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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 운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등산객 및 산림 내 임산물 채취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자체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도·단속을 통해 보은을 방문하는 등산객 및 마을 주민들에게 산림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중점 계도·단속 대상은 버섯·산약초 등 산림부산물 불법 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입산, 불법 산지전용 및 무허가 벌채, 산림 내 생활 쓰레기 및 건설폐기물 투기와 적치 행위 등이다.
단속을 통해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의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신건호 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 내 위법행위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이상, 해당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며 “이번 특별단속기간에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은군 내 산림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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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
보은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신규 치매안심마을’ 3곳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수한면 후평리, 내북면 창리, 산외면 구티리 3개 마을이 지정돼 군의 치매안심마을은 총 5개 면, 7개 마을로 늘어났다.
그동안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마을에서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사전 인식도 조사, 치매 예방 교육 및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을 비롯해 추석을 맞이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숲 체험, 목공예 프로그램 등 기억충전나들이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후 인식도 조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치매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각 마을의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경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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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시우회, 보은군 사회복지시설 위문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광진구의 시우회 회원 30여명이 24일 보은군 내 사회복지시설 인우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광진구 시우회는 광진구 퇴직공무원 및 광진구 거주 서울시 퇴직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광진구의 자매결연 도시의 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양 도시간 교류 협력을 다지는 가교역할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날 시우회 회원들은 화장지·물티슈 등 130만원 상당의 위문품 기탁과 함께 입소한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광진구 시우회의 보은군 방문은 2016년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양 지자체의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최재형 군수는 “광진구와 보은군은 2007년부터 자매도시로서 꾸준한 교류를 나누며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광진구와 이번에 방문해 주신 광진구 시우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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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건축직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괴산군, 건축직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23일 건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괴산읍 내 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괴산군 내 건축 관련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법 개정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건축물관리 조례 제정사항 및 운용방법 △2023년 건축물 사고사례 공유 및 사고 신고방법 △감사 지적사례 등으로 건축직 선배 공무원이 직접 교육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은 공무원들의 건축 행정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는 공공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관련 법규의 변화와 사고 예방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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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임신부 숲 태교교실 참여자 모집
괴산군 임신부 숲 태교교실 참여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및 관내 직장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숲 태교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태교는 자연 속에서 산책, 명상, 요가 등을 통해 임신부와 태아의 교감을 증진시켜 주며 임신 중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번 숲 태교교실은 오는 10월 16일 수요일에 괴산군 내 산림휴양시설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며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유기농차와 함께 즐기는 족욕체험,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힐링 숲길 걷기 및 요가 등이 운영된다.
참여자 모집은 다음 달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괴산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임신부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아기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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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국가암 조기검진’ 사업 실시
괴산군, ‘국가암 조기검진’ 사업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국가암 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전히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상당한 만큼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대장암, 50세 이상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간암, 40세 이상 간암 고위험군 △폐암, 54~74세 폐암 고위험군이다.
검진 비용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에 속하는 대상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상위 50%에 해당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본인 부담금 10%를 내면 된다.
단, 자궁경부암과 대장암은 모든 대상자가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희망하는 검진기관에서 사전예약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검진 대상자에게 개별 전화 및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한 건강검진 홍보 및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윤태곤 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다”며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연말이 다가오면 검진 대상자가 몰려 예약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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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괴산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4일까지 영농부산물 무료 파쇄희망 농업인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파쇄지원단은 12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농가와 일정 조율 후 지정된 날짜에 파쇄지원단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파쇄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되는 파쇄 작목은 밭작물인 고춧대, 깻대, 콩대와 과수 잔가지 등으로 대상 농가는 비닐과 끈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한 뒤 한곳에 모아두어야 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특히 산림과 인접한 지역 농가나 70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은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산불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억제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며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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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LA 한인축제 판촉전·홈쇼핑 판매 나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괴산군 우수 농식품에 대한 미국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자 LA 한인축제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판매에 나선다.
24일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및 농식품 기업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해외무역사절단이 LA 한인축제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LA 한인축제’는 한인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는 축제로 올해 51회를 맞아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괴산군 해외무역사절단은 25일 LA한인회를 방문해 협력과 우의를 증진하고 26일에는 미국 LA 한인상공회의소와 ‘괴산군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및 소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7일에는 LA 한국영사관과 LA aT지사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28일에는 한인축제장에서 괴산군 농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LA 대형마켓을 방문해 시장조사 등을 마치고 30일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특히 26일 미주 전역에 생방송으로 송출되는 미주 MBC 한국 제품 전용 홈쇼핑에 송 군수와 관계자들이 직접 출연해 냉동 대학찰옥수수, 조미김, 해산물 볶음류, 무청시래기 등으로 구성된 괴산군의 농수산식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LA 판촉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난해 군은 LA 오렌지카운티 아리랑축제에 참가해 14만 달러 상당의 농식품을 판매했다.
이후, 4차례 추가 발주를 통해 총 20만 달러에 달하는 농식품 판매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판촉전에서도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판촉전과 홈쇼핑 판매가 괴산군의 우수 농식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괴산군 농식품의 수출 판로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고 괴산군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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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피해구제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윤건영 교육감, 류희림 위원장이 참석했다.
충북교육청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신속한 디지털 성범죄영상물 피해구제를 위해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이용을 도모하고 사회 전반의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공동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올바른 미디어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 전개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24시간 신속삭제 협력망 구축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 내 아동·청소년의 미디어 이용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미디어 이용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불법적이거나 유해한 콘텐츠를 스스로 거부하고 미디어 환경에서의 윤리적 책임감을 심어주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견고한 교육적 보호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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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농협과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 가져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오후, 충북농협과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했다.
충북농협에서 전달하는 쌀은 충북지역에서 생산된 쌀 20톤으로 총 5천만원 상당이며 도내 취약계층 학생 약 1,0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황종연 본부장은 “부모님의 마음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고 싶고 진정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농협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고자 충북 교육복지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한 명 한 명 더 깊고 더 두텁게 살피고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늘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는 충북농협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책가방 1,700세트를 충북교육청에 전달해 도내 학생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