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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하절기 감염병 예방 주야간 집중방역 ‘온 힘’
예산군, 하절기 감염병 예방 주야간 집중방역 ‘온 힘’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위생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야간 집중방역 활동을 6월부터 9월까지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쓰레기 집하장과 감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2∼3회 분무소독을 실시하며 모기와 파리 등 위생해충 방제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6월부터는 주거 밀집지역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해충의 활동이 활발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연막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금오산, 봉수산, 수암산, 가야산, 수덕사, 향천사, 메타세쿼이아 길, 보훈가족공원 등 주요 등산로와 야외 다중이용시설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9대와 친환경 해충 유인 퇴치기 190대를 설치해 주민 불편 해소와 위생환경 개선에 나섰다.
아울러 올해는 내포신도시와 예산읍 일부 지역에서 기존 경유 대신 물을 희석해 사용하는 친환경 연무 방제법을 시범 도입해 군민 건강 보호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극미량 연무법’은 연기나 냄새 없이 소리만 발생하며 소독약 입자가 작아 공중에 오래 머무르고 살충 효과가 높아 친환경 방역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위생해충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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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산업현장 중심 건강사업장 운영
예산군, 산업현장 중심 건강사업장 운영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보건소는 이달부터 8주간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직장인을 위한 건강사업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30인 이상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협업해, 근무 시간 중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건강사업장 운영은 작업 중 반복되는 동작과 부적절한 자세로 인한 건강 문제를 개선하고 업무 특성상 운동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의 신체활동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보건소는 운동처방사를 파견해 올바른 자세 교정과 자율운동 실천을 지도할 예정이다.
올해는 개인별 운동 실천을 돕기 위해 운동 동영상도 제공하며 요가매트와 폼롤러 등 운동 용품을 지원해 직장 내에서도 신체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며 이와 함께 금연·절주, 영양,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도 병행해 근로자의 자기 주도적인 건강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근무 중 짧은 시간이라도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것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강사업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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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연장 신청 접수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2022년 5월 3일 이전 가동을 시작한 관내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기한 연장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들은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을 완료해야 하나 최근 장비 수요 급증과 경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일부 사업장에서 기한 내 부착이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부착이 곤란한 사업장에 대해 부착 기한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 중이며 시행령 개정 전이라도 행정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즉시 연장 신청을 접수해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계획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장 승인 여부를 검토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신청은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고 등기우편은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군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은 배출시설 가동시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여부 모니터링을 위한 중요한 조치인 만큼, 대상 사업장에서는 기한 내 연장 신청을 철저히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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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촌 빈집 고민 이제 그만 ‘농촌빈집은행’ 운영 본격화
예산군, 농촌 빈집 고민 이제 그만 ‘농촌빈집은행’ 운영 본격화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이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촌빈집은행’은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하고 빈집을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에 매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5월 공인중개사협회 예산군지회를 운영 관리기관으로 선정하고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를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
특히 빈집이 거래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소유자의 매각 동의가 필수적인 만큼, 군은 지난 11일 빈집 소유자에게 거래 의사 확인을 위한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문자를 받은 빈집 소유자는 안내된 방법에 따라 동의서를 확인하고 제출할 수 있으며 협력 공인중개사는 해당 빈집의 거래 가능 여부를 검토한 뒤 매물 등록 절차를 진행하게 되고 이후 거래 가능한 빈집은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에 게시된다.
한편 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빈집은행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6월 한 달간 전국 주요 거점 전광판 40여 곳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빈집은행은 방치된 빈집을 주거, 창업, 여가 공간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며 “빈집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고 앞으로도 빈집의 효율적 활용과 거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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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완료 ‘ 과학적 행정 기반 구축’
서산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완료 ‘ 과학적 행정 기반 구축’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과학적 행정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의 완료보고회를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사업 수행사인 코데이터 솔루션㈜ 컨소시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내용과 시스템의 주요 기능,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은 서산시 내부, 민간, 기업 등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통합해 제공하는 하나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구축된 통합 플랫폼은 서산시 45개 부서·192개 팀의 정보를 수집, 분석해 12개 메뉴로 체계화한 각종 정보를 직원에게 제공한다.
또한, 시 행정 데이터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 데이터를 연계해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특히 시민의 데이터 활용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서산시 데이터 포털’을 구축, 누구나 서산시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산시 데이터 포털은 오는 16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시청 현관에 대시보드를 설치, 3D 청사 안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브리핑 등 기능을 구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책 수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각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사업에는 총 6억 7천6백여만원이 투입됏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추진됐다.
시는 앞으로 데이터 축적, 실증사례 개발, 분석 인력 양성 등을 진행해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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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비정규직근로자들의 근로 실태를 파악해, 근로조건을 향상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노동 분야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비정규직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비정규직근로자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서산시 노동시장과 취약 노동자 실태조사 현황에 대해 용역사로부터 청취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용역사는 사단법인 ‘내 일의 내일’ 이 맡아, 올해 7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비정규직근로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용역을 잘 마무리하고 비정규직근로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일 서산의료원과 비정규직근로자 건강관리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시책 마련과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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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유족 무료 골밀도 검사 제공
서산시,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유족 무료 골밀도 검사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2025년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기존 추진 중인 무료 골밀도 검사를 국가유공자 유족증 소지 유가족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무료 골밀도 검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시행됐다.
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유가족에게도 6월 30일까지 무료로 골밀도 검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기존 대상자 및 국가유공자의 유가족은 서산시보건소 보건정책과 영상의학실에 전화로 검사 일자를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 국가유공자, 그 유가족은 국가유공자증, 유족증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골밀도 검사는 저선량 방사선 스캔 방식을 이용, 척추와 고관절 두 부위를 촬영해 뼈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방식은 주요 부위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골다공증 조기 발견과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시는 무료 골밀도 검사 결과에 따라, 지역 병의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는 뼈 건강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특히 고령 여성과 유공자 유가족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건강 점검”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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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형건축공사장’ 우기·폭염 대비 합동 안전점검 실시
아산시, ‘대형건축공사장’ 우기·폭염 대비 합동 안전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10일 대형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및 폭염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방효찬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해 허가과,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폭염과 집중호우에 취약한 주요 시설물과 작업환경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 대상은 배방읍 장재리 1733번지에 위치한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 현장으로 연면적 274,378.62㎡, 지하 5층~지상 70층 규모의 초고층 건축물이다.
해당 현장은 공사 진행률이 높고 중장비와 근로자 밀집도가 높은 곳으로 집중 점검이 요구됐다.
시는 우기를 대비해 △배수로 및 집수정 정비 △사면 붕괴 및 토사 유출 방지 조치 △가설 시설물 안전상태 등을 중점점검했다.
또, 폭염 대비 △그늘막 및 휴게시설 설치 여부 △식수 및 얼음 제공 현황 △작업시간 조정 및 온열질환 응급대응 체계 등을 확인했다.
방효찬 도시개발국장은 현장에서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폭우와 폭염 모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빈틈없는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또, “공사 기간이나 효율보다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가 정착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했으며 추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정비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주요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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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기업인협의회, 인사·노무 담당 임직원 세미나 개최
아산시기업인협의회, 인사·노무 담당 임직원 세미나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기업인협의회가 11일 디바인밸리에서 인사·노무 담당 임직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관내 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이제화 세무기업 바른길 대표 세무사와 원문희 동북아 노무법인 대표 노무사의 결산 및 개정 노동법령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업 현장 맞춤형으로 구성된 강의는 결산 후 재무제표 확인 사항을 비롯해 중대재해처벌법과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및 대응 방안, 채용 관련 정부 지원금 활용 등의 내용이 이어졌다.
또, 한국무역보험공사 관계자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보험 활용 방안 안내를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운곤 회장은 “美 관세 정책과 내수 침체 등에 따라 기업 경영이 매우 어렵다”며 “기업들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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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정원사 보수교육’ 진행
아산시, ‘시민정원사 보수교육’ 진행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10일 아산시 시민정원사를 대상으로 정원 관리 역량 강화와 실전 경험 확대를 위한 시민정원사 보수교육을 신정호정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와 신정호정원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 등록을 맞이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시민정원사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향상을 목표로 야외 현장 실습교육 1회와 실내 이론·실습교육 1회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 실습에는 산내식물원 김명회 대표가 특별 강사로 참여해, 신정호정원 내 식물의 생태적 이해부터 정원 관리 요령 등을 주제로 다양한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시민정원사들은 정원 곳곳을 직접 돌며 식물을 식별하고 관리 방법을 실습하고 김 대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도 얻을 수 있었다.
한 시민정원사는 “정원 관리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해 자신감을 얻었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이 많아 유익했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정순희 정원조성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습을 통해 실제 정원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며 “시민정원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정원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모든 시민정원사가 이번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하반기에도 추가 보수교육을 편성할 예정이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