 어르신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괴산 내 많은 기업과 단체가 후원, 봉사 등을 통해 함께해 주셨다”며 “복지관과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항상 생각해 주시는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진한 회장은 “지역 어르신께 존경과 효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적십자봉사회가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와 나눔 행사에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행사의 주제처럼 사랑에 사랑을 더하려 자녀에 대한 헌신,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어르신들의 행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08
-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모두에게 열린 무장애 축제로 열린다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모두에게 열린 무장애 축제로 열린다
[충청중심뉴스] 올해 9월 개최하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누구에게나 열린 무장애 축제가 될 전망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진행하는 ‘2024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문화시설과 콘텐츠, 정보 등 전반적 영역에 관해 공모가 진행됐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26개 기관이 신청해 총 12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충청권에서는 조직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오는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열리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서 ‘공예와 배리어프리’를 주제로 사흘간의 ‘배리어프리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이, 세대, 장애·비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름 그대로 무장애 공예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한 ‘배리어프리 주간’에는 장애인과 노인 대상 찾아가는 공예체험, 촉각전시와 수어통역, 점자 도슨트 등을 기반으로 한 릴랙스 퍼포먼스, 전문 수어통역사와 함께하는 작가 시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을 계기로 공예가 가진 치유의 역할과 공동체성을 조명하고 누구나 아무런 장애 없이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공예도시 청주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모두에게 열린 무장애 축제가 될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 지역의 전통공예를 집중조망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는다.
2024-05-08
-
용인특례시, 광역급행버스 도입 등 서울 출퇴근 더 빨라진다
용인특례시, 광역급행버스 도입 등 서울 출퇴근 더 빨라진다
[충청중심뉴스] 용인특례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시행될 개선책은 ▲광역급행버스 도입 ▲좌석예약제 확대 ▲2층 전기버스 추가 ▲명동성당 인근 가변 정류장 정차 ▲퇴근시간대 강남 일원 노선 역방향 운행 등 5가지다.
시는 우선 교통 체증이 심한 출근 시간대 승객이 많은 주요 정류장에만 정차해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광역급행버스를 오는 27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명지대에서 출발해 강남역으로 가는 5001-1번, 강변역 방면으로 가는 5600번을 오전 6~8시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좌석 예약제로 운행할 예정이다.
좌석 예약제는 시민들이 오전 6~8시에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의 좌석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를 통해 예약한 뒤 탑승하는 서비스다.
오는 6월부터는 5001번, 5005번, 5700A번에도 적용하고 급행버스로 운행하는 5001-1번과 5600번도 포함시킨다.
이에 따라 용인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14개 노선에서 좌석 예약제가 시행된다.
시는 광역버스 승객이 더 많이 탈 수 있도록 친환경 2층 전기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도입키로 한 총 50대의 전기버스 중 14대가 용인특례시에 배정돼 올해 말까지 순차 투입될 예정이다.
대상 노선은 명지대에서 출발하는 5000A/B번 5대, 5001번 1대, 5003번 8대로 만차 운행이 잦은 이들 버스 노선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서울 시내 도심 혼잡으로 인한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오는 16일부터 서울 중구 명동성당 방향으로 운행하는 4101번, 5000A/B번, 5005번, 5005번, P9211번이 중앙차선 버스정류장이 아닌 가로변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는 것이 가능해져 버스전용차로 혼잡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퇴근 시간대에 서울 강남에서 경기도로 향하는 광역버스가 열차처럼 일렬로 늘어서면서 발생하는 버스전용차로의 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노선은 정류장 순서를 바꿔서 운행한다.
대상 노선은 1560번, 5001번, 5001-1번, 5002B번 5003번으로 오는 6월 말부터 경부고속도로→신양재IC→강남→신논현→반포IC→경부고속도로 등의 방향으로 운행한다.
기점에서 출발하는 첫차부터 오후 2시까진 기존 방향대로 오후 2시부터 막차까진 역방향으로 운행한다.
시와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역방향 운행으로 차량이 몰리는 퇴근시간 경부고속도로 하행방면 진입이 일부 완화돼 이동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광역버스 개선 방안을 협의해 이 같은 개선책을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그동안 검토한 개선책들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광역버스를 이용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도록 국토교통부 등과 계속 협의해서 실현 가능한 합리적인 대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
음성군, 2024년 제3회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 안건은 제25회 음성품바축제 안전관리계획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각 행사별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가 이뤄졌으며 행사 진행에 따른 인구밀집과 가연성 물질의 사용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소방시설 운영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다.
군은 각 행사별로 개최 전날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축제 기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 성공적인 행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축제 심의·점검 중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 꼼꼼히 살펴주시고 안전한 지역축제 개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2024-05-08
-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음성 ‘청년인구’ 늘린다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음성 ‘청년인구’ 늘린다
[충청중심뉴스] ‘청년정책’을 민선 8기 공약으로 내세운 음성군이 수요 맞춤형 청년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성군 청년 인구는 2021년 1만9099명, 2022년 1만8422명, 2023년 1만7780명으로 3년 동안 1319명이 줄며 2년간 1.2% 감소했다.
또 2023 충청북도 청년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충북의 청년인구 비율은 최근 3년간 매년 감소하는 추세로 청년의 주된 전출입 사유는 직업, 가족, 주택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인구 감소 추세를 막기 위해 군은 청년을 머무르게 할 해법으로 직·주·락을 지역에서 해소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맞춤형 지원 전략을 추진한다.
지난해 그 주요 성과로 문화·복지 분야에서 △도내 군 단위 최초 청년지원센터 ‘청년대로’ 개소 △‘마음상담소’ 운영을 통한 심리·취업 상담 △목공·원예·도예 등 청년맞춤형 강좌 ‘원데이클래스’ 운영을 통해 청년의 역량과 여가 활동 지원을 강화했다.
또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 △면접 수당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사업 등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맹동 행복주택 입주 △음성주거복지 오픈플랫폼 입주 △청년월세 지원사업으로 청년의 일자리·주거 수요에 대응했다.
특히 올해는 취·창업 지원 분야에서 신규사업을 확대한 점이 주목된다.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금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조성한다.
사무실과 작업실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금년도 하반기 음성읍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내에 ‘청년 공유 오피스’를 조성,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귀농인의 초기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조기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농지에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 귀농인 농지 임대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군은 채소, 과수, 축산 등 수요 맞춤형 스마트팜 기술을 보급하고 디지털 영농시설을 구축하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시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동화 설비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을 지원해 차세대 영농 리더를 육성하고 음성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원남면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사업’으로 공공임대주택 30호와 공동커뮤니티센터 1동을 귀농·귀촌 청년에게 제공해, 청년인구를 유입하고 지역 경제와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청년들 사이의 소통과 지역사회 교류를 활성화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참여 기구인 ‘음성군 안팎 청년들’을 이달 안으로 구성하고 청년 공직자와 지역 청년들이 청년정책 발굴과 제안을 통해 청년을 유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청년이 지역에서 문화,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프로그램 구축에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와 거주 문제 해결에도 심혈을 기울여 청년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5-08
-
음성군 정정보도 조정 신청. 언론중재위 ‘수용’ 조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충북혁신도시 공장 승인 관련 보도에 대해 최근 지역언론이 정정보도를 한 사례가 나왔다.
음성군이 이장 2명의 말만 믿고 공장을 승인해줬다는 지역언론의 보도에 대해 음성군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해 수용된 결과이다.
음성군은 지난달 24일 ‘충북혁신도시 주민들 뿔났다’라는 제목의 A신문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지난달 29일 언론중재위원회는 음성군의 주장을 받아들여 정정보도 수용으로 조정했으며 A신문은 7일 정정보도문을 게재했다.
A신문은 관련 보도에서 “건강과 환경을 최우선해야하는 행정기관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이장 2명의 말만 받아들여 콘크리트 공장 승인을 내준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 “군의 행정이 이장의 손에 놀아나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대목이기도 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A신문은 정정보도문에서 “사실확인 결과 해당 공장은 주민 민원과 관계없이 적법한 승인 신청을 받아 관계법령에 따라 승인된 것으로 이장 2명의 말만 믿고 승인된 것이 아님이 확인됐다”고 했다.
또한 A신문은 “콘크리트 하수관을 제조한다고 승인신청 낸 공장 건축현장은 사실과 크게 달랐다 시설공사의 내용은 실상 레미콘 제조공장 시설로 지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A신문은 “해당 공장이 레미콘 생산공장으로 전용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고 정정했다.
반론보도가 아닌 정정보도가 수용됐다는 것은 사실 관계 내용이 틀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은 A신문이 보도한 또 다른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으며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에 대해서 추가로 정정보도 청구를 검토 중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언론의 감시 기능에 대해서는 최대한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지만,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군정의 신뢰를 저하하는 보도는 앞으로도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5-08
-
도민이 제안하고 풀어가는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취업, 외국인 근로 국민 안전 등 도민 민생 관련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충청북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를 추진한다거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취업·일자리,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고용, 국민안전 등의 분야에서 불합리한 민생 관련 규제를 중점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충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에서도 건수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고 공모전 참여는 충청북도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과제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의 평가기준에 따라 10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한 후 7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법령 개정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충청북도 차원의 과제는 자체 검토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민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규제혁신은 새로운 충북을 만들어가는 시작점으로 도민 민생과 관련해 일상과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각종 규제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으로 현장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도민·기업·단체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07
-
충북도, 성인지 뮤지컬 등 다양한 성인지 교육 추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기존의 딱딱하고 획일적인 성인지 교육이 아닌 다양한 방식의 공무원 성인지 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 직원을 대상으로 5 ~ 6월 두 달 동안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난 성인지 뮤지컬 ‘오, 마이 드림’을 OTT방식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성인지 뮤지컬은 성인지 교육에 대한 불편한 인식을 버리고 흥미로운 문화 콘텐츠와 접목시켜 자연스럽게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뮤지컬 ‘오, 마이 드림’은 직장과 일상 생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도는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성인지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강사를 초청한 전문 교육도 제공한다.
다음달 26일에는 성별영향평가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7월에는 최근의 성평등 이슈와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저출생과 성평등 ▲홍보물에 성평등을 더하다 ▲스토킹과 성평등을 주제로 성인지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성인지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 사이버 성인지 과정을 개설하고 신규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초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상시 성인지 교육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의 여성기관이나 단체에서 추진하는 양성평등 영화제나 북토크 등 성평등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양성평등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기회를 확대한다.
충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다양하고 내실있는 성인지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때 성별에 따른 차이를 인식해 성평등 관점을 반영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7
-
충북도 정선용 부지사 집중 안전점검 실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7일 보은읍 이평리에 위치한 보은 체육회관 및 결초보은 체육관 등 2개 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물 현황을 보고받은 후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설물의 전반적인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도내 1,377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4년 집중 안전점검의 하나로 실시됐다.
충북도는 시설물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설, 전기, 소방분야 등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합동으로 안전점검에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민간 합동점검에는 육안으로 쉽게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드론을 활용해 점검해 현장점검의 효과성을 높였다.
정선용 부지사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행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부탁하며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을 즉시 시정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5-07
-
충북도, 화장품 산업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해 머리 맞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7일 도청에서 화장품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이탈리아 볼로냐 박람회 참가 기업과 충청북도 기업진흥원, 충북화장품산업협회의 관계자가 참석해 박람회 참가 성과를 공유하고 수출 활성화 및 판로개척 등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뷰티 전시회 중 가장 유망한 국제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상담하고 소비자 반응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지속적인 해외진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도와 기업의 중계자 역할로 도내 제품의 홍보 및 수출지원 확대 등의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화장품산업협회 김홍숙 대표는 “그동안 구축해 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화장품 기업들의 결속력을 강화시키고 도내 지원사업 홍보 및 기업들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충북 화장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도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24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국제 미용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과 동남아 현지 수출상담회를 추진중에 있다.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