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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특별재난 지역 선포 건의
충북 옥천군, 특별재난 지역 선포 건의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은 지난 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군서·이원면 포함 옥천군 전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16일 건의했다.
옥천군 피해 현황은 27세대, 5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공공시설 132건 84억 7300만원, 사유시설 742건 6억 3100만원으로 총 874건, 91억 3백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읍·면별로는 이원면이 44억 1238만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다.
주요 피해 현황은 공공시설인 서화천 제방 유실, 이원천 제방 붕괴, 이원면 원동리 산사태 등이며 사유시설은 농작물 및 농림시설 79.7ha, 건물 반파 및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옥천군 지역의 피해 현황은 15일 오후 3시 30분 NDMS 입력 기준 자료로 입력 기한까지 피해조사가 계속 집계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유동적인 상황이다.
공공시설 조사 및 피해입력 기한은 17일까지며 사유시설 조사 및 피해입력 기한은 20일까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해 지역주민의 안전보장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대한다”며 “특히 피해가 큰 두 지역을 포함한 옥천군 전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고 전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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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략작물직불금 하계작물 추가신청 접수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전략작물직불금 하계작물 신청을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추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를 확대해 쌀 수급 안정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는 지난 6월까지 2,759ha 면적을 신청받았다.
이번 전략작물직불금 추가신청 기간에는 농업경영체법에 따라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0.1ha 이상 전략작물 재배에 이용되는 논에 두류, 가루쌀, 옥수수, 하계조사료 등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단가는 올해 신규 품목인 식용 옥수수는 100만원/ha이고 두류·가루쌀은 200만원/ha, 조사료는 430만원/ha이다.
두류의 경우 지난해까지 논콩만 지원했던 것을 올해는 녹두와 팥 등도 포함해 품목을 확대했고 동계에 밀이나 조사료 재배 후 하계에 두류, 가루쌀을 이모작하는 경우 100만원/ha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향후 충북도는 7월 31일까지 직불금 등록신청이 완료되면 신청자의 자격요건을 검증하고 하계작물 재배 및 이모작 재배 여부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충북도 황규석 스마트농산과장은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수급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 농가소득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추가 신청기간에 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이 누락되지 않고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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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6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식을 가졌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음성군과 진천군이 전국 최초로 공동으로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으로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에 강의실, 실습실, 디지털학습실과 디지털라운지, 미디어라운지를 마련했다.
특히 디지털학습실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웹툰 창작을 위한 기자재와 AI, 메타버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췄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음성군과 진천군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에서 생활권은 같지만, 행정구역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공유평생학습관을 통해 기존에 운영해 왔던 맹동면 평생학습센터와 덕산읍 평생학습센터를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평생학습 정책의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조병옥 군수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로 두 도시가 평생학습관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모델”이라며 “음성군과 진천군이 교육발전특구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민선7기 도내 최초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에 이어 이번 민선8기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3곳의 평생학습관을 운영하는 교육 강군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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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취약계층 재활사업으로 충청북도 브랜드 굿즈 개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충청북도장애인재활시설협회,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함께 ‘충청북도 브랜드 상품화 업무협약’을 16일 충북도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북도 브랜드 지식재산권을 무상으로 제공해 재활사업 활성화를 돕게 됐다.
협약에 따라 도는 재활사업 기관에 충청북도 브랜드 무상사용권을 제공하고 디자인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충청북도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상품 제작 및 유통·판매로 실현되는 수익금은 장애인 직업재활 일자리 창출과 작업환경을 개선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개발할 예정으로 유리컵, 에코백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될 계획이다.
충청북도장애인재활협회 곽희철 협회장은 “장애인 재활사업으로 만들어진 상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비자가 충청북도 브랜드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품질 좋은 상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충북도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충청북도 브랜드 무상 사용 승인을 통해 재활사업 등 의미 있는 사업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충청북도 브랜드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 ‘굿즈’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르면 8월 중순에는 재활사업으로 만들어진 굿즈 상품과 함께 민·관협렵 공동브랜딩 상품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충청북도중소기업판매장 및 기관·기업체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도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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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현업근로자 대상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현업근로자와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16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옥외 작업자의 온열질환과 유행하는 감염성 질환 등을 예방해 여름철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여름철 작업 안전 수칙과 건강 보호 대책 등을 포함해 작업 전 기상 상황 체크, 작업 전 TBM에 관한 내용 등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물·그늘·휴식 3대 예방수칙 △TBM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기본 수칙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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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7월 정기분 재산세 1809억원 부과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금년도 7월 올해 재산세 1,809억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목별로는 재산세 701억원, 도시지역분 511억원, 지역자원시설세 457억원, 지방교육세 140억원이며 과세대상별로는 건축물 1,099억원, 주택 659억원, 항공기·선박 5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부과 1,747억원과 비교해 62억원 증가한 수치로 공동주택 및 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 청주와 진천 등 지역 내 대규모 공동주택 준공, 건축물 신축기준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시·군별 부과액은 △청주시 997억원 △충주시 221억원 △음성군 185억원 △진천군 144억원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양군 20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건축물, 주택, 항공기, 선박 소유자에게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항공기·선박,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위택스나 지로납부,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도 현금지급기/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충북도 이정노 세정담당관은 “재산세는 시·군의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된다”며 “납부기한인 7월 31일까지 잊지 않고 납부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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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생활원예 프로그램 교육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민 정서함양을 위한 ‘생활원예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활원예 프로그램 교육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함양, 정신건강 증진 등을 목적으로 다육정원, 디쉬가든, 토피어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1) 다육정원: 다육식물을 화분에 작은 정원 형태로 식재해 꾸미는 원예 활동2) 디쉬가든: 접시류, 찻잔 등 각종 생활용기에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이나 분경을 꾸미는 원예 활동3) 토피어리: 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어 꾸미는 원예 활동교육 대상자는 관내 어린이, 60세 이상 노인, 농업인 단체 등이며 이번 교육은 괴산북중학교 1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농업의 중요성 및 농업기술센터 견학, 나만의 화분 만들기 원예활동 실습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괴산군민에게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확대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12일 제일어린이집 원아 25명에게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4년 총 10회 250명을 목표로 현재 6회 151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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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3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개회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의회가 제333회 임시회를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9대 괴산군의회의 후반기 개원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 2024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보고의 건 △ 환경보전특별위원회 현지조사 조치결과 보고의 건 △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조례안은, 김주성 의원 외 7인이 발의한 ‘괴산군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모두 8건이다.
임시회 첫날 신송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감소로 지방소멸위기에 있는 괴산군으로 공공기관을 이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괴산군은 인구가 감소해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24년 3월 기준 지방소멸위험지수가 0.116으로 가장 높은 5단계인 소멸고위험 지역에 해당한다”며 “인구감소 문제의 해결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괴산군으로 정부 공공기관과 충청북도 산하기관을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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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안 농기계임대사업소 착공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청안 농기계 임대사업소 착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안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공사비 12억 7천만원, 농기계 구입비 8억원 등 총 20억 7천만원이 투입되어 청안면 읍내리 202 부지에 지상 1층 2동 69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청안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청안지역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농기계 위주로 장비를 구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로 운영이 될 예정이다.
청안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완공되면, 괴산군은 기존 농업기술센터 본소, 감물, 장연, 연풍, 청천, 덕평, 사리, 불정 등과 함께 총 9개소의 임대사업소가 운영될 예정이며 총 62종 900여 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해 관내 농업인이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를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충으로 농업인의 영농기계 구입 부담이 해소되고 기계화 영농 추진으로 농가 경영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대사업소 규모 확대에 따라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농업인 영농 편의를 제공하고 기계화 영농을 위해 ‘1개 읍·면 1개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목표로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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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괴산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충청중심뉴스]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뇌혈관질환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는 △경동맥초음파검사,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미세단백뇨검사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7월 11일 괴산성모병원과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사업 협약을 맺고 관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합병증이 우려되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해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검사를 통해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MRI검사를 20% 경감된 금액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고 질병부담이 높아 합병증을 조기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검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합병증을 조기 발견·예방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