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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부전통시장, 침수 피해 최소 ‘선제 대응 빛났다’
서산동부전통시장, 침수 피해 최소 ‘선제 대응 빛났다’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동부전통시장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선제 대응으로 침수 피해를 최소화했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와 합동으로 점포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피해 규모는 총 240개 점포 중 10여 개 점포에 일시적으로 빗물이 유입된 정도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산동부전통시장은 저지대에 있어 장마철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장소 중 하나다.
시는 지난 6월 시장 상인회와 함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시장 상가 주변 배수로 준설을 추진했다.
또한, 원활한 배수를 위해 낡은 그레이팅을 배수 기능이 우수한 그레이팅으로 교체했다.
시는 장마철 침수 피해를 위한 선제적 대비가 이번 전통시장 상인들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했다고 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침수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향후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항구적인 대응책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점포별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개별 점포의 피해가 발견되는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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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시민께 드리는 글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시민께 드리는 글
[충청중심뉴스]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임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조동식 의장은 먼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서산시의회가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의정을 이끌어 왔음을 강조했다.
제9대 후반기 서산시의회는 총 2회의 정례회, 8회의 임시회를 통해 총 18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관련 조례를 긴급 통과시키고 ‘서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산업 기반 강화에 나섰다.
조동식 의장은 시민 삶과 밀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시민의 뜻을 담는 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 서산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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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서산시, 2025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025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종합운동장 및 스포츠테마파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서산시체육회와 대전일보가 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와 한국축구클렵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70개 팀, 1천7백여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한다.
국내 58개 팀, 중국, 일본, 태국, 호주, 몽골 등 해외 5개국 12개 팀이 국가의 경계를 넘어 스포츠로 하나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개최돼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참가한 중국, 일본, 태국, 호주에 더해 몽골의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시는 다양한 국적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서로 실력을 겨루는 한편 이를 통해 국제적인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대회 기간 유소년 선수를 비롯한 학부모 등 관계자가 서산 지역에 머물며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원활한 대회개최와 운영을 위해 경기장 안전과 주차장 관리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5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 나라에서 모인 축구 꿈나무들이 그간 쌓아온 모든 기량을 발휘하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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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서산시,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5억원을 투입, 하반기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운행할 수 있는 노후 차량을 조기 폐차하면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의 경유 차량, 5등급의 경유·엘피지·휘발유 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또한,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등도 포함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5등급 경유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신청일 기준 차량 사용 본거지가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 사용 본거지가 서산시인 차량이어야 한다.
또한, 차량 관능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환경개선부담금과 지방세 등 체납 세금이 없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지원 대상 차량 소유자는 서산시청 제2청사에 있는 기후환경대기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시는 오는 8월 22일까지 지원 대상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며 대상자에게 보조금액 및 관련 안내 사항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우선지원 대상자 선정 후 같은 등급 내 연식이 오래된 순서를 기준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에 문의하면 된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올해 상반기 422대의 노후차량 폐차에 대해 약 13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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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서산시,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 전 지역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집중호우로 인한 막대한 피해로 정부의 공식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21일 특별재난지역 해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조사관들이 서산을 방문해 처참한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목도했다.
조사관들은 관내 도로 하천, 주택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돌아보며 피해의 심각성을 직접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조사관들을 만나 집중호우 피해의 심각성과 지원의 시급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중앙정부 및 충남도에 선포를 건의하기도 했다.
서산 지역은 17일 하루 만에 강수량 438.9㎜를 기록했으며 시간당 최대 114.9㎜라는 역대 최대의 극한 호우가 쏟아졌다.
시민 2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으며 호우가 멈춘 지금도 39명의 대피자가 임시 거처에서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1일까지 공식 확인된 재산 피해 건수는 공공시설 369건과 사유시설 487건 등 856건이며 농경지도 3,421㏊가 물에 잠겼다.
잠정 피해 집계 현황을 보면, 도로 65건, 하천 79건, 마을안길 및 배수로 등 143건이 조사됐으며 주택 피해는 197건, 상가 피해는 93건, 비닐하우스 피해는 149건으로 확인됐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피해 주민에게 각종 세금 납부 유예 및 전기·도시가스·통신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시는 피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어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작업이 가능해진다.
시는 응급 복구에 더해 항구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재해에 강한 안전 도시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접수와 현지 조사가 진행 중이며 본청 직원 15명이 재해 복구 지원시스템 전담 인력으로 배치됐다.
피해를 본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국민재난포털 온라인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중앙정부가 서산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복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재해로 피해를 본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시가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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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름방학 가족 구강건강 캠프 운영
서산시, 여름방학 가족 구강건강 캠프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구강건강 캠프’를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배우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6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구며 시는 총 20가구를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한 회차당 4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구강 보건교육 △레진 칫솔꽂이 꾸미기 체험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및 칫솔질 실습 등 교육과 실습이 어우러진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당 1회 참여만 가능하다.
큐아르코드는 서산시청 누리집 및 서산시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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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집중호우 일시 대피자 ‘생활 안정에 총력’
서산시, 집중호우 일시 대피자 ‘생활 안정에 총력’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해 일시 대피한 시민의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총 284명이 대피했으며 245명이 귀가, 21일 기준 18세대·39명이 임시 거처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대피자들은 현재 4개소의 관내 마을회관과 주변 친인척, 지인의 집에 머물고 있다.
시는 상비 의약품, 재해 구호 물품 등을 즉시 배부하고 정신 건강 전문 인력 14명으로 구성된 심리지원팀을 긴급 편성, 심리 안정 용품 500세트를 확보했다.
확보된 인력과 물품을 바탕으로 18일부터 현장 상담과 심리 안정화 지원 활동에 착수했다.
마을 안심 버스를 통해 심리지원팀이 대피자가 머무는 4개 마을회관에 방문, △피해자 심리상담 △우울증 고위험군 선별 △심리교육 및 정서 지원 등 심리 지원을 제공했다.
이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시민에 대해 지속적인 상담 등을 통한 심리 회복을 지원 중이다.
이 밖에도 시는 일시 대피자의 신속한 자택 복귀를 위해 자원봉사자 등 인력 지원으로 쓰레기 정리 및 건조 등 피해 복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침수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 감염병 예방과 해충 차단을 위해 침수 주택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대피자의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침수 복구에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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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하천 응급 복구 총력’
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하천 응급 복구 총력’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 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17일 하루 438.9㎜가 쏟아진 집중호우로 제방 붕괴, 호안 유실, 교랑 파손 등 82건의 하천 피해가 잠정 집계됐다.
하천 피해 유형별로는 제방 유실 54건, 호안 유실 25건, 교량 파손 3건 등이 확인됐으며 특히 음암면 성암리 도당천 일원은 제방이 크게 유실돼 중점 복구 중이다.
또한, 도당천 일원은 응급 복구를 위해 교통 통제 중이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굴착기 등 200여 대의 장비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응급 복구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농경지 인근 하천을 중심으로 톤 마대 설치, 배수로 청소, 토사 준설 등 응급조치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는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신고 접수 및 현장 조사도 진행 중이다.
한편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롯데케미칼·한화토탈에너지스·엘지화학 등 4개 기업은 복구 지원을 위해 톤백 마대 4천9백 개를 긴급 지원하며 복구를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루라도 빨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겠다”며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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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키아 호텔 서산,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자 간식 기탁
베니키아 호텔 서산,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자 간식 기탁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2일 베니키아 호텔 서산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자를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빵과 음료 등 간식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동현 베니키아 호텔 서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간식은 22일부터 관내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베니키아 호텔 서산은 피해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간식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 베니키아 호텔 서산 대표는 “관내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간식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의 대표 호텔로서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내 각계각층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민의 삶의 희망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이어주고 계신다”며 “시 또한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니키아 호텔 서산은 지난해 7월 한국관광협회 중앙회로부터 4성급 호텔로 격상되는 등 관내 대표 호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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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양봉농가 피해 복구 합동 지원
서산시, 양봉농가 피해 복구 합동 지원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지난 22일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인지면 산동리 소재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에는 국립농업과학원과 양봉협회, 서산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4개 양봉농가는 벌통 314군이 파손되거나 유실되는 피해를 봤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벌통 피해 진단과 꿀벌 생육 상태 점검, 향후 관리 방향에 대한 현장 기술 진단과 함께 질병 소독을 실시했다.
양봉협회와 시 관계자들은 피해 조사와 함께 피해 농가를 찾아 격려하고 극한 호우 피해 현장 정리에 일손을 더했다.
시는 하반기 극한호우 피해를 본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벌통 등 기자재 지원사업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립농업과학원과 양봉협회, 시 공무원이 한 팀이 되어 현장에서 피해 복구에 힘쓴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기후 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과 기술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헀다.
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