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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유아 성교육 프로그램 ‘북극성’ 진행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유아 성교육 프로그램 ‘북극성’ 진행
[충청중심뉴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지난 19일과 21일 관내 8개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이동식 성교육 전시·체험버스를 활용한 유아 성교육 프로그램 ‘반짝 북극성’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자신의 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식 체험버스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물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성교육이라는 주제를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은 태동을 느껴보며 태아의 발달단계를 배우는 한편 신체 안전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긍정적이고 안전한 인식을 가질 수 있었다.
민경은 센터장은 “유아기 성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자기 몸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성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성교육, 맞춤형 성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함께 만드는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폭력 NO 존중 YES’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성폭력 상담, 의료 및 쉼터 지원 등 피해자 보호와 폭력 예방 교육,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상담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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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상반기 고용률 69.4%…8년 만에 역대 최고치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올 상반기 고용률 69.4%로 8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p 오른 것으로 통계청이 2017년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 이후 역대 최고치다.
올 상반기 취업자 수는 39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1,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 △도소매·숙박음식업 △전기·운수·통신·금융 등에서 늘었다.
실업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실업률은 2.0%로 전년 동기 대비 33.3%p 감소해 고용시장 개선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실업자는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00명 감소했다.
천안시는 올해 일자리 3만 개 창출을 목표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17개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신성장 동력 확보와 인구 변화에 대응한 인구 정책, 청년·여성·노령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활성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 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 고용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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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위한 대응 나서
논산시,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위한 대응 나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상정을 앞두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논산시는 지난 22일 국회와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세수 감소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지방재정 여건의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 성장 동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논산시의 주요 미래 투자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논산시의 미래 산업 기반으로 추진 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을 중점 현안으로 설명했다.
두 사업은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하는 중장기 전략사업으로 국가의 국방산업 육성 정책 기조와도 부합하는 만큼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강경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연무읍 마산·금곡3지구와 광석면 산동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사업 등 시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재난 예방·환경 개선 사업의 국비 확보 필요성을 전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핵심 현안들은 단순한 지역 사업을 넘어 국가 전략과 맞닿아있다”며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논산시의 핵심 사업들이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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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책 향기 가득한 9월 ‘독서의 달’ 운영
공주시, 책 향기 가득한 9월 ‘독서의 달’ 운영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 한 달 동안 공주시 도서관에서 ‘독서의 달’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 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11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웅진도서관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비즈 소품 DIY △DVD 관외 대출을 운영하며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종이 공작소 △3D펜으로 만드는 나만의 책갈피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과 △도서관주간 우수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북큐레이션 전시 △도서 대출 권수 확대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는 ‘연체탈출 이벤트’ 등 독서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8월 26일부터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웅진도서관 또는 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도서관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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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읍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공주시, ‘읍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1일 행복누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읍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70여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과 협력망 강화를 다짐했다.
공주시는 전국에서도 드물게 읍면동 단위 학습센터를 촘촘하게 운영하며 주민 가까이에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읍면 평생교육협의회는 주민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습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회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평생교육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체험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공주시 평생교육 성과 보고와 읍면 학습센터 운영 사례 발표에 이어 ‘우리 지역 특화 프로그램 기획 워크숍’ 이 진행돼 위원들의 기획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시간이 됐다.
이어 규방공예 체험, 학습관 둘러보기, 만찬 교류 등이 이어져 위원들 간 소통과 협력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의 평생학습도시는 읍·면·동 학습센터와 이를 뒷받침하는 협의회가 중심”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위원님들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주체로서 더 큰 역할을 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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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교향악단, 2025 신진 발굴 프로젝트 개최
공주시충남교향악단, 2025 신진 발굴 프로젝트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신진 발굴 프로젝트 ‘뉴 아티스트 콘서트’ 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중부권 출신 음악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협연자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 음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정나라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함께 이번 무대를 빛낼 8인은 △이시언, △노영지, △주영서 △정한샘, △김준엽, △이현희, △정선율, △박지오이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갈고닦은 기량과 예술적 감성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신예들이 전문 음악가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음악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뜨거운 열정과 패기, 순수한 감성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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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 3,141억원 편성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 3,141억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1조 1,647억원보다 12.8% 증가한 1조 3,141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1,887억원, 특별회계 1,254억원이다.
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에 80억원,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원에 317억원, 농업·농촌 공익직불금 211억원을 반영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에 중점을 뒀다.
또한, 내고장 주소갖기 지원금 3억원, 다자녀가구 주택 대출이자 지원 5억원, 시도8호 확포장 공사 7억원, 급수구역 확장사업 10억원, 노후 수도관 교체 및 유지보수 5억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업도 포함됐다.
아울러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조성 시설 자금 30억원,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 30억원, 신관쌍신지구 수변 친수공간 조성 10억원, 유구 직물 폐공장 문화예술공간 조성 11억원,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매입 7억원 등 주요 현안 사업비도 반영됐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재원을 집중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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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계룡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2025년 을지연습 3일 차인 지난 20일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육군 제3585부대 1대대에서 논산시와 공동으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계룡시와 논산시가 충청남도에서 공동 부여받은 ‘대량살상무기로 인한 전상자 처리 훈련’을 과제로 추진됐다.
훈련은 현대전 양상과 실제 위기상황을 반영한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으며 계룡시를 비롯한 군·경찰·소방 등 8개 유관기관에서 총 130여명의 인력과 12대의 장비가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WMD 위협 관련 교육 △대응 절차 보고 △대량 전상자 처리 시연 등 실내외 훈련이 연이어 진행됐다.
특히 전상자 처리 절차는 오염 지역 통제에서부터 인체 제독, 환자 분류, 응급처치, 이송까지 실제 재난 현장을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연출됐다.
이 훈련 과정으로 각 기관은 실제 상황에서 요구되는 역할 분담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실전처럼 훈련해 계룡시의 통합방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응우 시장은 “3군 본부가 있는 계룡시는 안보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며 이번 실제훈련이 안보의식을 다지고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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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軍문화축제와 함께하는 ‘건강걷기’ 참가자 사전 모집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오는 9월 20일 개최되는 ‘2025 계룡軍문화축제’ 와 연계한 ‘건강걷기 행사’ 참가자를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軍문화축제 행사 주무대를 출발해 계룡 하늘소리길과 용동저수지 둘레길을 잇는 총 5.1km 구간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건강한 걷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서 태권도 시범과 치어리딩 공연 등 다채로운 사전 행사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계룡산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병행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정 150여명이 참여해, 걷기와 함께 병영체험관과 축제장을 둘러보며 계룡시를 알리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행사에 참가한 완주자에게는 계룡사랑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참여와 즐거움 속에서 軍문화축제를 더욱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과 외국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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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 성황리 개최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