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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조달 첫걸음 지원 기업, 상반기 110억원 계약 성과
청주시 공공조달 첫걸음 지원 기업, 상반기 110억원 계약 성과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중소기업 제품 공공분야 판로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테스테베드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이 2024년 상반기에 57건, 110억원 계약 성과를 냈다.
시는 ‘조달등록기업 첫걸음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한 10개 기업이 이같은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스마일테크 △성진코퍼레이션㈜ △유경케미칼 △㈜대건전기 △㈜대성무선 △㈜에이치피앤씨 △웰토트 △㈜서흥 △㈜유트론 △㈜꿈제작소 등이다.
이들 기업은 공공구매를 통해 청주시에서 35건 39억8천700만원, 관외를 통해 22건 71억600만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고를 통해 초기 중소기업 공공분야 판로지원을 위해 시와 계약실적이 없거나, 우수·혁신·관내유일 제품을 생산하면서 시 차원의 홍보 및 지원이 필요한 조달등록기업을 모집했다.
이후 올해 1월 15개 시 구매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한 구매간담회를 시작으로 참여기업들이 고민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입찰방법, 시기 등 판매방안을 안내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원했다.
이어 관내 공공기관 및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의 제품을 홍보물을 통해 주기적으로 홍보해왔다.
김종흠 ㈜스마일테크 대표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지만 공공기관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청주시의 도움으로 올해 공공기관 매출이 많이 향상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청주시는 민간영역으로의 판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실효성이 높은 공공분야 판로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역상품 우선구매 시책은 시 산하 전 부서 출자·출연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지역상품 구매실적이 94.7%에 이르고 있다.
조달 등록을 원하는 초기 중소기업을 위한 ‘조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지원사업’, 입찰 컨설팅과 함께 입찰정보를 제공하는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지원사업’, ‘킨텍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청주시 전시관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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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사랑행복위원회,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나서
음성사랑행복위원회,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나서
[충청중심뉴스] 음성사랑행복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음성군 주요 사업 현장 20개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음성사랑행복위원회는 민선 8기 조 군수 공약으로 출범한 기구로 공약 이행에 대해 평가와 군정 정책 제안 및 자문 등 주민의 공익을 증진하기 위해 활동하는 군민 위원회를 말한다.
위원회는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현재 운영하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6일과 7일 위원회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용산산업단지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성 사업지 등의 추진 상황과 △한빛복지관 △다함께돌봄센터 △외국인지원센터 등의 운영 실태를 심도 있게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위원회는 5개 분과위원회별로 대상지를 나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오는 13일에는 원남저수지 만보둘레길 조성지와 청소년어울림센터 등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군민과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남흥식 위원장은 “음성군 주요 현안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군정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군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위원들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문제 해결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복 기획감사실장은 “음성사랑행복위원회 활동을 통해 군정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겠다”며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100대 공약은 6월 말 기준, 완료·이행 21개 사업, 정상 추진 64개 사업이며 공약 이행을 담보할 예산확보율은 57.25%로 순항 중이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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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통혼례 참여할 신랑·신부 모집
음성군, 전통혼례 참여할 신랑·신부 모집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오는 9월 27일~28일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43회 설성문화제 2일차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통혼례에 참여할 신랑, 신부 1쌍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통혼례를 올리고 싶은 전국의 커플, 부부, 예비부부 등으로 1순위는 음성군민 또는 음성군 전입 예정자로 혼례 전 전입신고가 필수이며 2순위는 음성군 외 시군구민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부부에게는 △전통혼례 진행 △전통혼례 의상 △메이크업 △사진촬영 △음성행복페이 100만원 상당 △가전제품 1종 △가훈 또는 덕담 족자를 지원한다.
이날 혼례는 전통 혼례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확인된 옛 방식을 토대로 진행된다.
혼례 순서는 △화촉을 밝히는 화촉점화례 △북두자미성께 기러기를 선물로 드리는 전안례 △혼인을 서약하는 교배례와 서천지례 △두 개로 갈렸던 바가지를 한데 합치듯 일체되는 합근례 △덕담과 축시를 낭송하는 행축례 △양측 혼주와 내빈 하객께 감사 인사드리는 사은례 △첫 출발을 의미하는 행진의 원앙출발례 순이다.
아울러 전통 혼례뿐만 아니라 축하를 위해 참여해 주신 관람객과 하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체육관광과 관광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홍구 음성향교 전교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이어오는 전통 혼례 행사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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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오는 26일까지 운영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이달 7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 비교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택부속토지의 분할·합병과 건물의 신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으로 관내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207호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및 군청 세정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 관계인은 열람 기간 안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군은 의견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검증 후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고 오는 9월 26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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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천 문화유산 야행 ‘천년의 시간여행’ 성료
2024 제천 문화유산 야행 ‘천년의 시간여행’ 성료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제천 문화유산 야행 ‘천년의 시간여행’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제천 문화유산 야행은 8야를 테마로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제천의 대표 문화유산인 의림지를 아름답게 수놓은 드론라이팅쇼와 제천의 의림지, 박달재, 점말동굴 그리고 제천의병 등 제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큰별쌤 최태성의 ‘제천에 다시 갈 지도’는 큰 호평을 받았다.
제천 의림지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문화유산 야행에 ‘볼 거리가 많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시간가는 줄 몰랐다’등 의견이 다수 있었으며 지역민이 함께 참여한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 등에서는 전년대비 매출액이 3배 이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의림지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3일간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제천이 품은 소중한 문화유산 의림지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제천 제일의 문화유산 의림지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재밌게 즐겨주시어 감사하다”며 “더 나아가 제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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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한돈협회와 드론을 이용한 멧돼지 기피제 집중 살포
보은군·한돈협회와 드론을 이용한 멧돼지 기피제 집중 살포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국내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한돈협회보은군지부와 협력해 군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기피제 살포 작업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ASF는 경기, 강원,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해 최근 경북 인접 시군에서도 검출되는 등 범위가 확산되고 있으며 올해 감염 야생멧돼지 검출 건수 652건, 농장 발생 6건에 이르는 등 그 숫자도 늘고 있다.
이에 군은 야생멧돼지의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돈협회와 민관 합동 방식으로 드론을 이용한 기피제 살포 작업을 진행한다.
올해 초 군은 164kg의 기피제를 구매해 한돈협회에 공급했으며 한돈협회는 지난 4월 이를 살포 완료한 바 있다.
여름철이 되면서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마을로 내려오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달 양돈농장 주변에 드론을 통해 기피제를 추가 살포할 예정이다.
이번 기피제 살포는 드론을 이용해 사람의 양돈농장 접근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사람의 진입이 어려운 지역까지 살포할 예정이고 규소가 주성분인 전자기 주파수 패턴 제품을 살포해 빗물이나 눈 등으로 인한 유실을 방지함과 더불어 영향이 장기간 지속되도록 해 살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방희진 한돈협회보은군지부장은 “보은군과 협력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보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중수 군 축산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 빗물 등을 통한 바이러스가 유입될 우려가 많은 만큼 양돈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며 “야생 멧돼지에서 양돈농장으로의 오염원 유입을 막기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방역에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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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친절한 민원 대응으로 행복한 민원실 만들어요
보은군, 친절한 민원 대응으로 행복한 민원실 만들어요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친절한 민원 응대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친절 교육 및 다양한 지원으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공모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서비스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사업으로 보은군은 지난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말 인증이 완료하게 된다.
이번에 재선정되면 인증 현판과 포상 등이 수여되고 2027년까지 3년간 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군은 지난 6일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마인드를 새로이 다잡고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방태석 민원과장의 주도로 △공직자 민원 응대 기본원칙 숙지 △방문·전화민원 응대 시 민원인 배려 표현 사용법 △친절마인드 함양 등 민원 응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절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군은 그동안 △민원실 내 대기 장소와 배려 창구 재정비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보조기구 비치 △본청과 읍면 민원실 민원창구 안전유리 전면 설치 △휴대용 음성 기록 장비 구입 △스마트 조직도 설치 등을 추진해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고 이러한 점이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오는 12일에 행해지는 현장실사와 체험평가, 민원만족도 조사를 거쳐 인증 심사에 철저를 기해 준비할 계획이다.
방태석 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 실천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으로 민원인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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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으로 저출산·고령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8명을 선정해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자는 △남유나 △정은안 △이재국 △김인용 △강혜경 △정효진 △정은숙 △장순주이다.
이들은 인구시책 및 출산지원, 정주여건개선 등의 관련 업무를 추진하면서 영동군의 인구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함은 물론 이 중 5명은 3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며 영동군의 저출생 문제 극복에 앞장서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애쓴 공로까지 인정받았다.
한편 영동군은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인 ‘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프로젝트’로 △결혼 △임신·출산 △양육 △교육 4개 분야에 총 1억 2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신규사업으로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 및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역사회가 함께 아기의 첫 생일을 축하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고자,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선정된 인생 첫 컷지원사업을 10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또한 관련 유공자 격려를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통해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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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영동와인공장 본격 가동 준비 ‘착착’
영동군, 영동와인공장 본격 가동 준비 ‘착착’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역 와인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영동와인공장이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들어가면서 지역 내 와인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와인공장은 과일나라 테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사업비 39억원을 들여 건립을 마쳤다.
부지 면적은 2,937제곱미터이며 연면적은 998.62제곱미터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계됐다.
△숙성실 △발효실 △투입실 △외포장실 △병입실 △제품창고 등 와인 제조의 핵심 공간과 와인판매장이 마련됐다.
또한 △와인전시장 △시음실 △견학공간 등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와인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와인농업회사법인이 운영을 맡게 되며 올해 50톤의 와인을 제조해 올해 연말에 햇와인으로 일부 판매하고 내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운영 준비는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법인은 주류제조면허 취득을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8월 중으로 세무서에서 주류제조면허증 발급받게 돼 와인을 제조할 수 있게 된다.
9월에는 식약처에서 영업등록증을 발급받을 예정이다.
영동군은 공장 운영에 필요한 시설 보완 작업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싱크대 설치 △비가림 시설 △와인잔 거치대 설치 등 시설 보완에 나서고 있으며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고 8월 말부터는 와인 제조 및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도 최근 영동와인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와인공장 운영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정 군수는 특강에서 “영동와인공장은 지역 와인산업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영동와인과 영동군을 국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동군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내륙 산간지역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곳의 토양과 기상 조건은 포도 재배에 최적화돼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포도 재배 면적은 962헥타르에 이른다.
이는 충북 포도 재배의 73.7%, 전국의 7.5%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2023년 10월 기준으로 생산량은 14,820톤에 달하고 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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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생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 학생부문 수상 ‘영예’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충북 학생들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세종의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초등학교 2팀, 중학교 1팀, 고등학교 1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는 교육 관련 공공데이터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데이터 문제해결능력 향상과 창업 아이디어 및 교육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교육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시도교육청과 공동주최해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 일반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현초‘몰리’팀의 ‘유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해 드립니다.
’ △서현중‘청주1짱’팀의 ‘통합교육에 대한 방향성 제시’가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과학고‘Tech_lim’팀의 ‘고등語, 고등학생이 알려주는 우리 학교’ △개신초‘학교수사반’팀의 ‘학교알리미, 그것이 알고 싶다’가 아이디어기획 분야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수상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데이터는 의사결정의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정책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이 대회가 공공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수상자 모두가 미래의 데이터 전문가로서 교육혁신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