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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교단으로의 따뜻한 복귀, 응원한다
대전교육연수원, 교단으로의 따뜻한 복귀, 응원한다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연수원은 오는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유·초·특 교원 25명을 대상으로‘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는 2년 이상 육아휴직이나 동반휴직으로 학교 현장을 떠나 9월에 복직을 희망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교과 및 학생생활지도와 나이스 잘 활용하기를 비롯해 직무수행에 공백을 없애고 교직 복귀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연수이다이번 연수는 원격연수 10시간, 집합연수 20시간 총 3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교육현장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복귀 후 바로 적용 가능한 현장 밀착형 내용으로 진행됐다.
원격연수에서는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길라잡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교육’, ‘성인대상 자살예방 인식 개선’ 등 현직 교사로서 필수적인 법정교육과 인성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어지는 집합연수에서는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 ‘교원 인사 및 복무’등 실무 강의와 함께 ‘질문기반 수업디자인’, ‘에듀테크 활용수업’, ‘나이스 활용법’등 교실회복과 수업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강의를 다양하게 편성해 진행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복직을 앞둔 교사들이 변화된 교육 환경에 자신있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연수를 통해 교사의 교육역량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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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기초역량강화 연수
대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기초역량강화 연수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보건대학교에서 퇴직공무원 147명을 대상으로‘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기초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필수적인 보조인력의 역할’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으로 구성되어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신속한 대응과 인솔교사 업무지원을 위한 역량 신장에 중점을 두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타보조인력 인력풀을 각급학교에 안내하고 현장체험학습 추진 시 필요한 인력을 원활히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세종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퇴직공무원 대상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내 ‘안전요원 인력풀 사이트’ 와 교육부가 운영하는 ‘크레존’등 외부 채널을 적극 홍보해 보조인력의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최근 점차 위축되어 가고 있는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기타보조인력 인력풀을 학교에 제공함으로써 학교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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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점자책으로 시각장애인과 소통 시작
대전시의회, 점자책으로 시각장애인과 소통 시작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가 의정소식지 ‘대전이음’의 ‘점자판’ 첫 호를 발간, 대전점자도서관을 방문해 점자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과 황경아 부의장,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22일 대전점자도서관을 방문해 ‘대전이음’ 점자 의정소식지 1호와 음성CD를 전달했다.
대전시의회는 최근 주요 의정소식과 유익한 생활문화 정보를 담은 점자 의정소식지를 8월부터 발간하고 시각장애인들과의 소통의 문을 열었다.
점자판 ‘대전이음’은 점자도서 500부, 음성도서 CD 900개를 격월 제작해 대전지역 맹인학교·시각장애인 시설 등에 배부하고 대전시각장애인협의회와 대전점자도서관 회원들에게도 구독신청을 받아 제공한다.
음성도서는 아직 점자를 익히지 못한 시각장애인들을 배려해 CD플레이어 보급 대상자에게 60분 분량 CD로 제작·발송하고 시각장애인통신망 ‘넓은마을’을 비롯해 대전시의회와 점자도서관 누리집에도 음성 보이스를 게시해 의정소식과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발행되는 첫 호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구 5분자유발언을 비롯해 △특수학교 과밀화 문제 해결 현장 점검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 운영 점검 등 시정질문, 정책간담회, 현장방문 활동이 수록됐다.
조원휘 의장은 ‘변화와 혁신’의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시작하면서 장애인 권익 보호와 알권리 보장을 위해 ‘점자 의정소식지’ 발간을 주요 핵심사업으로 강조했다.
이에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 역대 처음 발간한 ‘대전이음’ 점자 의정소식지는 점자 해독이 가능한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점자 해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서비스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점자 의정소식지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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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천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추진 업무협약
대전성천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추진 업무협약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8월 22일 교육청 본관에서 대전시청, 서구청과 함께 2027년 3월 폐교 예정인 대전성천초등학교를 학생과 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복합시설로 전환하기 위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설동호 교육감,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교육청은 교육·돌봄 공간 조성을 총괄해 추진하고 지자체는 체육·주민편의 프로그램 도입을 담당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교육청에서 ‘2026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전시교육청은 향후 수요조사와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학습·돌봄 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학습 공간을 함께 아우르는 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전성천초등학교가 앞으로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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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장애인 자살위기 사례관리·대응전략’ 교육… 현장 개입 역량 강화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8월 22일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관내 장애인 사업 수행기관과 보건·복지 서비스 기관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자살위기 사례관리 및 대응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자살 현황과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개입·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진행했으며 △장애인 자살과 정신건강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사정 및 개입 전략 △사례관리 방안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장애인 자살 예방은 지역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대응이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생명존중 도시’ 기반을 단단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점자 리플릿 제작 등 접근성 높은 콘텐츠 개발, 인식개선 캠페인, 유관기관 회의 등 장애인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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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방학·휴가철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여름철 수급 불안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북문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공직자와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현장에 온정이 이어졌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혈액 부족 사태 예방과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청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접수·문진·채혈 등 전 과정이 안전하게 운영됐다.
채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실시했다.
대전시는 매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2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에게는 간기능 검사 등 8종의 건강검진 서비스와 함께 헌혈증서가 제공된다.
헌혈증서는 본인 또는 가족의 수혈 시 사용할 수 있다.
헌혈 전 6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 당일 아침 소화가 잘 되는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가 권장된다.
수혈 전 일주일 이내에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감기약, 항생제, 진통제 등을 복용한 경우에는 사전에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헌혈에 참여해 주신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이 일상화되는 건강한 헌혈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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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개학기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대전시, 개학기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2학기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과 건전한 정서 함양을 위해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에는 자치구,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및 학교 주변 통학로의 노후 간판 안전 점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 정비 △음란·퇴폐적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단속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등 불법 게시물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불법 광고물 근절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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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 ‘일경험’ 성과 톡톡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 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 ‘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원의 인건비와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맡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32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378명의 청년이 인턴 과정을 마쳤다.
이 가운데 24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평균 전환율은 64.6%에 달했다.
연도별 전환율은 2022년 64.5%, 2023년 59.7%, 2024년 70.8%로 최근 들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8월 1일 기준으로 65개 기업이 참여해 82명의 청년이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9명이 인턴 과정을 마쳤다.
완료자 중 29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전환율은 74.3%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시는 기업의 채용 수요에 맞춘 수시·집중 매칭을 통해 7월에 이미 목표 인원 80명을 조기 마감했다.
정규직 전환 기업 가운데는 라미랩이 4명의 청년을 한꺼번에 채용해 가장 많은 전환 성과를 올렸으며 콜라보에어와 아이케이티온은 각각 2명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
이 밖에도 21개 기업이 각 1명의 청년을 고용해 총 24개 기업에서 29명이 새 출발을 하게 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소그룹 심층면접 결과, 청년들은 실무능력 습득과 구직 동기부여, 취업 연계 기회 확대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내놨다.
시는 양질의 일경험 제공을 위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기업의 실제 채용 의사 확인 △정규직 전환시점에 대한 고려 시기 조사 등 사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대전 청년일경험 지원사업 청년 만족도 FGI / 대전세종연구원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정책 수요를 정확히 읽어 청년들이 경력의 사다리를 딛고 올라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인턴 지원사업을 매년 확대해 청년들의 취업 성공과 경력 형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 ‘대전일자리정보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일자리지원센터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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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 0시 축제 “216만명 방문”… 축제 벤치마킹 줄이어
2025 대전 0시 축제 “216만명 방문”… 축제 벤치마킹 줄이어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2025 대전 0시 축제’ 가 총 216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 세계적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해왔다”며 “짧은 기간 동안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꿀잼도시·완잼도시·웨이팅의 도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로 변화시켰다”고 강조했다.
올해 축제는 전국 각지 지자체 관계자들이 직접 찾는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원주·천안·보령·화천 등 10개 자치단체와 축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대전을 찾아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갔다.
특히 KBC 광주방송은 “노잼도시의 반란, MZ세대가 몰리는 대전 0시 축제”라는 특별 기획보도를 통해, 대전의 성공 사례를 광주·전남 지역에 소개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는 대전 0시 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축제의 수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국 지자체가 우리 축제를 배우러 온다는 것은 대전이 이제 대한민국 축제의 중심에 서 있다는 뜻”이라며 “앞으로 더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축제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제로 인한 경제효과는 4,021억원으로 분석됐다.
직접효과 1,108억원, 간접효과 2,913억원이며 축제 기간 2,808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고용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원도심 먹거리존은 하루 매출 1,200만원을 넘는 점포가 등장할 정도로 흥행했으며 6개 구역 97개 점포가 운영돼 지역 상권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꿈돌이 호두과자는 축제 개막과 동시에 9,395박스가 완판됐고 ‘꿈돌이 라면’은 출시 두 달 만에 75만 개, ‘꿈돌이 막걸리’는 3차 한정 판매분이 모두 매진돼 추가 생산에 들어가는 등 굿즈 열풍을 이어갔다.
축제 기간 꿈씨 패밀리 굿즈는 총 2억 3천만원을 판매하며 전년 대비 46% 성장했다.
이장우 시장은 “경제효과와 도시 브랜드 제고 관광객 증가라는 세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둔 축제”며 “앞으로 대전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축제 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NS 확산 효과도 두드러졌다.
축제 관련 자체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728만 회로 지난해보다 49% 증가했으며 구글 트랜드 지수에서는 대전이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해외 관람객 반응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잠재력’을 확인했다.
2025 대전 0시 축제의 주인공은 시민이었다.
시민 2,000명이 함께한 대합창은 대미를 장식하며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5,900여명의 문화예술인이 540회 공연을 펼치며 원도심 41개소 공간이 활용돼 지역 문화예술의 자긍심을 높였다.
일반 시민의 공연 참여도 1,850명에서 3,294명으로 78% 증가했다.
여기에 자원봉사자 1,695명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등 총 4,989명의 일반시민이 참여해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관객의 축제’ 가 아니라 ‘시민이 만드는 축제’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대전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인 축제”고 말했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강화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축제로 거듭났다.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패밀리테마파크에는 53만명이 방문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축제장 곳곳의 꿈씨패밀리 포토존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AI 화가 로봇’과 ‘댄싱 로봇’은 긴 대기 행렬을 만들 만큼 전 세대의 호응을 얻으며 ‘웨이팅의 도시’ 대전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은 ‘9일 9색 퍼레이드’도 매일 다른 테마로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축제에도 하루 평균 817명의 안전 인력이 배치돼 경찰과 소방, 전문요원이 협력했다.
AI 기반 인파 관리 시스템으로 실시간 밀집도를 분석하고 혼잡 구간을 신속히 분산시킨 결과, 3년 연속 안전사고 없는 축제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환경 관리에서도 1,200명의 인력이 투입돼 쓰레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했다.
다회용기 135만 개 지원과 8천여명이 참여한 친환경 캠페인은 ‘깨끗한 축제’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세계 속으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콘텐츠와 과감한 도전을 통해 내년에는 더 큰 감동과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축제를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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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국수 한 그릇이 전한 큰 울림”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국수 한 그릇이 전한 큰 울림”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1일 구암사 ‘나마스테’ 자원봉사자 회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암사 ‘나마스테’는 국립대전현충원 참배객과 보훈가족을 위한 국수봉사를 비롯해 군 장병, 어르신 대상 급식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꾸준한 현장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조원휘 의장은 표창장을 전달하며 “현충원을 찾는 발걸음마다 나마스테의 따뜻한 국수 한 그릇이 큰 위로가 됐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이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고 존경을 실천하는 진정한 보훈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원봉사는 나눔의 시작이자 공동체를 단단히 묶는 힘”이라며 “대전시의회도 나눔과 보훈의 가치가 지역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8-21