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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족욕 체험장, 겨울철에도 지속 운영
수안보 족욕 체험장, 겨울철에도 지속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올해부터 수안보 족욕길에 조성된 족욕체험장을 겨울철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안보 족욕길은 2018년에 첫 조성되어 2020년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지만, 동파 등의 문제로 겨울철에는 족욕체험장이 운영되지 못했다.
이에 시는 기온 하강에 견딜 수 있는 시설보강과 함께 바람막이를 설치해 올해부터는 겨울철에도 쾌적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정오 ~ 오후 8시로 운영하던 족욕 체험장을 별도 휴장 기간 없이 24일부터 정오 ~ 오후 5시로 운영시간을 조정해 주말 2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방문객의 온천관광 만족도를 향상하고 관광 활성화가 되길 기대한다”며 “수안보온천은 국내 유일 모든 온천수를 자치단체가 직접 공급하는 우수 온천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안보온천은 2023년 대한민국 최초 온천 도시로 선정됐으며 수안보온천역과 플랜티움 조성 및 야간경관 사업 등 다양한 기반 시설들이 투자되는 등 온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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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길형 시장, 김낙우 시의장을 비롯해 개인과 법인 기부자 등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기부금 전달식에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부 1,300만원, 박해수 시의원 1,000만원, 탄용환경개발㈜에서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모금 행사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충북을 가치있게’라는 구호 아래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충주 시민이면 누구나 충주시 성금계좌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충청북도 모금 목표액은 104억으로 모금된 성금은 지역마다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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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농업인대학 입학생 모집
충주시, 2025년 농업인대학 입학생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선도농업 경영인을 양성하고자 2025년 농업인대학 입학생을 12월 27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농업인대학의 기본 운영방침은 2030 미래비전 추진 방향에 맞추어 스마트농업 확대, 최고품질 특화작목 육성, 부가가치 창출, 경영유통혁신이 목표다.
그에 맞춰 △스마트농업학과 △사과학과 △복숭아학과 △가공창업학과를 개설하고 과정별로 20~30명을 모집해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농업인대학 교과 시간은 100시간으로 사전 온라인 교육 30%, 전공과목 70% 정도 비율로 운영하며 교과 내용은 실습 위주 교육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능력배양과 새로운 농업기술 도입 등으로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의 적극적인 교육 신청을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며 홈페이지에 공지된 신청 서류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과로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작성해서 보내면 된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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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치매 안심 가맹점 추가 지정 총 21개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과 지역사회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 안심 가맹점 5개소 추가 지정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봉방동에 있는 ‘국일방앗간’과 ‘삼부마트’, 용산동에 있는 ‘고향떡집’, ‘베르디애플’, 금가면에 있는 ‘아무것도 아닌 곳’ 으로 시는 치매 환자 실종 사각지대 해소와 치매 인식개선을 시내권을 넘어 면 소재지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충주시 치매 안심 가맹점은 마을 슈퍼, 편의점, 식당 등 모두 21개소이며 모든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자로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인식개선 활동, 배회하는 치매 환자 임시 보호와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안심 가맹점을 지속해서 발굴해 다양한 주체가 치매 환자들의 든든한 사회적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정된 사업장은 치매 안전망 구축과 인식개선 활동을 위해 적극적 동참을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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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다문화교육 포럼, 충북형 한국어 학교 초석을 놓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육청 및 대학 관계자,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다문화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충북 지역의 이주배경학생 증가와 학교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충북형 한국어학교 설립추진단에서 논의된 충북형 한국어학교의 필요성에 대한 후속 조치로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다문화교육을 위해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충북형 한국어학교 필요성과 모델에 대해서 교사, 교수 등이 모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부 ‘다문화교육을 위한 협력의 장’과 2부 ‘미래를 향한 다문화 교육의 비전’ 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충북교육청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극동대학교 △우석대학교 △세명대학교 △청주대학교 등 5개 대학교와 함께 충북 지역의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교육 지원과 이주배경가정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충북 다문화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교수, 교사, 학생이 참여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청주대 김상태 교수는 ‘충북형 한국어 학교 모델 방안’발표에서 본교를 중심으로 지역별 분교 또는 캠퍼스를 두는 네트워크형 한국어학교를 제안했다.
또한 청주외고 학생 김 올렉산드라는 한국어를 못하는 이주배경학생으로 학교 적응을 통해 대학 합격까지의 경험을 발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현재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구성원이 되고 있는 변화에 발맞추어 이주 배경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장벽을 낮추고 포용의 문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교육환경에서 장기적인 관점으로 지역사회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다문화교육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 포럼이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청, 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우리 지역의 다문화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충북형 한국어학교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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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초등 학교교육과정 및 기본계획 설명회 실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업무 담당자 등 28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초등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메리다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5학년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 3~4학년까지 적용됨에 따라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높이고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 운영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5학년도 주요 정책 △초등 실력다짐 주인공 프로젝트 안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새로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 설계 방안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2025학년도 초등교육 기본계획에 따른 교육과정·수업·평가·학교생활기록부·장학·놀이교육·기초학력 전반과 사전 설문을 통해 받은 질의를 바탕으로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로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고자 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넘어 기본학력을 신장하는 특색있고 내실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며 “2025학년도에도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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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엄중한 시국 속 시민불편 없도록 민생에 최선” 지시
이범석 청주시장 “엄중한 시국 속 시민불편 없도록 민생에 최선” 지시
[충청중심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이 9일 현 시국과 관련해 전 직원에게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민생안정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엄중한 시국일수록 4천여 시산하 공직자들은 본연의 업무를 차분하고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특히 공직자들의 기강이 해이해지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공직기강 확립에도 철저를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빙, 제설에 대해 각별히 유념해야 할 시기가 왔다”며 “강설, 한파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또 예방할 수 있도록 전 부서는 적극적인 대응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춥고 힘든 상황”이며 “시민뿐만 아니라 공직자들도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인허가 민원업무가 다양하고 많은데, 접수 초기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정확하게 처리방향을 검토하고 설정해 최대한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도 이 시장은 “청년 세대가 취업과 주거문제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련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세밀하게 점검하고 문제가 해결되도록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하자”고 강조했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에 대해서는 “우리 지역에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작업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의회에서 진행 중인 2025년도 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도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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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재조사 재정평가심의 통과
제천시,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재조사 재정평가심의 통과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및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심의위원회 심의가 9일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결과는 제천시와 영월군의 교통망 확충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27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열린 타당성 재조사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제천~영월 고속도로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적 타당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총 연장 약 29km 구간으로 완공 시 수도권 및 강원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물류와 관광객 유입이 촉진되며 기업 유치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해 주민 생활편의와 안전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천이 교통 및 관광의 허브로 도약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계기로 제천~영월 간 고속도로의 기본 및 실시설계가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행정절차 등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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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성일자리 창출 및 주민 맞춤형 환경교육 활성화
괴산군, 여성일자리 창출 및 주민 맞춤형 환경교육 활성화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9일 여성 일자리 창출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최근 선발된 환경교육지도사 11명을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관, 아동복지시설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간에서 지난 11월부터 2개월간 환경교육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금까지 4개면 7개 마을에서 주민 1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2개 면에서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어르신들의 친환경 실천 방법부터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환경 놀이 활동까지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환경지도사들은 기후변화, 재활용, 자원 절약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지식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군의 환경정책 소개 및 세대 간 환경 의식을 확산하는 가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지도사 출강 프로그램은 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관에서 실시하는 경직된 교육이 아닌 내 이웃의 맞춤형 눈높이 교육이라는 점이 주민들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괴산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뒤, 프로그램 확대와 장기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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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 성료
괴산군, 2024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 성료
[충청중심뉴스] 괴산예총이 주최하고 괴산군이 후원한 2024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지난 6일 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군민들이 따뜻한 송년을 보내고 희망찬 2025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4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앙상블 Primo의 웅장한 공연으로 시작해 유로피안 월드댄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으며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과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최가 고급진 연주가를 선보였다.
가수 황민우와 김소연은 각각 개성 넘치는 무대로 송년음악회의 열기를 절정으로 이끌며 감동적인 대미를 장식했다.
이문희 회장은 “오늘 송년음악회가 군민들의 삶에 큰 위로와 기쁨을 전하며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올해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과 바쁜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오늘의 음악회를 통해 따뜻한 감동과 위안을 받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활력 넘치는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