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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 집중호우 피해현장 긴급 점검… “빠른 복구와 실질적 지원에 최선”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 집중호우 피해현장 긴급 점검… “빠른 복구와 실질적 지원에 최선”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지난 20일 오후3시경, 천안시 안전총괄과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의장은 약 2시간 동안 광덕면 보산원교 붕괴 현장과 인근 지장리 일원을 점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천안 지역 피해는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62세대 67명의 미귀가자가 발생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133개소 중 광덕2리와 북면 명덕리에서 2세대 3명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황8리에서는 침수로 4세대 7명이 일시 대피했고 대명노인전문요양원도 침수와 정전 피해로 57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중 53명은 안전하게 전원 조치됐으며 4명은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공공시설 피해는 △하천 범람 4건 △도로 침수 및 유실 16건 △맨홀 및 배수로 역류 9건 △산사태 우려 4건 △수목 전도 17건 △전신주 전도 2건 △토사 유실 15건 등이 보고됐다.
사유시설 피해는 △건물 침수 104건 △고립 7건 △차량 침수 △전기 합선 3건 △축대 붕괴 2건 △기타 2건이 접수됐다.
농업 분야에서도 △벼 300ha △전작 1.9ha △채소 15.6ha △기타 작물 0.4ha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축산 분야에서는 6농가에서 총 161,300수의 닭 폐사가 확인됐다.
한편 광덕면 지방도 623호선은 보산원교 붕괴로 인해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통제되고 있다.
천안시 안전총괄과는 피해 상황 전반을 총괄하며 각 읍·면·동과 소관 부서의 피해 파악과 복구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피해 지역과 주민이 더 있을 수 있다”며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관계 부서에 보다 면밀한 현장 조사와 신속한 복구 조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조속한 복구를 위한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향후 추가 피해 예방과 중장기 복구 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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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역 증개축 착공식 취소… 수해피해 복구 총력
천안시, 천안역 증개축 착공식 취소… 수해피해 복구 총력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오는 7월 22일 예정됐던 천안역사 증개축사업 착공식과 현장설명회를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시민의 안전과 정서적 공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착공식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착공식 행사 개최 여부와 관계없이 계획대로 천안역사 증개축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착공식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품질과 안전, 공정한 시공 관리에 만전을 기해 차질없이 천안역사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비 지원을 아낌없이 결정해 주신 김태흠 도지사님과 국비 확보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주신 문진석 국회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비 299억원, 도비 200억원, 시비 622억원 등 총사업비 1,12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4,263㎡ 규모의 통합역사를 건설한다.
당초 면적인 4,440㎡를 개축하고 9,823㎡를 증축하는 사업으로 여객·역무·지원·환승시설과 함께 시민 편의시설도 함께 갖출 예정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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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풍세면 침수피해 현장점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풍세면 침수피해 현장점검
[충청중심뉴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천안시 풍세면 남관농장에 방문해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작업 중인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남관농장에는 육군 제99여단 소속 군 장병 70명이 참여해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응급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 권한대행은 복구 작업에 참여한 장병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 17일부터 직접 수해 현장을 점검하며 복구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무원, 군부대,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농가 피해 복구를 위해 헌신해 준 장병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항구복구와 재해예방 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관농장은 지난 16~ 17일 내린 호우로 아산 곡교천이 범람하면서 시설하우스와 내부시설 등이 침수돼 약 1억 3,500여 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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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금 의장 “무거운 책임 안고 선 자리, 폭우 속 출판기념회에 담긴 진심”
김행금 의장 “무거운 책임 안고 선 자리, 폭우 속 출판기념회에 담긴 진심”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21일 지난 19일 천안 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패치홀에서 열린 수필집 ‘내가 만난 사람들’ 출판기념회에서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기록적 폭우 피해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조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에서 “사실 오늘 출판기념회는 몇 달 전부터 준비해 온 자리였다”며 “그동안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온 저의 정치 여정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담담한 기록으로 엮어 본 것이 오늘의 시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산, 당진, 예산, 공주, 청양, 천안, 아산 등 많은 지역이 침수되고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는 상황이라 마음 편히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며 “폭우 피해를 고려해 조용히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전환해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시국에 출판기념회를 연 것을 조심스럽게 바라보신 분들께 깊이 양해를 구한다”며 “무거운 마음이지만, 더 큰 책임감을 안고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불교신자인 김 의장이 직접 초청한 것으로 알려진 김법혜 민족통일불교협의회장, 천불사 주지 인경 스님 등 불교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성무용 전 천안시장, 박찬우·전용학 전 국회의원, 황종헌 충청남도 정무특보 등 시민, 정계 인사들과 지지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장을 드나든 인원은 총 300여명으로 추산되지만, 실제 행사 시간 내 좌석에 앉아 있던 인원은 약 100여명으로 집계됐다.
수필집 ‘내가 만난 사람들’은 김 의장이 정치 입문 전후의 삶, 천안시의회에서의 의정 활동, 그리고 수많은 민원 현장을 담은 6부 32편의 수필로 구성된 280페이지 분량의 기록이다.
초등학교 졸업 학력에서 시작해 검정고시와 호서대 사회복지학과 학사 과정을 거쳐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온 김 의장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민원박사’라는 별칭이 붙은 이유도 이 과정에서 비롯됐다.
김 의장은 “이 책은 저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함께 울고 웃으며 길 위에서 손잡아 준 모든 분들의 이야기다”며 “그 소중한 이름과 순간들을 기록해 후대에 남기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낭독된 윤주남 시인의 시 낭독 ‘약속의 자리에서 당신을 부릅니다’는 참석자들의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故 정한용 씨에게 바치는 이 시는 ‘늦게 핀 꽃, 김행금’ 이라는 부제로 김 의장의 삶과 남편과의 추억, 정치에 대한 다짐을 담아낸 작품이다.
시가 낭독되는 순간, 행사장은 숙연한 분위기에 휩싸였고 많은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시낭송을 통해 김 의장의 진심이 전달되면서 출판기념회의 감동을 더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수필도 인상 깊었지만 시낭송을 통해 김 의장님의 삶을 더욱 진정성 있게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자리에 와서 김 의장을 새롭게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수필집 출간이 고 남편 정한용 씨와의 약속을 지키는 과정이었다고도 전했다.
그는 “생전에 남편에게 ‘언젠가는 천안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이 될 거야, 그리고 내 이름으로 수필집도 낼 거야’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그 약속을 끝내 지켰고 이 책은 무엇보다도 제 삶을 함께한 그 사람에게 바치는 고백이자 감사의 기록이다”고 말했다.
김법혜 민족통일불교협의회장은 축사에서 “며칠 전 김행금 의장이 ‘이런 폭우 속에 출판기념회를 해도 될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어왔다.
그래서 저는 ‘이 또한 시민과의 약속이고 이 자리를 기다리는 분들 역시 시민이다’고 말했다”며 “조용하되 의미 있게 약속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정치인의 태도”고 말했다.
김 의장은 출판기념회 하루 전인 18일 오전 8시경, 천안시종합상황실 과장과 직접 통화하며 천안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먼저 문의했고 오전 10시경에는 국장과 함께 상황실을 방문해 현황 보고를 받는 등 피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정치권과 언론에서 이번 출판기념회를 두고 ‘사조직화’나 ‘정치적 목적’, 심지어 ‘물폭탄 속 강행된 돈벌이 행사’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김 의장은 “정치를 위한 자리가 아닌, 시민과의 기억을 기록한 수필집일 뿐”이라며 “출판과 행사는 모두 자비로 조용히 준비한 개인적인 기록이다”고 강조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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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홍보단·SNS서포터즈단 위촉
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홍보단·SNS서포터즈단 위촉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9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홍보단 및 SNS서포터즈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청소년홍보단 및 SNS서포터즈단으로 선발된 20여명의 청소년과 천안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재단의 비전과 역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홍보단 및 SNS서포터즈단은 앞으로 재단의 주요 행사와 청소년 정책 관련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청소년재단과 지역사회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인공지능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미지 생성 AI와 영상 편집 도구 등을 활용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방법을 익혔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기관을 알리는 주체로 참여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다양한 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재단의 가치와 활동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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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환읍, 폭우 피해 속 따뜻한 손길 전해
천안시 성환읍, 폭우 피해 속 따뜻한 손길 전해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성환읍은 최근 수해 피해를 입은 성환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한뜻으로 긴급 복구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성환읍에서는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성환8리, 송덕1리, 우신2리 일대 주택 14가구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성환읍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회, 북부의용소방대, 행복키움지원단, 자율방재단, 적십자회 성환지회, 지역 봉사단체 등 100여명이 나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지역 단체들은 침수된 주택 내부를 정리하고 폐기물을 옮기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성환읍은 피해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재해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김종호 성환읍이장단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물난리로 많이 놀라고 힘들었을 주민들을 생각하니 한시라도 빨리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함께하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성환읍 관계자는 “이번 복구 활동은 성환읍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가능했다”며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생각하고 돕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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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8월 9~10일 ‘여름나기 실내놀이터’ 운영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8월 9~10일 ‘여름나기 실내놀이터’ 운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센터 체육관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안전한 여름나기 실내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위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놀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일 5회 운영되는 실내 에어바운스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회차별로 6~7세 예비 초등학생 30명씩 참여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회차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모집 마감 후에는 참가 확정 안내 문자를 개별 발송 예정이다.
‘안전한 여름나기 실내놀이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여숭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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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독립·예술영화 무료로 만나요”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독립·예술영화 무료로 만나요”
[충청중심뉴스]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4~ 16일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5 천안독립영화상영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천안독립영화상영회는 △인디휴가 △인디애니데이 △어게인 2024 △2025 핫이슈 △인디톡톡GV로 구성돼 있으며 최신 독립·예술영화부터 지난해 인기작, 올해 상반기 인기작 등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 함께하는 GV,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으로 하면 된다.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천안시민들에게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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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물놀이시설 본격 운영… 안전·위생관리 강화
천안시, 물놀이시설 본격 운영… 안전·위생관리 강화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관내 물놀이시설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물놀이시설은 △쌍용동 방아다리 공원 △다가동 천안천공원 △청당3공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청소 및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기존에 함께 운영되던 아름드리공원 2개소는 기후대응숲 조성 공사로 인해 올해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및 보호자로 가족 단위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각각 2~3명의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했다.
시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시설물 점검과 시험 가동을 완료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정 수질검사 주기인 15일보다 강화해 5일에 한 번씩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항목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또 감염병대응센터도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수질검사를 시행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박송규 공원관리과장은 “철저한 안전과 위생관리로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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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제22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충남지역대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19일 센터 내 다목적홀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충남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 아동의 정책 참여 역량을 높이고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아동 30명이 참여해 디지털 환경 속 아동 권리와 관련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정책 제안서를 작성했다.
참가 아동들은 팀별 토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살펴보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개선이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이번 지역대회에 참가한 아동 중 각 조에서 1명씩 총 5명의 대표 아동을 선발해 다음달 5~7일 열리는 ‘제22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윤여숭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아동이 주체가 돼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소중한 참여의 장”이라며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의견을 표현할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