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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참여자 5배 증가
2024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참여자 5배 증가
[충청중심뉴스] 민선 8기 청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사업의 참여자가 대폭 증가했다.
지난 2023년에는 1만8천497명이 참여했는데 2024년에는 연말까지 9만9천117명이 참여하면서 5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는 청주의 지명처럼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모든 시민이 참여해 치우고 줄이고 가꿔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시는 2023년 청결 활동에 집중하던 것에서 2024년에는 △청결 활동뿐만 아니라 △자원재활용 △마을 가꾸기까지 참여 분야를 확대해 추진했다.
청결 활동은 환경 취약지, 하천, 빗물받이 등 청주시 곳곳에서 펼쳐졌다.
2024년 청결 활동에는 총 7만1천704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3월 청주시 직원과 169개 단체, 3천900여명이 참여한 대청소로 2024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매달 대청소 주간을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 청결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자원공사 △농업정책국은 농업인단체 △복지국은 보훈단체협의회 등 부서별로 유관단체와 함께 청결 활동을 추진했다.
각종 축제·체육행사의 참여자, 박물관 방문 어린이 등과도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하며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1사 1하천 사랑운동’도 크게 확대됐다.
1개 기관·기업당 1개 하천을 가꾸자는 운동으로 2023년 22개에서 2024년 34개로 참여 기관·기업이 늘었다.
2024년에는 총 4천여명이 98회 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쓰레기도 자원이라는 환경시책 아래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 청주를 만들고자 다양한 재활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직능단체·유관단체 등과 합동으로 자원재활용·쓰레기줄이기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자원재활용 활동에는 2만1천441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시는 축제장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개최한 지역 축제에 총 78만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했다.
△‘2024 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에서 12만개 △‘청원생명축제’에서 43만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에서 5만개 △9월부터 시작된 20개 읍면동 축제 행사에서 18만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다.
지난 7월에는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8곳에서 투명페트병 및 캔 무인회수기 운영을 시작했다.
재활용품을 수거하면 포인트가 적립돼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원룸과 다가구주택에 재활용품 전용 봉투 배부, 분리수거함 설치 지원 등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깨끗해진 마을을 아름답게 가꿔나가기 위한 사업도 곳곳에서 추진했다.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시민실천 사업, ‘초록마을사업’을 40개 마을에서 진행했으며 읍면동에 계절별로 총 24만본의 꽃묘를 배부해 마을마다 특색 있는 화단을 조성했다.
무심천과 도로변의 화단도 다채로운 꽃들로 꾸몄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유휴공간에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일상가득 청주가든’ 사업도 관내 14개소에서 추진했다.
시는 문그로우 등 34종, 1만8천295주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식재방법을 교육했다.
사업 결과 총 1만5천766㎡의 유휴공간을 아름다운 ‘청주가든’ 으로 탈바꿈시켰다.
기업과 연계한 가꾸기 사업도 진행했다.
시는 솔밭근린공원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23년 SK하이닉스와 ‘1사 1공원 행복가꾸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솔밭근린공원에 지난 2년간 맥문동 24만본이 심어졌으며 2024년에는 450m 길이의 맨발걷기길, 15㎡ 면적의 황토체험장이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운동을 더욱 확대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청주를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의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사업은 시민 주도의 ESG 활동 우수사례로 평가돼 한국ESG학회가 선정하는 ‘2024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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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5. 고입전형 후기 일반고 합격자 발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 정원내 합격자 6,250명을 8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합격자는 △청주시 평준화 학군 4,872명 △충주시 평준화 학군은 999명 △음성군맹동면·진천군덕산읍 평준화학군은 379명을 합격자로 발표했다.
청주시 평준화 학군의 경우 외고 국제고 자사고 합격자 등 153명을 제외해 최종 지원자는 4,906명이고 이 중 34명이 불합격이 됐다.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 합격자에 대한 학교 배정처리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참관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교원, 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산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배정전산 추첨은 충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배정 결과는 17일 오후 2시 이후 소속 중학교나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 고등학교 입학전형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기 일반고 전형에서 불합격한 학생들은 정원을 채우지 못한 일부 일반고 및 특성화고등학교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추가모집은 9일부터 10일까지, 특성화고 추가모집은 15일부터 16일까지이다.
충북교육청은 비평준화지역의 일반고와 특성화고에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 알림 및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모집 학교 현황을 안내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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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4. 청주교사교육포럼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과 청주교육대학교는 8일부터 10일까지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에서 ‘2024. 청주교사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 현장이 직면한 불확실성 속에서 학교와 교사의 역할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술적 교류의 장으로 교육부 외 8개 교육청이 후원하고 교육연구정보원과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국제적 행사다.
교육 연구와 실천에 헌신해 온 전국의 교사, 학술단체, 해외 교수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을 포함한 7개국의 저명한 학자를 초청해 글로벌 포럼으로 운영된다.
첫날인 8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수업 전문성 나눔 강연과 교사 전문성 신장 워크숍이 운영된다.
총 20개의 교사 학술 단체가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와 지혜를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음날 9일은 국제학술포럼이 진행된다.
한경구 전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얀 마스켈라인 교수 등 해외 석학들의 학술 발표가 이어지고 국내 학술대회는 총 6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AI와 디지털 교육, 교사 전문성 신장과 교수법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마지막 날인 10일은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14개의 워크숍이 진행되며 교사 단체 라운드테이블 등이 운영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포럼을 통해 교사단체 및 대학, 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와 수업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 사례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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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7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폐회
제337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폐회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6일 제33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괴산군수가 제출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는 인구 5만 미만 지방자치단체의 부단체장 직급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조례를 개정하기 위해 소집됐다.
괴산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9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낙영 의장은 “2025년 의회 활동을 통해 괴산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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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을사년 새해 설계도 확인, 빈틈없는 군정 추진
영동군, 을사년 새해 설계도 확인, 빈틈없는 군정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을사년 새해 시작과 함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다.
군은 지난 6~7일 이틀간 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군수 주재로 주요 현안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지역의 성장발전 동력을 확고히 하기 위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각 부서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올해 중점 추진할 주요사업들과 시책들을 각 부서장들이 소관별로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6일 첫날 기획감사과를 시작으로 22개 전 부서가 △부서별 비전 △팀별 전략목표 △주요 이행과제 등을 간략히 보고했으며 이후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들이 다루어졌다.
올해 영동군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으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제행사 추진 △2+1 정책 벤치마킹 추진 △영동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전략사업 추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 조성사업 △민주지산 탐방로 조성사업 △영동군 공설 추모공원 조성 등이 보고됐다.
또한 △황간산업단지 투자유치촉진센터 건립 △레인보우 복합어울림센터 연내 준공 △군청사 접근 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영동 종합관광 안내 정보센터 건립사업 △마을개발 자치사업비 1억원 지원사업 △명품 과일 생산 기반 구축 등의 사업들도 보고됐다.
군정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한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 토대 조성을 위한 방안들이 중점 논의됐다.
정영철 군수는 각 부서별 업무보고 이후 각 사업들을 살핀 후, 참석자들과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논의하며 새해 군정방향을 설정했다.
정영철 군수는 보고회에서 직원들에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며 2025 영동세계국악스포를 철저히 준비할 것”과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계획하고 실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활기차게 군정을 추진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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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해 청소년 해외연수 대폭 확대
영동군,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해 청소년 해외연수 대폭 확대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해외연수를 대폭 확대한다.
영동군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관내 청소년 102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두마게티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해외연수는 영동군민 장학사업의 하나로 필리핀 내 명문 교육도시로 알려진 두마게티에서 이뤄진다.
두마게티는 바다와 인접한 해양 관광도시로 실리만 대학교 등 주요 교육기관이 위치한 지역이다.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지역 특성상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영어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1기 △2기 △3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는 2024년 여름방학 중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국내 영어캠프 수료생 381명 가운데 영어활동 우수자와 고등부 청소년 도전 골든벨 우승자를 선발해 선정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영어 수업 외에도 △현지 학교 방문 △필리핀 문화 체험 △관공서·박물관 견학 △시티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제적 감각과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영동군은 2018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첫 해외연수를 시작한 이후,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바탕으로 대상과 예산을 점차 확대해왔다.
올해 연수는 규모와 내실 면에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국제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자매결연도시인 두마게티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국내외 영어연수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국내 영어캠프 참가 인원을 전년보다 170명 늘려 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영동교육지원청과 협력해 6박 8일 일정으로 중학생 29명이 미국 LA를 다녀오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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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정부예산 사상 첫 2천억원 돌파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2025년 정부예산 확보액이 사상 처음으로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였던 1천9백16억원 대비 94억원 증가한 2천10억원을 확보하며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황규철 옥천군수와 공직자들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를 포함한 중앙부처, 국회 등을 끊임없이 방문하며 소통한 성과다.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21억원 △청성 산계지구 배수개선사업 2억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억원 △이원 칠방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 1억원 등이 있다.
특히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군북 이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8억원 △이원 백지·원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억원이 주목할 만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정부의 세수여건 악화 상황 속에서도 행복드림 옥천 건설을 위해 함께 응원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과 750여 공직자의 노력 덕분에 옥천군이 사상 첫 정부예산 2천억원 돌파라는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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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달성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달성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2023년 첫 시행 이후 2년 연속 목표액을 초과 달성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고향사랑기금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인 지난해엔 전국 각지에서 1914명이 총 2억 6,576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옥천군에 관심과 호응이 전국적으로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대전, 충청 등지의 인근 지자체 주민들이 특히 많이 참여했고 답례품으로는 지역화폐와 한우, 벌꿀 등 지역 생산 먹거리를 선호했다.
현재 옥천군 답례품은 충 42개의 항목으로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 포인트를 사용해 구매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부서 및 전 국민 제안, 용역 등으로 여러 사업을 발굴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의견 청취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군민과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2년 연속 전국 각지에서 우리 군에 보내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이어나가 살기좋은 행복드림 옥천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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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옥천군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 농업 경영인을 육성하고자 옥천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옥천군 농업인 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모집 학과는 스마트 농업학과와 종자생산 및 관리 2개 과정으로 총 80명을 모집한다.
스마트 농업학과는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인 ‘스마트 농업’을 구축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고 종자생산 및 관리 과정은 종자 기능사 자격증 취득 및 종자 생산·관리, 육종 등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으로 옥천군 농업인들의 역량을 향상할 예정이다.
옥천군 농업인 대학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 기간은 오는 3월~11월까지로 총 20회 내외로 실시된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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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개정 지방세 주요 내용 홍보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올해부터 지방세입 관계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달라진 규정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먼저, 취득세 개편으로 인구감소지역 내 무주택 또는 1주택자가 구입하는 3억원 이하의 주택의 경우, 취득세 25% 감면이 신설됐으며 서민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생애 최초 소형주택구입자는 300만원까지 취득세가 면제된다.
또한, 저출산 극복과 민생 안정 지원을 위해 2자녀 가구가 차량 취득 시, 취득세 50% 감면 혜택을 받고 3자녀 가구는 기존과 같이 차량 취득세를 100% 면제 받는다.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25일 이내에 폐업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정기분 등록면허세 면허분을 비과세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주민세는 주민세 면제 기준이 상향 됐으며 자동차세의 경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고 혜택받는 연납 공제율이 5%로 유지된다.
특히 군은 특수시책으로 올해부터 납세자 친화적 납세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125명을 추첨해 청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청양군 자동차 연납 신청’ 카카오 채널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 중 지방세 환급금 미신청자를 위한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세무사·변호사 등 세무 대리인을 선임할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납세자에 대해, 과세 전적부 심사청구 또는 이의신청 시 지방자치단체가 무료 대리인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 저소득층을 무료로 상담을 해주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정 지방세 관계 법령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