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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역특성 반영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추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5일 공공 공간 및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일관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통일된 기준이 없어 부서별로 개별적으로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지역만의 독창성을 살리지 못한 채 혼잡한 도시미관을 형성해 왔다.
군은 이를 해결하고자 이번 진흥계획을 통해 공공디자인의 기본목표와 방향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 개정과 제도 개선, 새로운 사업발굴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계획수립이 시작되며 2025년 9월까지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계획수립이 완료되면, 군은 먼저 공공디자인 현황과 실태조사를 진행해, 현재 공공디자인의 경쟁력과 상징성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공원과 도로 같은 공공 공간뿐 아니라 전광판, 관광안내판 등 공공 시각 매체, 버스 정류장과 펜스 같은 시설물에도 괴산군만의 특성과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괴산군 공공디자인의 기본목표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분야별 가이드라인과 실천력을 갖춘 사업 추진체계를 도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괴산군의 공공 공간의 심미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살린 공간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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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결초보은 추모공원 이용객 증가
보은군, 결초보은 추모공원 이용객 증가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의 결초보은 추모공원이 2022년 11월 개장 후 이용객이 계속해서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추모공원 내 안치 기수는 540기로 2023년 말 349기 대비 올해에만 54%가 증가했으며 중가 원인으로 △조례 개정을 통한 사용자 범위 확대 △편의시설 확충 △편리한 접근성 등을 꼽았다.
군은 지난해 장사시설 이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은군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해 사용자 범위를 확대했다.
거주기간을 1년에서 30일로 단축하고 △사망 당시 보은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사람이 보은군 외의 지역에 안치·매장한 경우 △보은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30일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 보은군 외의 지역에 안치·매장된 배우자 및 직계존속·비속을 안치하려는 경우 등을 신설했다.
또한, 군은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추모객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추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휴게공간 7개소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1,550여명이 방문해 올해 설 연휴 1,000여명 대비 1.5배 이상 증가했으며 추석 당일에만 1,000여명의 추모객과 340대 이상의 차량이 출입한 것으로 집계돼 이번 연휴 기간 가장 많은 추모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연휴 기간 참배객 증가에 대비해 분산 방문을 유도하고 주차관리 인원 확충 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연휴 기간 사전대비로 성공적인 시설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동예 군 복지정책과장은 “추모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추모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추모공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추모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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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오는 28일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 및 고품격문화예술공연 ‘One Fine Day’ 개최
보은군, 오는 28일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 및 고품격문화예술공연 ‘One Fine Day’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28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와 고품격 문화예술공연 ‘One Fine Day’를 개최한다.
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는 ‘평생학습으로 젋어지다.
결초보은의 활력 학습도시 보은’ 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인식 확대와 평생학습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 및 유공자 표창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평생학습 전시&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돼 평생학습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무용가 강민호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소리꾼의 질주, 보은색소폰앙상블, 온새미로 퓨전장구, 아리랑 나들이 등 11개팀의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과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의 해오름 라인댄스 등 그동안 평생학습으로 갈고닦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일원에서는 전통공예 열쇠고리 체험, 우드버닝, 목공예 체험, 3D펜 공작소, 스마일 가방고리 만들기 체험 등 14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할뿐만 아니라 문해작품전시관, 우수작품 전시관도 운영된다.
이와 연계해 오후 6시부터 고품격 문화예술공연 사업으로 진행되는 ‘One Fine Day’ 가 뱃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보은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공연을 준비해 ‘도시형 농촌 보은’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파워풀한 가창력의 4인조 여성그룹‘빅마마’를 비롯해 청년층에게 친숙한 가수인‘황인욱’, ‘투빅’, ‘21학번’ 등 4팀의 가수들이 각각의 매력을 선보이며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오후 1시부터 푸드트럭 및 먹거리 부스가 행사장 주변에서 운영되어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와 ‘One Fine Day’ 공연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해 공연을 즐기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했으면 한다”며 “도시형 농촌 보은을 이루기 위해 도시적 인프라와 함께 교육과 문화도 병행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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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어린이·임산부·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취약계층 등이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면역획득을 위해 2회 접종을 해야 하는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를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며 13세 이하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어르신의 경우 사업 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김보영내과, 보은성심의원 등 관내 16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만 70~74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만 65~69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8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등 시기를 구분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보은군 보건소에서는 11월 1일부터 보은군민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50~64세 취약계층 접종을 시작한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 시에는 신분증 및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군 보건소에서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전 9시 오후 3시 사이에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며 보건지소는 진료업무로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에 전화로 일정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시행해야 하기에 접종 전 보건기관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에 걸릴 위험성이 높으므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접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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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어린이 통학차량 관계기관 하반기 합동 안전점검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5일 금왕 생활체육공원 주자창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하반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은 통학차량의 안전 운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해 사전에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동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어린이집 3대, 지역아동센터 2대, 아동양육시설 1대, 청소년수련시설 1대, 체육시설업 1대 등 총 8개소 8대의 어린이 통학 차량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미신고 운행 및 소유자 변경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확인장치 △좌석 안전띠 결함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시정 요구했으며 추후 지적 사항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 차량 운영자들이 관련 규정을 준수해 안전한 운행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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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하반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음성군, 하반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충청중심뉴스]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농한기를 앞두고 오는 10월 18일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신청 농가를 직접 방문해 처리가 곤란한 영농부산물을 대행으로 파쇄해 주는 사업이다.
영농부산물은 영농폐기물과는 달리 농가에서 처리하기가 까다로워 관행적으로 소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소각을 줄여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농가당 최대 1ha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파쇄 우선 지역은 산림연접지, 고령층 및 취약층 순이다.
주요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이고 끈이나 철사 등이 혼입되지 않도록 유의해 분리해 두면 파쇄지원단이 파쇄를 대행해 준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 사업을 통해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산불방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의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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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충청지방통계청 주관 ‘2024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역 정책 추진 시 지역통계가 활용된 사례를 발굴하고 통계기반 정책 수립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군은 ‘지역통계가 뒷받침하는 2030 음성시 건설’을 정책활용 사례로 제출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2022년 기준 음성군경제지표조사’의 결과를 활용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 △중소기업 임차비 지원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올해 음성군의 인구 증가를 이끌어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성군을 제외한 선정 기관이 모두 광역 지자체나 시 단위 지자체로 채워진 가운데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 명단에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충청지방통계청에서 개최하는 2024년 하반기 충청권 지역통계 업무발전 토론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군의 선정 사례는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본선에 충청권 대표로 출품된다.
군 관계자는 “음성시 건설과 군민 삶의 질 제고로 귀결되는 군정 전반의 정책이 과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통계 활용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근거기반정책을 선도해 경제도시 음성군 주민의 복리 증진과 사업체의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정 최초로 도입한 지역특화통계인 ‘음성군경제지표조사’는 음성군 내 사업체의 경영환경과 사업활동 여건을 파악해 효과적인 지역경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되며 충청지방통계청의 지원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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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꿀잼’… 청원생명축제 27일 개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오는 27일 개막하는 청주시 대표 축제 2024 청원생명축제가 ‘친환경 축제’로 진행된다.
시는 축제 주제인 ‘도농이 함께 그린 꿀잼 한마당’에 맞게 축제장 내 일회용기 사용을 최소화해 자원순환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먼저, 청원생명축제장에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가지고 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지 않고 입구 직원에게 다회용기를 보여주면 된다.
축제장 안 식당에서는 일회용 종이용기, 종이컵, 수저가 사라진다.
대신 시에서 소독과 살균 과정을 거친 다회용기를 대여하고 세척과 수거까지 지원한다.
축제 기간 동안 하루 최대 4만개, 총 43만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투명페트병·캔 무인회수기 체험존도 운영된다.
재활용 분리배출 회수로봇도 설치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서약 등에 참여하면 자원순환 참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홍보부스는 9월 27일 30일 2일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축제가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축제장에서 시의 자원순환 정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과 함께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청원생명축제가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주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 70종 200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축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한 고기는 셀프식당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
농특산물 먹거리존과 지역 상생 팝업존, 형형색색의 간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존 그리고 청주 전통 막걸리와 파전을 즐길 수 있는 청원골 장터까지 마련된다.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박지현을 필두로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 폐막 콘서트까지 열흘간 꽉 찬 무대로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주시 통합 10주년을 맞아 도농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KBS전국노래자랑 청주시 편을 7년 만에 유치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입장권은 5천원이다.
입장권은 축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임신부, 다자녀 동반 가족, 다회용기 지참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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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녹색건축물 리모델링 1천만원까지 지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주택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신청을 10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녹색건축물이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에너지이용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복합된 건축물 중 연면적이 660㎡ 이하인 건축물이다.
△창호를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천정 및 내·외부 단열공사 △전력저감 우수제품 설치 △지붕단열을 위한 지붕녹화 조성 △빗물이용시설의 설치 등에 필요한 공사비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한도는 기존 주택을 녹색건축물로 증축·개축·재축·리모델링·대수선·수선하는 경우 최대 1천만원이다.
건축물 당 총 공사비의 2분의1의 범위에서 지원된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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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태국 경제 중심지와 새로운 협력의 장 열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25일 방콕에서 태국 방콕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은 충청북도와 방콕시 간의 교류를 심화하고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교류의 시작은 지난해 7월, 충청북도 오송에서 열린 ‘제18차 국가 위기관리 학술대회’에서 비롯됐다.
김영환 지사는 이 대회에 참석한 타비다 카몰베즈 방콕 부시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교류 협력 의향을 표명했다.
이 만남을 통해 양 도시 간의 교류는 빠르게 진전을 이루었고 이번 의향서 체결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방콕시청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김영환 지사와 방콕시의 찻찻 시티판 시장이 참석했다.
두 지도자는 문화와 관광, 재생 에너지, 교육, 웰빙, 의학, 과학 및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 지사는 이번 협정이 충청북도와 방콕시 간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하며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체결은 충북도와 방콕시 간의 협력 기반을 굳건히 하고 국제 무대에서 충청북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외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찻찻 시장은 김 지사의 제안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방콕시는 세계 유수의 지역들과의 국제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충청북도와의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화답했다.
그는 “방콕시는 바트 경제권 중심지로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무역 및 물류 허브이고 또한 풍부한 문화 자원과 관광 산업, 선진화된 재생 에너지 및 기술 분야의 발전을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방콕시의 위치와 자원은 충청북도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같은 날 오후 태국전시컨벤션뷰로 태국인센티브컨벤션협회 그리고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MICE 분야에서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 내용에는 관련 정보 및 출판물 교환, 공동 행사 주최, 연사 교환, 공무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충북과 태국 양측은 MICE 분야에서의 상호 발전과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