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시, ‘반려식물 만들기 한마당’ 오는 20일 개최
공주시, ‘반려식물 만들기 한마당’ 오는 20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치유정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만들기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 36개월 이상 미성년 자녀를 둔 공주시민 가족 30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직접 관리하는 다육화분을 활용해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즉석 가족사진 촬영, 가을 소풍 보물찾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정보무늬코드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선정된 가족은 개별 문자로 안내를 받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고 반려식물을 가꾸며 탄소 저감 효과를 체감하는 동시에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5
-
공주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공주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4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한 유공자 25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식, 주제 강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제 강연에는 방송인 홍록기 씨가 나서 양성평등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서 모두에게 기회와 공정이 열려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7개 단체 1,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단체 역량 강화 사업, 취약계층 지원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5-09-05
-
공주시, 청년의 고충과 진로 고민 현장에서 듣는다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청년과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주시 청년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상담은 맞춤형 청년 정책·제도 탐색, 입사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조언, 이직 고민 등 진로와 직업 관련 상담을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상담창구를 운영해 경영 상담, 소상공인 정책자금, 손실보전금 등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하지만 일반 시민과 소상공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접수된 민원과 상담 내용은 관계 부서와 공유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결과는 신청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들은 사회 진입 과정에서 취업, 주거, 심리적 불안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5
-
공주시, 제3차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 개최
공주시, 제3차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4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제3차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공·의료, 여성·청소년·가족, 사회복지, 일반 서비스 등 분야별 분과의 유관기관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다가오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시민 참여형 캠페인과 홍보 활동에 대한 협조 사항이 공유됐다.
자살 고위험군 중 자살유족의 실제 사례 개입을 핵심 의제로 다룬 이번 회의에서는 자살 위험군 발굴부터 응급 개입, 연계 지원,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기관 간 협력망을 활용한 맞춤형 사례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굴과 신속한 사례 개입은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공주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주시는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고위험군 집중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5-09-05
-
공주시, ‘일등약국’ 공공야간·심야약국으로 지정
공주시, ‘일등약국’ 공공야간·심야약국으로 지정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관내 주민들이 늦은 밤과 휴일에도 의약품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일등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야간에도 전문 약사가 상주해 의약품 조제와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제도로 시민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일등약국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인 오후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를 포함해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장시간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약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자 보건정책과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심야시간대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심야시간에도 불편함 없이 복약지도가 가능하도록 협조해주신 약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5
-
공주시, 충남 최초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충남 최초로 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신장장애인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공주시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의료급여,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등 다른 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투석혈관 수술비와 신장이식 수술을 위한 검사비로 구분된다.
투석혈관 수술비는 동정맥루 수술, 카테터 삽입술 등 본인부담금에 대해 1인당 연 2회, 회당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장이식 검사비는 사전검사 비용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1인당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식대, 입원비, 약값, 증명서 발급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2025년 9월 1일 이후 발생한 의료비에 한해, 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충남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이 신장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삶의 안정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5
-
공주시, 청년들의 건강한 도전 보건소 연계 건강 관리 프로그램 운영
공주시, 청년들의 건강한 도전 보건소 연계 건강 관리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최근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공주시보건소와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했으며 △개인별 건강 및 체력 측정 △영양교육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년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인바디 분석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동법과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안내받았다.
또한 영양지수를 활용한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과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기관인 충청남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현재 1기 과정을 마치고 2기를 운영 중이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최대 220만원의 참여 수당과 함께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취업 대비 교육,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실생활 교육이 제공된다.
2025-09-04
-
충청남도 무형유산 ‘공주 앉은굿’ 오는 8일 공개행사
충청남도 무형유산 ‘공주 앉은굿’ 오는 8일 공개행사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공주 앉은굿’ 공개행사가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 공주시 반포면 삼태봉 굿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이용구 보유자가 직접 주관해, 공주 지역 전통 의례인 안택 굿을 선보인다.
안택은 집안의 평안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례로 부엌에서 독경하는 조왕경을 시작으로 터주경, 성주경, 조상경, 신장문복, 퇴송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앉은굿’은 법사가 의관을 정제한 뒤 자리에 앉아 북과 꽹과리를 치며 독경하는 의식으로 특히 이용구 보유자는 이 전통을 계승·보존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충청남도 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됐다.
이용구 보유자는 “공주 앉은굿은 가정의 안녕과 공동체의 화합을 기원하는 소중한 전통 의례”며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무형유산이 지속적으로 전승되고 지역민과 함께 그 가치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승수 문화유산과장은 “사라져가는 전통의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9-04
-
공주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비 전액 지원
공주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비 전액 지원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사고 발생에 대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용 보험 가입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공주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중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사람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 자동 해지된다.
보험 보장 내용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인적·물적 피해에 대한 배상책임으로 사고당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된다.
다만 사고 발생 시 본인 부담금 5만원이 적용된다.
보험금 청구는 휠체어코리아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청구 기한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다.
최원철 시장은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고 피해를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행 약자를 위한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4
-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 내일 개막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 내일 개막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 이 내일 개막해 7일까지 사흘간 공주 왕도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야행은 ‘100년 전 공주 근대사를 담다’를 주제로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포정사문루, 공주중동성당 등 국가유산과 어우러져 진행된다.
올해 야행은 ‘1926년 공주시가지도’ 와 근대 신문, 엽서 등을 바탕으로 1920년대 공주의 모습을 재현했으며 8야 46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옛 공주읍사무소 낭만연회 △공주중동성당 근대 인생사진관 △공주하숙마을 다화회 △근대 공주 청소년 미래유산 해설사 △마을 해설사 프로그램 등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옛 공주읍사무소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 ‘1926년 공주로의 시간여행’을 상징하는 시간의 문, 근대 의상 대여와 인력거 체험, 100년 전 공주 사진엽서전, 구 아카데미 극장에서의 1920년대 영화 상영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제민천과 감영길 일원에서는 야시장과 프리마켓이 열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다.
나태주 시인을 비롯한 공주 문학가와의 북토크 ‘월하정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무형문화유산 얼레빗과 계룡백일주 체험, 최태성 강사의 ‘1926년 공주시가지도’ 특강 등도 마련돼 국가유산의 가치를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국가유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며 왕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선선한 가을밤 근대 공주의 향기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