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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356억원 투입 유등천 개선복구 전개
금산군, 356억원 투입 유등천 개선복구 전개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많았던 유등천 구간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2027년 6월까지 총 356억원을 투입해 개선복구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군민의 생활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며 △튼튼한 제방 보강 △안전한 하천 정비 △친환경 어도 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단순히 복구하는 것을 넘어 비가 많이 와도 안심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한 설계를 적용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유등천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되돌리겠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튼튼하고 안전한 곳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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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본뇌염 예방접종 하세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질병관리청의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작은빨간집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일본뇌염은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돼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나타나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도시화 영향으로 활동기간이 늘어나고 도심지에서도 높은 밀도로 출현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보건소 등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따라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접종 대상이며 불활성화 백신은 총 5회, 생백신은 총 2회에 걸쳐 접종하면 된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일본뇌염 접종력이 없는 성인 중 위험지역 거주자나 일본 뇌염 유행국가 여행 예정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 외출 자제 및 밝은 색 긴 옷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방충망·모기장 점검 및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반드시 접종을 완료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 물림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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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 지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2일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 행사를 갖고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을 응원하고 나섰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사회인으로서의 자립을 꿈꾸며 직업학원에서 자격증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청년이다.
천안시는 보호종료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전관리 지원, 일상생활 지원, 상담 및 권익옹호, 취업정보 등 맞춤형 정책·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이날 청년에게는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독립생활지원금, 천안 자립정착금, 천안시 물품지원비 50만원과 함께 1사1그룹홈 회원들이 마련한 생필품 세트, 주방용품, 타월 등도 전달됐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의 길에 들어선 청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힘껏 나아갈 수 있도록, 천안시는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는 보호종료 청년들이 사회의 첫걸음을 내딛는 과정에서 위기 상황에 직면하지 않도록 지역 인적자원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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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태학산 자연휴양림 확장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천안시, 태학산 자연휴양림 확장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태학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확장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현황과 설계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최근 늘어나는 이용 수요와 가족·체험형 숙박시설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숲속의 집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기법을 적용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숙박동을 확충하고 이용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연말까지 실시설계 및 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확장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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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자원봉사센터, 볼런티어 리더 워크숍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50여 개 자원봉사단체 리더와 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볼런티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 활용법 △신나는 노래교실 △타일냄비받침 만들기 공예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를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봉사현장에서의 역량 강화하고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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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친화형 미래기술허브센터 조성한다…국비 250억원 확보
천안시, 청년친화형 미래기술허브센터 조성한다…국비 250억원 확보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친화형 중소기업 연구타운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청년 친화적인 창업·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357억원을 투입해 ‘청년친화형 미래기술허브센터’를 조성한다.
청년친화형 미래기술허브센터는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7,096㎡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청년 창업 공간, 오픈랩, 시제품 제작소, 교육·네트워킹 허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청년 연구인력 100명 양성, 창업기업 500개 설립, 150개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친화형 미래기술허브센터가 조성되면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 충남지식산업센터, 제조기술 융합센터 등과 연계해 청년 정착률을 높이고 지역 산업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천안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찾는 혁신 거점’ 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중소기업이 혁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충청남도와 협력해 천안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찾는 혁신 거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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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정 감시 기능 강화한다…제6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제6기 청렴시민감사관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2년간 시책 추진 시 문제점 및 개선의견 제시, 시민 불편·불만사항 제보 등 외부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시민 40명으로 구성됐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이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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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어르신이 운영하는 ‘시니어 동행편의점’ 2호점 개소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천안에 어르신이 운영하는 ‘시니어 동행편의점’ 이 두 곳으로 늘어났다.
천안시는 지난해 도내 최초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 시니어 동행편의점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서북구 쌍용동에 2호점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2호점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4교대로 근무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편의점에서 물품 판매 및 매장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편의점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의 인건비와 매장 운영비로 사용된다.
시니어 동행편의점 2호점은 안정적인 초기 운영을 위해 기존 운영 매장을 인수해 개설됐다.
쌍용11길 22에 위치한 매장은 주택가와 학교 인근에 있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천안시는 천안시시니어클럽을 통해 편의점 운영 외에도 ‘힐링족욕카페 까멜리아’, ‘어르신 도보배달 사업’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 모델 발굴·운영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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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그린 천안배’ 올해 미국 첫 수출…“4500t 목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 대표 농산물인 ‘하늘그린 천안배’ 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천안시는 22일 천안배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하늘그린 천안배 수출 선적식’을 갖고 조생종 ‘원황’ 품종 배 13.6t을 미국에 보냈다.
시는 올해 하늘그린 천안배 총 4,500t, 220억원 상당을 미국, 대만 등 12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하늘그린 천안배는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43t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호주, 멕시코, 캐나다 시장을 개척했다.
천안시는 지난해 기준 628농가, 900ha 규모에서 1만 8,750t의 배를 생산해 미국, 대만을 비롯한 세계 10개국에 3,239t, 157억원 상당을 수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 수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천안배는 뛰어난 맛과 품질로 해외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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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대표 여름 축제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9월 26일 개막
태안 대표 여름 축제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9월 26일 개막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의 대표 여름 축제로 손꼽히는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태안군과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제21회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개최일 및 개최장소를 이같이 확정하고 현재 국민들을 대상으로 모래조각 경연대회 참여자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생태관광 축제로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을 비롯해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2003년 첫 축제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13년간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렸던 ‘모래조각의 성지’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10년 만에 다시 축제가 개최돼 그 의미를 더하며 군은 올해 행사명을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로 변경하고 관광객들에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 페스티벌’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서는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 감상과 더불어 유아용 모래체험과 모래 미끄럼틀, 샌드놀이터, 캠핑 프로그램, 해변 요가,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7일 50팀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도 관심을 모으며 모래조각 전문 작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70만원 △우수상 3팀 각 50만원 △장려상 10팀 각 10만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모래조각 경연대회는 모래조각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9월 14일까지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모래조각 뿐만 아니라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태안의 대표 축제”며 “추진위원회 및 모래조각 전문가·기관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최고의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는 2003년부터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다 2016년 제14회 축제부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2022년까지 열렸으며 2023년과 지난해에는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바 있다.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