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복 80주년 기념, 가슴 울리는 여정 속으로
광복 80주년 기념, 가슴 울리는 여정 속으로
[충청중심뉴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특별하고 의미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펼쳐질 기획특별전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는 조국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충남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되짚어보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섭니다.
특히 연구원이 오랜 시간 공들여 추진해온‘숨은 독립운동가 찾기’ 사업을 통해 발굴된 미공개 인물들을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며 우리가 미처 몰랐던 충남의 독립 영웅들의 뜨거운 활동상을 재조명한다.
최익현, 김좌진, 유관순, 윤봉길 열사와 같은 익숙한 이름들부터, 새롭게 발굴된 독립운동가들의 빛바랜 사진과 자료들이 가슴을 뭉클하게 할 것이다.
여기에 과거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를 통해 독립운동의 아픔과 생생한 흔적을 엿볼 수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독립운동가 영상 콘텐츠는 마치 그 시대 속으로 직접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독립운동의 치열했던 순간들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시 개막일인 8월 13일 오후 2시에는 충남대학교 국사학과 박경목 교수가 ‘충남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항일투쟁의 선봉에 서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충남 독립운동의 역사적 맥락과 주요 인물들의 활약상을 심도 깊게 다룰 이 강연은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장기승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 이름 없이 빛났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자 마련했다”며 “특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과 도민들이 역사적 자긍심과 뜨거운 나라 사랑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2
-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충청중심뉴스] 민선 8기 힘쎈충남이 추진 중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가 도정 사상 ‘10번째 국제행사’로 정부 승인을 받았다.
도는 7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정부 지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 세계 딸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케이-딸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도는 딸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존의 딸기축제를 넘어서는 국제행사를 기획했다.
도는 딸기를 주제로 첨단 농업기술 및 첨단 식품기술이 결합된 농산업의 미래가치를 제시하는 산업 엑스포를 개최키로 하고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에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제출했다.
농식품부 검토를 거친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지난 3월 기재부의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정부 승인 및 국비 확보의 청신호를 밝혔다.
이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현지 실사 및 정책성 분석 등 타당성 심사를 거쳐 마침내 최종 승인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엑스포는 국비 등 총사업비 197억원을 투입해 ‘케이-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과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케이-딸기산업의 역사와 가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주제 전시관 △딸기산업 교류를 위한 국제 전시관 △스마트 농업기술 및 푸드테크 등 산업 전시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딸기마켓 등 로컬관 △딸기 수확 및 고급 요리를 위한 체험관 등 8개 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엑스포에 1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26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52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최종 승인은 도민과 딸기산업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우리 도가 글로벌 딸기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지난 3월 27일 논산에서 열린 ‘2025논산딸기축제’ 개막식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5-08-12
-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창작스튜디오 제3기 레지던시 입주작가 모집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창작스튜디오 제3기 레지던시 입주작가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6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운영 예정인 제3기 충남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예술가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태안 기업도시에 설립된 창작 거점 공간이다.
충청남도와 현대도시개발이 협력해 조성했으며 현재는 충청남도의 위탁을 받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3기 입주작가에는 국내 작가 8명을 선정하며 활동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20일까지이다.
모집 분야는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전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만 20세 이상으로 △충남창작스튜디오 입주 경력이 없는 국내 미술 작가이며 △활동 중 본인 창작 작품 1점을 기증해야 한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1인 1실의 창작공간이 제공되며 월 50만원의 창작활동비가 지원된다.
또한 릴레이전, 성과보고전 등 재단에서 기획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2025년 8월 29일부터 9월 5일 오후 4시까지이며 충남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작스튜디오 및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박종찬 주임에게 연락주시기 바란다.
2025-08-12
-
충청권 광역 관광 활성화 본격 점화 ‘충청권 광역투어패스’ 가맹점 공개 모집
충청권 광역 관광 활성화 본격 점화 ‘충청권 광역투어패스’ 가맹점 공개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청광역연합은 충청권 대표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광역 관광상품 ‘충청권 광역투어패스’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투어패스’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의 주요 관광지를 하나의 패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이다.
지난 7월 30일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랜드마크형’과 △지역별·주제별로 구성된 ‘테마패키지형’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랜드마크형은 현재 4개 시도의 9개 가맹시설에서 12종의 관광·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가 30일 내 2곳 또는 3곳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테마패키지형은 정상가 대비 약 50%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정형 상품이다.
모집 대상은 충청권 내 관광지, 전시·관람시설, 테마·체험시설 등 관광 관련 사업체다.
투어패스는 운영 대행사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투어패스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이때 할인액의 절반은 충청광역연합이 지원하고 나머지 절반은 가맹점이 부담한다.
가맹점은 모바일 티켓을 제시한 이용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 이용 인원에 따라 정산금을 지급받는다.
가맹점으로 등록되면 투어패스 공식 채널에 시설 정보와 혜택이 소개되어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주요 온라인 판매망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충청권 투어패스는 관광객에게 합리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내 숨은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관광 관련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12
-
2025년 홍성군 청년기업 디지털화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개최
2025년 홍성군 청년기업 디지털화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오는 8월 8일 오후 3시, 본점 세미나실에서 ‘2025년 홍성군 청년기업 디지털화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홍성군과 충남신보가 지난 6월 10일 체결한 ‘홍성군 청년 로컬창업 및 디지털화 지원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에 따라 홍성군 청년 기업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투입한 사업비 1억원으로 추진됐다.
오리엔테이션은 2025년 홍성군 디지털화 지원사업의 최종합격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 주요내용은 △ 디지털화 지원사업 협약체결 △ 세부 지원사업 및 향후 일정 △ 지원금 지침 및 유의사항을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히 디지털 장비나 시스템 도입에 필요한 지원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디지털화 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여기업은 충남신보에서 주관하는 AI활용, SNS컨텐츠 제작 등 6과목의 디지털 교육을 수강한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기업별 맞춤형 디지털화 전략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설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청년행복도시, 홍성군’슬로건 아래 충청남도 내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홍성군과 충남신보가 협업한 청년 지원사업이다.
양 기관은 올해 협업을 계기로 2026년에도 홍성군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12
-
“아동학대, 사회 전체가 해결할 과제”
“아동학대, 사회 전체가 해결할 과제”
[충청중심뉴스] 이건호 충남인재개발원장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며 ‘아이는 있는 그대로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통해 아동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추진 중인 전국 릴레이 운동이다.
이 원장은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종필 도 대변인을 지목했다.
이 원장은 “어린이는 한 나라의 미래이자 거울이기에 아동학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도 인재개발원도 공직자 교육기관으로서 아동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감대 확산은 물론, 공직자 교육 및 도민 교육 전반에 인권 감수성과 아동권리 존중 교육을 확대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5-08-12
-
소비쿠폰 현황 살피고 현장 의견 수렴
소비쿠폰 현황 살피고 현장 의견 수렴
[충청중심뉴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 및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 현황 점검에 나섰다.
도는 최근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곳과 신청률이 낮은 곳, 소비쿠폰 사용처 수가 적은 곳 등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소비쿠폰 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경로당·거동 불편자 등 대상 찾아가는 신청 운영 상황 △신청·접수·지급 등 읍면동 전용 창구 운영 현황 △소비쿠폰 사용처 △도민 대상 홍보·안내 활동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재 도내에서는 소비쿠폰 사업 시행을 위한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군 협력을 통해 모든 부문에서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연도, 호도, 녹도 등 섬 지역과 일부 면 단위 지역은 거주지 주변에 소비쿠폰 사용처가 없어 타 읍면동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점검단은 호우 피해와 겹치면서 업무 과중으로 인해 인력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미신청자 명단의 개인정보 활용 범위·방법, 2차 지급 대상자 선정 관련 지침 반영 요청 등 다양한 현장 의견도 수렴했다.
도와 시군은 일부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해 도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면 지역 하나로마트 사용처 추가 확대 △2차 지급 대상자 및 관련 예산 조기 확정 등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고 도민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신청’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책임 있게 챙기고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고령자·장애인 대상 지급률을 높여 도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비쿠폰의 정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여러 소비 촉진 활성화 프로그램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11일 0시 기준 소비쿠폰 신청률은 95.97%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신청률은 94.44%, 차상위·한부모 신청률은 94.95%이다.
2025-08-12
-
‘충남 김’ 아시아 시장 공략 속도
‘충남 김’ 아시아 시장 공략 속도
[충청중심뉴스] ‘충남 김’의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고 있다.
도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사이공전시컨벤션에서 열린 ‘2025 베트남 호치민 식품박람회’에서 도내 기업들이 28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1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동남아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20여 개국, 1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했으며 참관객은 3만 91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김 가공업체 3개사로 참가단을 구성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현지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을 총 50회 진행했다.
곱창 조미김 상품이 주력인 ㈜별식품은 14건 256만 달러의 수출상담 중 1건 100만 달러를 실제 수출협약으로 이끌어 내며 신규바이어 발굴 및 현지 유통망을 확대했다.
마른김을 주로 생산 중인 대양수산영어조합법인은 16건 15만 5000달러의 상담 및 베트남 현지공장 설립 관련 협의를 통해 수출확대를 추진했다.
김 스낵 제품을 생산 중인 어업회사법인 명품김은 20건 15만 5000달러의 수출상담 및 김어포 스낵 홍보를 통해 베트남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
도는 충남 김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맛, 그리고 한국산 김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가 베트남 등 동남아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농수산물 수출품목 중 단일품목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 수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9억 9700만 달러로 2010년 1억 1000만 달러 대비 9배 성장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도는 물김 생산량 점유율이 6-7% 수준임에도 마른김과 조미김 중심으로 전국 수출액의 19.5%인 1억 95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1억 9500만 달러 중 아시아 시장 수출액은 8400만 달러로 올해는 현재까지 아시아 시장에서 5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만큼 지난해를 웃도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도내 김 등 수산가공식품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해외수출을 뒷받침할 다양한 마케팅과 지원책을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 성과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2
-
도내 31개 가금농장 ‘방역 미흡’ 적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6월부터 이달 초까지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예방을 위한 방역 점검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가금농가 803호로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실·전실·울타리 등 법정 방역시설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소독설비 운영 실태 △출입기록부 및 소독실시기록부 작성 여부 등 농가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의무 사항들이다.
점검 결과, 점검반은 전체 농가 중 31곳에서 전실 운영이 미흡하거나 차단시설 미설치 등 60건의 방역 미흡 사항을 확인했다.
도는 미흡 사항 적발 농가에 이행계획서를 징구하고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청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점검으로 드러난 방역 취약점을 보완해 다가오는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도내 농가에서도 경각심을 갖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2
-
충남청년센터, 충남 소재 심리상담센터 2곳과 협약 체결
충남청년센터, 충남 소재 심리상담센터 2곳과 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청년센터는 청년센터 종사자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천안 하하호호심리상담센터, 세종심리상담연구소 우다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충남 도내 청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들은 전문 상담사와의 1:1 심층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업무로 인한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상담을 통해 청년을 직접 지원하는 현장 종사자의 상담 역량을 키우고 궁극적으로는 청년 대상 서비스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청년센터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여러 심리 상담 기관과 연계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의 실행 주체인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한 청년정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남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을 위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년을 지원하는 사람들의 회복과 성장이 함께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상담지원 사업이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전망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