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25년 교통량 조사’ 16∼17일 실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6일 오전 7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2025년 교통량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교통량 조사는 도로를 주행하는 각종 통행 차량의 통과 대수를 시간·차종·방향별로 관측하는 조사로 조사 자료는 도로 계획, 건설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도내 국지도·지방도 노선 중 관측지점은 △천안 14곳 △공주 13곳 △보령 9곳 △아산 17곳 △서산 14곳 △논산 20곳 △당진 20곳 △금산 13곳 △부여 14곳 △서천 8곳 △청양 10곳 △홍성 9곳 △예산 10곳 △태안 3곳으로 총 174곳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수집한 자료는 도로 정비 수요 파악과 사업 우선 순위 결정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6
-
아산·금산에 국가생태탐방로 만든다
국가생태탐방로 금산군 방우리
[충청중심뉴스] 내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을 지원받는 전국 5곳 가운데 2곳을 충남도가 차지했다.도는 환경부 지원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 대상지에 아산시와 금산군 등 2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은 국민 누구나 자연경관을 가까이 접하며 걸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2008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환경부는 내년 아산과 금산을 비롯, 전국 5곳에 대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을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아산에서는 곡교천∼삽교천 14.5㎞ 구간에 데크길과 전망대, 조류 관찰대, 휴게시설 등을 설치한다.금산은 방우리와 수통리 금강 일대 11.4㎞구간에 생태 탐방 데크를 만들고 기존 탐방로를 정비한다.이를 위해 투입하는 예산은 2028년까지 총 95억원이며 이 중 절반은 국비다.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해 환경부와 국회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 도민은 물론 관광객 누구나 자연 속에서 생태관광과 연계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다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6
-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워크숍 개최
사전 설문조사 결과 보고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10월 14일 청양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충남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제작 워크숍과 아동돌봄 인식확대 캠페인을 실시했다.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2025년 10월 14일(화) 청양군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충남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돌봄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아동안전보호 행동강령 제작 워크숍 및 아동돌봄 인식확대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아동돌봄 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세이브더칠드런 충남아동권리센터와 협업해 아동권리 기반의 아동안전 행동강령 표준 구성요소와 작성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또한 각 기관의 상황에 맞춘 행동강령 제작 방법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추후 피드백 절차를 안내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사업 참여기관 20개소(10개 시- 군, 아동271명, 보호자174명, 돌봄기관 종사자48명)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아동안전 인식 수준과 개선 필요 사항을 공유했다.특히 종사자 설문에서 ‘기관 내 안전체계 구축이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이번 사업이 현장의 아동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보호환경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진행된 아동돌봄 인식확대 캠페인 및 서약식에서는 ‘아이 안전 YES!사고걱정 NO!아이 안전 ON!위험 OFF!구호 아래 20개 기관이 참여해 공동 서약을 진행하고 안전문화 실천 어깨띠를 착용한 기념촬영식을 가졌다.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각 기관이 주체적으로 아동안전 행동강령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라며 “기관별 행동강령을 통해 아동권리 보호와 안전문화 확산이 충남 전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각 기관은 10월 중 행동강령을 작성- 제출하고 11월에는 피드백 및 편집 과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행동강령 보드판을 배부받을 예정이다.
2025-10-15
-
“보령 섬에서 주문해도 온다”…드론 배송 시작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섬 주민의 생활물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도는 15일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드론배송 거점센터에서 ‘도서지역 드론배송 시연회’를 열고 원산도와 인근 9개 섬을 연결하는 드론 기반 생활물류 서비스를 선보였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도와 보령시가 공동 추진 중이다.올해 3월부터 인프라 구축과 시험비행을 진행해 왔으며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시연회에는 충남도, 보령시, 보령시의회, 보령해양경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드론배송 경과보고와 시연을 참관했다.이날 시연에서는 △취약계층 밑반찬 장거리 배송 △공공배달앱을 통한 생필품 배송 △보건진료소 폐의약품 역배송 △해양안전 순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가 소개됐다.특히 드론이 각 섬을 오가며 생활필수품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모습은 기존 선박 중심 운송의 한계를 보완하고 ‘하루 생활권 물류체계’ 실현 가능성을 보여줬다.도는 올해를 드론 물류 상용화의 전환점으로 삼고 11월까지 원산도 거점을 중심으로 9개 섬 간 드론배송과 해양안전 순찰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보령시 도서지역 드론배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먹깨비’ 앱 또는 전화로 주문할 수 있다.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임택빈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서지역 생활물류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실증 결과를 토대로 드론배송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드론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
도민 안전- AI 경쟁력 높인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대한민국을 선도 중인 힘쎈충남이 민선8기 남은 기간 도정 성과를 극대화하고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진용을 구축한다.도민 안전 강화와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도민 행복 증진, 스마트팜 집중 육성을 비롯한 농업- 농촌 구조 개혁 등에 초점을 맞춰 조직과 인력, 기능을 재조정한다.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조직개편안)을 마련, 오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도 본청 기구는 13개 실국(2기획관 포함) 69개 과 312개 팀에서 72개 과 321개 팀으로 3개 과 9개 팀을 확대- 신설한다.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도는 우선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종합 재난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치안전실에 재난상황관리과를 설치한다.재난상황관리과는 4인 4교대 24시간 근무 체계를 도입해 재난 정보 통합 관리와 초동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소방과 협력 기능을 강화해 재난 초기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도는 또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와 활용 강화를 위해 재산관리과를 신설한다.공유재산에 대한 임대- 매각 수준의 관리를 넘어, 활용도를 극대화해 세수를 늘리고 자산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산업경제실에는 ‘AI 시대’에 발맞춰 AI육성과를 신설,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AI육성과에서는 AI 인프라 구축과 AI 데이터 기반 고도화 등을 추진, 도내 산업 전반을 AI 중심으로 바꿔 나아간다.건설본부에는 천안- 아산- 당진 관할 북부사무소를 새롭게 설치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북부권의 건설- 도로- 재난 대응 수요에 대처한다.북부사무소는 현장 출동 시간 단축, 사고 예방 강화, 행정 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으로 도민 생활 편익 향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보건복지국 노인정책과에는 통합돌봄팀을 신설해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 광역 의료-요양-돌봄 연계 모델 정착을 지원한다.농축산국 스마트농업과에는 스마트팜 관련 산업을 전담하는 스마트농산업팀을 둬 기존 정책 중심에서 한 단계 나아가 투자- 기술- 기업이 함께 움직이는 ‘실행형 산업 거버넌스’ 전환을 견인한다.이번 조직개편안은 도 누리집 입법예고(행정-법무행정-입법참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도는 오는 21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한 뒤, 도의회에 조직개편안을 제출할 예정이다.조직개편안은 도의회가 제362회 정례회를 통해 심의- 의결하면, 오는 12월 31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2025-10-15
-
충남창작스튜디오, 장입규 작가 개인 릴레이 개최(10. 16.(목) ~ 10. 31.(금)
충남창작스튜디어 장입규 개인전 포스터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6일(목)부터 10월 31일(금)까지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장입규 작가 개인 릴레이을 개최한다.‘충남창작스튜디오 개인 릴레이’은 입주작가들에게 개별 전시 기회를 제공해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전시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민 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됐다.특히 이번 전시는 1인전 형식으로 구성되어 작가 고유의 창작 세계와 개성을 온전히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릴레이전의 세 번째 주인공은 장입규 작가로 ‘비밀 명령문 Hidden Command’라는 주제로 관람객과 만난다.이번 전시는 올해 7월, 디지털 환경에서 설정된 명령어의 작동 원리를 악용해 논문의 점수를 조작한 ‘AI 비밀 명령문’ 이라는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본 사건은 AI 시대에 우리의 인식이 조작되고 편집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 윤리적 갈등이 파생될 수 있음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며 이슈화됐다.작가는 이미지를 투사한 설치 작업, 오브제 설치 작업 등으로 전시를 구성해 가상의 디지털 세계에서 일어난 사건을 전시장이라는 물리적 공간으로 불러오고 전시장은 디지털 AI 시대에 마주하는 현상들을 아날로그적이며 미학적 문맥에서 관조하는 장이 된다.장입규 작가는 그동안 디지털 세계에서 사용되는 소통 방식을 현실 세계의 물리적 방식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왔다.독일 쿤스트아카데미 뒤셀도르프에서 마이스터슐러를 취득했으며 대표적인 전시이력으로는 디지털 강해,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서울, 네 행복은 스크린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space xx, 서울, 더 드로잉:나에게 드로잉이란, 소마미술관, 서울, 사라진 이야기, 시안미술관, 영천, 시간 위에 새겨진 도시, 답십리 아트랩, 서울 등이 있다.전시는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충남창작스튜디오 학예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15
-
바닷길 위협 대형 쇠말뚝 인양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보령 허육도 남서방 해상에서 운항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던 항만 공사용 기초파일(쇠말뚝) 1개를 14일 오전 인양했다고 밝혔다.이날 인양한 기초파일은 20m 길이에 무게는 5톤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이 기초파일은 한쪽에 콘크리트가 채워지고 다른 한쪽에는 공기가 채워진 채 바다 밑바닥에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박혀 있었다.이에 따라 바닷물 수위가 낮아지는 저조 때 수면 위로 일부를 노출하며 파도에 흔들렸고 수위가 올라가면 물 속에 잠겨 모습을 감추며 인근 운항 선박의 사고 위험성을 높였다.이 같은 상황을 감안, 도는 항행 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를 긴급 투입, 보령해경 잠수구조대와 합동 작업을 통해 기초파일을 인양- 예인해 관할 보령시에 인계했다.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늘푸른충남호는 해양쓰레기를 운반하는 선박으로 이번 기초파일 같은 항행장애물을 인양할 수 있는 장비가 없는 형편이지만, 통항 선박의 안전을 위해 해경 등 유관 기관과 힘을 합해 어려운 작업을 수행해냈다”며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정책 및 사업을 수립-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5
-
바닷길 위협 대형 쇠말뚝 인양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보령 허육도 남서방 해상에서 운항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던 항만 공사용 기초파일(쇠말뚝) 1개를 14일 오전 인양했다고 밝혔다.이날 인양한 기초파일은 20m 길이에 무게는 5톤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이 기초파일은 한쪽에 콘크리트가 채워지고 다른 한쪽에는 공기가 채워진 채 바다 밑바닥에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박혀 있었다.이에 따라 바닷물 수위가 낮아지는 저조 때 수면 위로 일부를 노출하며 파도에 흔들렸고 수위가 올라가면 물 속에 잠겨 모습을 감추며 인근 운항 선박의 사고 위험성을 높였다.이 같은 상황을 감안, 도는 항행 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를 긴급 투입, 보령해경 잠수구조대와 합동 작업을 통해 기초파일을 인양- 예인해 관할 보령시에 인계했다.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늘푸른충남호는 해양쓰레기를 운반하는 선박으로 이번 기초파일 같은 항행장애물을 인양할 수 있는 장비가 없는 형편이지만, 통항 선박의 안전을 위해 해경 등 유관 기관과 힘을 합해 어려운 작업을 수행해냈다”며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정책 및 사업을 수립-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5
-
지역 명소- 축제 12건, ‘제2기 로컬100’ 후보 올라
제2기 로컬100 국민투표 포스터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내 대표적인 문화자원들이 ‘제2기 로컬100’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로컬100에 지역 문화자원 12건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로컬100은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매력적인 지역 문화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문화 브랜드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제1기 로컬100에는 도내에서 △서산해미읍성축제 △계룡 사계고택 △문당환경농업마을 등 3건이 선정된 바 있다.이번 제2기 후보에는 △계룡군문화축제 △광천토굴새우젓- 광천조미김대축제 △논산딸기축제 △백제문화제 △보령머드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계룡 사계고택 △공주 제민천 △문당환경농업마을이 꼽혔다.이번 제2기 로컬100 최종 선정은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결정되며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이다.투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도 관계자는 “우리 도는 유서 깊은 역사와 다채로운 지역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이번 로컬100 선정은 우리 도의 문화적 품격을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남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이 최대한 많이 선정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15
-
지역 명소- 축제 12건, ‘제2기 로컬100’ 후보 올라
제2기 로컬100 국민투표 포스터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내 대표적인 문화자원들이 ‘제2기 로컬100’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로컬100에 지역 문화자원 12건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로컬100은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매력적인 지역 문화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문화 브랜드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제1기 로컬100에는 도내에서 △서산해미읍성축제 △계룡 사계고택 △문당환경농업마을 등 3건이 선정된 바 있다.이번 제2기 후보에는 △계룡군문화축제 △광천토굴새우젓- 광천조미김대축제 △논산딸기축제 △백제문화제 △보령머드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계룡 사계고택 △공주 제민천 △문당환경농업마을이 꼽혔다.이번 제2기 로컬100 최종 선정은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결정되며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이다.투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도 관계자는 “우리 도는 유서 깊은 역사와 다채로운 지역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이번 로컬100 선정은 우리 도의 문화적 품격을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남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이 최대한 많이 선정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