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음성군,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경영부담 완화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촌 인력부족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서 올해 처음 고령 영세농업인의 농작업 대행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 비용 지원사업은 농기계 조작이 어려워 임대사업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70세 이상 영세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적기 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업 대행 비용 일부를 경작 면적에 따라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농가당 임차농지를 포함해 5천㎡ 이하로 경작하는 70세 이상 영세농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았으며 700여 농가가 지원신청에 참여했다.
올해, 이 사업은 순조롭게 추진 중으로 상반기에는 463농가에 9천8백만원을 지원했다.
군은 앞으로 지원금 청구가 접수되면 행정절차에 따라 신속히 지원해 농가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고령화된 농촌사회가 겪는 일손부족 문제를 일부나마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활기찬 농촌사회 기반을 다지기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며 농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음성군,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 4년 연속 ‘선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조달청에서 실시한 ‘2024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수요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제공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은 초기 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수요기관은 혁신 제품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제도이다.
군은 이번에 조달청 예산 9천만원을 지원받아 금왕읍 숯돌고개 사거리에 ‘태양광 LED 내부조명표지판’을 설치하고 제품 성능 테스트에 참여한다.
태양광 LED 내부조명표지판은 야간과 악천후에도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하며 현장보수 및 화면교체를 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고효율 저탄소 제품으로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혁신제품 테스트사업이 완료되면 테스트 결과 검증 후 조달청으로부터 제품을 이전받게 돼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군의 테스트 인증으로 혁신제품 생산 기업의 초기 판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예순 회계과장은 “혁신제품 시범 사용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 군에는 예산 절감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태양광 LED 내부조명표지판 설치를 통해 명확한 도로 정보 제공으로 군민의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2년 스마트 도로 관리용 제설 용액 분사 통합시스템, 2023년 실내 공기질관리시스템 테스트 기관에 선정돼 약 1억9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2024-07-17
-
영동군, 2025년 과수원예·식량작물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2025년에 추진할 과수원예 및 식량작물 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다음달 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영동지역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해, 내년도 소요예산 파악 및 예산확보, 중점 추진사업과 관련 지원사업 계획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를 둔 과수원예 및 식량작물 재배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다.
대상사업은 과수원예분야의 △시설하우스 △포도간이비가림 △우산식덕시설 △과수방제기 등과 식량작물분야의 △농산물건조기 △관리기 등 기존에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외에 생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농기계 등을 총망라해 함께 조사한다.
농가는 희망하는 사업과 인적사항, 사업대상지 등을 사전에 파악해 수요조사 기간 내에 농업시설물은 시설물 설치 관할 읍·면사무소, 농기계류는 농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FTA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은 올해 10월경 지역농협을 통해 별도 신청접수 할 예정이며 비료 및 농약 등 소모성 자재 등은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조사 이후 사업성 검토와 예산 상황을 파악해 농업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과수원예·식량작물 분야 생산 인프라 확충과 시설현대화를 통해 영동농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며 “기존 사업 외에도‘앞서가는 미래농업’이라는 새로운 군정 방침의 순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건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07-17
-
정영철 영동군수, 빈틈없는 복구와 주민지원 지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으나, 군과 주민들이 힘을 합쳐 신속한 복구와 회복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열린 수해 피해 비상 회의에서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시했다.
정영철 군수는 비상회의에서 “영동군은 주요 시설과 주택, 농지 등의 복구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많은 도로가 정비되고 침수된 주택과 농지도 신속하게 복구되고 있다”며 군은 추가 인력을 투입해 복구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가 영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며 “이번 선포를 통해 영동군은 정부로부터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복구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군수는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대해서 말했다.
“주택 및 농경지 침수로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철저하게 피해 조사를 하라”며 “주민들이 정신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정 군수는 “이번 재난을 통해 영동군의 주민들은 더욱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 함께라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군수는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하며 군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구 작업과 함께 재난 대비책을 철저히 준비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영동군 이번 집중호우로 17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조사된 피해액이 총 126억여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늘어날 전망이다.
2024-07-17
-
충청북도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협의회 출범식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협의회가 17일 음성군 맹동면 거성호텔에서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을 비롯해 정부, 지자체, 유관협회, 시험인증기관, 지역혁신기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충청북도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협의회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의 육성·지원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이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육성방향 공유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가졌다.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는 2023년 12월 7일 신규지정된 중기부 지역특화발전특구로서 충북 혁신도시와 음성 성본산업단지, 진천 문백정밀 기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청북도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를 육성하기 위해 시험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전문가 포럼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며 시험인증 인식제고를 위해 시험인증 페스티벌, 시험인증 산업관광을 추진한다.
충북도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본 협의회가 시험인증산업특구를 육성함에 있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며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가 시험인증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7
-
충북도, 24시간 위기임산부 지원체계 구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도내 위기임산부의 안정적인 출산 및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인 새생명지원센터를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하고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은‘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기관으로 위기임산부의 출산 및 양육 지원을 위한 상담 및 정보 제공, 서비스 연계, 위기임산부 24시간 상담 전화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원가정 양육을 위한 상담에도 불구하고 위기임산부가 보호출산을 선택할 경우 보호출산을 위한 상담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위기임산부가 의료기관에서 가명으로 산전검진 및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에서는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아울러 위기임산부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상담기관을 중심으로 가족센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신속한 지원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해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위기임산부가 지역상담기관을 통해 출산 전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나아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임산부가 안심할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도심침수 예방사업’추진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도심침수 예방사업’추진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잦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우려지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도심침수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 따른 주요 공사 구간 중 칠금동, 연수동 일원 번영대로는 금년 12월 말 금릉사거리 ~ 쇠저울사거리 구간에 이어 25년 12월 말까지 임광사거리 구간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봉방동, 문화동 일원 중원대로는 금년 말까지 마이웨딩홀 ~ 이마트 구간에 대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주요 도로구간의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의 차선 감소로 인해 공사 구간 통과 시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사업 구간 전 교차로에 차량 우회도로 안내표지판 설치, 사업장 주변 신호수 배치와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변 상가 불편 대책을 수립하고 공사기간 단축을 위한 공법 적용, 당일 굴착·당일 복구 원칙 준수 등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복 하수과장은“최근 우리나라는 급변하는 이상기후로 인해 해마다 전국적으로 침수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충주도 안전지대가 아니”고 밝히며 “도심침수 예방사업은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점을 시민들께서 공감해 주시기 바라며 안전한 충주 건설을 위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7
-
충주시, 횡단보도 안심등불 확대설치
충주시, 횡단보도 안심등불 확대설치
[충청중심뉴스] 지난 17일 충주시는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안심등불을 올해 35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올해 안심등불이 설치된 곳은 중앙탑초등학교, 성남초등학교, 앙성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35개소이다.
횡단보도 안심등불은 비행기 활주로처럼 횡단보도 양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하는 LED 조명시설로 야간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식할 수 있어 심야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안전 확보에 효과적인 조명시설이다.
그동안 충주시는 지속적으로 횡단보도에 안심등불을 설치해 금년까지 횡단보도 66개소에 설치 완료했고 매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횡단보도에 안심등불을 설치함으로써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어린이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7
-
“충주맨이 디저트에 떴다”
“충주맨이 디저트에 떴다”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GS리테일과‘협업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주맨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 2종 ‘충주맨 애플도넛슈’와 ‘충주맨 애플크림떡’을 선보인다.
GS리테일과 협업·개발해 탄생한 충주맨 디저트 2종은 19일부터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애플도넛슈 2,500원, 애플크림떡 3,300원이다.
애플도넛슈는 기존의 동그란 형태의 슈 모양에서 벗어나 못난이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애플크림떡은 사과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고물이 뿌려진 쫄깃한 떡이 특징이다.
두 상품 모두 충주시 사과 원료를 일부 사용한 부드럽고 상큼한 사과 크림을 더했다.
상품 패키지에는‘충주맨’김선태 주무관의 톡톡 튀는 B급 감성 문구를 담아낸 디자인으로 구매자들에게 관심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 온라인 유튜브 채널 을 통해 김선태 주무관이 GS25 점포에 직접 방문한 에피소드를 담은 콘텐츠로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판매 수익금 일부를 충주시 지역 농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협업 상품 개발은 지역 상생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김선태 주무관의 파격적이고 재밌는 온라인 홍보와 충주시 사과를 활용한 충주맨 디저트를 통해 전국에 충주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17
-
충북교육청,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나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북교육청은 17일 오전, 동주초등학교 정문 근처에서 동주초등학교 교육 3주체 및 청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여름철 수상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방학기간 도래와 여름철 물놀이 활동이 늘면서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홍보 캠페인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위기 상황 대처를 위한 안전교육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동주초 교육 3주체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사고 예방합시다’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물놀이 관련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담은 리플릿과 홍보자료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북교육청은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 여름철 수상안전 추진 계획’ 및 교육·홍보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도내 지역 전 학교에서 안전교육 등을 강화도록 했다.
또한, 학부모의 수상안전사고 예방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SMS와 누리집을 통해 집중 홍보 기간을 두어 수상안전 관련 대처 사항을 게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통계적으로 학생 물놀이의 사망사고는 안전부주의와 수영 미숙 등에 의해서 일어나고 있다”며 “수상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실기 중심 생존수영 확대와 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