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21일 딸기 육묘 포장에서의 탄저병 예방 및 초기 대응법을 안내했다.
딸기 탄저병은 기온이 상승하는 4월 상순부터 발생하는 고온성 병해로 고온다습한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높은 습도에서 발병하기 쉬운 탄저병균은 물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는 잎에 물기가 없게 관리하고 하우스 내부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와 함께 병원균 보균 가능성이 있는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비가 오기 전후나 정기 예찰을 통해 예방적 약제 살포를 병행해야 한다.
탄저병에 감염된 어미묘는 초기에는 잎자루 안쪽 아랫부분부터 붉게 변하며 병이 진행되면 관부의 런너 절단 부위부터 내부 조직이 갈변하고 식물체가 급격히 시들어 죽게 된다.
육묘 포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는 자묘 발생이 본격화되는 5월에 탄저병에 감염된 어미묘를 조기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탄저병 증상이 나타난 식물체는 뿌리째 뽑아 비닐에 담아 밀봉한 뒤 포장 외부로 격리하거나 소독 처리해야 한다.
딸기연구소 관계자는 “5월은 본격적인 육묘 시기로 건강한 자묘 확보가 중요한 시기”며 “병든 개체는 발견 즉시 제거하고 예방 중심의 방제를 철저히 실천해야 안정적인 딸기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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