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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가을 숲서 치유의 시간 가져
충남도청사전경(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4일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지역 치안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자치경찰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제4차 숲 힐링캠프'를 운영했다.이 행사는 경찰관들의 몸과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숲길 걷기, 싱잉볼 명상, 꽃차 테라피 등 쉼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총 100여명이 힐링캠프에 참여했으며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자치경찰관의 건강과 후생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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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원의 희망 나눔, 10억 넘겼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는 14일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10억 돌파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을 기부하는 복지사업으로 2021년 2월부터 현재까지 총 10억 8893만원을 모금했다.지난 5년간 경제 취약계층, 화재 피해 가구 등 473가구에 8억 82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김태흠 지사는 소방가족의 나눔 실천에 고마움을 전하며 자신도 성금에 동참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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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선주민-이주민 함께살이 4회차
단체사진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센터장 정상훈)는 2025년 10월 11일(토) 오후 2시, 아산시 온양 원도심 일대에서 ‘선주민- 이주민 통합기반 조성: 함께살이’ 사업의 네 번째 프로그램인 ‘마을 슬로우런’을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40명의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마을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온양행궁, 신정관, 깡통골목, 양성평등거리, 싸전, 온천천 등 온양 원도심의 주요 장소를 걸으며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들었다.참여자들은 익숙한 길을 천천히 걸으며 평소 무심히 지나치던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마을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진행된 ‘원도심 행운의 도어벨’ 만들기 체험에서는 식당 입구에 걸린 ‘북어’의 의미―액운을 막고 복을 부른다는 전통적 상징―를 배우고 이를 모티프로 한 도어벨을 직접 제작했다.참여자들은 서로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며 “이웃의 문을 두드리는 마음으로” 완성된 도어벨을 만들었으며 한 참여자는 “마을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를 소리로 표현한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상훈 센터장은 “이번 마을 슬로우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걸으며 서로의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한 것이 의미 있었다”며 “이처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경험이 지역공동체의 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함께살이’는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아산시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선주민- 이주민 통합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교류와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앞서 진행된 3회차와 이번 ‘마을 슬로우런’에 이어 다음 달에는 아산시 송악면의 ‘마을공간 해유’에서 그간의 4회차 활동을 돌아보는 성과공유회가 열린다.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별 활동사진 전시와 영상 시청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함께 소감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센터장 정상훈)는 2025년 10월 11일(토) 오후 2시, 아산시 온양 원도심 일대에서 ‘선주민·이주민 통합기반 조성: 함께살이’ 사업의 네 번째 프로그램인 ‘마을 슬로우런’을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40명의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마을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온양행궁, 신정관, 깡통골목, 양성평등거리, 싸전, 온천천 등 온양 원도심의 주요 장소를 걸으며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들었다.참여자들은 익숙한 길을 천천히 걸으며 평소 무심히 지나치던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마을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진행된 ‘원도심 행운의 도어벨’ 만들기 체험에서는 식당 입구에 걸린 ‘북어’의 의미―액운을 막고 복을 부른다는 전통적 상징―를 배우고 이를 모티프로 한 도어벨을 직접 제작했다.참여자들은 서로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며 “이웃의 문을 두드리는 마음으로” 완성된 도어벨을 만들었으며 한 참여자는 “마을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를 소리로 표현한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상훈 센터장은 “이번 마을 슬로우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걸으며 서로의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한 것이 의미 있었다”며 “이처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경험이 지역공동체의 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함께살이’는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아산시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선주민·이주민 통합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교류와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앞서 진행된 3회차와 이번 ‘마을 슬로우런’에 이어 다음 달에는 아산시 송악면의 ‘마을공간 해유’에서 그간의 4회차 활동을 돌아보는 성과공유회가 열린다.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별 활동사진 전시와 영상 시청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함께 소감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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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정신건강’ 어떻게 지킬까
충남도청사전경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오는 21일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5주년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안녕한 마음으로의 행복한 이음 : 15년의 여정과 미래'를 슬로건으로 센터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정신건강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김재진 교수의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의 새로운 길' 특별강연이 진행된다.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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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행정통합특별법 통과 집중”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발의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통과를 위해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80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말을 통해 특별법을 꺼내들며 “지난 7월 양 시도 의회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동의를 받은데 이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성일종 의원, 장동혁 대표 등 45명의 국회의원이 힘을 모아줬다”고 말했다.또 “대전과 충남이 하나로 합하면 수도권 일극과 비효율적인 행정 체제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고 단숨에 유럽의 신흥 산업국들과 맞먹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특별법에는 중앙집권화된 권한과 재정의 지방 이양, 특례 등이 담겨있는 만큼, 특별법 통과를 위해 민관정이 원팀으로 움직여 줄 것”을 당부했다.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서는 “도와 정부가 발빠른 대체 수단 마련과 복구 작업을 통해 중단없이 서비스 제공이 되고 있다”며 “추석 연휴에도 밤낮으로 대응해 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등에게 수고했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문제 발생 이후 “보이스피싱이나 해킹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챙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공주대- 순천향대- 한서대 글로컬대 선정에 대해서는 “작년 선정된 건양대와 함께 5년 간 총 4500억원의 지원을 통해 대학 혁신과 지역 발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 과정에서 국방, AI의료융합, 항공 등 지역 특화 모델이 높게 평가받은 만큼, 관련 인재 유입과 기업 유치에도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이와 함께 이날 오후 예정된 국내기업 합동 투자협약을 거론하며 “21개 기업이 6개 시군에 4448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협약사 중에는 수도권에서 이전하거나 해외에서 복귀하는 기업도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김 지사는 “반도체, 자동차, 전자부품업종 등에서 1316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지역 인재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인허가, 기반시설 등 지원에 힘 써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끝으로 “이번달 국정감사 기간이 끝나면 본격적인 예산국회가 시작된다”며 “정부예산에는 도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이 담겨 있는 만큼,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주고 주요 현안과 직결된 예타, 공모 사업도 철저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특히 “상임위에서 반영이 안 되면 예결위도 받아주지 않는다”며 “상임위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어려운 부분은 도지사와 부지사를 적극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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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간 정비사업 보령- 논산- 당진 선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공간 정비사업(3차)’ 공모에 도내 3개 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63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이번 공모에 보령시 의평지구, 논산시 읍내지구, 당진시 갈산지구를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2021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난개발과 농촌 소멸에 대응해 농촌의 삶터- 일터- 쉼터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정비 대상 시설(악취- 소음- 오폐수- 진동 등 시설물)을 이전- 정비하는 내용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해당 지역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갈등이 있는 축사, 폐공장 등 정비 대상 시설을 철거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공모 선정을 위해 도는 그간 사전 전문가 컨설팅을 하고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유해시설로 인한 주민의 불편함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으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 변화에 따라 우리 도의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 전반에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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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에서 배우는 느끼는 인성의 길 “어린이 인성 테마 기행” 개최
d4bbfb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원장 한유미)에서는 가족 친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명소와 전통- 역사 체험을 접목한 당일 여행 일정을 9월 매주 토요일 운영했다.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전통, 역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테마 기행 참여자들은 예당호 출렁다리 및 주변 산책로를 가족과 함께 걷고 예산의 명물 사과를 이용한 고추장 만들기와 떡볶이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오후에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으로 이동해 전시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체험 교육에서는 유관 강사가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를 이야기해 주고 참가자들은 역사 인물의 삶을 직접 체감해 보며 애국정신과 역사적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 A씨(부모)는 “자연 속을 걷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니 아이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초등학생 자녀 B양은 “윤봉길 의사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나니, 앞으로 역사 공부가 더 재미있을 것 같고 우리 고장에서 훌륭한 분이 계셔서 너무 뿌듯해요.”고 말했으며 초등학생 C양은 “고추장을 처음 만들어봤는데 팔이 조금 아프긴 했지만 너무 재미있었어요.내가 만든 떡볶이도 최고예요.”며 즐거워했다.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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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시군에 21개사 4448억 투자 유치
충남도청사전경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내며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놨.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 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 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구체적으로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에는 경기도에 있는 무기 고주파 반도체 업체인 웨이비스가 352억원을 투자해 9399㎡의 부지에, 화장품 제조 업체인 라피끄가 233억원을 들여 4654㎡의 부지에 생산시설을 각각 이전하기로 했다.아이엘은 150억원을 투자해 천안 수신면 개별 입지 4423㎡에 차량용 LED 공장을 증설하고 항공용 부품 업체인 에스엠테크는 200억원을 투자해 성환읍 개별입지 2만 166㎡에 공장을 짓는다.건강기능식품 업체인 코스팜은 천안 풍세일반산단 1만 6466㎡의 부지에 240억원을 투자해 도내 생산시설을 옮긴다.아산 음봉산단에는 1차전지 설비 업체인 비츠로셀이 357억원을 투자해 1만 5158㎡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작 업체인 온오프시스템은 100억원을 투자해 아산 둔포 개별 입지 1만 1092㎡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전기차 배터리 쿨링 플레이트 제조업체인 동보테크는 250억원을 투자해 아산 음봉면 개별입지 3만 4710㎡의 부지에 공장을 짓는다.전력전자부품- 정션박스 자동차 제조업체인 영화테크는 420억원을 투자해 아산테크노벨리 2만 5000㎡ 부지에 중국에 있는 생산 시설을 이전한다.레모나산 완제의약품 제조 업체인 경남제약은 60억원을 투자해 아산 신창농공단지 1만 2261㎡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아산 신창일반산단에는 세라믹 무기안료 제조 업체인 한일이 67억원을 투자해 5487㎡ 부지에, 인쇄용 잉크 제조업체인 신양티아이씨가 138억원을 들여 6481㎡ 부지에, 수분산우레탄 제조업체인 에이유켐이 53억원을 투자해 4405㎡ 부지에 공장을 각각 신설한다.자동차 내장재 부품 업체인 성우산업은 130억원을 투자해 아산탕정테크노 8786㎡ 부지에 공장을 새롭게 마련한다.서산에는 가평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지에이치내츄럴이 105억원을 들여 해미면 개별입지 2만 4183㎡ 부지에 이전 하기로 했다.친환경건축 내외장재 업체인 정우에코타일은 논산시 채운면 개별입지 2만 4183㎡ 부지에 105억원을 투자해 경북 경산시에 있는 생산 시설을 이전한다.홍성 내포도시첨단산단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233억원을 투자해 1만 2812㎡ 부지에 연구소를 새롭게 설립한다.또 태양광발전장치 제조업체인 워즐이 61억원을 투자해 1만 3820㎡ 부지에,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142억원을 들여 5569㎡ 부지에 각각 생산 시설 등을 신설한다.예산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통신용케이블 제조 업체인 명성케이블이 79억원을 투자해 예산 제2일반산단 8803㎡ 부지로 이전하기로 했다.도는 이들 기업의 부지 조성 및 설비 등으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6130억원, 부가가치 유발 2570억원, 고용 유발 3457명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김태흠 지사는 “이번 21개 기업의 4500억원에 달하는 투자까지 합하면 충남도는 국내외 290개사로부터 38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하게 된다”며 “민선7기 14조 5000억원의 두배 반은 더 유치한 셈”이라고 말했다.이어 “충남은 그동안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길을 열기 위해 631개 기업과 함께 수출상담회를 개최했고 그 결과 3억 달러, 한화로 4000억원이 넘는 계약 체결을 이뤄냈다”며 “천안- 아산- 서산- 당진 일대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며 서해선-KTX 직결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도 계속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강조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협약 때에만 잠깐 생색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기업들이 충남에 확실하게 뿌리내릴 때가지 책임지고 서포트 하겠다”며 “충남도는 여러분들의 성공을 돕는 최고의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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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상생 배달앱 ‘땡겨요’ 특별 혜택 제공
충남도청사전경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충남 상생 배달앱 땡겨요 특별 이벤트’를 이달부터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배달비 지원과 할인쿠폰 지급 등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했다.땡겨요는 배달 중개수수료가 2.0%에 불과하고 광고비나 가입비 등 추가 비용이 없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착한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땡겨요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 매출 확대를 도모한다.먼저 무료 배달을 설정한 가맹점에는 주문 1건당 2000원의 배달비를 지원한다.가맹점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도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업소가 무료 배달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소비자에게는 땡겨요를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고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지역화폐 자체의 최대 20% 구매 할인이 더해져 실질적인 할인 효과가 더 커질 전망이다.또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 배달앱 활성화 소비 쿠폰 사업도 함께 진행돼 땡겨요를 통해 2만원 이상 주문하는 경우 5000원 할인쿠폰도 지급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가,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소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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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당진 558세대에 도시가스 공급
충남도청사전경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오는 2027년부터 서산 해미면과 당진 정미면- 채운동 55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 도민 에너지 복지를 강화한다.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와 ‘서산 해미, 당진 정미- 채운 도시가스 공급 특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특별 지원 사업은 도시가스 보급 소외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서산 해미 350세대, 당진 정미 126세대, 당진 채운동 82세대 등 총 558세대다.투입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 서해에너지 부담 등 총 91억 5000만원이다.협약에 따라 도와 서산- 당진시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 확보와 행정 지원에 나선다.서해에너지는 2027년까지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완료한다.구체적으로 해미 지역에 대해서는 2년 동안 63억 9000만원을 투입해 12.54㎞ 규모 배관을 구축한다.내년 △순교성지∼조산리 마을회관 △해미중학교∼반양리 관터 등 2개 구간, 2027년 동암리 마을회관 일대 배관을 구축한 뒤, 도시가스를 공급한다.정미 지역에는 내년 한 해 동안 16억 1000만원을 투입, 천의지구산업단지에서 행정복지센터까지 2.89㎞ 규모의 배관을 설치한다.채운동에 대해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1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신당진이안아파트에서 운곡마을회관까지 2.8㎞ 규모의 배관을 매설한다.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번 지역들은 시 지역임에도 경제성 문제로 오랜 기간 지체돼 안타까움이 컸다”며 “그동안 등유와 LPG로 난방과 취사를 하며 높은 비용 부담을 견뎌오셨을 텐데, 2027년까지 공사를 마쳐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충남은 2028년까지 배관 구축에 700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률 8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도시가스 공급에 한계가 있는 지역에는 500억원 이상을 투입, LPG 집단공급시설을 통해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해 나아가겠다”며 “촘촘한 에너지 복지망을 완성해 220만 도민 모두가 어디서나 에너지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현재 도내 도시가스 보급률은 76.7%로 106만 583세대 중 81만 388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02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