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교육청, '꿈빛토피아 신발세탁 출장 서비스'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예산꿈빛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꿈빛토피아를 꿈꾸며-신발세탁 출장 서비스’ 사업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4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도교육청의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반기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교육청이 제출한 ‘꿈빛토피아 신발세탁 출장 서비스’ 사업은 국민참여 심사와 교육부 평가위원단의 1·2차 예선을 모두 통과한 데 이어 본선 심사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꿈빛토피아 신발세탁 출장 서비스’ 사업은 전국 특수학교 최초의 세탁 브랜드인 ‘꿈빛크린’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세탁 전문기술을 습득시켜 이를 바탕으로 세탁 판로를 개척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입은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학생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장애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전국 특수학교의 모범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이영택 감사관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업무처리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고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자체적으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사례집을 제작·배포하는 등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2024-08-21
-
충남교육청, 학부모 97.5% 이상 늘봄학교 향후 참여 의사 밝혀
충남교육청, 학부모 97.5% 이상 늘봄학교 향후 참여 의사 밝혀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1학기 늘봄학교에 참여한 학부모 2,0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늘봄학교 만족도 조사에서 97.5% 이상의 학부모가 향후에도 늘봄학교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충남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을 시행하며 15개 늘봄지원센터에 55명의 늘봄학교 전담 지원인력과 우선 시행교 119교에 늘봄학교 업무 전담인력을 채용 배치했다.
더욱이 정책 도입에 따른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봉사인력 채용, 인건비 지급 등 학교의 늘봄학교 행·재정 업무를 최소화하기 위한 늘봄지원센터 모델을 구축해 타시도의 모범이 되어왔다.
특히 뮤지컬, 발레 등 지역에서 경험하기 쉽지 않은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전문 기관과 연계해 63교에 전문 강사를 지원했고 도내 15개 대학과의 늘봄학교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연계 상상늘봄교실 프로그램, 여름방학 대학연계 캠프 등 다양하고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밖에도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늘봄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한 대학이 2,000만원 상당의 SW 교육 물품을 기부하거나 대학교수들이 늘봄학교 강사로 직접 참여하는 등 대학의 특색있는 늘봄학교 지원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충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한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이 교육기관 최초 농촌진흥청 연계 부처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지역, 대학이 함께 제공하는 다양한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가 늘봄학교 수업 참여 및 운영에 97% 보통 이상 만족하고 향후 학부모 97.5%가 늘봄학교 추가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충남형 늘봄학교의 높은 만족도를 견인해 내는 마중물이 됐다.
또한 희망 초등 1학년 7,458명 학생에게 매일 2시간 이내의 무상으로 제공한 양질의 맞춤형 강좌가 사교육비 경감에 효과가 있다고 학부모 95.5%가 응답하는 등 학부모 양육부담 완화에도 도움을 줬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2학기에는 충남 초등 422교 모두에서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늘봄학교 전담체제를 수립하고 올해부터 늘봄실무사 240명 배치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늘봄학교 전담인력을 확충해 가며 학교, 교사 모두 부담 없는 충남형 늘봄학교 전담 체제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늘봄실무사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5종의 늘봄학교 실무 도움 자료를 제작·배포했으며 지난 8월에는 실무 중심의 직무연수를 3일간 운영했다.
더불어 지역별 14개 온라인 소통망과 늘봄학교 지원단을 구축해 늘봄실무사의 빠른 현장 적응과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내 교사연구실 확충과 아산 한들물빛초 인근 5개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동네방네 늘봄교실 운영 사례와 같이 학교 밖 늘봄교실 확대, 지자체와 협력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등의 확충을 통해 학교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형 늘봄학교가 학부모와 학생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만큼 2학기에도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교와 교사 모두가 부담 없는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1
-
충남교육청, 개학 전·후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 수칙 긴급 안내 및 능동감시체계 운영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8월 19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마련해 도내 학교 현장에 긴급 안내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내 내용으로는 △학교 방역체계 강화 및 확진자 관리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방역물품 비축 △2학기 개학 전·후 방역 점검 기간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학교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가정에서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교육과정과 급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의 확진 상황에 대해 매일 점검하는 등 능동감시체계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도 자녀가 확진되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집에 머물며 온전히 건강을 회복한 후 등교할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 협조를 당부했으며 학생들은 그 기간 동안 출석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방역체계를 확고히 하고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0
-
충남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입 설명회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8월 20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충청남도 내 고등학교와 전공과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교사를 대상으로 ‘2024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장애 학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충청권의 나사렛대학교, 강동대학교와 경기권의 한경국립대학교, 안산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발달장애인 입학 학과가 설립된 5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입학 요강과 관련 학과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맞춤형 입시 상담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지원이 이루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예술적 재능이 있지만 장애로 인해 대학 진학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련 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충남교육청은 이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진학 정보와 입학 상담을 제공해, 모든 학생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0
-
충남교육청, 교육 뮤지컬 연구회 '무대 위로' 제4회 정기공연
충남교육청, 교육 뮤지컬 연구회 '무대 위로' 제4회 정기공연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오는 8월 24일 오후 2시,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 ‘무대위로’의 제4회 정기공연 ‘무대위로 갈라쇼 보러 OH~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충청남도 학생과 지역민을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 ‘무대위로’는 2019년 9월, 도내 초·중·고 교사 24명이 뜻을 모아 결성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방과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해 교육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을 강화하고 뮤지컬을 도입한 융합 수업을 꾸준히 연구해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이어진 정기공연의 네 번째 공연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 유럽 뮤지컬, 미국 뮤지컬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갈라쇼 형태의 무대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인 한국 창작 뮤지컬에서는 한국적인 정서를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유럽 뮤지컬 테마에서는 클래식한 유럽의 매력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한다.
마지막으로 미국 뮤지컬 테마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현대적인 연출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 충청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의 ‘새빛나래’ 뮤지컬단 학생들과 인주중학교 ‘인주랜드’ 학생들이 찬조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인주중학교의 무대는 충남뮤지컬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연구회를 통해 익힌 뮤지컬 교육을 학교 현장에 적용한 사례로 국어와 음악 교과의 융합 수업 성과를 발표하는 특별한 자리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선생님들의 열정이 결실을 이루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예술의 융합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0
-
충남교육청,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 키운다
충남교육청,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 키운다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이 학생들의 예술교육 기회 확대와 예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예술활동들이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예술 경연과 축제로 열매를 맺을 전망이다.
2024학년도 2학기가 시작되는 8월 중순부터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지역별 연극·뮤지컬 발표대회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초등동요사랑 공모전 등 예술 경연을 운영하며 10월 초순부터 시작되는 △초등 사제동행미술작품전 △충남학생음악축제 △풍물놀이 한마당 △중등 사제동행 미술축제 △충남학생연극축제 △충남청소년단편영화제 △충청권 청소년 연합영화제 등 다양한 예술 축제를 운영한다.
또한, 2학기 말에는 초·중·고 114교에서 ‘학교 합창축제’를 열어 예술을 통해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생동감 넘치는 학교문화를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 3년째 운영하는 아라리요 충남형전통예술교육 아라리요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의 브랜드명이며 학생이 전통예술을 소중히 여기고 누릴 뿐만 아니라 전통악기 연주하기, 전통미술체험 및 감상하는 활동을 하며 언제 어디서나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을 펼치며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국악배달통, 전통음악교실 등 우리 전통 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1학생 1예술동아리, 학생오케스트라, 연극·뮤지컬동아리, 사물·풍물 동아리, 영화창작동아리 등 다양한 예술동아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예술중점학교, 예술드림거점학교, 학생미술동아리중점학교 등 예술교육심화학교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24-08-19
-
충남교육청,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 개최
충남교육청,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의 하나로 도교육청 안뜨락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우크라이나학과로부터 제공받은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상과 교육 현장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국가위기관리체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시되며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보며 교육의 지속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며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교육이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을지연습 동안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상황 대비 각종 유형의 도상 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등을 통해 국가위기 대응절차를 숙달할 계획이다.
2024-08-16
-
충남교육청, 청렴한 교육시설 공사환경 조성에 앞장
충남교육청, 청렴한 교육시설 공사환경 조성에 앞장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교육시설 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청렴 정책은 1,000만원 이상의 교육지원청 발주공사와 500만원 이상의 학교 발주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시설 공사의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청렴 정책의 주요 내용은 △시설 사업 매월 추진 상황 점검 △저경력 공사감독자 기술 행정 지원 △기술직 공무원의 청렴 실천 다짐 △찾아가는 청렴 전문상담반 운영 △공사 관계자 청렴 서약 및 소통 생각나눔자리 운영 등이다.
이와 같은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공사 현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 동안 교육지원청 시설팀장 등 27명이 매월 1회 모여 지역별 시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져 공사 현장의 민원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저경력 공사감독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 행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사감독 업무처리와 업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공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만족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청렴 전문상담반은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부패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불공정한 요구사항을 점검하며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공사 현장에는 청렴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시설 공사 현황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해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공사 시공자, 감독공무원, 학교 관계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사관계자 소통 생각나눔자리도 운영하고 있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교육시설 공사 분야에서 투명하고 청렴한 환경을 조성해 교육시설에 대한 만족도를 지속해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024-08-16
-
충남교육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주간 운영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이 지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해 실시하는 이번 기림 주간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바로 알기 전시 △소망나비 함께 만들기 △평화의 소녀상과 사진찍기 △종이 소녀상 접어 사진찍기 △각급학교 계기교육 안내 및 자료 제공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통한 온라인 기림 문화제 △국립 망향의 동산 참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도교육청 1층에서 전시하고 있는 자료는 △일본군 ‘위안부’의 의미 △‘기림의 날’ 유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 △위안소 설치 현황 △함께 보면 좋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소재 영화 소개 등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헌신을 알리는 내용을 담았으며 특히 일본의 독일 베를린 소녀상 철거 요구와 이를 지켜내기 위한 시민들의 노력도 함께 알리고 있다.
또한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 한다’ 온라인 기림 문화제는 전국 곳곳에 세워진 소녀상과 함께 사진을 찍어 이를 등록하고 학교 동아리 기림주간 활동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해 위안부 ‘피해자’ 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기억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명옥 충무교육원 원장 등 도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 충무교육원 직원 30여명이 8월 14일에 국립 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故김학순 할머니를 비롯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묘역에 헌화하고 넋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는 국립망향의 동산에 소재한 ‘관동대진재 기옥현·현북지역 재일동포희생자위령탑’ 참배도 함께 진행해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억울하게 희생당한 조선인을 위로하고 추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故 김학순 할머니의 최초 증언이 있었던 8월 14일 ‘기림의 날’이 오늘에 주는 의미를 되새겨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되고 마음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듯이 조국광복을 위한 선조들의 투쟁과 위안부‘피해자’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해 미래를 위한 평화와 인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2024-08-14
-
충남교육청, 우즈베키스탄 교육정보화 방문 연수로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
충남교육청, 우즈베키스탄 교육정보화 방문 연수로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8월 12일 뉴우즈베키스탄 대학교에서 디지털 기기 기증식과 함께 현지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정보화 방문 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정보화 방문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기증식에서 충남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 학교에 노트북 30대와 전자칠판 1대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의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요청에 따라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블록코딩과 텍스트코딩을 활용한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교육의 실제 △인공지능 기반 로봇 교육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 현장 적용 방법 등이 포함됐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현지 교원의 수준에 맞춰 세밀하게 준비했다.
신경희 교육국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현지 연수를 통해 양국이 정보교육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미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교사 30명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