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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촘촘한 법률지원체계로 아동 안전망 강화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학대피해아동 법률지원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구성된 이 협의체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 공주경찰서 대전보호관찰소 공주지소,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법률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사후관리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 간 업무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법률 지원 협력 방안과 특이사항 발생 시 공동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보호 및 지원 체계를 갖추고 필요할 때 신속히 개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주시가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2023년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아동학대 의료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의료 자문과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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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착한가격업소’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
공주시, ‘착한가격업소’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4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은 재료비 상승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전반적인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도 값은 낮추고 품질은 유지하며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현재 공주시에는 총 25곳이 지정되어 있는데,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최대 12곳까지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다.
지정 평가는 지역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 위생 및 청결 상태 등 업소 전반에 대한 현장 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기준을 충족한 업소는 최종 지정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종량제봉투, 소모품, 위생 방역 지원을 비롯해, 공주시 누리집과 시정소식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개인서비스 업소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 대표는 공주시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착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업소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확대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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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어린이 통학차량 전기버스 보급사업’ 추진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 사용하는 통학차량을 친환경 전기 누리버스로 바꾸기 위한 ‘어린이 통학차량 전기버스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으로 총 3대의 차량을 지원할 예정으로 차량의 성능과 크기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중형 차량은 최대 2억 1천만원, 대형 차량은 최대 2억 5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차량 가격의 70% 범위 내에서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어린이 통학용 전기차를 새로 구입하려는 시설로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된 차량이어야 한다.
차량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제작사 또는 들여오기 업체와 계약을 맺고 관련 서류를 업체에 제출한 뒤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5월 8일부터 5월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어린이 통학차량 보급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과 공기질 개선을 위한 여러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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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최대 60만원 지원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및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 중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학생이며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자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1차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2차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공주시가족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학생별 연간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인당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은 60만원이며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11월 30일까지 교재 구매, 독서실 이용, 진로활동을 위한 재료 구매, 자격증 취득 지원 등 학업 및 진로활동과 관련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공주시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지원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상 가정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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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맛나루장터 가정의 달 맞이 ‘전품목 할인’
공주시, 고맛나루장터 가정의 달 맞이 ‘전품목 할인’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장터 ‘고맛나루장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품목 할인 행사’를 4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기획전에서는 고맛나루장터 누리집을 통해 고맛나루쌀 기획세트를 1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어버이날 선물로 안성맞춤인 알밤한우 등심 선물세트, 요거트, 꿀스틱 세트 등도 할인된 가격으로 마련된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고맛나루장터에 등록된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상당의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된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하고 더욱 뜻깊은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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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페이’ 절차 간소화 등 서비스 대폭 개선
공주시, ‘공주페이’ 절차 간소화 등 서비스 대폭 개선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공주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의 운영 대행사 변경에 따른 시스템 개편 과정에서 야기된 이용자 불편과 혼선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공주페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기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우선, 앱 첫 화면에서 결제 버튼을 찾기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결제 버튼의 크기를 확대하고 화면 중앙으로 배치했으며 QR 결제 시 추가 클릭 없이 자동으로 인식되는 기능도 도입해 보다 직관적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반영됐다.
결제 수단인 QR코드와 체크카드 기능이 분리돼 혼란을 겪었던 부분은 개편 전 통합 잔액 개념으로 개선해 이용자가 보다 쉽게 금액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학원 가맹점 등에서 제기된 결제자와 수강생이 달라 확인이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QR 결제 완료 화면에 메모 기능을 추가해 결제자 확인이 용이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주요 기능 개선 사항은 4월 22일까지 적용 완료됐으며 가입 절차 간소화와 관련해서는 관련 법령 검토를 거쳐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이용자 주요 민원 사항이었던 △‘가맹점플러스’ 앱 로그인 시 보안 문자 생략 △자동 로그인 기능 도입 △결제 내역에 이름 일부 표기 등의 조치는 지난 15일부로 이미 적용되어 서비스 중이다.
시는 이번 시스템 개편에 따라 지원 인력를 배치해 가맹점에 가입 절차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및 안내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공주시는 기존 운영 대행사였던 KT와의 계약 만료에 따라 공개 경쟁을 통해 나이스정보통신을 새로운 운영 대행사로 공정하게 선정하고 원활한 서비스 전환을 위해 만전을 기해 왔다.
개편된 공주페이는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이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 지침’에 따른 것으로 소비유발 효과 및 정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양희진 경제과장은 “최근 공주페이 운영 대행사 변경으로 인해 이용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개편된 공주페이가 시민들께 더 친숙하고 편리한 지역화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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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에너지회수효율 인증기관 선정
공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에너지회수효율 인증기관 선정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공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환경부로부터 ‘2024년 에너지 회수 효율 인증기관’ 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 회수 효율 인증’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제도로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생산된 에너지 양과 외부에서 투입된 에너지 양을 비교해 회수 효율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이 평가는 한국기계연구원의 사전심사와 현장조사 등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보통 회수 효율이 50% 이상이면 폐기물 처분 부담금 감면 대상이 되며 75%에 도달할 경우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주시 소각시설은 이를 뛰어넘는 76%의 회수 효율을 달성하며 전국 지자체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약 2억 700만원에 달하는 폐기물 처분 부담금 중 75%인 약 1억 5500만원을 감면받게 되어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뿐만 아니라, 공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약 10년 전부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증기로 전환해 인근 산업단지에 공급함으로써 매년 약 20억원의 세외수입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공주시 자원순환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은 물론 소각시설을 위탁 운영 중인 그린이엠텍㈜의 친환경 경영과 법·윤리 준수, 지배 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한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결과이기도 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인증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공주시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해 나가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환경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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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침밥 먹기 캠페인’ 진행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침밥 먹기 캠페인’ 진행
[충청중심뉴스]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해피 라이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하루를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침 식사는 신체적 에너지를 공급할 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학업과 또래 관계 등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특히 새 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이 환경 변화와 학업 부담, 또래와의 관계 형성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긍정적인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성희 센터장은 “불안감이 높아질 수 있는 청소년 시기에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부모 교육,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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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밤쌀당과 착한소비 협약…성금 1200만원 기탁
공주시, 밤쌀당과 착한소비 협약…성금 1200만원 기탁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지역 빵집 ‘밤쌀당’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착한소비 기부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착한소비’는 기업이 상품을 판매하면서 수익금 일부를 공익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의 공익 연계 나눔 실천으로 기업은 판매와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고 소비자도 물건을 구매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나눔 방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밤쌀당은 앞으로 1년간 자사 제품에 ‘사랑의 열매’ 로고를 부착해 판매와 홍보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해당 성금은 공주시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밤쌀당은 지난 2023년에도 같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까지 누적된 판매 수익금 12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광현 밤쌀당 대표는 “착한소비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똑똑한 나눔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빵을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협약에 이어 올해도 착한소비 기부 협약을 맺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밤쌀당이 보여준 공익 실현의 모범은 지역의 다른 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좋은 본보기”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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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관내 요양병원 민관 합동점검 실시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추진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공주소방서 공주시 안전관리자문단, 시설관리 주체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지난 21일 태봉동에 위치한 요양병원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화재감지설비, 스프링클러 및 소방펌프, 전기실 비상동력장치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드론을 활용한 외부 시설 안전 진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시설관리 주체뿐만 아니라 시민참여단도 함께해 점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최원철 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지역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시설관리자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