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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계약심사제도 통해 17억원 예산 절감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지난해 계약 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1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일정 금액 이상의 사업에 대해 계약 전 기초금액과 설계변경 시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예산 절감과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충주시는 지난해 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분야별 8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한 ‘계약심사 T/F팀’을 운영해 총 169건, 521억원의 심사요청을 처리했다.
시는 이를 통해 1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충주시는 2024년도 충청북도 시군 계약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효율적인 예산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주상 충주시 회계과장은 “계약심사 업무를 강화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은 물론, 설계단계부터 철저히 검토해 부실 공사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꼼꼼한 계약심사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을 지키고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절감된 예산을 2025년 다양한 사업에 재투자해 시민들께 환원할 계획이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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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작업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과 같은 취약한 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올해는 총 460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짝수년도 출생자는 내년에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은 2년 주기로 진행된다.
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또한, 검진과 더불어 근골격계 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 질환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도 병행해 여성농업인의 건강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1인당 검진 비용 22만원 중 90%를 지원해 여성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줬다.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1월 중 지정된 의료기관에 직접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농촌 지역 여성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작업 환경은 여성농업인에게 근골격계 질환과 같은 신체적 부담을 줄 수 있어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검진 지원 사업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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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 본격 운영 시작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운영한다.
이번 상설포획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수렵면허 소지 전문 수렵인 40명을 선발해 구성됐다.
선발 과정에서 지원자의 포획 실적과 경력 등이 자세히 평가됐으며 10일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포획단은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ASF 현장 대응 방법 교육 △총기 안전 수칙 교육 등을 이수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포획 활동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운영한 결과 △ 멧돼지 1,214마리 △ 고라니 4,520마리 △ 민물가마우지 1,023마리를 포획하는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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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택견의 저변화 시립택견단 운영 밝혀
25년도 택견의 저변화 시립택견단 운영 밝혀
[충청중심뉴스] 문화도시 충주시가 택견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2025년 시립 택견단 운영 계획을 밝혔다.
시는 정기 및 기획공연, 공모사업, 체험학교 등을 통해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도모하고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시립 택견단은 시민과 방문객을 위해‘택견단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과‘충주명소 N 충주시립 택견단의 토요 상설 공연’을 정례화하며 전국 주요 행사에서 택견 시범공연을 포함해 매년 40회 이상의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활동에서도 적극 나선다.
미국, 폴란드, 베트남 등지에서의 초청 공연을 통해 택견의 전통을 알리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강화하며 올해는 외교부 공모사업을 통해 택견의 글로컬 콘텐츠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택견을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콘텐츠로 육성할 방침이다.
택견단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에도 참여해 공연의 질적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택견은 충주 대표 문화 행사인 우륵문화제와 연계되어 충주의 중원문화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특히 택견 비보이 트레블러 크루와 특별 합동공연을 제작해 택견의 해외공연 시 적극 활용하고 K-Culture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며 택견의 세계화 추세에 맞춰 공연의 경쟁력을 키울 것이다.
택견의 저변 확대를 위해 ‘택견 체험학교’ 와 ‘시민 택견학교’를 운영하고 한국 택견협회와 협력해 ‘꿈나무 어린이 택견단’을 육성한다.
더불어 SNS와 홍보 동영상을 활용해 택견의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비정부 민간단체 반크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택견 관계자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이자 국가 무형유산 제76호인 택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충주를 택견의 종주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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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민원실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 환경 및 민원서비스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을 4단계 심사를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인증기간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7년 말일까지 3년이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이날 개청 이래 처음으로 획득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하고 현판식 행사 후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 담당자들의 고충 청취와 민원 현안에 대해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민원 응대 교육 ‘친민정음’ 원격콘텐츠 사례 동영상을 시청하고 상황별 특이민원 대응 요령에 대한 유연한 대처 방법 및 민원담당자의 역량 강화 교육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은 그간 충북 도민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감하고 다가가며 민원 해결 및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믿음과 감동을 주는 행복 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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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원,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예술단 지휘자 및 악기지도강사 공개 모집
교육문화원,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예술단 지휘자 및 악기지도강사 공개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는 충북교육청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지휘자와 악기 지도 강사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오보에를 제외한 전 파트 12명,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지휘자 및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피리 지도 강사이다.
지휘자는 전국 단위 모집이며 악기지도강사는 충북 도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3시까지며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선발된 강사들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고 정기연습은 매주 토요일마다 연간 34회 실시된다.
이외에도 방학캠프, 재능나눔, 봉사연주,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모집은 충북 청소년들에게 전문적 음악 교육을 통해 심미적 감성과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음악 꿈나무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청소년의 음악적 호기심과 작은 흥미에 세심하게 반응하고 그에 합당한 교육적 피드백을 통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주실 전문 연주자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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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제1호 정이품보은군민 선정.‘정이품보은군민제도’본격 가동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0일 제1호 정이품보은 생활군민증을 전달하며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이품보은군민제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제1호 정이품보은군민의 주인공은 황인학 재경보은군민회장으로 보은군의 대소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금을 3년간 매년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군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첫 정이품보은군민으로 선정했다.
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장기적인 지역의 인구유입을 위해 사이버 군민제도인 정이품보은군민제도를 지난해부터 준비해 왔다.
정이품보은군민제도는 군에 관심 있는 내외국민이라면 누구나 정이품보은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가입을 통해 보은군의 축제 및 문화행사 등 주요 소식을 접할 수 있고 군민증을 발급받아 군을 방문해 가맹점을 이용하면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정이품보은군민증을 발급할 수 있는 누리집 구축을 시작으로 ‘보은군 정이품보은군민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 연말부터 집중적으로 정이품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내 음식점·카페 등을 대상으로 정이품보은 가맹점 모집에 나서는 등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군은 10일 정이품보은군민 누리집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제도 운영에 들어가고 2월 9일까지 정이품보은군민 가입자 중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자매결연지와 향우회에 홍보는 물론 ‘보은벚꽃길축제’, ‘보은대추축제’ 등 주요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제도 안내와 가입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속리산테마파크, 꼬부랑길카페, 성별식당 등 현재 22개소의 정이품보은 가맹점이 등록돼 있으며 정이품보은군민증을 제시하면 5~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정이품보은 가맹점 현판과 안내판을 별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며 연중 상시 가맹점 모집을 통해 정이품보은군민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생활인구에 대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했고 올해부터 지방교부세 산정에도 생활인구 지표가 반영되는 등 생활인구에 대한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보은군은 정이품보은군민제도 운영을 시작으로 생활인구 유입 및 확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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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대피소 운영
보은군,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대피소 운영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최근 이상저온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표되고 있어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대피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파 응급대피소'는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기간 야간, 주말·휴일에도 24시간 운영되는 시설로 △보은읍 이평리 △탄부면 매화리 △수한면 소계리 등 3개소에서 운영된다.
아울러 군은 한파 취약계층을 위해 보은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함께 예찰 활동 전개하고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63개소을 한파 쉼터로 지정해 한파에 취약한 노인들이 가까운 한파 쉼터에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머물 수 있도록 읍·면 한파담당자가 쉼터 난방기 작동 여부,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상태 등을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김인식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한판 응급대피소가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한파로 인한 재산피해 및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및 운영에 만전을 다하곘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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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쾌적한 축사환경 관리를 위해 축사 깔짚 지원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친환경적 가축분뇨 처리 및 쾌적한 축사 환경조성을 위해 축사 깔짚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사료가격 상승과 소값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한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사항으로 어려움에 놓인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대상는 보은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음은 물론 사업대상지도 군내 있는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한 농가이다.
신청일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사업 신청을 받으며 접수 완료한 후 예산 한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친환경적 가축분뇨 처리와 쾌적한 축사환경 조성 등 축산현장의 축분처리와 악취로 인한 주변 주민들과의 갈등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구 군 축산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침체된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어려움을 잘 극복해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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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민생안정대책 현안회의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2025년 1월 9일 오전 9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방무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민생안정대책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민의 민생경제 안정과 안전한 일상 회복을 목표로 △정부 추경예산 확보 대응 방안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계획 △겨울철 재난 안전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대책 등 다양한 현안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생활물가 안정,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자금 지원, 농축산물 소비 촉진 등 체감형 대책을 강화하고 정부 추경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전략 수립 및 대응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한편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겨울철 한파와 대설, 독감 등에 대비한 각종 재난안전관리, 응급 의료체계 강화, 가축 질병 예방 대책도 함께 점검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방무 실장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 대책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고 경제와 안전을 모두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