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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동군, 행복한 출산을 위한 ‘맘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보건소 등록 임신부 대상으로 행복한 출산을 위해 도내 숙박시설을 이용한 힐링 여행 ‘맘편한 태교 패키지’를 제공한다.
‘맘편한 태교 패키지’는 1인당 40만원 상당의 패키지로 객실, 조식, 부대시설 이용권과 시설별 차별화된 임신부특화서비스가 제공된다.
영동군 등록 시설은 일라이트호텔이며 리솜리조트, 벨포레리조트, 스테리움으로 도내 4개소에서 운영된다.
지원방법은 증빙자료를 지참해 보건소 방문 후 신청서 접수 및 담당자 확인을 거쳐 전용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맘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으로 부모-태아 애착증진과 건강한출산을 지원해 출산 친화형 환경 조성 및 인구감소지역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자 한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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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 “바가지요금은 없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를 맞아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지도 및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2일 실시했다.
군은 행사장 내 식음료 가격을 조사하며 바가지요금 사례가 있는지 면밀히 지도·점검했다.
또한 축제장 주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표준가격제 이행 △가격·원산지 표시 의무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물가안정 캠페인과 지도점검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축제 물가를 지속 관리해 다시 찾고 싶은 옥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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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Hand&Hand-한사랑, 베트남 수출 위해 손잡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옥천군은 2일 군청에서 베트남 수입업체 Hand&Hand, 수출업체 한사랑과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옥천군의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판로개척 발판을 마련해 향후 안정적 수출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이뤄졌다.
옥천군, 베트남 수입업체인 Hand&Hand, 수출업체인 한사랑 3자간 협약으로 황규철 옥천군수, 김민구 Hand&Hand 대표, 김종해 한사랑 대표, 옥천APC포도수출영농조합법인 등 총 10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Hand&Hand는 신선 농산물의 다양한 수출경로를 제공해 지속해서 수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장 역사전시관 내에 수출상담소를 운영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수출이 확대돼 옥천 포도의 국내외 인지도가 상승하고 다양한 수출처 확보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8월 중 샤인머스켓 생산지 및 APC 선별시설 현지 확인, 세부 실무협의 후 10월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 샤인머스켓 50톤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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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결혼에서 양육까지 저출생 대응 신규 사업 추진
제천시, 결혼에서 양육까지 저출생 대응 신규 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8월부터 ‘4종의 저출생 대응 맞춤형 신규 사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사업은 결혼, 임신, 출산의 선순환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총 4개의 사업에 도비·시비를 포함해 4억 4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출산의 선행 지표인 결혼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자 신혼부부에게 결혼비용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액 1,000만원 한도에서 최대 5%의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인 19세~39세의 신혼부부가 1,000만원을 대출하면, 1년 최대 50만원의 이자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임신을 한 산모들을 위한 힐링 태교 패키지도 지원한다.
관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산부들에게 40만원 상당의 도내 숙박시설에서의 여행 패키지를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도내 숙박시설은 제천 리솜리조트와 스테리움, 증평 벨포레 리조트, 영동 일라이트 호텔 등 4개소이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관내 5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초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 추진하는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으로 대상 가구에게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한편 시는 상반기 신규사업으로 임산부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올해 5월부터 지원해 산후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최대 50만원씩 3년간 최대 15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결혼, 출산과 관련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출생아 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저출생 대응을 위해 더욱 촘촘하고 섬세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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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식 체결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원봉사자의 역할 분담 및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상호지원 △‘좋은 이웃들’사업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및 지원·연계 협력 △상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증진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지속적인 협력 방안으로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반 마련 등이다.
양순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복지 소외계층에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제천시 사회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철 센터장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다양한 분야에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들을 모색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복지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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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계곡이 많은 괴산,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
폭염속 계곡이 많은 괴산,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
[충청중심뉴스] 괴산의 산자수려한 계곡들이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괴산은 빼어난 산세와 맑고 시원한 계곡 덕분에 매년 여름 전국 각지에서 피서객들이 찾는 도내 대표 피서지다.
괴산의 계곡들은 각기다른 개성이 있는 구곡으로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과 성리학적 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괴산의 대표적인 계곡인 화양구곡, 선유구곡, 쌍곡구곡, 갈은구곡 등은 구곡마다 굽이굽이 멋진 풍경과 시원한 물길을 품고 있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찾았던 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화양구곡은 조선성리학의 완성자로 추앙받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자취가 곳곳이 남아 있으며 갈은구곡은 각곡마다 암각 시가 남아 있어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다.
괴산호 아래에 위치한 연하구곡은 스릴 만점의 연하협구름다리와 호수를 끼고도는 '산막이옛길'로 유명하며 트레킹 코스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수옥폭포는 시원한 물줄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피서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 수옥정 관광지 물놀이장, 중원대 물놀이장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무더운 여름을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큰 인기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시원한 계곡과 바람, 그늘이 있는 청정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는 것이 정석“이라며 ”시원한 여름휴가도 보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을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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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호응’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토지소유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는 등록전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에 따른 토지표시 변경 시 군에서 토지소유자를 대신해 무료로 등기를 신청해 주는 행정서비스이다.
기존에는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을 신청하기 위해 토지소유자가 직접 법원 등기 관서를 방문하거나 법무사 등을 통해 신청해야 했으며 최소 3~5일 이상 시간과 등기 수수료 등 경제적 비용이 발생했다.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 시행 이후로는 토지소유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 괴산군 신속민원과에서 토지이동 정리가 완료되면 다음 날 관할 등기소로 전자등기촉탁을 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이러한 군의 적극 행정은 지난 1년간 2,399건의 등기촉탁 서비스를 진행, 약 1억 4천만원의 주민 부담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는 주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토지대장과 등기부를 일치시키는 부동산 행정 정보 일원화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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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안락보건진료소 근력운동 프로그램 운영
충주시, 안락보건진료소 근력운동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안락보건진료소는 올해 3월부터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운영하는 “근력운동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근력운동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전신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요통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처음에는 2,3명으로 시작했으나,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늘어 최근 39회차에서는 12명이 참여했다.
현재는 12~15명 정도의 인원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매 회차마다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폭염 속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쉼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실내 냉방기를 적정 온도로 유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살피며 온열 질환 예방 행동 요령을 교육하는 등 폭염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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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거점산지유통센터, APC 경영 평가 전국 1위
충주 거점산지유통센터, APC 경영 평가 전국 1위
[충청중심뉴스] 충북원예농협이 운영하는 충주 거점산지유통센터가 올해 전국 과수 거점 APC 경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위해 과수 거점 APC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23개 과수 APC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충주 APC는 취급액, 취급 물량 등 26개 계량 평가 항목과 활성화 계획 등 12개 비계량 항목을 포함한 종합 평가에서 96.56점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하며 5,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100% 국비로 확보하게 됐다.
이러한 평가 결과는 100% 회원제 운영 덕분이다.
충주 APC는 출하를 원하는 과수농가에 신규 회원 교육을 실시해 사업 운영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회원이 반드시 출하 약정을 체결하도록 하고 품종별 전문 품질 교육을 통해 계약 재배 물량을 확대함으로써 농가 조직화를 이뤄냈다.
아울러 회원을 7개 조직으로 세분화해 GAP 인증 체계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생산 정보를 조사하고 전산화해 관리하고 있으며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하고 APC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농산물 유통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100% 회원제와 철저한 계약재배, 체계적인 농가 조직 등으로 과수 농가와 상생하며 취급량 확대를 통해 농산물 수급 조절에도 힘쓰고 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APC 경영평가에서 연속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의 위상을 입증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유통센터로 자리매김해 농산물 유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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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지원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성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지난 7월 24일 2023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충청북도가 지원하고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도는 3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6개월간 추진 했으며 12개 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이중 9개 업체가 참여해 각 기업별 시스템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상호간 성과공유 및 기술정보를 교류했다.
또한 각 기업들로부터 사업진행상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를 차년도 사업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사업추진방식의 개선을 통한 도내 반도체 기업에 대한 현실적 지원방안을 모색 했다.
한편 2024년은 지난 3월 부터 5개 기업에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8월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본 사업은 지난 5년간 54개 기업에 지원해 매출액 증대 390여억원, 고용창출 380여명 등의 성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사업지원의 결과로 ㈜엔지온은 K-예비유니콘 유망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고 ㈜파워마스터반도체는 ‘1200V SiC MOSFET’ 시제품을 국내최초로 출시하는 등의 성과를 내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내 유수의 반도체 기업이 밀집해 있는 충북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중추이며 그 관련 기업체 또한 많이 포진해 있다”며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반도체 각 기술 분야별 기업들의 지원 요구사항을 잘 파악해 거기에 꼭 맞는 지원을 통해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