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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통한 신체·심리·정신적 건강 회복 앞장
치유농업 통한 신체·심리·정신적 건강 회복 앞장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도내 40∼70대를 대상으로 ‘2024년 치유농업 긍정심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 농업기술원 내 위치한 치유농업센터의 실내외 자원을 활용하며 스트레스 개선과 우울증 감소 등 신체·심리·정신적 건강 회복을 목표로 텃밭정원 중심 긍정심리 업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자는 갱년기 여성과 은퇴를 경험한 성인 등이며 프로그램은 두 집단으로 나눠 집단별 8회 총 16회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도내 치유농업사와 협업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유정원·텃밭 탐색을 통한 알아차림 △작물 파종 및 반려식물 친구 만들기 등 주의 회복 △허브 활용 작품 만들기로 ‘나’를 표현하는 감각 자극 △작물 수확을 통한 성취감 및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긍정심리 등으로 농업·농촌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
또 치유농업의 긍정적 효과가 참여자의 스트레스 완화와 삶의 질 개선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프로그램 전후 효과성을 측정해 검증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내 운영되는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쉼을 제공하는 농업 서비스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껴보길 바란다”며 “많은 도민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고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사회복지,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와 치유농업 간 협업을 확대해 치유농업을 통한 국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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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경제상황 점검 및 대응 방향 논의
충남 지역 경제상황 점검 및 대응 방향 논의
[충청중심뉴스] 층남 지역 경제상황이 안정적 물가 수준과 정보통신 중심의 생산 및 수출 회복으로 경기국면 확장기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내수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만큼 생산·수출 확대와 다른 내수 소비와 소상공인 회복 속도를 엄중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안호 산업경제실장 및 14개 경제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경제상황관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역 경제 상황, 충남 반도체 패키징 산업 현황 점검 보고에 이어 향후 대응 방향 논의를 위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지역 경제상황 보고를 통해 “충남 경제는 경기 확장기에 진입했지만 중소기업의 회복력 둔화, 예상보다 더딘 소비와 소상공인 회복 속도는 고용 위축으로 이어지며 아쉬운 모습”이라고 보고했다.
부문별 동향으로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했으며 수출과 수입은 각각 9개월 연속,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고용지표는 제조업 취업자수 4개월 연속, 영세자영업자 18개월 연속 감소하며 양적 성장세가 둔화됐으며 물가는 전년동월비 1.8% 상승했으나, 전월보다 상승폭은 0.4%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충남 반도체 패키징 산업 현황 점검에 대해 임 센터장은 “충남은 반도체 패키징 관련 주요 업체와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관련 기업이 다수 입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연구개발 역량만을 보면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임 센터장은 “도내 반도체 패키지 업체 또한 천안·아산 지역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하나마이크론 등 후공정 기업군과 소모품 부품사, 장비사 등이 입지하고 있지만, 연구개발 기능은 축소되고 생산기능만 확대되는 모양새”며 “반도체 연구개발 과제 추진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수요조사와 산·학·연·관 협의체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전 부지사는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제조업 생산과 수출증가로 경기 회복이 지속되고 있으나, 내수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며 “충남 지역도 마찬가지인 만큼 생산·수출 확대와 다른 내수 소비와 소상공인 회복 속도를 엄중하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다수 기업이 입지해 있는 반도체 산업은 정부의 반도체 산업 지원정책에 발 맞춰 반도체 패키징 산업 육성지원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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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배 이스포츠 대회 성황리에 마쳐
충남도지사배 이스포츠 대회 성황리에 마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지난 21-2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태흠 지사의 공약인 ‘충남 이스포츠 메카 조성’의 일환으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관람객 2000여명이 방문했다.
청소년 대회는 도내 8개 시군 총 858명이 참가해 지역 예선에서 올라온 20개팀 84명이, 직장인은 도내 201명 중 예선을 통과한 24개팀 152명이 이틀간 치열한 열전을 펼쳤다.
청소년 대회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팀이 우승을, 2위와 3위는 각각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과 서산문화복지센터가 차지했다.
브롤스타즈 종목은 1위 Dusk, 2위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 3위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발로란트 종목은 1위 배방고 2위 부석고 3위 아산고가 이름을 올렸다.
직장인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씨에스케이 팀이 우승, 연세유업 팀, 공주시청 팀이 2, 3위에 올랐다.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종목 우승의 영예는 가이엠 팀이 안았으며 2위는 충남도청 팀, 3위는 삼성디스플레이 팀이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종목은 1위 이승규, 2위 최민석, 3위 김건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대회 기간 본경기 외에도 전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 코스프레 퍼포먼스, 드론농구, 가상현실어트렉션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는 이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 “2026년에 개관하는 충남 이스포츠 경기장 건립을 통해 대회 유치 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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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스타 오상욱 우정출연’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 기대감↑
‘파리올림픽 스타 오상욱 우정출연’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 기대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펜싱 스타 오상욱 선수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아산 신정호에서 열리는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출연 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상욱 선수는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도경동 선수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우정출연을 결정했다.
오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펜싱 선수로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휩쓴 실력과 더불어 훈훈한 외모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28일 페스티벌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큰 재미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도와 아산시가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며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대거 초청했다.
27일에는 △가수 비 △방송인 노홍철 △개그맨 김경욱 △OST 가수 펀치 △유튜버 나선욱 △마술사 니키 △청년농업인 김도혜 △청년축산업인 박상철 등이 출연한다.
28일에는 △씨스타 소유 △가수 츄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환승연애 동진&다혜 커플이 청년들과 만난다.
이와 함께 △선문대 태권도 마샬아트 퍼포먼스 △순천향대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공연 △전국 청년 음악 콘테스트 ‘고막남친 고막여친’ △부캐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교육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학 및 청년단체 등 21개 기관이 다채로운 홍보 및 참여부스를 운영한다.
충남경제진흥원, 순천향대, 백석대, 호서대에서 준비한 ‘청년 잡 페스티벌’ 부스에서는 채용설명회, 모의면접, 퍼스널 컬러 등 청년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27일 출연할 예정이던 곽튜브는 소속사의 출연 취소 결정에 따라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이와 관련 도는 티켓링크에서 ‘0원 입장권’ 구매 시 결제 수수료 1000원을 전액 환불하고 있으며 취소된 입장권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무대 바로 앞 일부 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피크닉형 축제이기 때문에 돗자리 지참은 필수다.
도 관계자는 “행사 기간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며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호인력 및 안전펜스 등을 확충하는 등 막바지 준비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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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휴먼TSS와 MOU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휴먼TSS와 MOU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휴먼TSS가 ‘충남 정주형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약정’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휴먼TSS는 경찰 및 보안 분야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매년 약 10명의 경찰공무원 최종합격자를 배출하며 충남권을 대표하는 경찰공무원 양성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휴먼TSS는 삼성그룹의 주요 시설 안전 및 보안관리, 경비 시스템 운영, 출입관리 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서울·경기뿐 아니라 충남의 아산, 천안, 온양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주요 보안기업이다.
휴먼TSS 김수범 대표는 “최근 첨단기술 유출 등으로 인한 기업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립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 많이 채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정훈 경찰행정학과장은 “경찰공무원뿐만 아니라 휴먼TSS와 같은 탄탄한 보안 기업으로도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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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기후위기 대응, 지방정부가 주도하자”
김태흠 지사 “기후위기 대응, 지방정부가 주도하자”
[충청중심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통해 국가적인 움직임과 정책을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3일 미국 뉴욕 록펠러플라자에서 열린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에 참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행동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회담에는 지난 6월 탄소중립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언더2연합 아태 지역 공동의장에 재당선된 김 지사와 함께, 아프리카 공동의장인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미국 제이 인즐리 워싱턴주 주지사, 브라질 헬데르 바르발류 파라 주지사와 라켈 라이라 페르남부쿠 주지사, 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의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 세레나 콜맨 맥와인 미국 메릴랜드 환경부 장관 등 각국 지방정부 대표 26명이 참여했다.
회담은 각 공동의장 비전 발표, 에너지 전환 주제발표, 금융 지원을 위한 역할 주제발표,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지방정부 역할 제도화 주제발표, 뉴섬 주지사의 ‘파리협정 10년, 언더2연합 10년’을 주제로 한 폐회 연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태 지역 기후행동 비전 발표를 통해 김 지사는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꺼내들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 때문에 2050년이면 세계 어느 곳에서도 대회를 치를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는 100년 전인 1924년 파리올림픽 때보다 온도가 3.1℃ 상승했고 30℃가 넘는 날이 70일에서 190일 정도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지구촌 곳곳에 빈번해진 극심한 이상기후를 통해 모두가 기후위기를 체감하고 있다.
바야흐로 전 인류의 참여를 이끌어야 할 때”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아태 지역의 언더2연합 참여 확대는 전 세계 기후행동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아태 지방정부의 동참을 이끌어내겠다는 뜻을 내놨다.
김 지사는 “아태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곳인데, 현재 언더2연합에 가입한 지방정부는 생각보다 적은 상황”이라며 “그만큼 탄소중립 이행이 어려운 지역이라는 점을 보여주지만, 바꿔 말하면 아태 지역에서의 성공은 전 세계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아태 지역 지방정부들의 언더2연합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도국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는 제안도 내놨다.
김 지사는 “기후위기는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그동안 공장 돌리고 차 몰고 편하게 살다 보니 지구가 과부하 걸린 것”이라며 “이는 선진국의 책임이 크다는 것이고 후발주자인 개도국 입장에선 억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하면 “기후 재난에 책임이 있는 선진국들의 개도국에 대한 지원이 중요”한 만큼, “기후대응기금은 많은 정부들의 기후행동을 현실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특히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주역은 지방정부”며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지방정부들이 주도적으로 대응하면 중앙정부의 정책을 이끌어내고 전 국가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 구조 재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석탄화력 폐지 지원 특별법 제정 등 기후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만들고 있는 도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설명했다.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통해 약속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3배 확대 △에너지 효율 2배 개선 등도 언급하며 “신재생에너지 인허가 과정에서 해상풍력의 경우 7년 정도 소요되는 것을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고 RE100 산업단지 조성, 수소발전, 양수발전 등 다양한 대체 에너지 발굴로 신재생에너지를 확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충남의 경험을 전 세계와 나눠 효과적인 정책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는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다.
국제사회가 한 마음으로 협력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만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지키는 길인 만큼, 모두의 적극적인 행동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더2연합은 파리 기후협약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 1.5℃ 이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 중앙·지방정부 연합체로 지난 2015년 설립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22개 중앙정부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라질 상파울루주, 멕시코주, 독일 헤센주, 영국 스코틀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 케이프주, 중국 쓰촨성과 장수성, 일본 기후현 등 171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충남도와 제주도 등 두 광역자치단체가 참여 중이다.
회원 가입은 △2010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5% 감축 △지구온도 상승 1.5℃ 이하 억제를 위한 실천적 탄소중립 확산 협력·지원 등을 골자로 한 언더2연합 약정서에 서명하거나 지지를 표명하면 된다.
언더2연합 주요 업무는 탄소중립을 위한 정보 제공과 정책 지원, 네트워크 기회 제공 등이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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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 피드를 타고 세계로 이어가다
#유교문화, 피드를 타고 세계로 이어가다
[충청중심뉴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9월 2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주한 외국인 대상 유네스코 문화유산 및 명소 탐방’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Immersion into Korean Spirit’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유진은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유교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이를 자신들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많은 팔로워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동서양 문화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비교문화사적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K-유교문화’를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유진 기관소개와 주요 시설 안내, 기획전시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 How do you Like to be SEEN?’를 관람했으며 전통매듭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유교문화를 손으로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성 참가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한국의 유교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나의 모국에서는 매듭이 주로 실용적으로 사용되기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오늘 한국의 전통매듭을 체험하며 매듭의 손끝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장인정신이 세대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비교문화사적인 관점에서 소감을 전했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유진과 ‘K-유교문화’를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유진은 다양한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K-유교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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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법률, 노무, 계약분야 전문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법률, 노무, 계약분야 전문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지난 12일과 20일 법률, 노무, 계약 영역에 관한 전문성 확보와 업무 효율화를 위해 해당 전문기관 및 전문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법률 분야의 법무법인 B&H, 참좋은특허법률사무소, 노무 분야에서 해밀인사노무컨설팅, 계약 분야에서는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 홍인식) 총 4개 기관이다.
법무법인 B&H 김재근 대표변호사는 의정부지방법원,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의 대표 변호사로 기업자문 및 각종 민사, 행정, 국가소송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좋은특허법률사무소 강형석 대표변리사는 특허청에서 특허, 실용신안 심사관, 심판관 등으로 근무했으며 폭넓은 경험과 특허출원 및 획득, 소송, 해외사건의 처리능력이 탁원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의 홍인식 전무이사는 조달청 충북지방조달청장으로 근무했으며 정보기술용역과, 시설기획과 등 요직을 두루 걸친 조달행정 전문가이다.
해밀인사노무컨설팅의 김성훈 노무사는 근로자의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 다양한 노무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영세업자들에게 가게 운영을 위한 무료 컨설팅, 매장 수익금을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을 위해 후원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사회 나눔 활동을 해왔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 업무수행에 따른 법률 자문 및 그 외 도민 평생교육, 인재육성 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여를 약속하고 이를 위한 긴밀한 상호 네트워크를 이어가기로 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인사노무, 계약 및 특허, 법률문제의 체계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업무협약 기관의 전문지식과 진흥원의 업무능력을 결합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도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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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천안과 계룡에서 펼쳐지는 문화의 향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천안과 계룡에서 펼쳐지는 문화의 향연
[충청중심뉴스] 천안과 계룡에서 문화콘텐츠를 소개하는 특별한 팝업 전시가 열린다.
천안문화도시의 지원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문화산업으로 발전한 8개 기업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8개 기업은 아트뮤, 룩비욘드, 수신제가협동조합, 책방 악어새, 아무로키, 하이픈, 페어링에피소드, 스튜디오PP로 기업 성장 이야기와 문화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기간동안 천안의 역사 인물 아트토이 만들기, 실크스크린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천안문화도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볼 수 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팝업 전시를 통해 천안에서 성장한 콘텐츠를 알리고 지역 문화콘텐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천안문화도시 문화콘텐츠 팝업전시’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10월 2일에서 10월 6일까지 계룡군문화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도심 곳곳에 흩어져 있던 문화산업분야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 발전과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유일 ‘문화산업형 문화도시’로 시민 일상 속 취향이 문화적 가치를 지닌 콘텐츠로 생산되고 소득이 창출되는 문화 생태계 조성 및 시민의 문화자주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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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소 57만 두 구제역 접종 시작
소·염소 57만 두 구제역 접종 시작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구제역에 대한 방어력 확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농가 사육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은 농가 사육 소·염소 자가 접종 기간이며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 31일까지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접종은 도내 1만 4200호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57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유산 위험이 큰 임신 7개월에서 분만 전까지의 임신 말기 소는 제외하고 시군이 별도 관리해 분만 이후 추가 접종할 예정이다.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규모 농가는 시군이 백신을 구매해 지원하고 소 50마리 이상 전업 규모 농가는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도는 이번 일제 접종이 제대로 실시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일제 접종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을 확인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보다 미달인 농가는 과태료 부과와 추가 접종,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 관리한다.
아울러 도는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매개곤충 활동이 지속됨에 따라 구제역 일제 접종과 함께 상반기 럼피스킨 미접종 시군인 공주, 계룡, 금산에 대해 럼피스킨 백신을 추가 접종할 방침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구제역은 주변국 발생이 많아 언제든지 국내로 유입될 우려가 크고 럼피스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발 및 확산하는 양상으로 철저한 백신 접종이 재난형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축산농가를 지켜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사육 중인 모든 개체가 빠짐없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접종 방법을 잘 숙지해 기간 내 접종해 줄 것”을 축산농가에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구제역은 충북 청주와 증평에서 11건 발생한 바 있으며 도내에서는 2016년 3월 홍성 발생 이후 8년간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럼피스킨은 지난해 서산을 시작으로 전국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총 107건 발생했고 올해도 경기, 강원,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5건 발생한 바 있다.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