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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호우피해 농업인 대상 농업기계 임대료 전액 면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흥덕구 옥산면, 청원구 오창읍 일대 수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해당 지역 호우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면제 조치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및 청주시 조례에 따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가 필요한 경우, 시장이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임대료를 감면 또는 면제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유실, 침수, 토사 유입 등 피해를 입은 농가가 영농을 신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트랙터, 관리기 등 임대장비를 임대료 부담 없이 지원한다.
임대 신청은 기존과 동일하게 각 임대사업소를 통한 방문 또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오창, 원평, 강내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오창읍과 옥산면 인근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농업인들의 접근성과 수요를 고려해 기계 배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대료 전액 면제를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자연재해 피해에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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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요 교차로 개선사업 결과 혼잡 감소”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정연구원(원장 원광희)이 운영하는 공간분석센터(센터장 이용호, 이하 센터)는 18일 ‘청주시 주요교차로 혼잡개선 사업 효과분석’ 이라는 제목으로 제2호 인포그래픽을 발간했다.
인포그래픽은 시민들에게 복잡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센터에서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한 자료다. 지난 6월부터 센터는 인포그래픽 ‘체리인사이트(체리인사이트)’를 매월 발간하고 있다.
제2호 체리인사이트에서는 청주시에서 혼잡이 발생하는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수행한 혼잡개선 사업의 기대효과를 분석했다. 시는 상습적으로 지·정체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좌회전차로 공간확보 등의 물리적 개선안을 수립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7개의 교차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 중 주성사거리 혼잡교차로 개선사업은 지난 5월 완공됐다.
이번 체리인사이트에서는 교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SUMO(Simulation of Urban MObility)를 활용해 동일한 교통량과 신호체계 하에서 교차로 개선사업 이전·이후 방향별 대기시간과 평균지체의 차이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제시했다.
대기시간은 차량이 0km/h 또는 매우 낮은 속도로 정체된 시간을 의미하며 평균지체는 차량이 정상속도로 주행하는 것 대비 추가로 지연된 평균 시간을 의미한다.
분석 대상 교차로는 주성사거리(청원구), 분평사거리(서원구), 흥덕사거리(흥덕구), 상당사거리(상당구) 등 교차로 개선사업이 수행됐거나 수행될 예정인 교차로들 가운데 청주시 내 구별로 하나씩 총 네 개의 교차로를 선정해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교차로 개선이 이루어진 방향의 대기시간과 평균지체가 감소했으며 이러한 감소 효과는 교통수요가 적은 오후 1~2시 등 오후 시간대보다 오전 7~8시 등 오전 시간대에 큰 것으로 분석됐다.
오전 시간대를 기준으로 주성사거리의 경우 좌회전차로 및 대기공간이 추가로 확보된 방향에서 좌회전 대기시간이 약 5~6초, 평균지체는 약 7~9초 감소했다.
분평사거리의 경우 좌회전차로 및 대기공간이 추가로 확보된 방향에서 좌회전 대기시간이 약 3~11초, 평균지체는 약 4~13초 감소했다.
흥덕사거리는 개선사업을 통해 좌회전 차로와 더불어 직진차로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로 인해 좌회전 대기시간은 약 2~3초, 직진 대기시간은 약 3~13초 감소했고 좌회전 평균지체는 약 3~4초, 직진 평균지체는 약 5~14초 감소했다.
상당사거리는 개선사업을 통해 좌회전과 우회전차로를 확보했으며 이로 인해 좌회전 대기시간은 4~5초, 우회전 대기시간은 8~9초 감소했으며 좌회전 평균지체는 약 6~7초, 우회전 평균지체는 약 12~13초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방향까지 모두 포함한 교차로의 전체적인 평균지체는 개선사업으로 인해 오전 시간대 약 1.2초(분평사거리)에서 2.7초(흥덕사거리)까지 감소했으며 오후 시간대에는 약 0.4초(분평사거리)에서 1.3초(흥덕사거리)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지체감소 효과를 화폐가치로 표현했을 때, 4개 교차로 도합 1년에 약 13억4천만원 수준의 지체 감소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체리인사이트에서는 이러한 결과가 오직 지체의 감소분만을 반영했으며 교차로 개선으로 인한 차량 운행 비용, 교통사고 비용, 환경비용의 절감분을 포함한다면 더욱 높은 편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연구진은 교차로 개선사업으로 인해 한 번의 신호주기에 통과할 수 있는 차량의 수가 많아져 교차로의 전반적인 지·정체 현상이 감소할 것이라 전망했다.
원광희 연구원장은 “이번 인포그래픽을 통해 교차로에 추가적인 대기공간과 가감속차로 등을 확보하는 노력들이 차량들의 교차로 대기시간과 지체시간을 감소시키는 데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개선효과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교차로 개선사업이 완료된 후 사전·사후 효과분석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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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과학산단 기업과 비점오염저감시설 사용 협약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18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셀트리온제약, 미래나노텍㈜, 린텍코리아㈜, 토소쿼츠코리아㈜와 ‘오창과학산업단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사용협약 및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창과학산단 입주기업들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의무를 면제받게 됐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개발사업을 하거나 해당 폐수배출시설 업종 사업장을 건립할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환경기초시설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물환경보전법에 비점오염저감시설 의무 설치 규정이 생긴 2006년보다 앞선 2002년에 조성돼 설치 의무가 없었으나, 최근 신규 입주기업이나 변경 허가를 내려는 기업들이 이 규정에 의해 비점오염저감시설을 개별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2018년 시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산단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청주시장 명의로 산단 신고시설로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해당 시설은 총 3개소에 설치된 시간당 전체 6,400㎥를 처리할 수 있는 여과형 시설로 약 116만㎡ 면적 내 있는 기업들에게 설치 의무를 없애줄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금강유역환경청과 수차례 긴밀히 협의를 진행해 해당 시설을 오창산단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신고시설로 등록하도록 이끌어내 지난 7월 말 해당 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사용협약을 통해 기업들은 별도 시설 설치 없이 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부단한 노력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재정적 부담을 덜어준 청주시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은 청주 지역 문화예술발전과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써달라며 청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청주문화나눔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8기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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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을지연습 훈련 시작‘민원 최소화 노력’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국가 비상 대비태세 확립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군청,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500여명이 참여해 전시 대응 절차와 주민보호 체계를 점검한다.
첫날인 18일 오전 6시에는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과 이어 최초 상황 보고회, 전시직제 편성 훈련, 전시 창설 기구가 설치된다.
19일에는 전시 현안 토의를 통해 각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재확인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2시에는 본격적으로 20분간 공습 상황을 가정한 전국민 민방공 대피훈련이 열린다.
경보 발령시 군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고 라디오를 청취하면 된다.
이날 옥천읍 주요 도로에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위해 차량 이동 통제가 병행된다.
통제 구간은 소방서 → 제이마트 사거리 → 농협은행 → 우체국 → 경찰서 → 소방서이며 경찰차 1대와 소방차 4대가 투입되며 오후 4시에는 옥천다목적회관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훈련이 진행된다.
적 침투를 가정한 화재 대피 실제 훈련으로 옥천군·경찰·소방·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합동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3일간의 훈련 및 상황을 종합해 을지연습 기관별 전시과제 토의 및 강평이 열리며 훈련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훈련기간에 맡은 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을지연습을 이유로 민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처리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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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국별 청렴소통회 성료 MZ공무원과 친근한 대화의 장 열다
옥천군 국별 청렴소통회 성료 MZ공무원과 친근한 대화의 장 열다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지난달부터 시작한 ‘옥천군 국별 청렴소통간담회’ 가 18일 주민복지과를 끝으로 성료됐다.
이번 옥천군 국청렴소통회는 소통의 폭을 넓히고 MZ세대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기 위해 4급 이상 고위공직자인 국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소관 국·과별 다양한 직급의 젊은 직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옥천군의 반부패·청렴정책 소개로 시작됐으며 친절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청취한 뒤 국장과의 소통 시간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의 없이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통해 황수섭 미래전략국장은 공직자들의 맡은 바 업무연찬 및 청렴생활실천을 강조했으며 김연철 행정복지국장은 친절도 향상과 갑질척결 및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를, 금관 균형건설국장은 엄정한 업무처리 및 안전·청렴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이슈되는 MZ세대의 공직사회 이탈문제와 낮은 보수와 함께 공직의 매력을 감소시키는 공직사회의 경직된 조직문화, 수직적 소통방식 개선, 악성민원 등에 대해 도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MZ 공무원 행복교육과 육일지 주무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장님과 소위‘찐친’ 이 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3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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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쿠아리움, 괴산고추축제 맞아 관람객 유치 홍보 예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9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4일간 개최 예정인 ‘괴산고추축제’를 맞아 충북아쿠아리움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괴산고추축제의 성공개최에 동참하고 충북아쿠아리움의 주요 전시시설 및 입주업체 등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자 축제 기간 동안 충북아쿠아리움 안내 리플릿과 기념품을 현장에서 배포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충북아쿠아리움 주변의 가볼 만한 곳으로 괴산군 농업역사박물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생태뮤지엄, 청천면 폐교를 업사이클링한 농소막 등 괴산군 주요 관광지를 리플릿에 함께 기재해 새로 제작한 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에 입점된 입주업체에서도 괴산고추축제에 참가해 음식을 팔면서 부스를 운영하기로 해 큰 호응이 기대된다.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 이상일 소장은 “괴산고추축제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충북아쿠아리움을 알리고 보다 많은 관람객이 충북아쿠아리움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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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충청북도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전문가 토론 및 지역주민 의견수렴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제2차 충청북도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에 대해 도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충북도는 지난해 국가 제2차 미세먼지 종합계획 및 중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우리도 지역 특성에 맞는 시행계획을 지난 2024년 12월부터 수립하고 있다.
시행계획은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16㎍/㎥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산업·도로수송·비도로수송·발전·농업축산 등 5대 분야에 걸쳐 69개 세부 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배출시설 관리, 이동오염원 관리, 생활오염원 저감 및 정책기반 강화 등 29개 대기환경관리 대책도 담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과 중점 과제를 도민들에게 알리고 학계와 산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심도 있는 토론과 지역 주민 의견 수렴으로 진행된다.
충북도는 의견수렴회를 통해 도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9월 말까지 최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환경부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내로 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문석구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이 공감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내실 있는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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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무원 사칭 범죄 기승…소상공인 주의보
충주시, 공무원 사칭 범죄 기승…소상공인 주의보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복지담당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 시도가 잇따르면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발생한 사기 미수 사례는 쌀 유통업체, 이사업체, 교복업체, 안경원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주로 ‘저소득층 지원사업 납품업체로 선정하겠다’라는 명목으로 물품의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이었다.
쌀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A 씨는 자신을 시청 직원이라고 소개한 B 씨로부터 저소득가구에 나눠줄 쌀 구입을 요청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B 씨는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시청 직원을 사칭한 명함까지 보냈으나, A 씨가 수상했다.
을 느껴 시청에 관련 내용을 확인하면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사례로 C 이사업체에는 ‘저소득가구 이사비 지원사업 일괄 계약’을 빌미로 비상벨 선구매를 위한 현금 송금을 요구받았으나, 시청에 확인 후 사기 시도를 피했다.
이 같은 공무원 사칭 범죄는 충주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빈발하고 있으며 시청 직원 외에도 소방관·군부대 직원 등을 사칭하는 사례가 연이어 보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복지물품을 명목으로 한 대리구매 사기에 절대 응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상황이 있으면 반드시 시청에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며 “시민과 소상공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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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 운영
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직장인이 근무지에서 손쉽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에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11일부터 매주 근무 시간 이후인 오후 6시부터 사내 교육 공간을 활용해 진행되며 10회 과정의 직장인 필라테스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근무자들이 희망하는 시간대에 필라테스를 통한 스트레칭과 체형 교정, 근력 향상 등 수요 맞춤형 강좌로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지난 4월부터 ‘직장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를 운영하며 직장인의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이 사업은 충주시가 직접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역량 강화교육, 자기 계발을 위한 심리교육, 의사소통 능력 강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직장 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사업이다.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원하는 분야의 프로그램을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직장인의 일과 삶의 균형 실현을 돕고 직장인들이 더욱 쉽게 배움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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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재난관리평가는 매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평가는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에 걸쳐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올해 평가는 전국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3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충주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와 포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재난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실적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실적 △재난현장수습 관리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철저히 대비한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