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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복지재단-청주시약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해 맞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19일 청주복지재단, 청주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김찬일 청주시약사회 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시약사회와 연계한 복지 인적 안전망 확대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지원·연계 △복지정보 제작물 게시 홍보 등 위기가구 발굴·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앞으로 청주시약사회 회원 약국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복지재단에 알릴 계획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주복지재단은 약국으로부터 접수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공공·민간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그 간 시는 청주·서청주우체국,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 한전 MCS, BGF리테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 충청에너지서비스, GS리테일 등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력 협약을 체결해 복지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민의 안녕을 위해 협력해주신 청주복지재단과 청주시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복지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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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용암동 낙가천 유수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낙가천공원 옆 유수지 인근에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용암동 3270 일원으로 주변에 공원뿐만 아니라 동남지구 상가단지, 공동주택 단지가 인접해 있어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주차장이 필요하다고 민원을 제기해온 곳이다.
시는 이곳에 총사업비 약 55억원을 투입해 4천200㎡ 규모로 노외주차장을 조성, 약 120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올 초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최근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6년 초 공사를 시작해 연말에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심의 주차난 해결은 물론 인근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향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활성화, 주변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상업시설 방문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반영해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설계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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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고령층 위한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운영 본격화
옥천군, 고령층 위한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운영 본격화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50세 이상 군민을 8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지역 기반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은퇴 후 사회적 고립을 겪기 쉬운 고령층에게 배움의 기쁨과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4개 강좌로 구성된다.
남성 대상의 요리 실습인 △할빠는 요리사, 웰다잉 및 치매예방 트레이닝인 △건강하고 행복한 백세인생학교, 미술을 통해 심리적 케어를 도와주는 △실버미술심리상담사 양성과정, 5톤미만 지게차 또는 굴착기 등 △소형중장비 자격취득 과정이다.
해당 과정들은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옥천군 가양생활문화센터 및 관외 전문교육기관에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모집기간 내 옥천교육포털 을 접속하거나 옥천군청 행복교육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삶의 주체로서 활기를 되찾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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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실무형·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역량 강화
옥천군, 실무형·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역량 강화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 ‘청소년 프로그램’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여름방학 동안 진행됐다.
상반기에는 배드민턴, 일본어, 유튜브, 중창, 미용·헤어 등 기초·취미 분야 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들의 자격증 취득 수요를 반영해‘청소년 바리스타 국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진행했다.
바리스타 과정에서는 원두 이해와 추출 기술, 음료 제조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참가 청소년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최종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여름방학 동안에는 항공드론, 환경교육, 베이커리, 웹툰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외모와 이미지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위해 ‘퍼스널 컬러 3급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했다.
퍼스널 컬러 과정 자격증 또한 색채 이론과 개인 색상 진단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그 결과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에 참여한 학생 10명 중 8명이 최종 합격, 퍼스널 컬러 3급 과정에서는 10명 중 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관심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실무형·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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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교통법규 위반차량 지도·단속에 538건 적발
옥천군, 교통법규 위반차량 지도·단속에 538건 적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2025 교통법규 위반차량 지도·단속’을 지난 8월 15일을 끝으로 종료했다.
이번 활동은 휴가철 차량 이동 증가와 배달문화 확산,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행됐다.
단속은 자동차 안전기준 및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중심으로 엄정하게 진행됐다.
군은 불법 주·정차, 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안전기준 위반 등을 집중 단속했으며 민원 발생이 잦은 현장에 직접 출동해 법규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아울러 위반 단속 안내 현수막 설치, 차량 앞유리 홍보물 부착 등 적극적인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활동 결과 현재까지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 535건, 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위반행위 단속 2건,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1건으로 총 538건의 과태료 부과와 계도 6건의 실적을 올렸으며 해당 건은 차주에게 공문,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펼치는 한편 안전한 교통안전 문화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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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이차전지 공동활용 인프라 통해 기업 지원 강화
충북도, 이차전지 공동활용 인프라 통해 기업 지원 강화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이차전지 기업 공동 활용 R&D 인프라가 관련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인프라는 중소·중견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핵심 연구·시험 설비를 제공해, 제품 기획·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에 이르는 전주기 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와 같은 혁신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인프라는 청주 오창읍 송대리 BST-ZONE 내 ‘배터리산업 지원센터’, ‘배터리 제조·검증지원센터’, ‘MV급 배터리 환경신뢰성 평가센터’ 와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MV급 배터리 화재안전성 평가센터’,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가 있다.
도내 기업은 이 인프라를 이용할 때 10~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R&D 및 사업화 지원뿐 아니라 장비 활용률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2026년부터는 BST-ZONE 내 ‘전고체전지 소재개발·제조 지원센터’, ‘빅데이터 기반 공정고도화 플랫폼’과 오창테크노폴리스에 ‘EV용 배터리 화재안전성 평가센터’, 오창 제1 과학산업단지에 ‘모빌리티용 배터리팩 제품화 지원센터’ 등이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인프라는 배터리 소재·부품부터 셀-모듈-팩까지 이차전지 전주기 지원을 가능하게 해 충북 이차전지 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이차전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차전지 산업 캐즘을 극복하고 충북을 이차전지 산업의 제조거점에서 첨단기술 집약형 R&D 혁신 거점으로 전환해 미국 실리콘밸리, 대만 과학산업단지와 같은 세계적인 이차전지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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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재향경우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에 힘 보탠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충청북도 재향경우회과 8월 19일 국악체험촌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와 오원심 충청북도 재향경우회장, 조국환 영동군 재향경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재향경우회 회원 단체관람 지원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영철 위원장은 “지역의 평안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충북 경우회 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향경우회원들의 참여는 엑스포의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오원심 충북 재향경우회장은 “이번 엑스포 성공개최를 통해 영동이 한층 비약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충북뿐만 아니라 전국 150만 재향경우회가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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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발효·가공 특허기술 산업 현장에 보급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지역 농산물의 가공·발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 분야 특허기술 3건을 도내 6개 기업에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전된 기술은 △팥·콩·쌀을 혼합해 기능성과 맛을 높인 ‘팥메주 고추장’ 제조기술 △옥수수분말을 첨가해 항산화 성분과 풍미를 강화한 ‘옥수수 발효주’ 제조기술 △숙성 과정에서 아린 맛을 줄이고 유효 성분 함량을 높인 ‘흑도라지청’ 제조 기술이다.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은 신농식품, 농업회사법인 우가네, 대한물들인, 세종발효원, 담백원, 소담식품 등 6곳으로 해당 기술을 활용해 자사 브랜드와 시장 전략에 맞춘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발효·숙성 기술의 산업 적용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품 상용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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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소양 직무교육 성료
괴산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소양 직무교육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북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1,1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988행복지키미, 청소년선도봉사, 한끼식사 및 전통시장지키미, 환경지키미 등 5개 사업단에 소속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2부로 나눠 운영됐다.
1부에서는 최도경 강사가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이어 2부에서는 김명수 취업지원센터장이 '부적격 및 부정수급 사례'를 주제로 강의하며 참여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책임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교육 현장을 방문한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올해 약 50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를 중심으로 9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총 1,259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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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괴산군 여성리더 양성교육 수료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19일 괴산군 자갈자갈 공동체센터에서 ‘2025년 괴산군 여성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여성리더 양성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 차를 맞아 여성 리더 육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괴산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양성평등 참여수업 △양성평등한 우리마을 △여성농업인의 정책현황과 이해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총 16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수료생들이 지역 사회의 여성 리더로서 역할을 확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친화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평등강사, 어린이북아트지도사, 원예교육복지사, 환경교육지도사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해 출강을 지원하고 있다.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