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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특별사법경찰, 충청남도 우수기관 선정!
태안군 특별사법경찰, 충청남도 우수기관 선정! (태안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은 지난 5일 보령시 ‘호텔 쏠레르’에서 열린 ‘2025년 특사경 활동 우수기관·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주민 생활안정 및 법질서 체계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도내 특사경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도 및 15개 지자체 특사경이 참여한 ‘2025년 충청남도 특사경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진행됐다.태안군 특사경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간 총 59건의 법령위반 행위를 검찰에 송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중 군민생활과 밀접한 민생 6대분야에서는 총 12건을 송치했다.민생 6대분야란 △식품 △공중위생 △축산물위생 △원산지 △환경 △청소년보호 분야가 해당된다.군은 지난 1년간 학교 주변과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군민생활과 가까운 장소를 중심으로 테마별 기획단속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민생 6대분야에 대한 예방 및 계도·홍보 업무 수행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번 수상의 결실을 맺게 됐다.군 관계자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침해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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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와이즈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와이즈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문예회관은 오는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대공연장에서 와이즈발레단의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연말 가족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크리스마스 시즌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우수 공연으로, 공주문예회관과 ㈜와이즈발레단이 주관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은 차이콥스키의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전막 발레로, 전 세계에서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가장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와이즈발레단이 선보이는 은 원작의 감동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연출을 더해 차별화된 무대를 선사한다.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과자의 나라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특히 2막에서 펼쳐지는 스페인, 러시아, 아라비아 등 각국의 화려한 춤과 ‘꽃의 왈츠’군무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무대는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120분의 적절한 러닝타임과 이해하기 쉬운 마임, 역동적인 춤으로 구성되었다.눈이 흩날리는 환상적인 무대 전환과 예술감독 홍성욱의 재안무가 더해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몰입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시간을 선물한다.공주문예회관 김지광 관장은 “이번 은 한 해 동안 수고한 공주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따뜻한 연말 선물”이라며, “국비 지원 사업을 통해 유치한 우수한 대형 발레 공연인 만큼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공연은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13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다.관람 연령은 48개월 이상이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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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6년도 정부예산 “역대 최대 규모” 5351억 원 확보, 보령의 담대한 미래를 열다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2일 국회 의결로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방이양 예산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535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보령시가 5년 연속 5천억 원 이상의 정부예산을 확보한 성과로, ‘정부예산 5천억 원 시대’를 굳건히 이어가며 시 역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한 성과이다.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가시행사업 18건 2930억 원 △지방시행사업 96건 1967억 원 △지방이양사업 33건 454억 원 등 총 147건, 5351억 원이다.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재정 기조와 국가 계획이 크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236억 원 증가한 수치다.이번 성과는 국가적 파급효과를 지닌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가 계획과 연계해 국회 및 충남도와 긴밀히 공조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다.특히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연초부터 예산편성 단계에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주요 사업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확보한 주요 사업으로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CCU메가프로젝트 100억원, △미래자동차 편의안전 기술 고도화 기반 구축 3.3억원,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209억원, 글로벌 해양레저내륙관광의 심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보령 경찰수련원 신축 1억원,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10억원 등을 확보했다아울러 지역 성장 엔진인 동시에 의료교육 등 생활 인프라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장항선 개량2단계 및 복선전철 2029억원, 시민 생활 안전망 실현을 위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5개소 97억원, 안정적 수도 공급을 위한 △성주지구 지하수 저류댐 설치 29억원, 도시와 농산어촌의 균형 성장을 위한 △성장촉진지역 개발 37억원, △관창일반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 및 노후 폐수관로 설치 12억원, △제석리장산리 하수관로 정비 5억원 등이 있다.특히 시는 서민 경제 붕괴 위기 예방과 민생 활력 제고를 위한 △정치성 구획어업 낚시어선 감척 120억원, △국고예비선 해랑호 운영 지원 4.6억원, △해양쓰레기 전용 수거선 건조 4억원을 확보하며, 어업인 생계 및 생활 안정은 물론 서해안 청정 해양 관광지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김동일 시장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지기불가이위지자’각오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노력해준 모든 공직자 덕분으로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함께여는 미래, 만세보령 OK보령 전성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전심전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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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관계기관 합동 안전교육 실시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8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별관 미래홀에서 안전문화 확산 및 지역안전지수 제고를 위해 보령시·보령소방서·한국중부발전 합동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아영 보령소방서 소방장이 진행했으며 대천여자고등학교,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여했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전기차 화재 △전열기 겨울철 화재 △동절기 한랭질환 관리방법 △완강기 사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일상에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교육 이후 안전교육 관심도 제고를 위한 샌드아트 행사도 개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안전교육을 개최했는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령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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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노래로 빛난다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음악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기억을 오래 남기고 감정을 이어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최근 한 쇼핑몰에서 보령 해산물을 패러디한 CM송이 큰 인기를 얻으며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보령시는 이러한 음악의 장점을 활용해 노래로 지역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특별한 홍보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보령을 대표하는 노래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추억을 담아내며 보령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시민의 자긍심을 담은 ‘시민의 노래’보령을 관통하는 차령산맥과 성주산, 대천해수욕장의 백사장 등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제작된 ‘시민의 노래’는 지역 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상징하며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대천해수욕장의 상징, ‘조개껍질 묶어’가수 윤형주의 히트곡 ‘라라라’는 대천해수욕장에서 탄생한 노래로, 지금도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여름 바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 곡은 대학 시절 미팅 자리에서 떠나려는 여학생들이 마음을 끌기 위해 30분 만에 즉흥적으로 만들었다는 일화로 유명하며,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 설치된 노래비는 관광객들에게 옛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회상과 그리움이 교차하는 ‘추억의 대천바닷가’1970~80년대 대중가요의 정서를 담은 설운도의 ‘추억의 대천바닷가’는 한과 그리움을 바다라는 공간에 투영하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구체적인 지명 ‘대천’을 사용해 친근감을 주고, 단순하지만 진솔한 감정 표현으로 전형적인 대중가요 형식의 작품이다.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보령에 가자’2021년 제작된 문희경의 ‘보령에 가자’는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보령을 정서적 치유와 행복의 공간으로 그려낸 곡이다.이는 2000년대 이후 활발해진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딩 전략을 반영하며, 현대인의 심리적 니즈에 부합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향의 그리움을 담은 ‘내고향 보령 산천’대천해수욕장, 오천항, 무창포 해수욕장 등 보령의 대표 명소와 함께 고향을 떠나 살며 그리워하는 마음을 노래한 장훈의 ‘내고향 보령 산천’은 향수를 자극하며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을 담아냈다.학창시절 추억의 ‘대천아~ 욕장아~’보령지역 출신 가수 강석종의 ‘대천아~ 욕장아~’는 서정적인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트로트 곡이다.대천해수욕장의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아낸 노래로, 듣는 이들에게 향수와 함께 활기찬 감성을 전하고 있다.정의송의 ‘서해랑 길에서’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 정의송의 작품 ‘서해랑 길에서’는 천북면 천수만을 따라 걷는 둘레길인 서해랑길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형상화하며, 지역을 알리는 또 하나의 문화적 자산이 되고 있다.2025년의 끝자락, 보령을 상징하는 노래들을 들으며 보령에서 쌓은 추억을 회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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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째 이웃사랑 실천, 백두컨테이너 이현철 대표 보령시에 ‘사랑의 연탄’1만 장 기부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백두컨테이너는 지난 8일 시장실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만 장 전달식을 가졌다.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이현철 백두컨테이너 대표, 임상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이번에 기탁된 연탄 1만 장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탄 사용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특히 백두컨테이너는 2003년부터 23년째 매년 꾸준히 연탄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현철 대표는 “매년 연탄을 나눌 때마다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23년간 이어온 이웃사랑을 변함없이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는 기탁된 연탄이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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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 불당동 학생 통학 버스 불편 해소 촉구
천안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제284회 제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명숙 의원은 불당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버스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김 의원은 불당동 학생들이 과밀학급 배정으로 인해 원거리 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아침 시간대 배차 간격이 30분에 달해 버스를 놓치면 지각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또한 현재 불당동에서 동부권으로 가는 노선은 6번 버스와 일부 사설버스에 의존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아침 통학 시간대만큼은 배차 간격을 10분 내외로 줄여야 한다”며 “월봉중, 쌍용중, 서여중, 계광중, 봉서중 등 주요 학교로 연결되는 노선을 확실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집행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학생 전용 90번대 버스를 배치하고 추가 노선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월봉중학교부터 쌍용중·서여중·계광중·봉서중까지 5개 학교를 연결하는 노선을 구상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답변했다.김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통학권 보장은 행정의 기본 책무”라며, 내년 학기 시작 전까지 노선 개선과 증차를 확정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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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 LH 천년나무 7단지 분양전환 및 성성동 아이파크 안전 문제 집중 지적
천안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제284회 제3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명숙 의원은 시민 주거 안정과 안전 확보를 위한 두 가지 현안을 강조했다.LH 천년나무 7단지 분양전환 관련해서 김 의원은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과정에서 감정평가 금액이 급등해 주민 반발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집값이 하락했는데 분양가가 오르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공공임대의 신뢰와 서민 주거 안정이라는 정책 취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천안시가 주민 입장을 적극 대변해 LH와 협의할 것을 촉구했다.또한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성성호수공원 인근 6000여 세대 아파트 단지에 대해 김 의원은 “광주 붕괴사고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며 철저한 관리·감독과 감리의 독립성 강화를 요구했다.특히 “대형 건설사라 하더라도 안전불감증은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며 불시 점검과 합동 점검을 통한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김명숙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서민 주거 안정과 시민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천안시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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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 불당동 지역 주차난 해소와 부모안심승강장 확대 강조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 불당동 지역 주차난 해소와 부모안심승강장 확대 강조 (천안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제284회 제1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명숙 의원은 불당동 지역의 교통·주차 문제와 부모안심승강장 사업에 대해 집중 발언했다.불당동 주차난에 대해 김 의원은 불당동 제2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과 물총새공원 주차장 조성 사업을 언급하며 “지역 내 주차난이 심각해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특히 주차타워 건립이 설계 단계에 있으며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임을 확인하고 “늦어진 만큼 반드시 계획대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김 의원은 유치원생 등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부모안심승강장 설치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크고 안전한 등·하원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평가했다.이어 “향후 요청이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명숙 의원은 “시민 생활 편의와 안전 확보는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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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소진 예방 위한‘힐링 문화 프로그램’성료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소진 예방 위한‘힐링 문화 프로그램’성료 (서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2월 5일‘힐링 문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상담 현장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종사자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여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청소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센터 종사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고 동료들과 편안하게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 데 초점을 맞췄다.프로그램에 참석한 종사자는 “상담 현장에서 감정 소모가 많았는데, 이번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서 벗어나 온전히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큰 재충전이 되었고, 다시 청소년들을 만날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센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주영 센터장은 “우리 센터 종사자들은 청소년들의 위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갖고 재충전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따뜻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정서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