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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긴급 상황판단회의서 집중호우 대비 철저 당부
괴산군, 긴급 상황판단회의서 집중호우 대비 철저 당부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여름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괴산군수, 부군수, 각 국·과·소장 등이 참석해 호우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사전 예찰활동 및 안전조치 실시, 집중호우로 인한 급류·침수 등 대비 태세 강화, 재해 취약지역 및 재해복구 사업장 특별관리 등에 대한 분야별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군은 수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일제조사 및 지속적인 예찰활동 등을 통해 피해 우려 지역을 점검했다.
송인헌 군수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강한 호우에 대비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군민들께서도 TV, SNS, 마을방송 등을 통해 최신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호우, 강풍 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각 읍·면 사무소에도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주민대피계획을 재정비하고 침수 피해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해 호우피해 주민통제 및 대피를 실시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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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S.O.S 골든타임 심폐소생술”교육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괴산군보건소는 응급의료법 제14조에 따라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의무 대상자인 구급차 운전자, 소방안전관리자, 교사, 어린이집 보육교사,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12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괴산군 보건소 교육사업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상황 대비 신고 요령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사용법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페쇄 처치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윤태곤 소장은 “응급의료법에 따라 법정의무 교육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는 주기적으로 교육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대상자들이 응급의료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19일에도 동인초등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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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스마트옥수수 가공유통시설 개장식’ 개최
괴산군, ‘스마트옥수수 가공유통시설 개장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15일 유관기관 및 단체, 공무원,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스마트옥수수 가공유통시설 개장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군 관계자의 괴산군 스마트옥수수 가공유통시설의 경과보고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의장, 김응식 괴산농협조합장의 인사 말씀과 감사패 수여, 기념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유통시설 개장에 따라 통해 옥수수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에 대형마트와의 납품계약이 조기체결되면 농업인은 가격 하락과 관계없이 최저가격을 보장받고 농사를 지을 수 있어 농가 경영계획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 스마트옥수수 가공유통시설’을 통해 농업인들이 판매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 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유통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스마트옥수수 가공유통시설은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뉴딜우수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괴산지역 주요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의 계약재배 확대 및 마트 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원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조성을 시작했으며 2023년 10월 준공됐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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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수난구조대, 실종자 수색 위해 총력
영동군 수난구조대, 실종자 수색 위해 총력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수난구조대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실종 인원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법곡저수지 붕괴로 지난 10일 실종 사고가 발생한 이후, 수난구조대는 매일 금강 일대에 구명보트를 이용해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재 영동소방서 주관으로 영동경찰서 영동군 등 300여명이 수색에 임하고 있으며 수난구조대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직장에 다니는 수난구조대원들은 개인적으로 휴가를 사용하면서 수색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양산면에 위치한 수난구조대 사무실이 침수 피해를 입어 복구가 필요한 상황에도, 수난구조대는 실종자 수색이 가장 우선이라는 믿음으로 수색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권순재 대장은 “가족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저희도 마음이 무겁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색에 임하겠다”며 “하루빨리 가족분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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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호우피해 조사 ‘속도’
영동군, 호우피해 조사 ‘속도’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평균 276.5mm의 비가 내린결과, 영동군 전역에서 심각한 인프라 손상과 주민 피해가 발생했다.
영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심천면과 양산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15일 현재까지 피해액은 공공시설 84억여원, 사유시설 8억5천여만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피해 조사 및 집계가 지속 추진 중이며 농경지 등의 사유시설 피해조사가 완료되면 피해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추가 피해 조사와 복구 비용 산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공시설은 17일까지, 농경지 등 사유시설은 20일까지 피해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호우가 발생한 직후 계속해서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수해 현장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영동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했다.
정 군수는 1차적으로 예비비 30억여원을 편성해 각 읍·면 장비임차 등 복구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정영철 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정부도 인지하고 있는 만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조사와 복구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재정자립도를 감안해 피해액이 26억 이상이면 국고지원의 대상이 되고 여기에 2.5배인 65억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가능하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국고의 추가지원,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의료·방역에 대한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한편 영동군은 피해가 발생한 10일부터 유실된 도로 하천 등에 복구 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다.
군 산하 전직원들은 11일부터 14일까지 주택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에 임했다.
영동군은 모든 피해가 복구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복구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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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제197회 임시회 개회
증평군의회, 제197회 임시회 개회
[충청중심뉴스] 증평군의회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9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명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의 처리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상반기 군정보고를 시작으로 기획행정위원회를 개회해 조례안을 심사하고 17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부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조윤성 의장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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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옥천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지난 10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북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 국민 생활 불편 해결 등의 성과를 창출한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실무심사와 2차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서 사례 우수성과 발표 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경합해 충청북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옥천군은 최순이 환경과장이 ‘금강수계 최초 수변구역 해제’라는 주제로 2002년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주민 재산권 행사가 제약되는 등 각종 환경규제를 받는 상황에서 수변구역 내 하수처리구역을 수변구역에서 제외되도록 환경부에 여러 차례 건의했고 마침내 2024년 4월에 관련 고시가 개정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수변구역이 일부 해제됨에 따라 대청댐 준공 이후 각종 환경규제로 인해 고통받던 주민의 재산권이 회복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에게 도움될 수 있는 적극 행정이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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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4년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
옥천군, 24년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은 지역유휴시설인 대청농협 양곡창고를 활용해 문화·생산·일자리가 연계된 지역활력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지역공동체 활동이 결실을 보게 됐다.
12일 옥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안내면 현리는 고려시대 현의 관아가 있던 요충지로 안읍창은 본래 안읍현에 있던 창고를 의미하며 역사적·지리적으로 중요한 창고로 평가받았다.
‘아늑한 문화창고 안읍창’을 모토로 삼고 있는 이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25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56억을 투입해, 안내면 현리 277-12번지 일원의 양곡창고 리모델링을 통해 카페, 전시판매장 등의 커뮤니티 공간인 문화창고를 조성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먹거리 개발을 위한 감자마을 팩토리를 신규 조성한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인 주민주도형 상향식 ‘읍면균형발전지원사업’에서 발굴된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새로운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안내면은 대청댐 상류 지역으로 각종 규제로 인해 낙후된 환경과 인구감소 소멸 위기 속에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대청호 친환경 도선, 장계관광지, 37번 국도상 스마트 복합 쉼터 등과 연계해 아늑한 문화창고 안읍창이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의 거점이 되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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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37회 지용제 평가 보고회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지난 15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지용제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주관단체인 옥천문화원을 비롯해 문화예술단체, 지역 주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개최된 제37회 지용제에 대한 평가 용역 보고를 듣고 참여단체의 행사 총평,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 용역을 맡은 박병식 대표는 이번 축제에 총 60,229명이 방문했으며 약 17억 8천 7백만원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했다.
방문객 32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분석 결과에서는 시설 안전성과 다양한 문학 행사를 운영한 점이 긍정적 응답을 받아 재방문 의사가 높게 나타났지만, 교통·주차 및 휴식 공간 부족 등은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나타났다.
축제 발전 방안으로는 한국 대표 문학축제로의 기반 확립을 위한 종합적 추진 전략 수립과 옥천 구읍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고려한 축제 공간의 효과적 활용 방안 마련, 먹거리와 살 거리의 충분한 확보 등이 보고됐다.
자유 토론에서는 지용제 운영 전반에 대한 건의 사항이 이어졌고 체험 부스별 홍보 부족, 행사장 공간구성 재검토, 기존 상권 보호, 인력거 운영 등 킬러 콘텐츠 부활, 주무대 취약계층 안내 미흡 등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37회 지용제의 미비한 점을 보완·개선해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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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면 지역 행복문화예술 배달 사업 신호탄
옥천군, 면 지역 행복문화예술 배달 사업 신호탄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에서 행복문화예술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읍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에 지역 예술인들의 우수작품을 전시해 면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예술인 작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13, 14일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장을 시작으로 오는 17~19일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31일~다음달 2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다음달 7~9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진 및 미술작품 18점을 전시한다.
전시 대상지는 지난 5월, 8개 면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받아 확정했으며 출품작은 한국예총 옥천지회 회원들의 작품으로 사진 분야 ‘백두산’ 외 7점, 미술 분야 ‘작약’ 외 9점이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같은 옥천 지역이어도 읍과 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격차가 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발굴·추진해 면 지역 주민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