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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체계적인 빈집 정비 기반 마련. 실태조사 추진
서산시, 체계적인 빈집 정비 기반 마련. 실태조사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증가하는 빈집의 체계적인 정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1월까지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관내 빈집 현황과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협업하며 전기·상수도 사용량 등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기초 분석과 현장 방문을 병행할 방침이다.
사전 빈집으로 조사된 768개소를 조사하며 현장 조사를 통해 빈집 여부를 확인해 빈집 등급을 산정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기간 중 사전 조사된 빈집 외 추가 빈집으로 의심되는 건물을 발견하는 경우 해당 건물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빈집 등급은 1~3등급으로 구성되며 1등급의 경우 활용 가능한 빈집, 2등급의 경우 정비 요구 대상, 빈집 3등급의 경우 철거 대상 빈집으로 분류된다.
조사 결과는 철거, 리모델링, 임대 활용 등 여건에 맞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담을 빈집 정비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결과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빈집 정보시스템에 등록된다.
빈집 정보시스템은 전국 빈집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누구나 빈집의 위치와 상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최근 고령화·원도심 인구 감소로 빈집이 증가하고 관리 불량으로 빈집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빈집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빈집 실태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주택과 주거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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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직원 임용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직원 임용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본부 직원 13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에서 일반직 5급 4명, 일반직 7급 8명, 공무직 1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임용된 직원들은 2025년 제1회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난 3월 25일에 최종 합격한 인재들이다.
지난 채용에서 최종 합격한 152명 중 오는 7월 공단 출범을 준비할 13명이 먼저 임용됐다.
기획안전실과 경영지원실에서 근무하게 되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공단의 체계를 다지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성호 이사장은 “오늘 임용장을 받은 13명은 공단 출범 준비단 성격이 강하다”며 “원활한 인수인계 및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러분의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서산시 시설관리공단의 성장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의 성공적 출범과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게 될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영주차장, 대산버스터미널,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규격봉투 판매, 수소충전소 등 8개 사업이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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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대산노인대학 특별강연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대산노인대학 특별강연
[충청중심뉴스]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이 23일 대산노인대학을 찾아 ‘인연과 만남의 소중함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대산노인대학의 초청을 받아 마련된 이번 특강은 노인대학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이어졌다.
이날 조동식 의장은 노인대학에 참여 중인 어르신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면서 인연의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운 만남을 통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을 전달했다.
또한 수강생들과 다양한 형태의 만남을 통한 ‘인연과 만남의 의미’에 대해 서로 고찰하는 시간을 가지고 ‘인연과 만남이 가져오는 변화’ 그리고 ‘새로운 만남을 위한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조동식 의장은 “단순히 교육의 장소가 아닌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연을 맺고 만남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인 노인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노인대학을 자주 방문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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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 가져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 가져
[충청중심뉴스]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17일 오후 2시 30분 서산시의회 4층 의원대기실에서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산시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서산시의회 행복위 위원, 소상공인연합회 임원 8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산시의회 행복위 위원들은 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들로부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산시 소상공인의 업종별 다양한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조동식 의장은 “오늘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자리”며 “다른 지자체와도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문수 위원장은 “우리 지역 소상공인의 고충이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며 “다각적으로 소통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위원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위는 강문수 위원장, 가선숙 부위원장, 김맹호 위원, 이경화 위원, 이정수 위원, 최동묵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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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서산시, 2025년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특별사법경찰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일반직 공무원에게 생소할 수 있는 수사절차의 이해를 돕고 특별사법경찰로서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사법경찰은 관할 검사장의 지명을 받아 특정 직무 내에서 단속, 조사, 송치 등 수사 업무를 수행하는 일반직 공무원이다.
시는 오랜 수사관 경력을 가진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최기웅 교수를 초빙했으며 최 교수는 피의자 신문 기법, 수사자료 작성 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가 종료된 후 참석자들은 업무와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현재 서산시 공직자 중 41명이 원산지, 식품위생, 환경, 교통, 산림 등 분야에서 특별사법경찰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특별사법경찰들은 각 분야 관련 법령위반 행위를 적발해 총 63건의 사건을 송치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수사절차를 이해하고 수사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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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가형 가공 상품 시민 반응 조사 추진
서산시, 농가형 가공 상품 시민 반응 조사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농가형 가공 상품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22일 농가형 가공 상품 8종에 대한 반응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사는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소비자 패널과 가공 상품 생산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소비자 패널 20명에 대한 기호도 평가 방법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씨앗한과, 고구마 스프레드, 참깨 시즈닝 등 가공 상품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소비자 패널은 가공 상품을 맛보고 맛, 상품성, 품질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시민 패널이 참여하는 소비자 반응 조사를 추진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형 가공 상품의 품질 개선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조사가 관내 농가형 가공 상품 생산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우수 농가형 가공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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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버드랜드 생태습지, 철새 쉼터로 거듭
서산버드랜드 생태습지, 철새 쉼터로 거듭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위해 조성한 생태습지가 천연기념물인 황새와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한 철새들의 쉼터로 거듭나고 있다.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인간과 야생조류의 공존’을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생태습지는 조류박람회 참가자들이 다양한 서산시의 철새들을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서산버드랜드의 동쪽 일원에 2.84㏊ 규모로 조성됐다.
철새들의 휴식을 위한 모래톱이 조성됐으며 향후 다양한 물떼새들의 산란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새와 노랑부리저어새, 장다리물떼새, 봄과 가을철 한반도를 지나는 발구지, 다양한 종류의 도요새와 물떼새 등 철새들이 관측되고 있다.
한편 시는 천수만 지역에 농업용수가 공급되면 안정적인 철새서식지 제공을 위한 습지 수위 조절, 갈대·부들 등 습지식물 식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다양한 철새들이 습지를 이용하고 있다”며 “생태습지 조성 효과를 검토해 철새서식지 보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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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직원 추가 채용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올해 7월 출범 예정인 서산시 시설관리공단의 직원을 추가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12명으로 경력직 1명, 신규 11명이다.
이번 채용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152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1차 채용 미달 인원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필요 인원을 추가 채용한다.
응시원서는 5월 7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채용 누리집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채용 전형 전 과정은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업체가 대행하며 채용 분야별 서류전형, 필기시험 및 인성 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 및 응시 자격, 채용 절차별 세부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게 될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영주차장, 대산버스터미널,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규격봉투 판매, 수소충전소 등 8개 사업이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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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가족큰잔치’ 개최
서산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가족큰잔치’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가정의 달 5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족큰잔치’ 행사를 개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가족큰잔치는 오는 5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조경기장 무대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서산시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댄스팀, 어린이 치어리더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후 기념식에서는 소원 바람개비 퍼포먼스, 어린이날 노래 합창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가족 참여형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충남태권도시범단, 임도형, 위나 등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보조경기장과 서산시민체육관에는 총 33개의 부스가 마련돼 △드론·AR·로봇 등 과학체험 △소방관·경찰관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전통문화체험 등이 운영된다.
특히 서산시 관광 캐릭터 가티, 오슈 포토존 이벤트가 진행되며 기업과 개인의 협찬으로 과자꾸러미와 가티, 오슈 풍선 머리핀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어린이날 행사에 앞서 오는 4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 어린이 29명에게 모범 어린이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가 서산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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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35년 공업지역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서산시, 2035년 공업지역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21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2035년 서산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35년 서산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노후된 공업지역의 현황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정비 방안 및 발전 전략을 수립해 공업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이재철 충남도립대학교 명예교수, 서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양철종, 황현석 위원과 관계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기본계획 수립 배경과 목적, 공업지역 현황, 기본계획 방향과 전략 등을 공유하고 공업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 범위는 산업단지와 항만구역을 제외한 서산시 관내 공업지역 13.14㎢ 일원이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후 기초자료 조사와 현황 조사를 거쳐 대상 범위와 관리유형 등을 확정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 공업지역 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불편 사항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시는 관내 행정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까지 2035년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고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업체와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관내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 방안 수립을 통해 실제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