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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 특별강연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9월 23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표창원 소장을 초청해 학부모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신종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부모들이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표창원 소장은 디지털 시대에 더욱 교묘해지고 위험성이 커진 학교폭력 유형을 심층 분석하며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피해 학생 지원 및 가해 학생 선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강연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시민들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딥페이크 성범죄 등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이 늘어나고 있다”며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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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영화 ‘1923 간토대학살’ 특별상영회로 역사적 대화가져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9월 23일 교육청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1923 간토대학살’ 특별상영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영화 ‘1923 간토대학살’은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지방에서 발생한 대지진 당시 무고한 조선인들을 무참히 학살한 사건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충남교육청은 간토대학살 101주년을 맞아 특별상영을 통해 직원들의 근현대사 역사의식을 제고하고 평화감수성을 고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상영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상영 전 간토대학살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상영이 끝난 후에는 온라인 방명록 작성을 통해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1923년 9월 5일 사이타마에서 학살된 조선인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엿장수 구학영’도서를 참석한 모두에게 배부했다.
관람을 마친 한 직원은 “뼈아픈 역사를 직시하지 못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영화를 통해 희생당하신 분들의 영혼을 진심을 담아 위로하고 뜨겁게 애도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영화 ‘1923 간토대학살’ 관람이라는 역사적 대화를 통해 역사 가운데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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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우즈베키스탄과 교사 교류 협력 강화로 한국어 보급에 박차
충남교육청, 우즈베키스탄과 교사 교류 협력 강화로 한국어 보급에 박차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 교사 4명을 초청해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들이 집중된 학교를 지원한 데 이어 우즈베키스탄에 초등교사 2명·중등교사 2명을 파견해 한국어 및 IT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파견된 교사들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와 부하라 지역의 대통령학교 및 일반학교에서 6개월간 학생들을 지도하며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IT, STEM 교육, 교사 연수 및 국제 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파견 교사들이 현지에서 원활하게 교육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출국 전 러시아어와 현지 문화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으며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협력해 현지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파견 교사들은 한국의 첨단 IT 교육과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현지에 전파하는 역할을 맡아 9월부터 현지 학교에 배치되어 교육을 시작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대통령학교가 한국어를 정식 과목으로 채택한 것은 충남교육청 교사 파견의 주요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한국어 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어 교육을 촉진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한 파견 교사는 “한국어를 배우려는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의 열정에 감명을 받았다”며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에게 AI·SW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최선을 다해 전파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교사 파견 외에도 지난 4월부터 우즈베키스탄 현직 교사 4명을 초청해 충남 내 학교에서 수업과 생활지도를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양국 간 교육 협력을 강화해 교육 과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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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하반기 산업안전 보건 연수 성공적 마무리
충남교육청, 2024 하반기 산업안전 보건 연수 성공적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6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학교 관리자와 현업업무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하반기 산업안전 보건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과 영양사, 조리사, 시설관리직원 등 현업업무종사자 약 6,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전년도와 달리 직종과 지역별로 15회에 걸쳐 세분화하고 원격이 아닌 집합 연수를 확대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 현장의 산업안전과 사고 예방 △재해 유형 및 대책 △자기규율 예방체제 확립 △직업병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등으로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산업안전 보건관리 강화와 현장 지원 확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고 앞으로도 현장 지원중심의 연수를 실시해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를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안전 보건 연수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연수로 학교 관리자는 연간 오후 4시간, 현업업무 종사자는 24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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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위한 배움자리 운영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9월 20일 예산에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들에게 자치활동 방법을 교육하고 지역 학생회 연합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회의 진행 방식을 익히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 구성된 지역 학생회연합 대표 학생 80여명이 참여했다.
리더십 교육 전문기관과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강사들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학생회 임원들에게 올바른 회의 진행 방법, 의견 수렴 및 협의 과정 등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학생자치활동 안내서 활용 안내 및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의 활성화 방안, 학생회 공약 이행 지원사업 및 우수사례 등을 안내하고 지역별 학생자치활동 시 필요한 부분을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자치활동은 학생 스스로가 주인공인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으로 자율과 참여를 통해 학교조직을 구성하고 주도적인 활동을 할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오늘 배움자리를 통해 지역 학생회연합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역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충남의 학생자치활동의 영역이 학급과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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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유아 나이스 연수 개최로 유치원 업무 전산화 박차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9월 19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국·공·사립 유치원 업무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유아 나이스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아 나이스는 유치원 업무의 전산화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는 시스템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부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 나이스 기능 개선 사항과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특히 2024년 9월 1일 조직 개편 후 유아교육복지과가 주관하는 첫 번째 연수로 유아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주요 기능 개선 사항 설명과 사례별 Q&A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유아교육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유아 나이스가 원활히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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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 네 번째 전시, 예산꿈빛학교 교감 홍은주 개인전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 네 번째 전시, 예산꿈빛학교 교감 홍은주 개인전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갤러리 이음에서 2024학년도 네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9월 19일부터 시작되며 ‘길 위의 나무처럼 살고 싶다’라는 주제로 예산꿈빛학교 홍은주 교감선생님의 개인 작품이 전시된다.
홍은주 작가는 나무에 대한 다양한 관찰과 시각을 화폭에 담아냈다.
특히 여러 여행지에서 만난 길과 나무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느낌을 그려냈고 자연에 대한 감동을 넘어 인생을 되돌아 보고 삶의 가치와 지혜를 표현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9월의 멋진 날 네 번째 전시회를 열게 됐다 늘 주변에 있어 자칫 소홀하기 쉬운 나무를 소재로 작가의 경험에서 우려낸 빛, 색, 지혜를 차곡차곡 담아냈다 잠시 방문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충남 교육가족의 많은 관람을 희망했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2024년 11월 8일까지 전시되며 교육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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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9월 독서의 달 맞아 ‘온독지수 도서’ 추천 전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소속 4개 평생교육원과 15개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온독지수 도서’ 추천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온독지수 선정도서’는 학생들의 언어능력 신장을 돕기 위한 도서 목록으로 도내 사서직 공무원과 사서교사 110명이 참여해 언어능력 신장 기반이 되는 어휘 ‘사고도구어’의 다양성과 출현빈도를 분석하고 검토해 272권의 도서를 선정한 후, 책을 1~4등급으로 나누어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도서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독지수 등급은 △1등급은 초등학교 저학년 △2등급은 초등학교 고학년 △3등급은 중학교 △4등급은 고등학교 수준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책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쉽게 다가가고 흥미를 느끼는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온독지수 도서’는 천안, 서산, 논산 등 충남교육청 소속 4개 평생교육원과 15개 공공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충남교육청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초·중·고 학생들의 문해력 부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학생들이 흥미와 수준에 맞는 도서를 체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온독지수 도서를 공공도서관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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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추석 연휴 기간 도내 교육기관 및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충남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교육청을 포함한 산하 교육기관, 학교 주차장 560여 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유누리, 주요 포털사이트 지도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장 개방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별도 개방시간을 정하거나 종일 운영하며 이용자는 △이용시간 준수 △차량에 비상 연락처 남기기 △학교 시설물 훼손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의 학교 시설물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개방하는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이용을 부탁드리며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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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디지털 수업환경 조성을 위한 AI교과서 대비 인프라 현황 조사
충남교육청, 디지털 수업환경 조성을 위한 AI교과서 대비 인프라 현황 조사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2025년 3월 도입 예정인 AI 교과서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교육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중앙지원단과 충남교육청 시도지원단이 합동으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인프라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조사는 10일 아산 탕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일 천안월봉중학교, 12일 천안불당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AI 교과서 도입을 대비해 무선 네트워크 환경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각 학교의 디지털 인프라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미 올해 2월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무선 네트워크 환경 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 맞춤의 디지털 인프라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대주 재무과장은 “현장 중심의 디지털 인프라 조사를 통해 AI 교과서가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적의 수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