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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31일까지 원장 공모 접수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연구원이 원장 공개 채용에 나섰다.
지원서 접수는 1월 21일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다.
원장은 충남도 정책을 지원하는 대표 종합연구기관인 충남연구원의 경영과 연구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국가공무원법’ 제33조 및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등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채용방법은 충남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그리고 이사회 의결 및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사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임기는 채용일로부터 3년이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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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계룡시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계룡시와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계룡시는 14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유교문화 진흥 및 지역 상생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 계룡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유교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연구 및 연구 인력 교류 △유학 자료, 출판물, 학술 데이터베이스 등 학술정보의 상호 교류 △사계문화체험관 건립 및 운영 콘텐츠 공동 개발 △전통문화와 인성교육 연수의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이번 협약은 유교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양 기관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인적·물적 자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식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상호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룡시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와 한유진이 협력해 유교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풍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유진은 한국 유교문화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 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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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무소 홍보·지원 등 요청
미국사무소 홍보·지원 등 요청
[충청중심뉴스] 외자유치 등을 위해 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현지 한인 정치인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13일 LA에서 프레드 정 플러턴시 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 시장, 태미 킴 어바인시 전 부시장, 펄 리 라구나우즈시 시의원, 폴 최 한미지도자협회 회장 등 오렌지 카운티 지역 한인 정치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 이종화·안장헌·이정우·지민규·주진하 의원,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최재구 예산군수와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 등도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한인 정치인들과 충남도 및 도내 시군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날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미국사무소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 적극적인 홍보 등을 당부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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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시장개척·투자유치 전진기지 가동
미 시장개척·투자유치 전진기지 가동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에 대한 수출과 외자유치 확대 등을 위한 새로운 전진기지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14일 미국 콘래드로스엔젤레스호텔에서 충청남도 미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에반 리드 캘리포니아주 국제업무 고문, 도안 리우 LA시 최고관광책임, 프레드 정 플러턴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장, 김영완 주 LA 대한민국 총영사, 이은주 라구나우즈 시의원, 폴 최 충청향우회장, 윌리엄 파울레스 세계무역센터 상임이사, 교포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기획경제위원회 이종화·안장헌·이정우·지민규 의원, 행정문화위원회 주진하 의원이 참석해 지원 의지를 밝혔으며 재외동포 유치 협약 체결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최재구 예산군수와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LA에 설치한 미국사무소는 도 공무원인 최원 사무관을 소장으로 파견하고 한국인 1명을 현지 직원으로 채용했다.
미국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제공 및 진성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공공외교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도 편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미국 수출 120억 달러 시대 개막 △미국을 충남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국가로 견인 △미국 내 다양한 분야와의 교류를 통한 충남 세계화 견인 등을 설정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 지사 환영사, 충남 해외사무소 소개 영상 상영, 미국사무소 운영 계획 보고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늘은 기쁜 날이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다”고 운을 뗐다.
지난주 LA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고 지금도 시와 소방당국 등 관계 기관에서 진압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고통과 피해를 입은 LA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며 충남 미국사무소 문을 열게 됐다”며 “122년 전 선조들께서 하와이에 첫 발을 들였는데, 충남은 이곳 미국사무소에서 ‘제2의 아메리칸 드림’을 이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캘리포니아는 세계 4대 경제권이고 미국 제1의 제조업 도시라고 알고 있다”며 “충남 또한 무역수지 전국 1위로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첨단산업 선도 지역이자, 투자 유치 최우수 지역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충남은 미국사무소를 통해 양국 기업의 투자와 진출을 확대하고 문화와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협력을 활성화 하겠다”며 “최고 우방국인 한미 관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미국사무소를 굳건한 소통 창구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반 리드 고문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축사 대독을 통해 “미국사무소를 통해 양국과 충남-캘리포니아 간 파트너 관계 확대, 양 지역 번영 등을 희망한다”며 미국사무소 개소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도는 이번 미국과 함께 일본 도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등 6곳에서 해외사무소를 가동 중이며 중국에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개 해외사무소에서 거둔 수출액은 741만 달러로 2023년 101만 달러보다 7배 이상 높은 성과를 올렸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 제고를 위해 50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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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충남 유치’ 본격 나선다
‘재외동포 충남 유치’ 본격 나선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재외동포 유치를 위해 본격 나섰다.
미국 동포 기업과 손잡고 도내에 은퇴자 마을 등을 조성, 재외동포가 이주해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13일 콘레드LA호텔에서 캐빈백 미국 레드포인트그룹 CEO,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지역 활성화 융복합 프로젝트 추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종화·안장헌·이정우·지민규 의원, 행정문화위원회 주진하 의원,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 예산군의회 장순관 의장 등도 참석, 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2013년 캘리포니아 부에나 파크에 설립한 레드포인트그룹은 주거·상업용 부동산 판매·구매·임대, 사업 기획 판매·구매, 융자·신탁 등을 제공 중인 기업으로 종업원 188명에 연 매출액은 1억 86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협약은 재외동포 은퇴자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투자이민 유치 등을 협력·추진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홍성·예산군, 레드포인트그룹은 △재외동포 이주 및 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 대상지 발굴 및 지역 활성화 추진 △재외동포 유치 및 공동 사업 발굴·추진 △투자 정보 공유를 통한 인프라 조성 등을 상호 협력·지원한다.
사업 추진 시에는 △도내 민간 시설 및 지역 자원 연계 생활 복합 문화 공간 조성 △수도권과 차별화된 충남형 시니어 타운 조성 △재외동포·외국인 유입에 따른 빌리지 조성 △기회발전특구 등 기존 제도와 연계한 프로젝트 사업 △도내 균형발전 및 지역 활성화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도는 재외동포를 위한 시니어타운 조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 개발·운영·지원 등 협력 프로그램 발굴, 행정 절차 간소화에 협력한다.
홍성·예산군은 재외동포 유치 사업 대상지 개발 및 동포 지원 인센티브를 발굴한다.
레드포인트그룹은 재외동포 유치 등 도내 협력 및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이어서는 캐빈백 CEO와 폴최 오렌지카운티 한미지도자협의회 회장, 김평순 미주충청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권요한 미국 동부 충청향우연합회 회장 등에 대한 충남 명예홍보대사 위촉식도 가졌다.
이날 협약 및 위촉식에서 김 지사는 “‘물고기도 태어난 물이 좋다’고 하고 ‘나뭇잎도 떨어져 뿌리로 돌아간다’고 하듯이 고향을 그리는 마음은 본능과도 같다”며 “충남은 미국에서 열심히 사시다 금의환향하는 교민 여러분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충남은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이고 내포는 신도시인 데다 인근에 덕산온천이 있고 30분 거리에 바다가 있다”며 “은퇴 교민들이 사시는 데 있어 대한민국 최고의 적지”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은 더 이상 ‘콩밭 메는 아낙네’ 가 떠오르는 그 옛날 시골이 아니다 충남은 무역수지 1위와 수출 1000억 달러를 기록한 한국 경제의 핵심지”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충남도는 낯선 미국에 와서 역경을 이겨내고 아메리칸 드림을 일구신 교민 여러분들을 적극 환영하며 최고의 정주 기반을 만들어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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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례 담은 소방 수사 지침서 발간
실사례 담은 소방 수사 지침서 발간
[충청중심뉴스] 전국 소방 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수사 역량을 발휘해 온 충남소방본부가 소방 법률 지원과 수사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2024년 소방 법률 지원 및 특별사법경찰 수사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 3년간 도 소방본부의 법률 지원 사례와 전국 소방 특별사법경찰의 주요 수사 우수사례를 종합해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법 △소방시설법 △위험물안전관리법 등으로 다양한 법령 위반 사건 수사 사례를 포함했으며 법적 대응 방안과 판례도 체계적으로 정리해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수사 기법 등 꼼꼼한 법적 검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권혁민 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사례집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 수사의 모범적인 지침서이자 법률 문제 해결의 참고자료가 될 것”이며 “사례집을 통해 소방 수사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현장 대응의 법적 안전망을 강화해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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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업인대학·귀농대학 신입생 모집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7일까지 2025학년도 농업인대학·귀농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업인대학과 귀농대학은 도내 농업인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전문농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30명 △농업인대학 농업비즈니스학과 30명 △귀농대학 수경재배학과 3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 교육시간은 농업인대학 100시간, 귀농대학 70시간이다.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는 치유농업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시설 품질 관리 등을, 농업비즈니스학과는 최신 트렌드를 결합한 농업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귀농대학 수경재배학과에서는 소득작목인 쪽파, 상추, 잎들깨 등을 중심으로 수경재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입학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문교육팀 또는 주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교육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경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농업전문인 대상으로 치유농업학과, 농업비즈니스학과를, 초보영농인 대상으로 수경재배학과를 교육해 미래 농업의 핵심분야 인재 양성과 충남 농업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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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불당5교 재가설 따른 교량 전면 통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건설본부는 오는 9월 29일까지 천안시 장재천 불당5교 교량을 전면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면 통제는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천안시 장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중 불당5교 재가설’에 따른 것으로 9월 30일 재가설 완료 및 개통 예정이다.
도 건설본부는 기존 교량의 하류쪽 70m 거리에 시청 방향 진입만 가능한 가교를 설치했으며 그 외 진출입은 △천안시민 체육공원 실외 배드민턴장 앞 도로 △오륜문 광장 방향 도로 △서북구 보건소 뒤편 시청로 접속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시내버스 정류장 또한 1503, 1505은 1015으로 대체이용되며 1502, 1504은 1016으로 대체이용된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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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선정 시작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선정 시작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제24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후보자 접수를 마감하고 13일 수상자 선발을 위한 제1차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유관순상심사위원회는 유관순상 및 횃불상 수상자 심사를 위해 수상자 선정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위원회로 유관순상위원회 위원의 추천으로 구성했다.
11명으로 꾸린 이번 심사위원회는 서류 심사와 현지 방문 심사, 활동 워크숍 등 다각도 평가를 통해 다음달 중 유관순상 1명, 횃불상 20명 등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후보에는 내국인 2명과 재외동포 3명 등 개인 5명, 단체 1건이 접수됐으며 여고 1학년 및 그에 준하는 여성 청소년 대상인 횃불상에는 전국 14개 시도 59명이 접수됐다.
유관순상 및 횃불상은 여성 및 여성단체를 선발해 시상하는 전국 단위의 상으로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2명이 유관순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관순횃불상은 총 270명이 받았다.
유관순상위원회는 유관순상의 위상을 강화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이번 유관순상부터 후보자 국적을 기존 국내에서 재외동포까지 넓혔으며 시상금 규모도 △유관순상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 △유관순횃불상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도 관계자는 “유관순상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상으로 권위와 가치가 있는 상”이라며 “올해부터 후보자 자격을 재외동포까지 확대한 만큼 더 면밀하게 심사해 적합한 후보자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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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안내
달라진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안내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3일 당진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충청남도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추진했다.
학교급식 지원시스템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에 납품되는 식재료의 주문·공급·검수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도내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741개 학교 등을 포함해 총 3471개소가 사용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을 앞두고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개선 사항을 안내하고 올해 학교급식 사업계획을 설명하고자 마련했다.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와 영양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도내 13개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순회해 오는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선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기능 개선을 담당한 엑소텍이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플러스농산물 게시판 신설 △일자별 견적 식재료 입력 기능 사용 △식재료 견적 등록 및 주문 확정 편의 기능 구현 등 38가지 시스템 개선 사항을 안내했다.
아울러 교육 이후에는 도 공공급식팀장이 △잉여 농산물 지원 확대 △저탄소 인증 축산물 차액 지원 △플러스식재료 공급 활성화 사업 등 올해 학교급식 사업계획 관련 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잉여 농산물 지원 확대는 지역 내 초과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를 학교급식을 통해 넓히자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시군당 3품목에서 전 품목으로 확대했다.
저탄소 인증 축산물 차액 지원은 학교급식과 연계해 탄소중립 농축산업 확산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며 플러스식재료 공급 활성화는 지역 내 생산·공급이 부족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해 시군 간 수급 경로를 확보해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시스템을 지속 개선하고 효율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정책 추진 과정에 현장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지원센터, 영양교사 등과 소통 자리를 꾸준히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의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5.3% 증액한 1858억원으로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등 1189곳에 재학 중인 25만 4000여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을 포함한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2600곳 30만 9000여명에게 243억원도 지원한다.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