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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안전성 확보 위한 협력체계 강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4일 보건환경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년 축산물 안전성 검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세종시의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관계기관·부서간 협력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시 관계자와 세종시교육청,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중점 추진 업무인 △축산물 유해 잔류물질 검사 △가공품 성분규격검사 △소고기 이력검사 △싱싱장터 및 공공급식지원센터 축산물검사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6~8월 하절기와 9~10월 성수기에는 시 동물정책과가 추진하는 위생감시와 연계해 세균수 및 대장균수 위생지표 미생물검사를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비대면 축산물 거래 증가에 대응해 온라인 판매 축산물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신규 개장한 싱싱장터 소담점과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회의 결과를 세부추진계획에 반영해 수립·추진함으로써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회의는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협력체계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특성에 맞는 축산물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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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특성 반영한 특구 운영 청사진 그린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13일 시청 집현실에서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특구 전담조직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특구 전담조직은 각각 지난해 7월과 11월 세종시가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된 것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달 17일 구성됐다.
구성원은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팀장으로 김현기 경제산업국장, 시 관련 부서장, 시교육청, 행복청 관련부서장,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상공회의소, 일자리경제진흥원, 대학 산학협력단 등 유관기관이 포함됐다.
이들은 △기업 인력양성 △기업지원 △투자유치·홍보 △교육특구 성과점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담당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특구 운영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구 운영 기본계획, 특구 기업협의체 구성, 기업 지원시책 개편, 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등 6개 안건의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한 뒤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 특구 전담조직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해 특구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투자를 촉진하는 등 기업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특구 간 연계를 통해 산업 인재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실효성 있는 특구 운영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오늘 회의는 세종시가 첨단산업과 교육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실행 전략들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였다”며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특구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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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제96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최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제96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2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심의의 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세종시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세종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 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미진한 사항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지적하며 신속한 개선을 당부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담당관실 팀 단위 조직이 분리신설된 지 6개월이 지난 만큼, 업무분장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하며 “우리 시 의회의 경우에도 ‘중대재해처벌법’ 이 적용되는 만큼 청사 시설관리와 안전에 더욱더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충식 부위원장은 “올해 ‘제100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가 예정된 만큼, 현장감 넘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의정활동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현옥 위원은 “재생종이 사용을 확대해 인쇄비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책지원관의 업무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명확한 역할과 기준 설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현정 위원은 의회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올해 의정연수는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므로 내실 있는 연수를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원석 위원은 “의회사무처 직원은 정부포상 및 장기교육의 기회가 집행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지적하며 “직원의 사기 진작과 역량개발을 위해 관련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심의에서 운영위는 △국회세종의사당 시대 지역 인재 참여 연구모임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 △정주 외국인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세종시 청소년 선진 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 등 총 5개의 연구모임 등록을 심사했다.
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각 연구모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간담회, 현장방문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불편 해소,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조례 입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현 위원장은 “각 연구모임이 활발하게 활동해 시민들을 위한 정책 및 조례 입안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운영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은 오는 14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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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초등학생 체험학습 안전사고 사망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세종교총 성명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춘천지방법원 재판부는 2022년 11월 강원 A초의 속초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학생 안전사고와 관련해 11일 1심 판결에서 인솔 교사에게 유죄, 보조교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13일 ‘강원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학생 안전사고 1심 판결에 대해 예측 불가능하고 고의성이 없음에도 교사에게 형사적 책임을 물은 판결에 대해 세종 교원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로 인해 2025학년도 세종교육 현장의 현장체험학습 계획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과 시의회 등은 코로나19와 노란 버스 사태, 강원 체험학습 중 안전사고 등으로 인해 그간 실시하지 못한 현장체험학습 등에 예산을 배정하며 공을 들여왔으나, 이번 판결로 인해 교육계획 집중 수립기간중에 대다수 학교가 준비 중인 운영위원회심의 항목 중 2025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현장체험학습 계획 심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세종시 관내 많은 초등학교 학교장들은 세종교총에 강원 초등학생 체험학습 안전사고 사망 사건 관련해 진행 상황이 담긴 자료를 요구했으며 “살얼음판을 걷듯 온 신경을 곤두세우며 내내 안전 점검과 조치에 최선을 다한 교사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고의 책임만을 묻는 것은 가혹하다”며 “교사 한 명이 수 십 명 학생을 인솔하면서 수많은 변수와 돌발 상황까지 완벽히 통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럼에도 유죄 판결이 확정된다면 앞으로 어느 교사가 현장체험학습을 가려고 할 것이며 어떤 학교장이 후배 교사들에게 현장체험학습을 가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이야기하며 현장체험학습 계획 수립을 교사들에게 요구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고 토로 했다.
세종교총은 “개정 학교안전법이 6월 21일 시행되고 교육부가 2월 3일 ‘학교 안전사고관리 지침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지만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조치의무를 다한 경우’라는 모호성 때문에 여전히 기대보다 우려가 더 크다”고 밝혔다.
이어 “법과 제도, 판결이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로부터 교사를 보호하지 못한다면 현장체험학습은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다”고 분명히 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오롯이 교사에게 전가하는 현장체험학습은 계획 단계에서부터 강요되지 않아야 한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세종교총은 이번 판결로 세종지역 현장체험학습 계획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하며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에는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하는 사고로부터 교사를 보호하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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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직계손 이준 황손, 세종시 어린이들에 2천만원 상당 교육기자재 기증
세종대왕 직계손 이준 황손, 세종시 어린이들에 2천만원 상당 교육기자재 기증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2월 11일 교육감실에서 세종대왕의 21대 직계손 이준 황손과 2천만원 상당의 문화예술 교육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
이준 황손은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 할아버지의 묘호를 딴 도시, 우리 세종시의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여를 하고 싶었습니다 어린이용 교육기자재를 기증하는 것으로 인연을 시작하고 세종시 교육감님과 상의해 저희 세종대왕의 직계 황손들이 세종시 공교육에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상의해나가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11일 이준 황손이 기증한 어린이용 미술 교육기자재는 의친왕기념사업회 교육개발본부가 프랑스의 작가 생택쥐페리의 베스트셀러 소설 ‘어린왕자’의 주요 내용을 20여개 장면으로 나누어 그림 엽서로 표현해 어린이들이 색칠을 하며 소설의 교훈을 배울 수 있도록 개발한 교재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현재 우리 교육과정에 근현대사 역사 교육이 미흡한게 사실이다 그래서 각 학교마다 역사 동아리가 활발히 활동 중인데, 황손님이 직접 설명해주시는 궁중생활 이야기, 황실 독립운동 이야기 등을 해주시면 아이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는데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황실 후손단체 의친왕기념사업회는 현재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5대 궁중문화 체험교육: 궁중음식, 궁중다례, 궁중미술, 궁중음악, 궁중무용’, ‘시강원 왕세자 교육: 왕실 인성예절학교’, ‘해외교포 청소년 대상 황실 독립운동 교육’, ‘실록에서 배우는 세종대왕 리더쉽’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과 이준 황손은 본 기증식을 시작으로 올해 초, 중, 고 대학/일반으로 나눈 “세종대왕 어진 그리기 대회” 개최를 상의했다.
세종대왕의 어진은 임진왜란 중에 화재로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 용안을 알 수가 없다.
세종실록에 묘사된 대왕의 모습을 묘사한 문구들과 각자가 창의력으로 생각한 세종대왕의 용모를 그리는 전국 대회를 세종시에서 개최하는 안을 상의했다.
이준 황손은“정치가문으로서 황실은 문을 닫았습니다 저희는 500년 조선왕실과 대한황실의 궁중문화 무형유산을 보유한 가문으로 남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세종시는 고종황제의 둘째 황자, 의친왕 조부님께서 황실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삼은 곳이기도 한 만큼 저희 황실 후손들에겐 중요한 곳이다 세종시가 단순 도시명만 세종대왕 할아버지의 묘호를 딴 도시가 아니라 품격있는 왕실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세종시의 교육에 교육청과 협력한다”고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의친왕가 황손들이 일본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조선의 마지막 왕자이신 이우의 위패를 반환해달라는 시위하신 것을 봤다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역사 교육은 참 중요한다 이젠 구 연기군이 아닌 세종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있어 세종시민의 정체성을 가져가고자 한다 세종시 교육청에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준 황손은 조선 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초대 고종황제의 장증손으로 세종대왕의 21대 직계손이다.
현재 대한황실 후손단체 의친왕기념사업회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500년 조선왕실과 대한황실의 궁중문화를 보존, 기록, 계승하고 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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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이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생활안전과 시설안전 등 학교 안전 전반을 점검하는 것으로 교내외 안전 위험요인별 7가지 분야에 대해 학교 자체 점검과 교육청 현장 점검을 병행해 진행된다.
점검의 주요내용은 △통학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및 공기정화장치 관리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 및 대응관리 △시설, 경비, 청소 산업안전 관리 △급식실, 통학보조 산업안전 관리로 총 7개 분야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학교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전문적이고 장기간 소요되며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력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교육공동체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교육의 출발점이다”고 하면서“학교 내외 안전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공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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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신준민·조현태 학생,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금상 수상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신준민·조현태 학생,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금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지난 12일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제31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2학년 신준민, 조현태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과학기술 저변 확대와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젊은 과학도들에게 창의력과 표현력을 배양하고 학문적 열정을 고취하기 위해 1994년 삼성전자가 제정한 권위 있는 논문상이다.
지금까지 총 31,999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3,072편의 우수논문이 시상된 국내 최대 규모 논문상이다.
신준민, 조현태 학생은 ‘다각형의 비등각 중심에 관한 연구’를 통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2차원 평면에서 임의의 다각형 내부의 브라운 운동을 수학적 확률로 계산해 비등각 중심 좌표를 구하는 일반화된 공식을 유도하고 모의 실험을 통해 검증한 성과를 담고 있다.
신준민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수학적 사고를 깊이 탐구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연구를 지속하며 앞으로도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태 학생은 “연구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깊이 있는 사고와 끈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연구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세종영재학교가 개교 이후 10여 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을 이끌어 온 교직원의 헌신과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세종영재학교는 우리 지역의 융복합 영재교육 거점학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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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공공기관 '세종사랑 협력' 맞머리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13일 세종시청 5층 집현실에서 2025년 1분기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첫 회의에는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세종시의회 △세종경찰청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충남대병원 등 총 11개 기관에서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종시의 올해 주요 정책인 ‘세종사랑 운동’에 대한 홍보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세종사랑 운동 확산을 위해 세종지역 공공기관 성과발표회, 컨퍼런스, 포럼 등의 국내외 행사를 세종시에서 적극적으로 개최하는 안을 제안했다.
대규모 국제행사는 세종시와 세종지역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행사가 원활히 개최되도록 지원하는 등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28일 열리는 ‘세종시 대중교통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열리는 대중교통의 날 행사에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참여 공공기관은 향후 계획된 각종 행사 개최 시 세종시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세종사랑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시와 세종지역에 있는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시민과 국민이 바라는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세종사랑 운동 원년을 맞아 시와 세종지역 공공기관이 함께 도시를 가꾸고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회는 신협중앙회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캠페인, ‘오래오래 사는 세상’ 주제 55초 영상공모전 등을 개최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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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힘차게 출발
제6기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힘차게 출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아름동이 지난 12일 아름동 행복누림터 대회의실에서 제6기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5기 아름동지사협을 성공적으로 이끈 허남태 전 민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제6기로 활동을 시작하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 선출, 민관협력 특화사업 등을 논의했다.
제6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조형관 위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며 “위원님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아름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제6기 아름동지사협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름동장으로서 또 공공위원장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년간 ‘아름상인봉사단과 함께하는 TO-GO박스’, ‘행복찬드림’,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아름꿈나무교실’ 등 총 7종의 특화사업을 발굴·운영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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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몽골 자브항 광역·기초 의회 대표단 접견
세종시의회, 몽골 자브항 광역·기초 의회 대표단 접견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는 12일 의정실에서 몽골 자브항 아이막/솜 시민대표회의 대표단 10여명을 접견했다.
이날 임채성 의장은 “몽골 자브항 아이막/솜 의회 대표단의 세종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인사를 건네며 대표단을 맞이했으며 두 도시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환담했다.
자브항은 몽골 21개 행정구역 중 하나, 아이막은 한국의 도道, 솜은 군郡에 해당 아울러 몽골 자브항 아이막/솜 시민대표회의 의회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종시의 스마트도시 구축 및 시의회 운영상황 등을 견학했다.
몽골 자브항 대표단은 환담 이후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전자회의시스템 등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한편 몽골 자브항 대표단은 세종시의회 공식 방문 이후 △세종시 집현동 자율주행빅데이터관제센터 △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을 방문해 세종시의 사업과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몽골 자브항 대표단은 ”효율적인 의회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우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 자리를 계기로 향후 세종시의회 대표단을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이번 몽골 자브항 아이막/솜 의회 대표단 분들께서 우리 의회를 방문해 주신 것을 계기로 우리 의회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인 몽골 자브항을 방문해 더 넓고 깊은 협력의 기회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하며 교류의 의지를 전했다.
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