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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왕도심 코스’지식재산처 상표 등록 완료
공주 왕도심 코스 (사진제공=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시가 자체 개발한 ‘왕도심 코스’를 지식재산처에 상표로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7월 ‘왕도심 코스’에 대한 상표 출원을 시작으로 상표 공고 및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상표 등록을 마쳤다.‘왕도심 코스’상표 등록은 총 3개 류에 대해 이뤄졌으며 관광객 안내업, 문화행사, 관광 음식점업, 커피 전문점업 등에서 ‘왕도심 코스’명칭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와 상표 선점 효과를 확보하게 됐다.시는 지식재산처의 ‘왕도심 코스’상표 등록 결정으로 백제의 번성했던 왕도 이미지를 되살리고 더 많은 방문객이 왕도심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왕도심 코스’가 공주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체계적인 도심 여행 안내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왕도심 코스’는 백제의 옛 도읍이었던 역사성과 구도심의 생활문화를 결합해 원도심을 ‘왕도심’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정립하고 이를 대표하는 3개의 역사·문화 코스로 구성해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왕도심’이라는 명칭은 단순한 지리적 구분을 넘어, 백제 왕도가 지닌 품격과 상징성을 도시 브랜드로 발전시키려는 공주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최원철 시장은 “공주 왕도심은 다양한 역사적·문화적·종교적·자연적 명소가 밀집해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공주다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며 “왕도심 코스 상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공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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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관동, 주민과 함께한 공연 한마당 열어
신관동 야외무대 공연 (사진제공=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신관동은 최근 신관동 대학로 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무대 공연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공주시 신관동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주시가 추진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무대’보조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현장에는 지역 주민과 학생 등이 다수 참여해 공연을 관람했으며 이번 행사는 공연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졌고 관객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윤경태 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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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국 알밤 베이커리·떡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전국_알밤_베이커리_떡_경연대회_모집_포스터 (사진제공=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2026년 2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전국 알밤 베이커리·떡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알밤을 활용한 창의적인 제품을 개발해 밤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알밤을 주재료로 한 빵류와 떡을 개발하는 전국 단위의 경연이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 접수는 12월 31일까지이며 공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경연 부문은 ‘베이커리’와 ‘떡’두 종목으로 나뉘며 1차 예선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해 각 15팀을 선발한다.2차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팀이 직접 출품작을 제출해 심사를 받게 된다.본선 경연은 2026년 2월 7일 베이커리 부문, 2월 8일 떡 부문으로 구분해 금강신관공원 박람회 행사장에서 진행된다.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팀에게는 산림청장상, 충청남도지사상, 공주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최원철 시장은 “우리나라 밤은 맛과 품질 면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경연대회가 밤을 활용한 새로운 디저트 문화 확산의 장이 되고 대한민국 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는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함께 2026년 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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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통사지 역사공원 조성 방향성 학술대회 개최
대통사지_역사공원_학술대회(사진제공=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대통사지 역사공원 조성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시는 국가유산청의 국비 지원을 받아 2022년부터 대통사지 실체 규명을 위한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의 주요 성과를 종합해 향후 정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대통사는 삼국유사에 창건 기록이 명확히 전하는 웅진 백제 시대의 대표 사찰이다.다만 사찰의 구체적인 사역 범위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직접 자료가 부족했으나, 2018년부터 현재 사대부고 앞 반죽동 일원에서 ‘대통’이라 새겨진 폐기 기와가 대량으로 출토되면서 공주시는 보다 확실한 학술 근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발굴을 진행해 왔다.올해 발굴에서도 이전 조사와 마찬가지로 대량의 폐기 기와가 확인됐으며 대통사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목탑의 존재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소조불편 등이 다수 출토돼 관심을 모았다.또한 백제 연화문 수막새, 지두문 암막새 등 각종 막새류와 평기와류가 대량으로 출토됐으며 ‘대’자명 인장와, ‘사’자명 명문와, 치미, 회칠된 소결편 등도 함께 확인됐다.특히 백제시대 도로에 설치되었던 전돌은 전 층위에 걸쳐 확인됐다.이 같은 발굴 성과에 따라 사대부고 앞 반죽동 일원이 대통사 터였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향후 발굴 현장을 어떤 방식으로 정비하고 보존할 것인지에 대해 학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학술대회는 11월 20일 국립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기조강연은 백제사 연구의 권위자인 노중국 교수가 맡는다.이어 2025년 발굴을 담당한 새론문화재연구원 이인호 부장이 발굴 성과를 발표하고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서정석 교수가 대통사의 창건 시기와 목적을, 공주대학교 조영훈 교수가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구와 유물의 디지털 기록화 결과를 소개한다.임종태 국가문화유산연구원 연구원은 공주 대통사지 출토 유물의 활용 방안을 발표한다.최원철 시장은 “공주가 고도로서 뚜렷한 정체성을 갖기 위해서는 대통사지 실체 규명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공주시는 이번 학술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 구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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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김장나눔·체험행사 성료
바로마켓_백제금강점_행사(사진제공=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최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김장 재료 할인 판매 및 체험 행사’가 시민과 지역 농가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 참여형 김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장 재료 특가 판매 행사에서는 절임배추, 배추, 고춧가루, 젓갈류 등 지역 농가가 생산한 신선한 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장터가 활기를 띠었다.또한 자원봉사자 20여명, 지역 농가 10명, 단체 5명 등 총 35여명이 참여해 김장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홀몸 어르신 70여 세대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시민이 직접 김치를 담가보는 김장 체험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사전 모집 인원 80명이 이미 조기 마감된 데 이어 당일 현장 접수 역시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군밤·군고구마·분식 등 먹거리 체험존과 장바구니·수제 뒤집개 증정 행사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송무경 부시장은 “시와 지역 농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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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6년 농업인 맞춤형 교육 수요조사 실시
공주시_농업인_교육_수요조사_홍보물 (사진제공=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교육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오는 12월 7일까지 농업인 맞춤형 교육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농업인의 영농 경력과 교육 요구를 함께 파악해, 수요에 맞춘 단계별 교육과정 편성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기술 전문교육 △스마트농업 교육 △시민대학 농업과정 △정보화 교육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특히 디지털 농업 시대에 대응해 스마트농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확대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스마트농장 활용, 데이터 기반 재배 관리, 온라인 홍보,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 공주농업 혁신 인력 양성과정 확대 추진을 위해 농업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역량 수준에 맞춘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을 선도할 미래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이번 수요조사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물에 포함된 전자무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디지털 농업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와 함께 농업 혁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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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의당면,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나눔
의당면_가산리_자장면_봉사(사진제공=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의당면은 최근 의당면 가산리에서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자장면 나눔 행사가 열렸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의당면 가산리 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가산리를 비롯해 중흥리 등 인근 마을 어르신과 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자장면이 제공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노래자랑 등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이번 행사는 한국성 짜장면봉사단, 한국부인회, 청춘예술단 등 1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박정환 단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10여년 전부터 공주시 여러 읍면동을 돌며 자장면 나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권석중 의당면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이웃과 정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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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선율, 함께한 성장‘꿈의 오케스트라 공주’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공연포스터 (사진제공=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가 오는 11월 29일 오후 5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2016년 첫 선율을 울린 이후 10년의 시간을 거쳐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그간의 성장과 감동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10년의 여정'을 주제로 역대 정기연주회에서 연주했던 대표 레퍼토리들을 재구성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단원 70명과 음악감독 이창석을 비롯한 강사진 12명, 객원 및 협연자 등 총 80명이 무대에 오른다.특히 이번 무대에는 단원 김유찬의 피아노 협연으로 'Ballade Pour Adeline'이, 오보이스트 최성식의 협연으로 '웰컴투 동막골 OST - Kazabue, Oboe'가 연주되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단순한 음악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공동체로 성장했다"며 "이번 정기연주회가 그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공주문화관광재단 공동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2022년부터는 자립거점으로 전환되어 공주시 출연금으로 운영되며 매년 정기연주회와 캠프,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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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관동, ‘다문화가족행복모임’ 피자만들기 체험 실시
신관동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16일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피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목장을 둘러보며 서로 친밀함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려졌다.고제시카 신관동 다문화가족협의회장은 “가족과 함께 피자를 만들어 보고 직접 만든 피자를 먹으니 더 맛있고 뿌듯했다”고 말했다.진상호 신관동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인 만큼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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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사곡면위원회, 연탄 나눔 봉사 펼쳐
사곡면 바르게살기 연탄나눔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사곡면은 최근 바르게살기운동 사곡면위원회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따뜻한 겨울 나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공주 중앙장로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위원회는 연탄 1천 장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가구에 직접 전달했다.김찬영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연탄 한 장 한 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더욱 뜻깊다”며 “작은 연탄 한 장이 큰 온기가 되듯,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는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유상열 면장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모아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사곡면위원회와 공주 중앙장로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전달된 연탄이 올겨울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전달해주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사곡면위원회는 매년 연탄 나눔을 비롯해 환경정비 활동, 도배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