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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소년센터,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열어
보은군청소년센터,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열어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청소년센터는 보은군 청소년들의 알차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10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보은군청소년센터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진행되는 만큼 더욱 활기차고 재미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하는 페스티벌은 미션과 함께하는 물풍선 터뜨리기 등 9개의 다양한 워터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이후 토너먼트 방식의 물총 서바이벌과 아동들을 위한 키즈 낚시 놀이터가 진행된다.
그리고 군내 청소년 댄스 및 밴드 동아리 6개 팀이 참여해 여름을 주제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문화공연이 진행되고 초대 공연팀의 멋진 스트릿댄스 공연으로 워터 페스티벌을 마무리한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보은군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즐거운 추억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은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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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센터,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 가져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8일 환경교육센터 상생마당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를 진행했다.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는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미래 세대의 주역인 될 청소년들이 기후위기를 공감하고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길러 기후위기 대응 리더로 성장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함께 살피다’와 ‘함께 나누다’로 운영했다.
‘함께 살피다’는 국토환경연구원의 김남수 박사의 강연 ‘기후행동과 청소년의 역할’을 통해 기후변화현황과 세계 각국의 청소년 기후 활동 사례를 살펴보며 기후위기 속 청소년의 역할의 중요성을 알아보았다.
‘함께 나누다’는 청소년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가 되어 서로 의견을 나누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실천과제를 선정하는 토론회를 진행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를 통해 기후위기시대에서 청소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깨닫고 지속적인 행동 실천으로 개인과 시스템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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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350억원 규모 국비사업 선정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350억원 규모 국비사업 선정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는 350억원 규모 재생사업이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75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해당 사업은 착공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 산업단지 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확충·개량하는 사업의 총사업비 중 50%를 보조하는 내용이다.
그 외 사업비 50%는 지방비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1997년 지정된 국가 산업단지로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밸리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오송에는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 청주오송 철도클러스터조성, 오스코 건립 등 주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국비를 활용해 오송가락로 길이 1.7㎞ 확장, 교차로 개선, 오송호수·연제·쌍청공원 정비 및 노상주차장 조성 등의 기반시설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최근 출생아 등록 수가 늘어난 오송읍에 여름철 물놀이장을 포함한 사계절놀이터를 추가로 설치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 재생사업지구 지정과 실시설계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교통의 중심지이자 청주시의 대표적 관문인 오송의 정주여건을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빠르게 개선해 나가겠다”며 “오송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협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2015년에는 흥덕구 청주산업단지가 국비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청주산업단지 일대 도로정비 및 주차장설치, 교통체계개선 등의 사업과 민간에서 개발하는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는 2023년도에 선정돼 현재 도로 및 공원정비, 교통체계 개선, 사계절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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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삼성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 개장
음성군, 삼성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 개장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삼성면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일원에 설치한 반려견 놀이터를 8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2022년에 원남면 조촌리 387 일원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 이후 음성군의 두 번째 반려견 놀이터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반려견 놀이터는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내 위치하며 약 850㎡ 규모로 동물 친화적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인근 삼성 IC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전국 각지에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저수지와 인접해 경관이 뛰어나고 공원 산책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그동안 지역에서 목줄 없이 반려견이 뛰어다닐 마땅한 놀이공간이 부족해 이번 놀이터 조성이 이용객에게 자유로운 여가 공간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와 함께 이중 출입문과 목재·매쉬 등 이중으로 휀스로 설치했다.
이 외에도 그늘막, 벤치 등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휴식 시설도 갖춰 쾌적하고 편리한 반려동물 공간에 힘쓰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상시 개방으로 운영된다.
다만 맹견은 출입이 제한되며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음성군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용자께서는 펫티켓을 지켜 서로에게 피해 주는 일이 없도록 반려견 놀이터 이용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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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한 달 앞으로 성큼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한 달 앞으로 성큼
[충청중심뉴스]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이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음성명작’이란 천혜의 기후조건에서 농부의 정성이 만들어 낸 고품질의 명품 농산물로 ‘음성군에서 생산된 명품 농작물’을 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음성군 꽃 잔치로 제각각 열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행사로 음성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성명작’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군은 올해 축제도 다양한 공연·체험·전시·판매 프로그램을 기획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양질의 지역 농축산물을 알리고 유익함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YB밴드가 폭발적인 가창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개막 축하공연을 펼친다.
가수 윤도현 씨는 지난해 무대에서 “음성에서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었다”며 “내년에 다시 YB밴드를 불러준다면 음성명작페스티벌을 꼭 찾겠다”던 약속을 지켰다.
폐막식에서는 충주 우륵국악단의 국악관현악, 가수 김나희와 크라잉넛의 무대를 준비했다.
또 7일 주무대에선 아름다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 김연지·테이·바다의 명품 보이스를 감상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팜크닉 존에서 저녁 6시부터 맥주를 즐기면서 무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비어 피크닉을 준비했다.
또 낮에는 돗자리, 파라솔 등 피크닉세트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하는 팜크닉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체험행사도 있다.
명작인삼을 심는 농부체험, 음성명작농산물을 이용해 일품요리를 조리하는 명작요리 경연대회, 장난감 미니경운기를 운전해 보는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또 환경캠페인의 하나로 축제장 내에서 쓰레기를 주워 오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명작플로깅을 진행한다.
음성명작 전시관에서는 음성 주요 농특산품인 복숭아, 수박, 고추, 인삼, 화훼, 쌀 등을 전시하고 9개 읍면 홍보 부스에서는 지역마다 특색있는 소재를 이용해 만든 전시품을 홍보하고 판매도 한다.
명작장터 판매부스에서는 고추, 인삼, 화훼, 과수 등 고품질의 음성명작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명작장터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삼은 무료 세척, 고추는 유료로 방앗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는 12만7400여명이 방문해 7억4000만원의 농축산물 판매하며 제1회 축제보다 매출이 1억4000만원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축제 기간을 농산품이 최대한 많이 출시되는 9월 초에 맞춰 운영하는 만큼 방문객 수와 농특산품 매출액이 지난해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축제는 주요 농특산품이 출하되는 시기를 고려해 음성명작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음성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농축산물도 구입하고 축제위원회에서 준비한 고품격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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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본격 준비 착수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본격 준비 착수
[충청중심뉴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사무국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8월 7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약초허브식물원에서 조직위 사무국 현판식을 개최,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호경 도의원, 김진환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엑스포 홍보 카드섹션 퍼포먼스, 케이크 커팅식 등을 진행해 엑스포 성공추진을 함께 결의하고 다짐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올해 1월 1단계 사무국을 개설하고 그간 주관 대행사 선정 및 엑스포 상징물 개발, 국내외 기업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한 기초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2단계 추가 인력배치 후 7월 중순 조직위 사무국 구성을 완료했다.
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 시작해 30일간 운영되며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천시 한방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충북 제천은 지난 6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천연물 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며 “세계적인 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엑스포 성공개최에 조직위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엑스포를 통해 제천시가 글로벌 천연물 산업 종합단지로 한 단계 도약하리라고 기대한다”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 직원들이 구심점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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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제천시 고려인 이주정착 사업’ 주목하다.
뉴욕타임스 ‘제천시 고려인 이주정착 사업’ 주목하다.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지난 6일 뉴욕타임스에 크게 소개됐다.
이날 기사에는 “To Save His Shrinking City, a Mayor Turns to Koreans Uprooted by Stalin ”라는 제목으로 현재 제천시에서 추진 중인 고려인 이주 정착 지원사업과 이주한 고려인의 생활 모습을 자세히 보도 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한때 도시의 자랑이었던 시멘트 산업이 쇠퇴하면서 축소 되어가는 도시에 다시금 생기를 불어넣고자 제천시에서는 고려인 이주 정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취업 지원, 한국어 교육과 같은 제천시의 이주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카자흐스탄에서 제천시로 이주해 제천의 기업에 취업한 루슬란 리 가족과 우즈베키스탄 전통 레스토랑을 개업한 안젤라 정의 생활 모습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3일 BBC NEWS 코리아에서는 “초저출생 한국에서 이미 시작된 미래”라는 타이틀로 보도자료를 작성 제천시의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이 함께 보도 됐다.
이외에도 많은 언론사에서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제천시의 용기 있는 도전에 대한 취재가 이어지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시의 도전이 지방소멸의 문턱에서 함께 분투하고 있는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10월 재외동포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7월말 기준 129세대 335명의 동포가 이주를 진행하고 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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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도깨비, 밤도깨비, 왕도깨비 만나러 속리산으로 오세요
낮도깨비, 밤도깨비, 왕도깨비 만나러 속리산으로 오세요
[충청중심뉴스] “속리산 도깨비예술축제”는 에밀레박물관 설립자인 고 조자용 박사의 민화, 도깨비 등 우리 고유의 민문화에 대한 연구 업적을 기리고 유명 건축가였던 조자용 박사의 유산인 ‘에밀레도깨비박물관’을 속리산과 보은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지난 5월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꼬마도깨비축제’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왕도깨비축제’는 더욱 풍성한 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마침 백중절에 맞추어 우리 고유의 고천제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 소리와 춤, 피리, 거문고 장고 등의 연주는 물론,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만들어내는 가면 퍼레이드와 단심줄 대동놀이 등이 공연된다.
여기에 아시아 최고의 ‘나홀로 써커스’ 마린보이와 최두나 배우의 ‘채소썰기 도마 난타’ 등 재미있는 퍼포먼스와 국내 최고의 안무가 박호빈이 춤을 추는 등 현대적인 공연들이 어우러진다.
밤이 깊어지면 버스킹 그룹 ‘라라루리’가 관객들과 함께 모닥불에 둘러앉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할 것이다.
부대행사로는 보은 ‘가치프리마켓’의 상설 프리마켓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열리고 팝아티스트 이대인의 ‘팝아트도깨비와 민화도깨비 콜라보 전시회’, 죽농 홍성택의 ‘도깨비방망이 조각 전시회’가 개최된다.
보물을 숨기기 좋은 박물관의 구조를 이용한 ‘보물찾기’는 어린이들 뿐아니라 어른이들에게도 추억을 돋게 하는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도깨비등, 도깨비탈, 솟대 만들기, 민화그리기와 미니북아트, 토분인형, 식물키트 만들기, 모래놀이 등등 각종 체험프로그램들은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도깨비 축제의 특색은 입장 시에 미리 준비해 온 가면이나 탈을 쓰거나 아니면 박물관에서 준비해 둔 가면이나 탈을 착용해야 하는 ‘도깨비 가면축제’라는 점이다.
더운 날씨를 감안해 축제의 시작은 16일 오후 3시부터 오픈하며 개막식은 오후 5시에 시작된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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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회, 두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충북 괴산군의회, 두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조례연구회와 관광활성화연구회는 지난 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괴산군의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 및 제윤의정이 참석했으며 두 단체는 각각 ‘괴산군 조례 정비 방안’과 ‘괴산군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한국자치법규연구소는 괴산군 조례 재정비 방안에 관해 연구하며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와 관련한 법령 불합치 및 입법 미비 조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제윤의정은 괴산군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맡아 괴산군의 역사 문화 및 자연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 의회 관계자는 “괴산군은 관광 자원이 많으나 체계적인 조사와 관광상품 개발이 부족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관광객 유입 및 지역 내 소비 증대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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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목관리사가 물에 빠진 여아 맨몸 구조 귀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를 맨몸으로 구해낸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청 수목관리사로 청천면 운교리에 거주 중인 이용규씨는 지난 4일 오후 이웃 주민의 급한 연락에 강가로 뛰어나갔다.
눈앞에는 빠른 물살에 휩쓸려가는 튜브와 여자아이의 “살려달라”는 소리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물속으로 몸을 던져 B양을 구조해 냈다.
해양경찰서 특공대로 근무했었던 이 씨는 B양을 구조해 낸 뒤 물살에 휩쓸린 A씨를 찾았으나 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다.
현장에서 구조된 B양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건강을 회복 중이며 A씨는 이후 수색에서 발견됐지만 숨졌다.
이씨는 “아이가 100m 이상을 떠내려오는 와중에도 침착하게 생존수영 자세로 누워서 구조를 요청해 누구라도 구조에 나섰을 것”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쑥스럽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즉각적인 구호 조치에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무더위에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번한 요즘,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