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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성금 지원
충남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성금 지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마련한 이번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돼 유가족들의 구호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도 차원에서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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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가뭄 선제 대응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보령댐 가뭄 단계가 1월 2일 밤 11시 40분 기준 ‘관심’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도수로 가동 등 선제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령댐 저수량은 2일 4530만톤으로 저수량별 위기경보 기준 관심 단계인 4540만톤 아래로 하락했으며 이날 기준 4520만톤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홍수기 전 강수량은 486㎜로 예년 132% 수준이었으나, 10월 이후 강우량이 163.5㎜로 예년 171.1㎜ 대비 96%에 불과하는 등 극심한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는 가뭄 해제 때까지 일일 용수공급상황과 저수량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가뭄 단계별 조치 계획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가뭄 관심 단계부터 운영하는 도수로를 가동해 하루 11만 5000톤의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의 단계부터는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른 하천유지용수 및 생·공용수 등 추가적인 대책도 검토 시행한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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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비 긴급 투입 실종자 수색 박차
예비비 긴급 투입 실종자 수색 박차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200톤급 해상크레인 등을 동원, 서해호와 덤프트럭, 카고크레인 등에 대한 인양 작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서해호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6시 26분경 서산 우도에서 선장과 선원 7명,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 등을 싣고 구도항으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기사 1명이 실종 상태이며 선장 1명과 선원 등 3명은 숨진채 발견됐다.
굴착기와 카고크레인 기사 등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현재 서해호는 고파도 인근 해상에 뒤집힌 채 떠 있으며 덤프트럭은 고파도 인근 해저 뻘층에 뒤집힌 채 절반쯤 묻혀 있고 카고크레인은 덤프트럭 위에 뒤집혀 있는 상태다.
도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선 서해호와 덤프트럭, 카고크레인 인양이 우선 필요하다고 보고 예비비 4억원을 긴급하게 편성, 200톤급 해상크레인 등을 투입해 인양 작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덤프트럭과 카고크레인이 포개져 있는 상태로 이들 장비를 건져내지 않고서는 수색이 불가하다고 판단, 조속하게 인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지난 1일 서해호 사고 종합상황실이 마련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 어민회관에서 덤프트럭 기사 가족을 만나 실종자를 찾을 때가지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이와 함께 사고 선박 보험 가입 여부,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방안,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 입국 상황 등을 살피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생활안전지원금 지원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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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저금리 정책자금 확대 등 2025년도 신용보증 총 1조 7200억원 공급
충남신용보증재단 저금리 정책자금 확대 등 2025년도 신용보증 총 1조 7200억원 공급
[충청중심뉴스]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속적인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025년에도 신용보증 지원에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2025년도 신용보증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 6,000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자금 1,000억원 지원 △도정 정책에 부합한 특화보증 신설 지원 등으로 이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내수 부진으로 인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을 6,000억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자금에 대한 보증을 1,000억원 규모로 공급해 도내 기업의 고금리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충남신보는 혁신성장기업과 농수축산업 등 충청남도 중점 추진 분야에 대한 특화보증을 확대 지원한다.
특히 “충남방문의 해”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관광 산업분야 우대 특화보증을 신설 지원할 계획이다.
특화보증에 대한 보증한도 우대·보증료율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해 충청남도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충남신보의 신용보증 사업은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새해 첫 날인 1월 2일부터 바로 접수를 시작했으며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은 1월 8일부터 시행한다.
신청 접수는 재단의 보증지원 플랫폼 ‘보증드림’ 또는 사업장소재지를 기준으로 해 각 영업점 및 출장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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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충남학사관 입사생 모집 및 선발
2025년도 충남학사관 입사생 모집 및 선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운영하는 충청남도 대전학사관이 오는 6 ~ 16일 2025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학사관은 월 20만원의 저렴한 부담금으로 충남도민 출신 대학생의 거주비 부담 해소와 쾌적하고 안전한 면학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도 입사생 모집 인원은 244명이며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충남도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충남도민의 자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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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소방안전관리학과, 지난해 7명 소방공무원 배출
충남도립대 소방안전관리학과, 지난해 7명 소방공무원 배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가 지난해 7명의 소방 공무원을 배출하며 중부권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5명, 경기 2명 등 총 7명이 소방공무원에 임용됐다.
이는 개교 이래 295명이며 평균 30%의 수치이다.
실제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는 1998년 개교 이후 1999년 5명을 시작으로 매년 10명 내외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
특히 충남도립대학교 출신 소방관 250여명이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와 지역 소방서 119안전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지역 소방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4년 충남도 소방직 경력경쟁 시험에서는 5명의 선발 인원 중 4명이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 학생으로 임용되면서 교육 성과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처럼 소방공무원 배출의 등용문이 된 비결은 20명 이하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 등 소규모반을 운영하는 덕분이다.
토론식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극대화하는 한편 체력 시험에 대비한 체력 학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진로 지도 교수의 체계적인 면접 준비 지원을 통해 재학생들이 소방공무원 시험에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했다.
최근 학과 학생들은 충청남도 안전체험단에 참가해 지역 소방정책을 함께 구상하고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등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무 감각을 키워가고 있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는 지역 사회와 밀접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소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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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 교육생 모집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 교육생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9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3톤 미만 굴착기, 지게차 조종면허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농업인 120명이며 교육은 2월 3일 제1기 교육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굴착기, 지게차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으로 구성했다.
교육 수료 시 이수증이 발급되며 시군 민원실에 제출하면 조종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백동주 농산업기계 교육 담당자는 “소형건설기계의 무등록 및 무면허 사용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2017년 도내 최초 소형건설기계 조종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지난해까지 862명의 농업인에게 면허 취득 기회를 제공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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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참배
충청광역연합의회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참배
[충청중심뉴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충청권 상생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목표로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광역시도의회가 연합해 탄생한 국내 첫 초광역의회이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지난달 원 구성 이후 2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참배했다.
이날 합동분향소 참배는 충청광역연합의회 노금식 의장을 비롯한 유인호 제1부의장, 김선광 의원, 김현미 의원, 김광운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노금식 의장은 "이번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눠야 할 시기"며 "이러한 대규모 인명 피해 참사가 절대 재발하지 않도록 국내 항공 및 관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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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2025년도 시무식 개최
충남연구원, 2025년도 시무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연구원은 2일 연구원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올해는 연구원 개원 30주년, 지방자치 30주년이자 하반기에 접어든 민선 8기 충남도정의 핵심과제를 풀어낼 중요한 시기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오용준 원장직무대행은 “연구원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환경속에 충남·대전 행정통합 등 민선 8기 하반기 충남도정을 적시에 지원해야 하고 개원 30주년을 계기로 충남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전략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라며 “또한, 지난해 말 전 직원이 참여해 기획한 연구원 중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등 연구원 공동체 형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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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신년 맞아 119 상황 대응 점검
충남소방본부, 신년 맞아 119 상황 대응 점검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는 2일 새해를 맞아 119종합상황실의 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상황실을 찾아 도민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권 본부장은 “119종합상황실은 재난 초기 대응의 중심이자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이라며 “119종합상황실을 필두로 2025년에도 도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재난에 대비해 종합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