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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추진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 이민가정을 위해 ‘다문화 가족 친정 나들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들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친정 나들이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모두 7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항공료를 지원하며 오는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정으로 결혼 기간은 3년 이상 됐으며 최근 2년 동안 친정방문 경험이 없고 1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 중 부부 동반 나들이가 가능한 가정을 선발한다.
누구나 구비서류를 첨부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할 수 있으며 군은 4월 중에 서류 검토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보은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한국 생활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소외받지 않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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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자동심장충격기를 주민에게 더 가까이
보은군, 자동심장충격기를 주민에게 더 가까이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비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23대를 실외에 배치해 주민들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보건의료기관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보유 대상으로 그동안 관리의 편의를 위해 통상적으로 실내에 설치했다.
근무 시간 외에는 유사시 이용하기 어려웠다는 문제점이 제기됐고 군은 실질적으로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를 외부에 배치해 군민들이 언제나 이용 가능토록 조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의 정상 박동을 유도하는 응급처치 장비로 심정지 환자의 뇌에 혈류 공급을 재개·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심정지 골든타임인 4~6분 이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환자 생존율을 80%까지 올릴 수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실외로 배치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시간 제약 없이 누구나 이용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 등 응급상황에 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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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지역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
최재형 보은군수, 지역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최재형 보은군수가 지역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재형 군수는 직접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이정호 학생,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 재학 중인 이정민 학생을 만나 격식 없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학생들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광·홍보 전략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의했고 바쁜 일정 중에서도 최 군수가 직접 인터뷰에 응하면서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관광 활성화 방안 △지역 홍보 정책 △SNS를 활용한 군정 소통 등 그동안 군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가감 없이 물어보고 최 군수가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학생들은 이 자리를 통해 부모와 조부모가 거주하는 보은에 대한 애정을 느끼고 지역 발전과 함께 홍보 정책 등에 대해 직접 보은군수가 답해 주어서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고 발전하는 보은군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호·이정민 학생은 “이번 군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보은군의 발전 방향과 군수님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우리 부모님의 고향인 이곳 보은군이 더욱 발전하고 미래가 밝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젊은 세대가 보은군의 홍보 콘텐츠를 통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보은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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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요실금 치료지원사업 본격 시행
청주시, 요실금 치료지원사업 본격 시행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보건소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실금 의료비를 지원하고 요실금 진단 후 필요한 의료기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은 대표적 노인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치료를 보조해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의료비 지원은 지난해부터 진행됐고 의료기기 대여는 올해 본격 시행된다.
요실금 의료비 지원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요실금 치료 관련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발생한 본인부담금을 연간 100만원 이내 지원한다.
요실금 의료기기 무료대여는 나이와 소득에 상관없이 요실금으로 진단받고 요실금 의료기기 사용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는 경우에 가능하다.
해당 의료기기는 식약처 허가제품으로 과민성 방광으로 인한 절박성 요실금을 치료하는 저출력광선조사기다.
가정에서 사용이 간편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대여 기간은 약 3개월이다.
지원 희망자는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해 사업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영란 청주시 상당보건소장은 “요실금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함은 물론 건강과 삶의 질을 저하하는 질환”이라며 “요실금 치료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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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디자인의 거장 황지해 작가,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참여
가든 디자인의 거장 황지해 작가,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참여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오는 5월 9일 청주시 생명누리공원에서 개최하는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황지해 작가는 영국왕립원예협회에서 주관하는 110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정원 박람회 영국 챌시플라워쇼에서 금상을 3회 수상한 가든 디자이너이다.
2023년 챌시플라워쇼 쇼가든 부분에 출품한 ‘백만년 전으로부터 온 편지'’로 금상을 차지했으며 당시 박람회를 찾은 찰스 3세 국왕에게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황 작가는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기업기부정원의 디자인과 시공을 맡는다.
이번 기업기부정원은 200㎡ 규모로 조성되며 SK하이닉스에서 질소산화물상쇄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한 123억원 중 1억1천만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참여해 더욱 특별한 2025 가드닝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정원이 주는 위로와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청원구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시는 정원작가, 시민, 학생, 기업, 단체가 참여하는 공모전과 초청전 등으로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고 정원전시, 정원체험, 가드닝클래스, 가든피크닉, 버블쇼, 인기가수 공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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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와 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1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지사와 전대수 충청북도협의회장, 김상동 충청북도협의회 수석부회장, 전제완 제천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와 제천시협의회는 엑스포 홍보, 단체관람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환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국민운동을 선도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와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대수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가 적극 협조해 엑스포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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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 해빙기 안전·품질 확보에 총력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해빙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 품질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대형 건축공사장 등 1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이어 K-뷰티 아카데미 공사현장과 에어로폴리스 2지구 건설현장 등 경제자유구역 내 5개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중이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특성상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균열, 흙막이 붕괴, 비탈면 무너짐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철저히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의 구조적 안정성과 건축물 품질 확보에 중점을 둬 작은 위험 요소까지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최복수 경자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며 시공사 및 현장 관계자들과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최 청장은 현장에서 지반 상태와 건축물 균열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으며 공사 진행 과정에서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또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개선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체계적인 대응계획을 마련해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해빙기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복수 청장은 “해빙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점검을 거듭 시행해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건축물 품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점검 대상인 오송 K-뷰티 아카데미 현장은 충청북도의 세계적인 뷰티·화장품 산업인프라를 기반으로 K-뷰티 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핵심 시설로 청주오스코 부지 내에 건립되고 있으며 국내·외 뷰티 전문가 및 기업을 위한 전문교육, 체험, 비즈니스 연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국제공항 인근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항공정비 부품산업 및 기타장비 제조업체를 유치해 육성하는 전략적 산업단지로 총 239,456㎡, 19개 필지에 대해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기타 분양 관련 상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및 경자청 홈페이지, 경자청 개발사업부 또는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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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청주시, 도로명주소QR 활용한 시정 홍보
전국 최초 청주시, 도로명주소QR 활용한 시정 홍보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통해 청주시정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QR코드가 인쇄된 건물번호판을 배부하고 있다.
기존에는 해당 QR코드 인식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112, 119 구조요청 문자 발송 △은행, 통신사, 카드, 보험사 등 원스톱 주소변경 서비스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지도 연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에 더해 시는 QR코드를 인식하면 청주시정소식, 청주시민신문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향후 청주시가 주최하는 축제·문화행사·관광 등 다양한 정보까지 포함해 시정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청주시 전태웅 지적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QR을 통해 시민들이 청주시정 소식을 더욱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와 함께 위급 상황 시 신속한 구조요청을 지원하고 주소변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생활편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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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꾸는 반려식물, 일상에 여유를 더하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3월 11일부터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연과의 접촉이 줄어든 현대인들에게 반려식물을 통해 집 안에서도 자연과 교감하며 정신적인 안정과 실내 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려식물 키우기’ 교육은 3월 27일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의 관리 요령을 배우고 식물을 직접 심어보고 꾸며보는 실습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교육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고 교육 희망자는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구소 산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반려식물은 현대사회에서 정서적 안정과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으며 반려식물을 통해 실내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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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북도청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청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올해 2월 말 기준 1억원을 돌파했다.
충북도청의 올해 1월부터 2월 28일까지의 기부 건수와 모금액은 각 818건 / 101,683천 원으로 전년 동기 115건 / 21,191천 원 대비 기부 건수로는 7배, 기부 금액으로는 4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모금 속도 측면에서 작년 모금액 기준 누적 1억원을 돌파한 것은 6월 말이었으나, 올해에는 연초부터 공격적인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2월 말 기준으로도 모금액 1억원을 돌파했다.
이렇게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충북도청 고향사랑기부제팀 직원들이 직접 도내·외 기관을 찾아 현장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기 때문이다.
2월 한 달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시작으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통계청,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6개 기관을 찾아 직접 발로 뛰는 홍보를 통해 전체 모금액의 약 50%인 5천만원가량의 많은 소액 기부를 이끌어냈다.
또한 선진그룹 박성수 회장의 2,000만원 고액 기부를 유치하는 등 고액 기부자 모금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최병희 도 행정국장은 “기부가 몰리는 연말 외에, 연초에도 적극적인 현장 홍보를 통해 단기간에 많은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북도의 고향사랑기부제와 우수 답례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