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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속민원과 신설로 민원처리 속도 향상
괴산군, 신속민원과 신설로 민원처리 속도 향상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복합민원처리기간 단축 및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신설한 신속민원과가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인 편익 증진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월간 신속민원과에서 처리한 2,606건에 대한 민원처리기간을 분석한 결과 평균 3.7일 이내로 신속히 민원을 처리해 평균 법정 처리기간인 9.5일보다 평균 5.8일을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 별 민원단축 현황은 농지·산지·개인하수 등 인허가 민원은 평균 9.7일에서 2.7일로 개발행위는 13.7일에서 6.1일로 건축허가 등 건축복합민원은 5.3일에서 2.55일로 단축됐다.
신속민원과 신설 이전에는 관련부서가 분산돼 있어 건축 복합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민원인들은 각 부서를 방문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현재 신속민원과에서 건축, 산지, 농지, 개발행위 등 건축행위와 함께 의제처리 되는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민원상담에 대한 불편함이 감소하고 민원처리기간도 단축됐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민원처리 실태를 점검해 신속한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객감동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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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괴산군 여성리더 양성교육 개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괴산군은 2일 괴산군 자갈자갈 공동체센터에서 ‘2024년 괴산군 여성리더 양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양성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여성리더육성 및 역량제고를 통해 괴산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개설된 것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26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이수자분들이 지역의 중요한 여성리더로 역할을 더욱 확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에서 여성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는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친화대학을 운영해 성평등강사, 어린이북아트지도사, 원예교육복지사, 환경교육지도사 등을 양성하고 출강을 지원하고 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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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달지역아동센터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전달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일 군청에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지원 전달식을 열고 수달지역아동센터에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편리한 이동 및 체험학습운행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기존에 노후된 차량을 교체하면서 안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병주 수달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금까지 수달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를 지원했고 2025년까지 3개소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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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등 자연휴양림 물놀이장 개장
보은군,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등 자연휴양림 물놀이장 개장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일부터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2곳의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물놀이장은 약 1,300㎡ 규모로 조성됐고 주요 시설물로는 폭포, 족욕체험장, 스파체험장, 대형물놀이장, 화장실 및 샤워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현지 지형을 살려 소나무를 최대한 존치하고 주요 이동통로에 데크를 설치해 소나무 숲에서 자연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규모 180㎡, 63㎡의 2개의 물놀이장으로 조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앞서 군은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 각종 시설과 주변 환경을 정비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물놀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7월 2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시설 규모 및 안전을 위해 자연휴양림 숙박이용객 한정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오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자연휴양림 예약은 인터넷 숲나들e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방법은 사용일 전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쾌적한 시설이용이 가능하도록 성수기 대비 시설물 특별점검과 정비 작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양림 환경 조성했다”며 “방문객들이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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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경린이의 신통방통’, 어르신들 반응 최고
보은군‘경린이의 신통방통’, 어르신들 반응 최고
[충청중심뉴스] ICT기반의 장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보은군‘경린이의 신통방통’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내 15개소 경로당에서 추진 중인 ‘경린이의 신통방통’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ICT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여가 · 복지서비스, 생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비접촉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체온, 혈압, 맥박 등 건강 데이터를 측정해 건강한 노년생할을 지원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여가문화 강사와 15개 경로당을 연결한 비대면 노래교실, 실버체조, 레크레이션 등의 신체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근력 향상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우울감 및 소외감을 해소하고 있어 경로당은 프로그램을 함께하고자 하는 어르신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또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설치된 건강정보 단말기를 통해 날씨와 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온, 혈압, 맥박 등 건강 데이터를 측정해 건강한 노년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동예 복지정책과장은 “스마트경로당 구축으로 다양한 노인 여가 프로그램 제공 및 디지털 체험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어르신들의 즐겁고 풍성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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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AI 콘텐츠 창작 특강‘AI로 그리는 나의 이야기’진행
제천문화재단, AI 콘텐츠 창작 특강‘AI로 그리는 나의 이야기’진행
[충청중심뉴스] 제천문화재단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3일‘AI로 그리는 나의 이야기’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지역 시민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의 현주소와 활용법을 제공하고자 계획된 것으로 강사로 AI 번역 전문 기업 ㈜트위그팜 백선호 대표가 초청됐다.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글 등의 콘텐츠 창작 실습 위주로 AI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태블릿을 통해 실습이 진행되기 때문에 태블릿은 필수 지참해야 한다.
초중고 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되나 태블릿 지참이 가능한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청은 12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신청 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 또한 가능하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AI의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필수가 되어 가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AI 관련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진로 탐색의 계기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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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은영 신임 제천부시장 취임식 가져
맹은영 신임 제천부시장 취임식 가져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1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제34대 맹은영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맹은영 부시장은 1983년생으로 2008년 제5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2009년 3월에 충청북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교육고시팀장, 법무통계담당관, 바이오정책과장, 신성장동력과장을 역임한 후 2022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책기획관을 거쳐 제34대 제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취임식에서 부시장은 “김창규 시장님과 1,200여명 동료 공직자와 함께 안으로는 기본이 튼튼한 시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다져갈 것이며 밖으로는 지역사회 및 시민과 소통하며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맹은영 부시장은 취임식 이후 충혼탑을 참배한 후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입신고를 함으로써 13만 제천시민과 함께 힘찬 첫출발을 시작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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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서비스·안전분야 등 관광수용태세 개선 교육
제천시, 서비스·안전분야 등 관광수용태세 개선 교육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관광객 맞이를 위해 관내 관광 관련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수용태세 교육을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총 10회에 거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지난해 연 관광객 1천만을 돌파한 성과에 발맞추어, 민간 분야의 관광객 맞이를 위한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제천시 주최, 제천시관광협의회 주관로 이루어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광객 환대서비스 △매장 운영 관리 및 홍보 △CS 및 관광 트랜드 △안전 및 종사자 인식개선 등 이다.
제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 접점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내 관광 관련업 종사자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사례 등을 교육함으로써,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 어번케어센터에서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첫 번째 교육은 한국 글로벌 코칭교육원 장은영 대표의‘매장 운영 관리 방안’과 천사랑세계여행 천명주 대표의 ‘SNS홍보’를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7월 8일에는 관광객 환대교육과 안전교육이 있으며 7월 15일 16일 22일에는 각 분야별 전문 교육이 예정되어 있어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관광 사업체 종사자들은 제천시관광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관광트랜드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맞춤형서비스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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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산업의 수도 제천특별시
천연물산업의 수도 제천특별시
[충청중심뉴스] 최근 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350억 중 국비 150억과 도비 60억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천연물 허브’는 무엇이고 제천시는 왜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인지, 반도체, 2차전지, 인공지능 등 많은 미래 첨단산업 분야 중 제천은 왜 천연물산업을 전략사업으로 정했는지 알아본다.
천연물산업은 살아있는 유기체인 동물, 식물, 미생물 등에서 생성되는 특정한 물질을 추출해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가령 버드나무 껍질에서 유래한 ‘아스피린’이나 양귀비에서 추출한‘모르핀’, 병풀에서 추출한 ‘마데카솔’은 천연물제품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천연물산업의 세계시장 규모가 이미 1천조 원을 넘어서고 있고 국내시장은 연평균 10%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며 특히 세계 천연물의약품 및 추출물 시장은 연평균 18.3%의 성장률로 2025년에는 273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제천은 3도 접경 중간산지에 위치해 있어 큰 일교차로 오래전부터 품질 좋은 농산물 및 약용작물을 생산해 왔고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채취·생산되는 우수한 청정 한약재의 집적지이며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 중의 하나로 한약재 가공 기술이 탁월하게 발전한 지역이다.
이미 예전부터 전통 천연물산업인 한방산업의 중심지였던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천은 2005년 정부로부터 ‘약초 웰빙 특구’로 지정받아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최고의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했으며 지난 2010년, 2017년에 이어 내년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다.
제천은 원료 재배 단계에서 GAP 인증을 실시하고 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을 통해 지역 우수 약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 활성화 기반을 조성했다.
또 다양한 인프라 조성 및 사업을 통해 천연물 원료의 대량생산 및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완제품 생산 및 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올 연말에 준공되는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여러 천연물 분야 창업·중소기업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것이며 이번 공모에 선정된 ‘천연물 허브’를 통해 다양한 사업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현재 제천 바이오밸리 입주기업 중 상당수가 천연물산업 관련 기업으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약초생산유통 등 연관 기업이 104개社에 이를 정도로 제천은 천연물 기업의 집적지이다.
또 제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社 및 매출액은 지난 2015년 56개社 812억원에서 2023년에는 74개社 1,919억원으로 매출액 기준 2.3배가 증가 했으며 해외 수출 실적도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제천은 자연환경이나 기후조건, 지리적 위치 및 역사성, 천연물산업 관련 풍부한 인프라 및 원료생산 동력, 산·학·연·관 생태계 조성, 지자체의 강력한 추진의지 등 천연물산업의 성공적 클러스터 모델로서의 강점을 가지고 있고 천연물산업의 높은 미래 성장가능성까지 더해져 천연물산업을 주도적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천연물 제품은 장기복용에도 부작용이 적고 안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장점이 있어 천연물 시장 주도권 선점을 위한 각국 및 각 지자체, 각 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천연물 자체의 낮은 수율, 지역·부위·연차에 따른 함량 차이 등은 천연물 산업 발전의 걸림돌로 여겨져 왔다.
천연물이 일정한 효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재료부터 제조과정 전반에 걸친 표준화가 필요하며 이는 개별기업이 수행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런 문제들을 타개하기 위해 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다.
‘천연물 허브’는 천연물 소재 DB 구축은 물론 약용작물 재배부터 제품의 생산까지 전 주기에 걸친 표준화를 지원할 것이며 제천시가 지난 20여년 한방 천연물 분야에 투자한 인프라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전통 한방산업을 미래 천연물산업으로 진화하고 발전시켜 그 성장성이 무한한 천연물시장에서 제천시가 지닌 강점으로 신사업 분야를 선점함으로써 제천시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 천연물 도시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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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 막 올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일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한 기획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9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금속과 섬유 공예를 주 테마로 잡았다.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가 탄생한 도시라는 역사적 사실을 모태로 한 금속공예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장 먼저 접하는 공예 분야인 섬유의 만남은, 쇠붙이를 녹이고 두드려 새로운 형태를 탄생시키고 한 올 한 올의 실을 이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간다는 점에서 청주·청원 통합의 의미와 맞닿아 있다.
청주와 청원이 통합해 하나가 되어온 10년의 의미를 ‘서로를 녹여 융합하고 이어 하나가 된다’는 금속·섬유 공예의 행위에 빗대 담아낸 이 전시는 11인의 작가 138점의 작품과 시민참여 공간,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통합 청주를 품고 웅숭깊게 흘러온, 거대하고 푸른 대청호를 전시장으로 들여놓은 임은수 작가의 설치작업이 안내하는 첫 번째 파트는 ‘녹는점 Melting it’이다.
광물을 골라 녹이는 것에서부터 비롯되는 금속공예에 대한 경외와 천착이 담긴 파트로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금속 활자장이 복원한 ‘불경언해서 - 월인천강지곡 月印千江之曲’와 단단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담아내는 현대 공예가 오석천, 이준희, 전은미, 조성호 작가 등 7인의 작품을 만나게 된다.
특히 청주 출신으로 독일 등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다 지난 2년간 공예관의 스튜디오 입주작가로도 활동한 전은미 작가는 올해 세계적인 권위의 로에베 재단 공예상에 최종 후보로도 선정될 정도로 주목을 얻고 있다.
이렇듯 금속이라는 분야에서 치열하게 정체성을 고민하고 자신만의 녹는점을 찾아내며 새로운 창작의 세계를 융합해가는 작가들과의 조우는 통합의 시간을 지나온 시민들의 마음까지도 뜨겁게 녹아들게 만들 것이다.
두 번째 파트는 ‘이음점 Connecting it’이라 명명했다.
가냘프고 연약한 실 한 올로 시작되지만 박음질하고 매듭지었을 때 그 어떤 연결쇠 못지않은 견고함과 유연함을 동시에 지니는 섬유공예의 미학을 4인의 작가를 통해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전통 복식사를 재현하는 최윤희 작가의 생의 첫 의복 배냇저고리와 17세기의 아동 한복 △옛 한복거리 남주동에서 자수 문화를 기록해가는 정연제 작가의 설치 작업 △섬유 특유의 폭신함과 따스함을 선사하는 인영혜 작가의 작품이 마음과 마음을 잇는다.
△여기에 박계훈 작가의 ‘가늘고 푸른 선’은 맑고 고요하게, 그러나 강렬한 이음점을 찍는다.
마지막 세 번째 파트는 ‘우리가 만드는 점 Dotting Dots’이다.
지난 두 달간 청주시민 108인이 함께 작업한 결과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끈을 이용해 매듭을 만들며 형태를 만들어내는 손뜨개 공예인 마크라메를 활용한 드림캐처와 공기정화식물 이오난사를 위한 벽걸이 장식이 대규모 설치물로 다시 태어났다.
전시 제목처럼 ‘함께’, ‘공예의 땅’을 만들어가는 의미를 담은 ‘우리가 만드는 점’은 청주새활용시민센터와 협력해 의미를 더했다.
버려진 티셔츠와 유목을 새활용해 새로운 디자인과 쓰임으로 재탄생 시킨 세 번째 파트는 기후 위기 시대를 건너고 있는 공예의 역할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어가야 할 통합 청주시민의 책무와 의지도 담았다.
오는 9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공예관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 6에서 만날 수 있다.
공식 개막식은 오는 4일 오전 11시며 매주 토·일요일에는 시민 누구나 영상을 보면서 체험할 수 있는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도 준비돼 있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