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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접수 마감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이 공동 참여하는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접수가 10월 31일 마감됐다.
신청서를 제출한 지역은 음성군 맹동면 통동2리, 원남면 조촌3리와 하노2리이며 모두 주민등록상 세대주의 70% 이상 동의를 받았다.
증평군·진천군·괴산군에서는 신청한 마을이 없었으며 이 외 음성군의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을 보였으나 주민동의와 부지 소유권 문제 등으로 인해 신청을 포기했다.
각 군은 공고 기간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각종 홍보를 하는 등 공동장사시설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향후 중부4군은 접수된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입지타당성 용역을 시행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최종부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접수한 세 지역에 대해 1차 서류심의, 2차 현장심의, 3차 제안설명 및 최종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최종부지를 선정하고 내년 공동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에는 30만㎡ 부지에 6기 내외의 화장로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과 각종 부대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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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난임부부 대상 시술비 지원사업 확대 운영
음성군보건소, 난임부부 대상 시술비 지원사업 확대 운영
[충청중심뉴스] 음성군보건소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가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 중 일부 또는 전액 본인부담금 및 일부 비급여 항목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2024년 모자보건사업 지침 개정에 따라, 당초 45세 기준의 차등 시술비 지원을 폐지하고 연령 구분 없이 동일하게 지원한다.
시술 지원 횟수 또한 1인 평생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한다.
첫째 아이를 가지며 25회를 지원받은 후 둘째, 셋째를 가질 때마다 각 25회씩 다시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기존 공난포, 미성숙 난자 등으로 인해 시술이 중단될 경우, 정부 지원에서 제외됐으나 개정 이후부터는 지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1월 1일 이후 신청한 대상자부터 확대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음성군보건소 방문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개선된 지원 혜택이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가정에 더욱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자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이 밖에도 난임 시술을 앞둔 난임부부를 위해 기다림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임신테스트기를 현장 배부하고 있다.
아울러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운영하는 등 임신 전 단계 맞춤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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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시군종합평가 대비 최종 보고회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군종합평가 대비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와 11개 시군 연계를 강화해 국·도정 주요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정부합동평가 상위권을 달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는 총 117개의 지표를 가지고 평가한다.
지난 6월 개최된 대응계획 보고회에 이은 이날 최종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의 주재로 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소관 지표에 대한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우수사례와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조병옥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지표별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남은 기간 보완을 통해 평가 상위권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도내 시군 중 정량지표 달성률 1위로 최종 평가 결과 상위권에 머무르며 특별조정교부금 2억 1천여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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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인플루엔자및 코로나19 미접종자 접종 독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9월 20일 어린이 국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어르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3일부터 충주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6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62~64세의 시민과 14~61세의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접종하고 있다.
10월 30일까지 충주시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적은 어린이 7,341명, 임신부 380명, 어르신 35,922명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1,138명이고 충주시에서 확대 시행하는 충주시 62~64세 시민, 14~61세 취약계층의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4,775명이 완료했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예방접종 후 면역 획득까지 2주 이상 소요되며 인플루엔자의 경우 유행 시기가 11월~이듬해 4월로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이 평균 6개월인 점을 고려해 10~11월 접종이 권장된다.
미접종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겨울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동시 유행이 예상되므로 미접종자분들은 집단면역 형성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기간 내 예방접종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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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드림스타트, 아동복지분야 실천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충주시드림스타트, 아동복지분야 실천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한 2024년 드림스타트 전문화 및 특성화과정 현장적용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김소영 아동 통합사례 관리사가 쓴 실천 사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로 4년간 실제 사례관리를 해온 한부모 가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소영 사례관리사는 열악한 가정환경임에도 가족 간 유대관계가 끈끈한 점을 발견하고 자녀를 잘 키우고자 노력하는 양육자를 지지하며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양육자가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할 수 있도록 자립을 돕고 종합사회복지관에 연계해 정리 수납 서비스를 지원해 가정환경을 개선하며 후원금과 의료비를 연계하기도 했다.
앞서 김소영 사례관리사는 2023년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전국 아동 통합사례 관리사 대상 종합평가에서 충주 1호로 드림스타트 현장 슈퍼바이저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 자원을 확보하고 아동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썼던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사례관리사는 “드림스타트 동료들이 있어 거둘 수 있는 성과”며 “취약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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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성면 상습침수지역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신규 지정
앙성면 상습침수지역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신규 지정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앙성면 소재지 일원 상습적인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대대적인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금번 사업은 환경부 주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으로 30일 신규 지정되어 국도비 등 264억원을 확보해 조기 착수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앙성면 소재지는 저지대로 기존 하수관로의 용량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자연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와 주택가가 쉽게 잠기는 문제가 있었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회 이상 큰 침수 피해를 보았으며 2020년에는 피해액이 43억을 초과하기도 했다.
시는 앙성면 용포리, 용대리 일원을 대상으로 국도비 26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98억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2.5km 신설 및 교체 △빗물받이 160개소 개량 △빗물펌프장 1개소를 설치해 시간당 80mm의 집중호우에도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복 하수과장은 “이번 중점관리지역 추가 지정은 앙성면 소재지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상습 침수 구역의 인적, 경제적 피해 예방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속적으로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신청과 노후 배수체계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급변하는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 강우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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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충주아카데미 특강 개최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충주아카데미 특강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3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충주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뇨병은 현대인 성인병 1위로 소리 없는 살인마로 불리고 있으며 최근 들어 중년은 물론 젊은 당뇨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서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관심을 두고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충주시는 당뇨병에 대해 시민들이 정확히 인지하고 경각심을 갖게 하고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등 다수 방송 출연과 당뇨병 명의로 알려진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를 초청해“당뇨병, 제대로 알면 이겨낼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90분가량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특강 전 행사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존 △심폐소생술 체험존 △치매안심센터 홍보존 △국가 암 검진 홍보존 △소망나무 포토존 등 다양한 건강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아카데미 특강에 많이 참석해 다양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 정보와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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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보훈수당 인상 지원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국가를 위해 공헌과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의 실질적 예우를 위해 보훈예우수당 금액을 인상한다.
군은 최근 ‘보은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보훈예우수당 인상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기존 15만원을 지급하던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공상군경 보훈예우수당, △전몰군경유족 명예수당과 13만원을 지급하던 △순직군경유족 보훈예우수당, △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은 월 20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
9만원을 지급하던 △보국수훈자 보훈예우수당,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및 신설된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은 월 15만원을 지급한다.
보훈예우수당을 신청하고자 하면 신청서 유공자확인원 등 증빙서류,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해당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신청일 현재 군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여야 한다.
기존 수령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상향된 금액이 지급된다.
이동예 복지정책과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으로 이룩됐고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그 정신을 기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보은군은 국가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모두의 보훈이 될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일 충북남부보훈지청과 보훈대상자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훈회관 건립, 보훈 수당 인상 등 보훈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예우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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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무원 부패방지교육 실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신뢰받는 행정문화 구현을 위한 ‘공무원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임용자 46명과 승진자 103명, 교육희망자 6명 등 총 155명을 대상으로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박연정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법령을 알기 쉬운 설명과 흥미로운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아울러 공무원이 준수해야 하는 행동강령 교육을 병행해 공정한 직무수행에 대한 설명과 이를 저해하는 실제 사례 등을 통해 직원들의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
박기병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직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청렴 시책을 추진해 공직자의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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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오송역 선하부지 공간 활용 성공 가능성 확인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김영환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27일 영국 런던 주요 역사 선하부지를 시작으로 29일 오스트리아 빈 중앙역 시찰을 통해 오송역 선하부지 공간활용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산업혁명의 시작도시 런던에서 사우스뱅크와 플랫 아이언 스퀘어, 버로우마켓, 런던브릿지역 및 세인트 판크로스역 등 주요 역사와 그 주변 지역의 시찰로 오송역 선하부지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런던의 전형적인 산업지대였던 사우스뱅크 일원의 선하부지 아래에 중고 서적을 판매하는 서점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 아래 주차 공간을 스케이트 보드장과 공공공간으로 활용한 사례를 볼 수 있었으며 이곳에 차량 통행 제한으로 보행자 중심의 환경 개선을 추진해 사우스뱅크 내 문화·예술시설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런던의 대표적인 도시 재생 성공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플랫 아이언 스퀘어와 런던브릿지역은 아치형 구조의 선로 하부에 창고로만 쓰이던 공간을 대중음악 공연장, 레스토랑, 카페 등 다양한 상점과 특별한 공간 바꿔 활용하고 있어 새로운 문화·예술공간 조성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런던브릿지역 인근 버로우마켓은 선하부지와 인접부지를 연계한 런던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낮은 철도에서 오는 소음과 진동에도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특히 런던 일정의 마지막이었던 세인트 판크로스역은 유로스타의 종착역으로 고속철도가 다니는 점에서 오송역과 매우 유사했다.
승강장 및 선로는 역사 내부에 약 5m 높이에 조성했고 그 하부공간에는 다양한 상점들이 운영되고 있어, 오송역 선하부지 공간활용의 성공 가능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사례로 볼 수 있다.
아울러 런던에서 김 지사와 동행했던 런던시티대 김정후 교수는 “오송역 선하부지와 같은 유휴부지를 공공공간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면 도시가 훨씬 수준 높은 장소로 바뀔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런던 선하부지 벤치마킹 일정을 종료하고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일정을 소화하던 중 빈 중앙역을 방문, 역사 앞 트램과 지하철, 일반철도 및 고속철도가 모두 연결된 선하 부지를 활용한 사례를 시찰했다.
빈 중앙역은 역사 내 주차장이 없던 런던과 다르게 역사 지하 2층에 주차장이 있는 대규모 복합 건축물로 오송역의 현대적인 구조와 유사한 점을 찾을 수 있었다.
이로써 모든 일정을 마친 김영환 지사는 "유럽에서 이미 선하부지가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확인했고 150년이 지나 오래되고 노후된 유럽의 아치형 구조 선로보다 더 현대적으로 건설된 오송역 선하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계획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야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