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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 뚝 만족 딱 어선 수리 뚝딱”
“불편 뚝 만족 딱 어선 수리 뚝딱”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1일부터 26일까지 어선 및 어업용 장비 무상 점검·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육상의 수리업체와 멀리 떨어져 있어 어업용 기자재의 정기 점검·수리 등이 어려운 어촌지역을 수리업체가 방문해 어선용 소모품, 부품 등을 교체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어가 한 곳당 20만원 내에서 어선용 기관이나 어업용 장비의 부품 교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도내 어촌·어업계, 수산업 단체 등이다.
신청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 또는 태안사무소로 방문하거나 팩스로 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79개 어촌계 총 1530척을 수리·점검했으며 이용자 조사 결과 90% 이상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서·벽지 등 지리적으로 취약한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원활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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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논·밭 이양, 지원 규모 넓힌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고령은퇴농업인의 소규모 농지 이양에 대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도는 ‘충남형 고령은퇴농 농지 이양 활성화 시범 사업’을 개편, 올해부터 1㏊ 미만의 농지를 이양하는 고령은퇴농에게 연간 5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정액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농지 이양 은퇴직불’ 사업을 통해 65∼84세 고령 농업인에게 1㏊ 기준 △매도 시 연 600만원 △매도 조건부 임대 시 연 480만원을 최대 10년 동안 지급 중이다.
도는 고령농의 편안한 노후 보장, 청년농에 대한 은퇴농 토지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경영 이양 촉진, 농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정부 농지 이양 은퇴직불에 맞춰 충남형 고령은퇴농 농지 이양 활성화 시범 사업을 지난해 도입, 3년 동안 한시 시행하고 있다.
농업인의 영농 유지 시 수익을 감안, 정부 사업 대상자 중 도내 주민등록을 둔 고령은퇴농에게 1㏊ 당 △매도 시 연 500만원 △매도 조건부 임대 시 연 350만원 씩 최대 10년 동안 추가 지급한다.
고령은퇴농이 농지를 매도할 경우, 매도 대금 외에 1㏊ 당 정부 은퇴직불금 600만원에 도 추가 지원금 500만원 씩, 연간 1100만원의 혜택을 10년 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번 개편안은 도내 농지 면적 1㏊ 미만 농가가 66%에 달하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이 작은 규모의 농지로는 은퇴자금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농지 이양에 선뜻 나서지 않는 점을 감안해 마련했다.
1㏊ 미만 농지 이양 농가라도 면적에 상관없이 연간 500만원의 추가 지원을 보장하고 농업경영등록 말소도 부부 모두에서 신청인만 하는 조건으로 기준을 낮췄으며 지급 시기는 매월 또는 연간 1회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은퇴농이 0.5㏊를 이양할 경우, 개편 전에는 정부 은퇴 직불 300만원에 도 추가 지원 250만원 등 총 550만원을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도 추가 정액 지원 500만원을 받으며 총 지원액은 800만원으로 250만원 상승한다.
오수근 도 농업정책과장은 “충남은 전국에 비해 농업인 감소폭과 고령화 비율 증가폭이 높은 상황으로 청년농 유입 없이는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 과장은 이어 “농지 이양 활성화 사업은 고령은퇴농에게는 편안한 노후를, 청년농에는 안정적인 농지 확보 기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지 이양에 대한 고령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형 고령은퇴농 농지 이양 활성화 사업 대상은 △정부 농지 이양 은퇴직불 대상에 선정된 65∼84세 중 △도내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이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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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 본격화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 본격화
[충청중심뉴스] 충남 체육 저변 확대 기반이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걸맞은 국제 규격 경기장으로서 역할을 할 ‘충남 국제테니스장’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사업 기본설계 적격 심사를 통해 계룡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국제테니스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충청권 유일의 국제 규격 테니스장으로 내포신도시 대학용지 내 5만 555㎡ 부지에 조성하며 국비 206억원과 도비 611억원 등 총사업비 817억원을 투입한다.
국제테니스장의 주요 시설로는 결승전이 치러질 관람석 3000석 규모의 센터코트 1면을 포함해 관람석 1000석 규모의 쇼코트 1면, 관람석 500석 규모의 실내코트 4면, 경기코트 8면, 연습코트 2면으로 총 16면의 테니스 코트와 경기 진행을 위한 기반시설, 사용자 편의를 위한 편의시설이 포함된다.
국제테니스장 조성을 통해 테니스 국내 및 국제대회의 유치가 가능해지며 경기 이후에는 지역 주민들의 평생체육활동의 장으로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기능을 포함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문화 교류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계룡 컨소시엄과 이달 중 설계·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우선 시공분 착공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기간 전 준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 본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국제테니스장이 충청권 유일의 국제 규격 테니스장인 만큼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건립하고 대회 이후에도 충남스포츠센터에 이어 내포신도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 체육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속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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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업 생산 분야 7869억원 투입
올해 농업 생산 분야 7869억원 투입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올해 농업 생산 분야 예산으로 7869억원을 편성해 '농업·농촌 구조 개혁'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10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2025년 도·시군 농정관계관 정책협의회’를 열어 올해 중점 현안을 논의하고 도·시군 간 소통을 강화했다.
도와 시군,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사업 및 협조 사항 설명, 시군 중점 추진 과제 및 건의 공유, 의견 수렴,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중점 현안으로 민선 8기 힘쎈충남의 핵심 과제인 스마트농업 육성에 947억원, 공익직불금 지급 및 쌀 수급 안정에 4697억원, 기후재난 대응 영농환경 조성에 1455억원을 투입한다.
또 농산물 안정 생산과 농가 소득·경영 안정을 위해 685억원,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준비에 85억원을 편성해 지속 가능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지난해 스마트팜 청년 창업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선도기업과 연계한 스마트농업 생산·유통 가치사슬을 구축해 전후방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또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 문제 해소를 위해 타작물 전환 기반을 확충하고 수확 후 격리에서 생산 격리로 전환해 쌀 수급 안정화에 나선다.
아울러 기후재난에 대비해 실효성 있는 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두텁고 견고한 농가 소득·경영 안정 ‘3축 체계’를 마련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한다.
도는 농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영농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가치를 제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도·시군 농정관계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우리 도가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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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2025년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약정 체결
충남테크노파크, ‘2025년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약정 체결
[충청중심뉴스] 충남테크노파크는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약정 체결식에는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및 5개 공동훈련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수행 의지를 다지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약정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2025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의 수요 및 공급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취업자 취업 연계와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훈련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뿌리기술의 이해 등 15개 훈련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TP 임응순 산업인력개발센터장은 “산업인력개발센터의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공동훈련센터 및 협약기업과 소통하고 지역 기업 인력에 대한 수급 불균형을 줄일 수 있도록 지역 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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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탄생한 ‘춘화연애담’, 공개 후 화제몰이
충남에서 탄생한 ‘춘화연애담’, 공개 후 화제몰이
[충청중심뉴스] 충남에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가 잇따라 흥행하는 가운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로케이션 제작지원 프로그램’ 으로 지원한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춘화연애담’ 이 지난 6일 공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춘화연애담’은 첫사랑에 실패한 화리 공주와 그녀의 부마 찾기에 휘말린 환과 장원의 이야기로 고아라, 장률, 찬희가 출연한다.
부여 ‘궁남지’, 서천 ‘봉서사’, ‘문헌서원’ 등 충남의 아름다운 풍경은 로맨틱 청춘 사극의 분위기 연출을 도왔다.
진흥원 지원으로 충남지역에서 14회에 걸쳐 촬영하는 동안 스태프, 배우가 장기 체류하며 소비한 비용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됐고 드라마 공개 후에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도 기대된다.
충남은 ‘춘화연애담’ 이외에도 공주 금강쌍신공원에서 촬영한 넷플릭스 영화 ‘전,란’과 청양 대치면 일대에서 촬영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이 각각 키노라이츠 평점 80%대, 관객 수 726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거뒀다.
이처럼 충남은 사극 영화와 드라마의 중요한 촬영지로 자리매김하며 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한편 충남은 전국 15개 영상·영화산업 지원기관 중 가장 적은 인원 및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부산에 이어 촬영지원일수 전국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177% 증가한 80편의 작품을 지원하는 등 제한된 인력과 예산 속에서도 효율적 운영으로 성과를 내며 도내 영상·영화산업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 영상·영화산업이 열악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충남이 영상·영화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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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공사비 지급 위한 설계기준 개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도내 건설공사의 설계를 표준화하고 적정공사비를 산출하기 위해 마련한 ‘충청남도 지방도·하천 및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요령’을 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공 건설공사에 적정공사비를 지급함으로써 지역건설업체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하고 나아가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지방도·하천의 설계기준, 표준시방서 지침 등 개정 사항 반영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항목 추가 △기존 소규모 설계기준 항목별 22개 현장 여건 반영 등이다.
아울러 도는 시군 건설·기술인 역량 강화를 위해 공사별 참고 내역서를 도 누리집 건설교통국 행정자료실에 게시해 도내 소규모 건설공사에 적정공사비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건설 분야 불공정 관행 등을 타파하고 도내 중소 건설사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기준을 개정했다”며 “지역 상황에 맞춰 꾸준히 소규모 공사 품셈·공사비 산정 기준을 점검·개선해 지역 건설업체가 열심히 일한 만큼의 권리와 이익을 보장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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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고충 해소 앞장선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0일 도청에서 도와 시군, 관계기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고충해소지원단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현장에서 발생하는 도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접수하고 해결하기 위한 지원 체계 구축·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도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콜센터를 운영해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고충을 접수하며 접수된 고충 사항은 도·시군 및 관계기관으로 구성한 기업고충해소지원단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고충해소지원단은 접수된 고충 사항 해소를 위해 관련 부서에 검토·처리를 요청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해소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도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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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국제 인지도 높인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0일 태국 치앙라이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봄 회의에서 박람회 해외 홍보위원을 공식 위촉했다.
이번 해외 홍보위원 위촉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 및 해외 관람객 유치 강화, 국제원예생산자협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 세계 관계망 구축을 위해 추진했다.
위촉한 홍보위원은 레오나르도 캐피타니오 국제원예생산자협회장, 팀 브리어클리프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사무총장 등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이사회 주요 인사와 각국 대표로 총 33개국 47명이다.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스웨덴, 영국,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위스, 체코, 그리스, 헝가리, 폴란드, 미국, 캐나다,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튀르키예, 카타르, 파키스탄, 부탄,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호주, 태국, 인도네시아, 케냐, 남아공. 앞으로 이들은 △해외 언론 보도 및 관계망을 활용한 박람회 홍보 △박람회 해외 홍보 정책 및 전략 자문 △국제원예생산자협회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체계 구축 등 박람회 해외 홍보와 전 세계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 예정이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해외 홍보위원 위촉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세계에 더욱 알리고 해외 관람객을 유치하는 데 탄력이 붙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원예생산자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박람회를 전 세계 원예·치유 산업 관계자와 관광객이 꼭 방문해야 하는 국제 행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는 국제 행사이며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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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충남풀케어아동돌봄실현 위해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파견사업” 추진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충남풀케어아동돌봄실현 위해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파견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4년부터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을 충남도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아동돌봄 수요조사, 학부모간담회의 의견을 반영해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 어려움 해소와 시군별 다양한 돌봄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파견사업’을 계획했다.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교육”은 충남의 북부,중부,남부권역에서 2월 5일부터 11회기, 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아동돌봄의 이해, 아동학대예방교육, 돌봄센터 실습등 지역 내 아동돌봄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이다.
15개 시군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등이 아동돌봄활동가 과정에 신청했고 아동돌봄활동가로 위촉이 된 이후에는 아침돌봄, 긴급틈새돌봄, 아픈아동 병원동행서비스, 돌봄센터에 놀이활동가 등으로 파견되어 아동돌봄의 공백을 채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그동안 사회서비스원이 수행한 연구조사 결과와 틈새돌봄 필요, 방학중 돌봄의 어려움 등에 대한 학부모의견을 토대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풀케어 아동돌봄사업을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원장은 “아동돌봄활동가 양성교육은 2024년도에 학부모 및 돌봄기관 간담회 결과를 반영한 사업으로 충남의 아동돌봄사업 추진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돌봄공백 없는 충청남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양성된 아동돌봄활동가가 지역과 학부모의 수요에 맞추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수요자 맞춤형 정보제공과 돌봄서비스 신청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아동돌봄플랫폼 “아이충남”을 구축 중에 있으며 올해 4월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